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8일 일요일..성남 탄천 야구장.
드디어 모두가 기다린 그날이 왔습니다.
때로는 냉혹한 승부가 펼쳐지고, 때로는 소소한 친목을 다지는 곳.
하지만, 오늘은 아주 특별한 즐거움이 이곳에서 펼쳐진다.
오늘 연예인 야구단 <한>의 상대팀
<재미삼아>
안재욱 : 전설의 1루수
연예인 야구계의 이승엽
홍경민 : 프로팀도 탐내는 내야수
연예인 야구계의 이종범
류 담 : 미국 메이저리그 관계자도 착각한
연예인 야구계의 이대호.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
Q :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홍경민 :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경기니까, 저희가 열심히 재밌게 경기하는 것이 좋은 의미에도 맞지않을까...
안재욱 : 제가 어렸을 때도 꿈을 갖고 미래를 생각했듯이, 이 아이들도 더 용기내고 힘을 갖고,
많은 분이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느 사실을 알고, 더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라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푸짐한 선물
과연 어느 팀의 이름으로 나눠줄 것인가?-
오직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펼쳐지는 재미삼아 vs 한 , 한 대 재미삼아의 뜨거운 승부! 이제 시작됩니다.
-희망 나눔 플레이 경기규칙-
1. 한vs 재미삼아 경기는 7회까지 진행
2. 각팀 공격의 찬스에서 선물을 획득. 응원온 아이들에게 그 팀의 이름으로 선물을 줄 수 있다.
-기다렸던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되길..사진도 찍고, 진짜 뚱뚱한지 만져도 보고...
-재미삼아의 첫번째 찬스 : 학용품 풀 세트!
안재욱선수가 진루하여 홈으로 들어올 경우,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전원에게 학용품 풀세트 1년치 선물제공.
그런데!
아나운서 : 안재욱선수가 오늘 아주, 어~~~!!!! 맞았습니다~~~
-투수 배칠수의 1회초 두번째 타자 데드볼.
아나운서 : 자 지금 객석의 소녀떼들이 지금 많이 흥분하고 있습니다.~~ 한류스타를 맞히다니요~~
(소녀떼 얼굴 ㅋㅋㅋ)
아나운서 : 중국팬 일본팬 지금 다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에요.아시아가 지금 분노에 차고 있어요~
주자 1루, 3루 상황..
1루주자 안재욱이 홈에 들어오면 학용품 풀세트 획득
유격수 이휘재 선수의 호수비.
아나운서 : 이휘재 선수 지금...아~~~~~~~~~그런데, 이런 에러가 나오네요.~~송구가 조금 좋지 않았어요~~
너무 쉽게 봤어요~~
잘하면 1년치 학용품 풀세트!!
-3루 주자 안재욱이 홈에 들어오면 학용품 풀세트 획득.
과연 !!
아나운서 : 됐어요~~쭉쭉 뻗어나갑니다~~ 완벽한 안타~~
이렇게 되면, 재미삼아의 안재욱 선수 홈인~~ 대단합니다~
이수정 : 모든 어린이에게, 1년치 학용품 풀세트가 주어졌습니다~~와 좋겠네요~~
아이들 : 와~~ 안재욱 안재욱~~
-안재욱 홈인!
-1회초 <재미삼아> 3점 득점
정준호 : 1회초 저의 실수로 재미삼아가 앞서 가네요.
-정준하 진출..상품 획득 가능성 up
- 대학 야구선수 출신 , 이번타자 김환 아나운서.
이봉원 : 자, 1루수엔 안재욱 선수가..
아나운서 : 자 쳤습니다. 1루쪽, 안재욱~~ 토스했습니다~~ 세입입니다~~ 볼 빠졌습니다. 자 이거보세요~
-그사이 정준하는 3루까지 진루.
이봉원 : 자, 지금은요~저기 임대석선수의 베이스 카바가 너무 늦었어요~
아나운서 : 자 이번에는 여유있게 아웃!
정준호 : 어쨋든 현재 스코어는 3:0
-재미삼아 공격.
현재 주자 2루 상황.
이봉원 : 자, 8번타자 홍경민 선수인데요. 지금 불후의 명곡에서 좋은 활약 보여주고 있는 홍경민 선수.
아~~ 찬스~~!!
-2루 주자를 홈으로 들어오게 할 경우...아이들에게 탁구대 세트 선물.
이봉원 : 이번에 홍경민 선수가 2루 주자를 홈으로 들어오게 하면, 탁구대 풀 세트.
아나운서 : 홍경민 쳤어요~ 홍경민~아웃~~
-프로팀이 왜 홍경민을 탐낼까요? ^^-
아나운서 : 그리고 꽉찬 타석이 등장하죠. 류담선수 등장합니다.
이수정 : 그런데요. 리틀 이대호 선수 닮았어요.
-놀이동산 자유이용권이 달린 재미삼아의 찬스
류담선수가 진루만 해도 아이들에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선물.
