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Photo} 07.03 KBS Happy FM 당신의 아침! 박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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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hnjaewook.co.kr/news/schedule.php

http://www.kbs.co.kr/radio/happyfm/umorning/

[공식홈펌] 7 월 3 일 스케쥴

07:00~09:00 (Morning) (Local time)

KBS 2Radio 106.1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KBS Happy FM 당신의 아침! 박은영
大家如是 member, 可以進入 KBS 2 Happy FM 欣賞
轉貼 "一切就旭", 謝謝楚桐兒辛勤翻譯分享

資料來源 : AJW Official web site
http://www.ahnjaewook.co.kr/news/schedule.php

07/03 07:00~09:00 KBS 2Radio 106.1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2013 0703 KBS 2Radio FM106.1《你的早晨 ~ 我是朴恩英》

7월 3일 수요일 특별초대석 With 안재욱

7月3日 星期三 特別招待席 With 安在旭

지난 5 월 15 일 스승의 날!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당신의 아침에 살짝 노크해주셨던 안재욱씨가~
두 달만이죠,
7월 3 일 수요일에 다시 한번 당신의 아침을 방문해주십니다^^
여러분께 어떤 코너로 어떤 빅재미를 안겨드릴지..
7 월 3 일 수요일 ~ 당신의 아침에 귀 기울여 주세요^.^


上次 5 月15 日教師節那天
一大早輕輕敲響《你的早晨》的安在旭先生~
2 個月之後,
在 7 月 3 日(星期三)要再次訪問《你的早晨》了 ^^
會給各位通過什麼環節帶來怎樣的 big 趣味 ...
7 月 3日 ( 星期三) ~ 請側耳傾聽《你的早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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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당신의 아침....도착하실때 모습~~

시계만 보여주는 보라라뉘....--;;
쥬만지님이  보여주신...오늘아침...출근길 모습입니다.....
어떤 모습이엇는지...보세요....







130703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더블 DJ 방송 ㅎㅎㅎ

아~ 오늘은 정말 행복한 아침이네요 ㅎㅎ
두달만에 당아박 출연하셔서 박아나와 더블 디제이도 하시구 ^^




모처럼 문자보내봤더니 이렇게 답문자도 왔어여 ㅋㅋ
그리구 박DJ 가 제 이름 불러주시구~ 퀴즈 정답 문자는 오빠가 불러주시구~
오늘 완전 제가 계탔네요 ㅋㅋㅋㅋㅋ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_+ 문상당첨 ㅎㅎㅎ

그리구 저 '화.베' 반디에서도 당첨됏다능 ㅋㅋ
모두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 저녁때 빛그팀 회식이라니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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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큼 캐쥬얼한 모습으로..당신의 아침 박은영 라디오 출연하러 오시는 안재욱..미리보기샷


今天, 一直起床, 準備按時收看這節目,
可惜, 雖然是現場, 雖然在旭依時出席節目,
但, 並沒有打開瑩幕, 讓大家收看, 只有聲音出現,
很為失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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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3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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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마치고 퇴근 중인 모습 미리보기 (After Radio)

라디오방송 마치고 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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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퇴근길 모습.. 맛보기로 보세요~~ (After Radio)




라디오 잼있게 들으셨나요??
아쉽게 보라가 아니여서 오빠의 모습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맛보기 사진을 올려봅니다..
저도 받은 사진이라.. ㅋㅋ
선명하고 멋진 사진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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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출근길 (Before Radio)

재우기 출근하면서 일찍 방송하니까 덩달아 바쁘구나? 하고 말을 건냈었지.. 기억이 맞나?

스케쥴 좀 정확히 알려주시면 좋을텐데 7시부터 9시라고 해서 더 바빴다고 했더니..

왜 그렇게 올렸냐는듯이 매니저분 구박 ㅋㅋㅋ

다음에는 새벽1시에 하는 프로 한번 해야겠다고...^^

그 시간이 더 편해여~~~



퇴근길엔 공홈 자꾸 터진다고 했더니..

첨이라서 그럴꺼야...

용량 더 올려야할것 같아요..했더니

가서 전할께~~ ^^



라됴 끝나고 라됴 스탭들이랑 아침 드시러 가시는지 모두 한차에 타고 슝~~

라됴는 왜 보라가 안되는건지...ㅜㅜ 오늘 넘 이뻤는데..

나갔다와야해서 일단 출근길 부터 올리고 나감.. 나머지는 갔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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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3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특별 초대석 안재욱
2013. 07.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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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캡쳐 몇장~~ 시크재욱^^ (After Radio)

보정 X
휙 보고 몇장 올리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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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 content in Korean

20130703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박은영-지금으로부터 50일전 바로 이자리에 때아닌 훈남이 등장했었죠.

요일마다 많은 남자 게스트가 있긴하지만 제얼굴에 화색이 도는 남자는 바로 하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꽃기운이 퍼져나가는 산뜻한 미소로 제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남자 '안.재.욱'

그의 등장으로 KBS happy fm 시청자광장에는

그를 만나러온 다양한 국적의 여인들이 붐비기도했구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당시 인터넷에는 이런 기사가 떴었죠.

