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ff Blog] 일본 팬미팅 'AHN JAE WOOK FAN MEETING 2016' 후기
[Staff Blog] 日本 fans meeting "安在旭見面會 2016" 後記 ...
지난 1 월 22 일 일본에서 AHN JAE WOOK FAN MEETING 2016 이 개최 되었습니다.
AHN JAE WOOK FAN MEETING 2016 은 약 3 년 만의 일본 이벤트였는데요. 당초 1 회 공연으로 계획되었습니다만 정원수를 웃도는 많은 신청에 따라 추가 공연이 개최되어 총 2회의 공연을 치렀습니다.
밤공연 시작 전의 공연장 모습입니다.
이번 공연은 디너쇼 형태의 팬미팅이었는데 낮공연, 밤공연 모두 식사 후에 쇼가 시작되는 순서였습니다만 안재욱씨가 식사 중에 깜짝 등장해서 각 테이블을 방문하여 초콜렛을 선물하는 서프라이즈 연출로 모든 분이 굉장히 놀랐습니다.
식사 코스 메뉴 중 마지막으로 제공된 디저트는 안재욱씨의 아이디어로 제작 되었습니다. 건강한 2016년을 맞이하기를 바라며 겨울 과일인 유자를 이용한 디저트가 제작되어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제공 되었습니다.
첫 곡으로 ‘새삼스럽게’를 부르며 행사가 시작 되었구요. 이어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날 시험할 순간’을 가창한 후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 되었습니다.
토크의 주제는 데뷔 22 년을 되짚어보는 질문과 관객 분들이 신청하신 질문 대한 질의 응답 시작을 가졌습니다. 가장 많았던 질문인 「다음엔 언제 일본에 와주시나요?」 「스스로가 멋지다고 생각할 때는 언제인가요?」「굉장히 멋지게 나이 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결은?」 「사극에는 출연 안 하시나요?」「교육에 열성인 아빠가 될 것 같나요?」등등 여기에 전부 적을 수는 없지만 다양한 질문에 웃는 얼굴로 답해주셨습니다.
“내가 가진 재능 이상으로 욕심을 부리지 않고 본인에게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온 덕분에 22년간 계속 활동해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는 답변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후, 안재욱씨가 의상을 교체 하는 동안 22 년간의 히스토리 영상이 나오고 객석에서 서프라이즈 등장하여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 ‘친구’를 불렀습니다.
이어진 토크에서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출연 계기로 “스토리가 비극적이지 않고 스스로도 공감할 수 있었다.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도 괴로워하지 않고 편안히 볼 수 있는 드라마에 나가고 싶었다”라는 답변을 해주셨구요. 그 외에도 싱글대디 역의 이야기, 촬영 시의 아역과의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재욱씨가 꼽은 ‘버킷리스트’로는 「집을 지어서 부모님, 동생 부부, 그리고 우리 가족까지 세 가구가 함께 사는 것」 「80세를 넘어서도 계속 배우로 남아있는 것」「언젠가 바닷가에서 살아보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벤트의 마지막에는 관객분들을 추첨하여 안재욱씨의 애장품을 선물했습니다. 즐겨 사용하였던 가방들과 20주년 콘서트의 의상을 선물하였는데요. 당첨되신 분들이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즐거운 시간도 금세 지나고 엔딩의 시간.
변함없이 앞으로도 가족으로서 함께 해나가고 싶다는 메시지을 전달하고 관객분들과 함께 ‘FOREVER’ 를 불렀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객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안재욱씨와의 하이터치회가 진행 되었고 사인이 들어간 메시지 카드를 관객분들께 전달 드렸습니다. 디너쇼에 와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