아나운서 : 자 쳤어요 류담~~
정준호 : 담아..너 지금 뛰고 있는 것 맞지? ㅎㅎ
-편집 같지만, 지금 보시는 화면은, 정상 속도로 플레이하는 그림입니다.^^;
슬프다 ...
이봉원 : 류담선수 모셔보겠습니다. 류담 선수~~
류 담 : 조금만 있다가 얘기하겠습니다. 헉헉 ㅎㅎ
이봉원 : 지금 혼신의 힘을 다해서 뛴거죠?
류 담 : 예. 최선을 다 해서 뛰었는데....재밌게 하려고~~ ㅎㅎ
아나운서 : 이번에 너무 많이 점수를 딸까봐~~? ㅎㅎ
이봉원 : 점수가 너무 벌어지면 안되니까요~
류 담 : 예,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아나운서 : 류담선수 그래도 최선을 다한 경기가 멋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류 담 : (이수정과 악수)
이수정 : 결혼 하셨다면서요~?
류 담 : 생방송이에요?
이봉원 : 녹화에요.
류 담 : 녹화에요? 큰일..여보 미안~~
아나운서 : 아, 찬스 나왔습니다. 이번 이닝에 득점을 하면 묵정 아동센터에, 최신형 데스크탑이 갑니다.
이상하게 찬스만 나오면 선수들이 긴장을 하는 것 같아요.
아, 윤종신씨~~~(에러) 쟤 왜 저러죠?
안재욱 : 박수 (분위기 좋은 재미삼아팀)
-강한 의욕!
홈에 들어가기만 하면 최신형 컴류터 획득.
아나운서 : 이용빈 이용빈 ...아~~~홈에무리에요~~ 아웃.
-무리한 주루 플레이로 아웃!
이봉원 : 희망티비 SBS 아주 기획이 좋습니다.
아나운서 : 기획 자체가 아주 고급스럽고, 새로운 하나의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고, 퀄리티가 있자나요.
-나눔 문화의 선두주자 . 희망티비 SBS..즐기면서 나누고..
정준하 : 현재 스코아 재미삼아 6 vs 한 5
지역 아동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해주기 위한, 우리 선수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는 계속되는데요.
-푸짐한 선물을 주기위한 연예인 형, 오빠들의 고군 분투!
예전의 야구는 치미였지만, 오늘의 야구는 이를 악문다-
-과연 최종 승자는?
정준하 ; 과연 오늘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재미삼아의 마지막 공격
역전에 성공해야, 남은 모든 상뭄을 잼미삼아 팀 이르믕로증정 가능-
아나운서 : 재미삼아 팀이, 반드시 역전을 시켜야지만, 한의 7회말 공격이 있구요
이봉원 : 아니면 동점으로 가야지요.
-그런데! 짧다
승리를 위한 의욕이 앞선 안재욱 선수-
이봉원 : 우리 안재욱선수 의욕이 너무 앞섰어요 지금~~
아나운서 : 안재욱선수, 찬스가 주어지니까, 조금 긴장을 한거에요.
이봉원 : 배칠수 선수가 안재욱선수의 약점을 간파했어요.
아나운서 : 자 쳤어요~~ 안재욱 선수~~투수앞 땅볼이네요~~
경기종료
재미삼아 5 vs 한 10
정준하 : 이렇게 해서 희망 나눔 플레이, 최종스코어 10:6 한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아이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준 양팀 선수들.
한 & 재미삼아.
정준하 : 최선을 다해준 형님 동생들...정말,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열심히 뛰어준 형드르이 모습 멋있습니다.
Q :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오늘 특별한 아이들이 왔잖아요?
류 담 : 아니요, 전 승패에 연연해요. 하하하~~
경기내내 친구들이 파이팅도 해주고, 제가 운동경기할 때, 잘하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이 응원해주니까, 정말 행복하고 (다음에) 다시 보기로 약속을 했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는 항상 저를 지켜보겠죠? 그 생각때문에 제가 앞으로건강하게 열심히 살아야죠.
화이팅이야~~ 티비 보고 있지?
안재욱 : 오늘 소풍나온 기분으로 야구장에 처음으로 오거나, TV로 야구를 처음 보는 친구들도 있을 텐데,
오늘 집에 돌아갈 때, 즐겁고 멋있었던 추억으로 (가슴에)담고 돌아갔으면 좋겠고,
어디에 있어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건강도 잘 생각하며, 멋진 친구들도 많이 만나면서, 밝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감동과 재미가 함께 했던 희망나눔 플레이
아나운서 : 감동과 재미가 함께했던 오늘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전세계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희망티비SBS
국내 지역 아동센터를 ㅏㄹ리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주기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우리는 TV에 나오는 연예인이기보다, 아이들의 든든한 형이고 오빠였습니다.
언제나 아이들을 믿고 힘이 되어줄,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마음 속에 간직하길....
-세상 모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