'안재욱, 라디오 당신의 아침으로 방송복귀~'

그리고 50일이 지난 오늘 다시금 그남자가 스튜디오로 걸어오셨습니다.

내친김에 고정 못박아보렵니다.

안재욱 포에버~~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재욱-네~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박은영-반갑습니다~이렇게 또 와주실줄 알았어요.

안재욱-네~ 50일이 지났군요. 벌써~

박은영-네~벌써 그렇게 됐어요.

안재욱-빨리 가구 있어요.시간이

박은영-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재욱-저야 기분좋죠~

박은영-김홍철 PD때문에 오신건가요?

안재욱-네~

박은영-저 때문이 아니고~ 너무 그렇게 한 초의 고민도 없이 얘기하시면 어떻게해요?^^

안재욱-질긴 인연이에요.^^ 아침에 이렇게 계속 부를줄 몰랐어요.^^

박은영-그렇군요~.

안재욱-또 박은영씨 보러왔죠. 겸사겸사~

박은영 - 50 일 동안 잘 지내셨어요?

안재욱-그럼요. 운동 꾸준하게 하구요. 또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너무 컨디션이 좋습니다.

박은영-어우~다행이에요. 정말 얼굴이 훨씬 더 건강해진 모습이구요.

안재욱-네~이제 아침 이시간이 그렇게 낯설지가 않아요. 늘 아침7시, 6시 그렇게 시작하니까~

박은영-그러면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자주 들으세요?

안재욱-늘 마음속에 기도하고 있구요.

박은영-그렇게 일찍 일어나시면 사실 뭐하세요?

안재욱-운동두하구요. 그게 계란과 닭의 얘기처럼 일찍 잠들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것인가,
아니면 일찍 일어나기때문에 밤에 금방 졸리운것인가를 매일 생각하게 되요.

박은영-오~나름 철학적인데요.

안재욱-이게요? 하하~

박은영-네~

안재욱-졸리면 자면된다가 답인데요.^^

박은영-그럼 요즘도 부지런한 일상을 계속 지키고 계신거고 건강한 식단과 절제된 음주 계속 지키고 계시나요?

안재욱-이기회에 너무 큰 경험을 했으니까, 음주 금연 아직 다 하고있죠.

하고 있고, 중요한 점은 하루하루 제가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요즘의 저의 마음의 철칙은 그냥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자.

운동이 됐든 좋은 사람을 만나는 만남이 되었던, 그러니까 하루 한가지 정도라도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날은 뜻깊은, 뜻깊다기까진 아니고 성공한 날이 아닌가..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박은영-오늘 나오신다고 저희가 말씀 드렸더니 많은 분들이 문자를 보내주고 계세요.

'9822님이 아침밥 드셨어요? 뭐 드셨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시면 하루가 너무 길지 않나요?'이러셨는데..

안재욱-너무 길어요. 3시 4시되면 졸려요..그럼 잡니다.그냥~

박은영-아침식사하셨어요?

안재욱-오늘 아침, 방송 끝나고 같이 아침식사를 할거 같아서 안하고 왔어요.

박은영-그렇군요. 지난주인가요. 연예가 중계 나오셨잖아요.

안재욱-네~

박은영-김생민씨랑 인터뷰하신거 봤는데..

'2352님이 이상형얘기하는거 봤어요. 또래는 절대 안된다고하시던데 솔직한 이상형을 밝혀주세요'

안재욱-많은 분들이 이상형이 궁금하신가봐요. 저의 이상형이..저는 얼마나 궁금하겠어요.

박은영-저두 궁금해요.

안재욱-사실 머릿속에 이상형이라는 스타일은 딱히 없어요.

늘 제가 얘기하는것이 어느날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된다면 그사람이 제 이상형이겠죠

박은영-그렇죠~ 이상형이라는게 딱~

안재욱-이상한 형같지만 않으면 돼요. 하하~



박은영-박장희 작가는 자꾸 저한테 어필하라고, 전 어떠냐고.

안재욱-좋아요~네~^^

박은영-굉장히 영혼없이 말씀하시네요. 딴곳을 보고..알겠습니다~^^

안재욱-저기~ 저두 모니터 본거예요.^^좋죠~

아침을..아까 오다가두 라디오를 들으니까 많은 분들이 정말 기분 좋으시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활기차게 시작을 해주시니까~

박은영-네~ 오늘 두번째이시니까 반고정입니다 반고정~ 나와주셔야해요~

안재욱-네~~^^

박은영-약속~

안재욱-언젠가 또 제가 필요하다면~ 아침에 놀면 뭐해요?^^

박은영-그러니까요~

저희 매일매일 김영희씨 개그우면 김영희씨랑 둘이서 콩트를 하고 있는데 제가 늘 연기 칭찬을 받거든요.

오늘은 본격적인 명작극장으로..정말 떨려요.연기자와 연기를 한다는 생각에, 직접 평가받고 싶어지네요 배우에게~

안재욱-저는 오자마자 대본을 받고 제가 얼마나 당황됐겟어요. 제가 더 떨려요.

박은영-정말요?

안재욱-박은영씨는 늘 하시는거니까~

박은영-기대해보겠습니다.

