KBS2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통해 소유진과 재혼 로맨스를 그리며 '아재파탈'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안재욱. 그 또한 한 달여 전 아빠 대열에 합류한 '초보 아빠'다. 안재욱은 지난해 6월 뮤지컬 무대에서 만난 배우 최현주와 결혼, 지난달 16일 딸 수현 양을 품에 안았다.
그는 득녀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현 양의 사진을 게재하며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틈틈이 딸의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목욕을 시키는 자신의 모습도 공개, '딸 바보'임을 만천하에 알렸다. 안재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한 차례 인연이 있다.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을 여유있게 돌보는 모습으로 호감을 얻은 것.
드라마에서 사별한 뒤 두 아이의 아빠로 활약 중인 안재욱. 그가 실제로는 어떤 아빠일지도 궁금하다. 40 대 중반에 얻은 첫아이를 다루는 아빠 안재욱의 좌충우돌 슈퍼맨 아빠 성장 스토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