안재욱-연기는 뭐 하면 할 수록 느니까요, 기대해보겠습니다.

박은영-그런거예요?~ 두달 넘게 했더니 조금 는거 같아요~

안재욱-그럼요~기대하고 있어요~

박은영-오늘 안재욱씨와 함께하는 문자 주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악몽같은 순간, 죽었다 깨어나도 다시하고싶지 않은일 입니다.

실수였든 사고였던 판단착오였던, 아뭏든 다시는 절대로 하고 싶지 않은일,

남자분들 같은 경우 군대얘기가 굉장히 많을 것 같고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다시는 맞이하고 싶지않은 그런 순간, 여러분 문자보내주세요.

안재욱씨는 어떤게 잇나요?

안재욱-저요? 너무 많아서요? 음악 나가는 동안 생각해볼께요. 갑자기 질문할 때 이런건 지나갔으면 좋겠다 이런 순간이기도해요.

박은영-차태현씨는 안그러셨나봐요?

안재욱-뭘요?

박은영-갑자기 질문하는거~

안재욱-차태현씨가 저한테? 못하게했어요~

박은영-저 안할께요 죄송해요^^

안재욱-웬만한건 차태현시한테 알아서 하라고 그랬습니다~

박은영-저는 다시 하고싶지 않은 일..글쎄요, 남자에게 차였던 일~하하

안재욱-아~ 그래요? 그런 일이 있었어요?

박은영-그런거같아요. 기억도 가물 가물 합니다.어디로 보내면 될까요?

안재욱-휴대전화 문자 #0161 또 짧은 문자 50 원 긴문자 100 원, 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K 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페셜 데이인 만큼 아낌없이 선물도 마구 마구 몰아드리겠습니다.

박은영-네~많이 보내주세요. 저희가 선물 많이 준비해놓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노래 한곡 듣고올께요~..신청곡  '안재욱의 그녀는~♪'




박은영-아름다움 만큼이나 콧대가 높은 타라농장의 스카렛 오하라, 동네 소문난 뭇남들의 구애에도 그녀는 콧방구 뿐인데..



'오우~ 이 날렵한 콧대, 앙칼진 눈망울, 사랑스런 입술과 잘록한 허리,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내가 제일 이쁘지? 그렇지? 100% 레알, 짜장? 맞지?

그런데 애쉴리는 나보다 못생긴 멜라니가 좋다고 그 난리야? 어우~ 짜증나~



안재욱-오우~ 스카렛~ 당신이 그 오만 방자하다는 타라농장의 아가씨요?

난~~레트라고해~ 레트 버틀러~ 이름 멋있지?

당신은 얼마 지나지않아 나를 사랑하게 될거야, 분명 그렇게 될거야. 아무렴 하하~그렇고 말고~ 맙소사~



박은영-뭐야~ 이남자, 어우 ~ 귀찮아~ 떠돌이 바람둥이 주제에 어따 대구 껄덕거려요?

나에게 사랑은 세상에 단 한명~ '너의 사랑만이 이세상에서~♪ 오~애쉴리~나에게 사랑은 당신뿐이에요.

-하지만 우유분단의 끝판왕 애쉴리는 매력덩어리인 스카렛을 밀어내면서도 늘 그녀곁을 얼쩡대는데..-



안재욱-나~ 난 애쉴리~, 스카렛 ~ 제발 좀 이러지 말아요~ 너 미저리니? 싫다는데 왜 자꾸 들러붙어? 내가 누누히 말했지만

넌 정말 내 스타일이 아냐~ 난 너같이 까진 애는 딱 질색이라구~



박은영-오~ 애쉴리 그런말 하지말아요.진심을 말하라구요. 내눈을 보구 말해봐~날 갖구 싶다구 넌 내 여자라구~

멜라니보다 내가 좋다구~ 얼른 내게 말해줘요. Right now~

-타라농장 지키랴 애쉴리에게 들이대랴 날마다 바쁜 스카렛은 그날도 무리한 다이어트로 유모를 괴롭히는데..-

유모~ 얼른 내 코르셋 좀 더 조여봐~ 더~ 더~

안재욱-음~ 스카렛~ 나 레트가 돌아왔어. 음~ 역시 나에게 예쁘게 보이려구 단장하고 있군~

그래~이리와 그 가느다란 허리를 으스러지도록 꽉 안아주겠어~

박은영-아우~ 이 짐승같은 사람~ 저리가요~ 이러지마요~레트~ 어머 내 정신 좀 봐~ 레트~ 저리가요~

당신은 신사가 아니군요. 에잇~퉤 퉤~

안재욱-스카렛~ 당신도 숙녀가 아니긴 마찬가지잖아~ 우린 뭔가 닮았어~ 우린 제법 잘 어울린다구~

박은영-아냐~ 아냐 아니야~ 나에겐 오직 이 타라 농장과 애쉴리뿐이라구요. 당신같은 부류와는 분명 다르다구~

안재욱-참~ 어허~ 나참~ 아까 키스할 때 눈 감는거 다 봤는데 지금와서 뭔 딴 소리야~

아무튼 나 출장갔다 올테니까 애쉴리랑 정리하는거야~응? 분명히 약속해. 그때도 당신이 애쉴리 타령을 한다면?

박은영-타령하면?

안재욱-난 더 드리댈꺼다~

박은영- -타라농장의 가장이 된 스카렛 오하라,

하지만 노예해방으로 벌어진 남북 전쟁으로 스카렛은 점점 깊은 수렁속으로 빠져들게 되고

결국 희고 고운 섬섬옥수로 흙까지 뭍혀가며 밭일까지 시작하지만 가세는 계속해서 기울기 시작하는데~-

아~뭐야~ 삼백달러 이 큰 농장의 장녀가 삼백달러때문에 궁지에 몰리게 된거야? 아니야~ 무슨 수가 분명히 있을거야~

나 스카렛 오하라, 그대로 무너지지 않아~ 타라농장은 내꺼라구~ 그래, 그렇지 레트를 찾아가자~유모~ 커텐 뜯어~

안재욱-오~ 이런~이게 누구야? 콧대 높은 타라 농장 스카렛이 아닌가?

웬일이지?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 안쓰럽기만하군~

박은영-레트~ 그러지말고 나를 잘 봐요~ 나 여전히 예쁘잖아요~ 허리도 18인치 그대로 라구요~ 잘록 잘록~

안재욱-참~ 스카렛~ 결국 나를 이렇게 찾아올거면서 그렇게 튕겼었던거야? 그리구  그 초록색 커튼으로 만든 드레스는 뭐야?

박은영-어우~ 커튼은 뭐~뭐가 커튼이라는거에요? 불란서 비로도(velvet)로 만든건데~

어휴~ 왜 이렇게 보는 눈이 없어? 수준 떨어져~

안재욱-아니 왜 말은 더듬고 난리지? 많이 당황했어요?~하하~ 당신은 왜 나에게 잘보이고 싶어서라고 말을 못하고 있는거야?

아냐? 그게 아니었었던거야? 그냥 돈 떨어져서 달려온 거? 그래? 당신 돈 필요한거지? 진짜 예쁘다 예쁘다,해줬더니 누굴 호구로 아나? 참~

어차피 당신에겐 농장과 애쉴리 뿐이잖아~ 나 삐졌어~ 난  갈테야~ 간다구~ 휘리릭~

박은영-이제야 알았어요. 난 당신을 사랑해~'너의 사랑만이 이세상에서~♪ 돌아와요,레트 레트~

안재욱-스카렛~ 자만심과 자의식으로 똘똘 뭉친 아가씨. 매달리니 매력이 뚝 떨어지는구만~

노래까지 하다니~날 잡지마~ 우린 이제 끝이야, 우린 쫑 났다구~

박은영-기막혀~ 저러구 가는거야? 정말? 레알? 짜장? 내일은 내일의 **이 뜰테니까~

안재욱-네~ 문제입니다. 억척스런 남부 여인 스카렛 오하라와 풍운아 레트 버틀러의 사랑과 역경을 담은 영화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넓디 넓은 타라 농장을 바라보고 스카렛이 던지는 한마디~

내일은 내일의 **이 뜰꺼야~, 네~여기서 **은 무엇일까요?

박은영-1 번

안재욱-내일은 내일의 메세지가 뜰거야~

박은영-2 번

안재욱-내일은 멜라니랑 맞짱 뜰거야~

박은영-3 번



안재욱-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

박은영-4 번

안재욱-은영아~ 내일은 니 얼굴이 누렇게 뜰거야~



박은영-어떻게~ 정답 아시는 분은 휴대전화 문자번호 #1061로 지금 문자 보내주세요~

짧은 문자 50원 긴문자 100원입니다. 문화 상품권 5분께 드릴께요. 많이 보내주세요~



퀴즈 명작극장 비비안리와 크라크 케이블의 대작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꾸며봤습니다.

레트와 애쉴리역에 안재욱씨였구요. 지문과 네레이션,스카렛 오하라역에 저 박은영이었습니다.



안재욱-잘하셨어요~

박은영-정말요?

안재욱-네~네~

박은영-점수로 매긴다면?

안재욱-모든걸 점수로 평가한다는 자체가 문제라고 저는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박은영-알겠습니다~

안재욱-즐기니까~ 연기는 그렇게 즐기면 되는거에요~

본인이 재밌어하고 본인이 즐겁게 하면 듣는분들도 즐겁게 무척 재밌으셨을거에요.

박은영-파트너가 워낙 잘해주시니까~그 웃음 소리 한번 더 들을 수 있나요?

안재욱-다양하게 웃어서 하하~ 하하하~ 컥~ 8시반에 연기 안되네요~^^

박은영-5147님~ 안재욱님 감미로운 목소리와  웃음기 머금은 그 모습  빨리 브라운관에서 보고 싶습니다.

은영님 연기자하셔두 되겠어요~

안재욱-네~도전해보실만 해요.

박은영-어~정말요?

안재욱-어차피 PD가~

박은영-2013 라디오연기대상 신인상 박은영~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키스씬 있었잖아요~소리로만 내다보니 웃음이 터질 뻔했는데 어떠셨어요?

안재욱-순간 대응을 해드렸는데 길게 리딩을 하셔서 당황했습니다. 아침프로에 괜찮을것인가~얼른 넘어가길 바랬었어요.^^

박은영-영화속에서 스카렛과 레트는 너무 닮아서 사랑하기 힘들었을것 같은데, 반대로 끌린다는 말이 있잖아요.

아니면 닮은 사람을 좋아하다는 말도 있고 안재욱씨는 어떠세요?

안재욱-예전 경우를 생각해보면 나랑 성향이 비슷하거나 나랑 비슷한 사람이 나랑 어울릴거라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나랑 반대 성향인 사람이 만나면서 더 재미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좀 더 대화거리가

많아지지 않을까~ 이런생각쪽으로 바뀌어가고 있는거 같은데요.

박은영-정말 많은 분들이 정답을 보내주셨습니다.

퀴즈 명작극장 5분께 상품을 드릴텐데요~ 안재욱씨께서 발표해주시죠~

안재욱-정답은 3번이었죠. 내일은 태양이 뜰거야~ 태양이죠, 태양~

4752님 정답 맞춰주셨습니다.막히는 차안에서 영화 한편을~ 그것도 이 아침에~아주 감사드린다구요~

박은영-2220님~ 3번 태양 두분덕분에 아침에 극장에 온듯한 기분입니다.

은영씨 연기짱이구요. 안재욱씨 자주오세요. 당.아.박. 장짱짱~ 문화상품권 보내드립니다.

안재욱-6812님 3번 태양 정답이셨습니다. 스카렛역의 비비안리 참 예뻤는데~

박은영-전 비비안리 좋아해요. 스스로 어렸을 때, 난 저 여자랑 닮았어~ 이렇게 착각하는..^^

안재욱-박은영씨 어렸을 때 잘 볼 수 있는 년도의 배우는 아닌데..어떻게 아시네.

박은영-'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는 3번 이상 본거 같아요.

안재욱-닮고 싶다고 그랬다구요? 닮았다고 그랬다구요?

박은영-닮고 싶다고~^^

안재욱-네~닮고 싶다고~

박은영-자~ 네번째 분이요~ 3677님~정답 3번이요.안재욱씨 정말 반가워요. 좀전에 하신 연기 정말 재밌어요~

안재욱-감사합니다~  5980님이요~  방송 너무 재밌습니다. 빵빵 터진 아침이라고 해주셨습니다.

박은영-네~ 축하드립니다.

교통정보 듣고 와서 악몽 같은 순간, 죽었다 깨나도 다시는 하고 싶지않은일, 주제 문자로 이야기 나눠볼게요.

선물 푸짐하게 준비해놨습니다.

박은영-악몽 같은 순간, 죽었다 깨나도 다시는 하고 싶지않은일을 주제로 오늘 얘기 나눠볼텐데요.

많은 분들이 문자 보내주셨습니다. 소개해 볼까요?

안재욱-네~재밌는 사연이 많이 온 것 같습니다. 2757님께서 보내주셨는데요.

화장실이 너무 급한데 남자 화장실은 잠겼고 여자 화장실은 아무도 없어서 들어갔는데 여자분들이 단체로 들어와서

문을 두드리는데 그 순간이 정말 악몽이었어요.

박은영-그럴 수 있죠.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남자화장실 들어가 본적 있거든요. 그랬거든요.

안재욱-제 옛날 아는 분은요. 나이트클럽에서 화장실이 너무 급한데 다 꽉 차있어서 너무 급해서

어디 물 틀어놓고 올라갔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박은영-물 틀어놓구 올라가? 어떻게~

안재욱-단체로 사람이 들어와서 거기서 쫒겨났다는~웃지 못할 일화가 있었던..사회에서 버림 받은 사람이에요.^^

박은영-6301님 이런거 꼭 있을 줄 알았어요. 죽었다 깨어나면 결혼 안할 겁니다. 여행가고 싶어도 갈 수 없고

쉬고 싶어도 제대로 쉴 수 없으니 결혼은 감옥같아요. 결혼안하고 연애나 실컷 하렵니다.

결혼하신 분들중에는 후회하는 분이 있을 것 같긴한데 안해도 후회아닐까요?

안재욱-늘 궁금한거죠. 도대체 결혼 생활이 어떻길래 저렇게 지나가는 얘기처럼 '후회하기도해'얘길 하는걸까,궁금하기도한데~

제가 결혼안한 입장에서 얘기드리고 싶은건, 결혼안하고 연애나 계속하면서 살껄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결혼안한다고 연애를 계속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박은영-맞어~ 맞어~ 정확하십니다.

안재욱-마냥 부러워만 할 일이 아니라는것을 미혼입장에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박은영-그리고 함께 가족이 있고 든든한 내 편이 있다는 거는 좋은거잖아요.

안재욱-그정도되면 편이 아니라는걸 느꼈기 때문에..이 아침에 사연을 보냈겠죠.

박은영-그런가요?

6301님 여행혼자  가겠다고 한번 아내분께 말씀드려보랍니다..이게 혹시 부인 일 수도 있겠군요.여자입장~

안재욱-그럴 수 도 있죠. 다음 사연이요. 1353님인데요. 저는요 예전 고등학교때 가출한 적이 있거든요.

물론 몇일만에 컴백홈했지만요. 그때 엄청 고생많이 했어요. 돈떨어져서 하루종일 물만 먹고 버티기도했구요.

공중전화 동전 남은거 없나 종일 뒤지고 다녔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박은영-오~ 어떻게~그러니까 가출이란건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안재욱-그럼요. 굉장한 용기와 결단력이 있어야되는 건데요. 결국은 본인이 생각할 때는 굉장한 의미를 두고

자기 본인 가출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서 본인은 스스로 만족을 해요.

결국은 똑같다라는거..일단 두들겨막구요.

박은영-일단 두들겨 막고..

안재욱-가출경험에 대해서..

박은영-해보셨어요?

안재욱-저는 해마다 꾸준하게..

박은영-어~

안재욱-너무 집에만 있다 생각을 했나봐요.저는~

잠깐 바깥 세상을 봐야되는 어떤 그때는 의무감인 줄 알았죠.돌아오는 것은 똑같아요.

박은영-저는 가출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용기가 없어서 한번도 못해보다가 요즘 좀 들고 있는데..

요즘은 집을 나가봐야 가출이 아니라 출가를 해야 될 때잖아요.그래서 하면 모하나, 이런 생각이..

안재욱-요즘의 가출이야말로 박은영씨한테 정말 필요한 시기인거죠.

박은영-그러니까요.

2430님 화생방`벌써 10년이나 지났는데 생생하게 생각나는 기억나는 순간이라고..

다시 떠올리면 굉장히 끔찍할 것 같아요. 어떻게 저걸 했지? 하면서..

안재욱-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없는..저도 한번 경험이 있긴한데요. 말로 표현할수가..

얼마전 TV에서 군대프로그램에서 보여줘서 화제가 됐죠. 어마어마하죠.

다음 7947님 부부싸움하고 가출했던일 다시는 하고싶지 않습니다. 집을 나오니까 갈 곳이 없더라구요.

박은영-역시 가출의 말로는 비극이네요.

안재욱-생각보다 갈 곳이 없어요.

학생들 놀고싶은 일탈을 꿈꾸는 사람들이 처음에 잠깐은 가장 먼저 가보고 싶었던 곳을 물론가겠지만
그이후에 밀려오는 허탈함들이 있어요. 이게 다가 아니었구나.그렇기때문에 반드시 후회를 하죠.

그러다보면, 갈곳이 없다 보니까 눈치를 보게 되는게 걸릴까봐.

눈에 띌까봐. 그러면 불안과 초조와 이 생활 안좋습니다. 권유하고 싶지 않아요.

박은영-그 분은 부부사움해서 가출한거죠? 그럴때도 갈 곳이 없더라구요.

보니까 친구들 부부싸움하고 나오면 결국 친구 찾아요. 어디 좋은 곳 가지도 못하고..

안재욱-제일 좋은 저만의 해결책은 친구가 부부싸움을 했다던가 갈데가 없다.

저에게 전화해서 술한잔하자 그러면 헤어지라 그럽니다.

박은영-누구랑요?

안재욱-부인하고 헤어지라고..

위로 많이 해줬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야 그럼 헤어지자. 편하게 술한잔하고 이제와서 얘기하지만 니와이프 별로였어 '

이렇게 얘기 많이 해줘요. 그러면 금새 둘이 친해져있고 저랑 6개월쯤 연락없구요. 둘은 가까워져있고.

박은영-음~ 부부사움은 칼로 물베기죠.

안재욱-하하~

박은영-3192님은 출산의 기억이요. 애는 이쁘지만 그 고통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네요. 무서워요.그래서 한명만 낳았어요.

안재욱-그래두 아름다운..그래두 추억이잖아요.

박은영-출산의 고통때문에 다시는 안낳아하다가두 얘기가 태어나서 너무 이쁘면 또 낳고 싶어진다고 하던데

3192님은 겁이 많으신가봐요.

안재욱-그러면서두 차태현씨 같은 경우도 셋째를 또 임신하고..둘째에서 셋째로 넘어가는 과정에서는 그 아내도

제수씨도 기대감을 스스로 갖고..잠깐의 고통..둘재도 준비하실 수 있어요. 더 행복한 날이 많으니까.

박은영-절 보구 말씀하셔가지고 전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이렇게 흐뭇해갖구..

안재욱-전해달라구요.

박은영-전해드리겠습니다.3192님 들으셨죠.

안재욱-7492님은요. 저는 군대 입대한 첫날 낯선 내무반 천장을 봤을때 그순간을 잊을 수 없네요.
다신 그런 아침 맞이하고 싶지않아요.

박은영-이게 재밌어요. 0409님~ 해수욕장가서 친구가 장난으로 팬티를 벗겼는데 팬티가 파도에 휩쓸려 없어졌대요.

바다에 한참동안 있었죠. 미역줄기라도 있었으면 감고싶은 심정이었어요.이런 경험 없으세요?

안재욱-그런 경험 없습니다.^^

박은영-20대 10대에는 장난 많이 치잖아요. 없으시군요.여자는 하기도 하는데..없었던 일로 하죠.아침이니까요.

한개만 더하죠. 한번만 더하고 노래듣고 올께요.

안재욱-그럴까요. 1321님 배탔을때요.돈 많이 준다기에 하루에 세,네시간재우고 고기잡는 일만 시키는데

저 일주일동안 7kg 빠졌어요.

박은영-배타는거..

안재욱-그냥 여행으로..그때도 힘든데..어휴~7kg

박은영-노래 한곡 듣고 올께요.




박은영-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오늘 안재욱씨와 더블DJ로 함께하고 있어요. 어떠세요?

안재욱-즐겁습니다~

박은영-다행입니다~^^

안재욱-즐겁죠~

박은영-제가 지난번 보다는 그래도 차분하죠.

안재욱-일관되시는데요. 왜요? 박은영씨의 매력인데요. 왜?

박은영-고맙습니다~^^ 얼른 후다닥~제가 상품 소개를 해드릴께요.

안재욱-뭐 얘기했음 대화 좀 해요. 갑자기 넘어가지좀 말고.

박은영-시간이 너무 없어서..

안재욱-알겠습니다~^^

박은영-저는 도도하고 시크한척하려고 노력하는데 안되더라구요. 하지말아요?

안재욱-네~

박은영-그럴게요~

안재욱-네~



박은영-어휴~참~ 다시는 나에게 하고싶지 않은일~ 문자 소개해 볼까요?

안재욱-2784님 술먹고 장모님 팔베개 베고 잔 기억..아침에 장모님 짐싸서 가셨어요.그 뒤론 안오시네요.

박은영-이거는 부부끼리도 사실 팔베개는 일정 시간 지나면 안하는데..

안재욱-잠깐 졸 수는 있는데..베고 잠이 들 정도였으면 얼마나 불편하셨겠어요?

박은영-제가 목이 뻐근해가지고, 너무 목이 아파요~ 상담을 받으러 갔어요. 잠을 잘못잔 거에요? 했더니..

팔베개해줄 사람이 필요한 거라구 그러더라구요. 이제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이자 팔베개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안재욱-목이 뻐근하니까? 팔이 뻐근할거는 생각안하는거에요?^^

박은영-***씨가 제가 아들분께서는 은영씨 보쌈해 오고 싶다는데..

안재욱씨한테 보내려는건가봐요. 후회하지말고 빨리 잡으래요.

안재욱-***씨 아들께서는 은영씨를 보쌈할 정도라고 하시니까 왜 저보고 잡으라고 하시죠?^^

박은영-그러니가요. 알겠습니다.

안재욱-박은영씨는 직접 이렇게 옆에 있으면 매력이 더 많습니다.***님~



박은영-정말요? 고맙습니다~^^

안재욱-***님께 말씀 드린거에요.

박은영-그분~장모님 베고 잔분 상품권 보내드릴께요.

안재욱-그래요. 장모님이 받으셔야되는 겁니까? 사연 보내신분이 받으셔야 되는 겁니까?

장모님 드리고 얼른 오시라고 전화하세요.



안재욱-네~ 알겠습니다.

박은영-7392님~ 밤거리에 남학생들이 여학생에게 추근대길래 남학생에게 훈계했다가 쌍코피 터졌죠.

그후론 밤에 눈감고 다닙니다. 훈계 잘못했다가는 큰일나요.

안재욱-당연한 일인데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안돼있으니까 위험하긴해요.

7678님 차사고, 진짜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 상대방 아저씨 조금 부딪쳤는데 목덜미 붙잡고 시간 끄는 통에..

돈 무진장 깨지고..살짝 부딪쳤는데 너무 크게 다쳤다고 투정을 부리셨나봐요.

마음고생에 다시는 생각하고싶지 않다고 하셨습니다.7678님~

약간의 경미스러운 사고인데도 불구하고 유독 더 까탈스럽게 하시는 분들이 있죠.

저는 분명히, 사고때문에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길 너무 막힐 때 있죠.

아주 한복판, 대로, 올림픽 대로나 강변북로같이 이런데서, '저사람 많이 다쳤나' 할 정도의 사고도 아니고

아주 멀쩡한데 가운데 두대 대놓고 언쟁하고 계신 분 보면..아~ 그정도는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을 가끔해요.

물론 운전을 조심해서 하셔야겠지만 전체를 볼 수 있는..그런..

박은영-한쪽으로 빼놓고 처리를 한다거나..

안재욱-그렇죠. 그래야죠.



박은영-2228님~옷을 위아래로 흰색으로 맞춰입고서 애인과 헤어지는 중에 애인의 뺨을 때렸다가
지나가는 행인4명한테 엄청 맞았어요.  아니 옷을 위아래로 흰색으로 맞취 입은것도 잘못된거 같긴한데

어떻게 애인의 뺨을 때릴 수가 있어요? 그것도 헤어지는 중에..그쵸?

안재욱-무슨 얘긴지 잘모르겠어요.

박은영-헤어지고 있는 상황인거에요. 옷을 위아래로 하얗게 맞춰입은거에요.

안재욱-마침~

박은영-여자친구가 잘못을 했겠죠..헤어지려는 소리가 나서 뺨을 탁 때렸는데..지나가는 행인이 엄청 두드려팼다는..

안재욱-무슨 사연인지..

박은영-그러니까 사람을 때리지맙시다..요런겁니다.



안재욱-7144님은 남 보증 서주고 있는 재산 다 날린 우리남편 죽었다 깨나도 용서 못하겠다구요..용서 못할거에요.

박은영-1031님은 남편을 딴 이름으로 불러서 x-보이프렌드 이름으로 오해했어요.

실은 내가 학원강사여서 6개월동안 모범생이었던 남학생 이름이 튀어나온건데..매일 50분동안 10번씩 6 개월을 불렀더니..

마지막은 안재욱씨 왕팬입니다~ 하셨어요.

안재욱-감사합니다~

박은영-근데 가끔 그런거 있잖아요. 술취하면 연인관계..술취하면 남편이 딴여자 이름을 불러..

그럼 얼마나 화가 나겠어요?

안재욱-있을 수없는 일 이겠죠.

박은영-그런 상황인거잖아요. 학원강사라서 열심히 이름을 불렀더니 그게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거죠.

그냥 그런거는 그럴 수도 있다하고 넘어가시면 될거 같아요.

안재욱-하하~

박은영-왜 웃으세요~^^ 오늘 혼자하다가 둘이 하니까 시간이 훨신 빨리 간 것 같아요.

안재욱-좀 편하신가요? 같이 하면

박은영-정말 편하고.. 우리가 이렇게 호흡이 잘맞는구나..이런생각을 또 해봤어요.

안재욱-그래요?

박은영-기왕 나오신거..아침에 일직 일어나시니까 반 고정으로 한달에 한번 나와주시면 안되나요?

안재욱-저야 또~ 언젠가 필요하면~?

박은영-언젠가요? 한달뒤에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안재욱-아~ 그래요. 저야 뭐` 제가 나오고싶다고 나올 수 있는건 아니니까`

박은영-아녜요~ 나오고 싶으면 나오시면 되요~^^

안재욱-네~ 고맙습니다~ 알겠습니다~

박은영-안재욱씨는 어떠셨어요?

안재욱-전 너무 즐겁구요. 저 개인적으로 팬들도 와 있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일을 이렇게 조금 조금씩 하면서 다시 또 적응해 나가는 거죠~

마침 즐거운 일을 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요~

박은영-많은 분들이 안재욱씨 얼른 브라운관이나 영화에서 만나고 싶다고 하시는거 같아요.

앞으로 계획도 들려주세요~

안재욱-앞으로의 계획 이따 6시쯤에요.

오늘 오후 6시면 빛과 그림자했던 친구들, 1년만에 다같이 한번 모이기로했어요.

박은영-와~그렇군요~ 가족같은 그 친구들~

안재욱-마침 지난해 이때가 마지막 방송을 했다고 하나? 마지막이었다고 하는거같아요.

벌서 1년이 지났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식사하기로 했습니다.

박은영-그럼 손담비씨도 같이 만나는건가요?

안재욱-안나오는거 같던데요.

박은영-다행이네요. 하하~^^

오늘 아침 일찍 이렇게 특별한 걸음 해주셔서 다행..다행이래~..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당황시켰죠~

안재욱- 아뇨~ 괜찮아요.^^

박은영-죄송해요. 네~ 저 아나운서에요.^^안재욱씨 보내드리면서 저도 인사드려야될거 같아요.

다음에 또 나와주세요. 꼭~

안재욱-네~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아까 말씀드렸던 만족스러운일 하나만 오늘 찾으시길 바라겠어요. 청취자 여러분들~

박은영-마지막 곡으로 The player의 Baby Come back 들으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내일 또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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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12 년 7 월 3 일 방송종료 (총 64 부작)
7 월 3 일  마지막 방송이었죠..그래서 오늘 모이신다는...빛그팀 화이팅~~!!^^

제이님..재밌게 잘들었구요..넘 감사합니다~~^^
Repost from "Advfan.com", thank you for 솔비 love sharing

Sources from :
http://www.advfan.com/xe/51655

130703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with 안재욱 - 출근길&스튜디오안모습
(Before Radio)




http://dodori2000.megaplug.kr/130703_peyradio_ajw_sb.mp4
(Download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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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3 KBS Happy FM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출 / 퇴근길
(Before & After Radio)

출근길 (Before)

























퇴근길 (After)























회사 사무실에서 열라 눈치보면서 작업을 하다 보니까...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의  글이 '당. 아. 박'이어야 맞는데...
저리 위치가 바뀌어서 박혀버렸네요 ㅋㅋ^^;;;

울 재욱님은 오늘도 무쟈게 멋지고... 또 멋지셨답니당~^^ ㅎㅎ
Repost from "AJW World", thank you for Enem love sharing

특별초대석 안재욱 두번째,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KBS Radio Happy FM

2013. 07. 03

Jae Wook before & After KBS Radio




http://vod.gabia.co.kr/anjaewook ... rmorn_hello&bye.wmv
(Download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