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7.03 光與影 (第 64 集) 片段花絮 (解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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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起泰知道盧團長帶領光國歌舞團到張哲煥 "奧運" 表演,
十分 angry, 於是前往現場, 命令表演者下台及離去,
張哲煥十分憤怒, 追出, 並吩咐打手招呼起泰,
受傷的起泰突然聽到見到車秀赫到來喊停,
命令張放了起泰, 並且拿起手槍指向張身殺,
後秀赫自己指向自己頭部開槍, 起泰十分傷心看著秀赫死去

빛과 그림자 64회 -이게 최상의 해결이야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703_ep64_solutio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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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tent in Korean

문자중계

(기태 사무실)

기태 : (놀라)그게 무슨 말이야?
         야, 내가  분명히 거절했는데,  거길 왜 보내!!

동철 : (난감한)그...그게....정구형님하고 노사장님이...

기태 :  두 사람 어딨어?!!

동철 : 가수들 데리고 연회장으로 갔습니다.



기태 : 에잇..

동철 : 형님...정구형님하고 노사장님도 고심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그냥...모른 척 하십시오.

기태 : 야, 임마!!    다른 행사도 아니고...장철환이가 주관하는 행사야.
         장철환이 떠받드는 행사에...내 가수들이 간다는 게 말이 돼?!!

동철 : 그럼 어쩝니까?     회사 문 닫게 하겠다고 겁주는데...어쩔 수 없잖습니까?

기태 : 문 닫긴 누구 맘대로 문을 닫아!!    진짜 문 닫아야 될 건...장철환이지!
         비켜 새끼야!!

동철  :형님



(호텔 연회장)

사회자 : 그럼.. 오늘 연회의 주인공이신...장철환위원장님을 소개하겠습니다.
-헤드 테이블에 앉아있는 철환이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나가고, 연회장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기립을 해서 박수를 보낸다.
(도로 승용차)

기태..수혁...호텔 연회장으로 가고 있다.

(호텔 연회장)
지애 : 무대에서 노래를 한다.

철환 : 윤과장한테 연락 왔나?

상호 : 아직 안 왔습니다.

철환  :어떻게 된 건지 알아봐.

상호 : 예..
이때 연회장으로 기태가 들어오는데..사람들이 시선이...기태에게 쏠리고...



상호 : 위원장님

철환 : 엉?  저놈...저기..어떻게 온 거야?

상호 : (당황하는)...!!

철환 기태를 보고 놀란다.



기태가..무대 쪽으로 걸어가고..

기태 :  지애! 그만해.

-지애 기태를 보고 놀라고 노래를 멈추는데..한쪽에 서 있는 상택도 놀란다.



상택 : 강사장.

기태 : 지애 데리고 나가세요.

상 택: (난감한)강사장...기왕 온 거..

기태 : 빨리 나가요.
         (지애와 단원들을 손짓하며) 나와~ 다나와~!

철환 : (분노가 치밀고)저...망할  놈의 자식이...



(호텔 일각) 기태가 호텔 일각으로 걸어가는데..

철환 : (소리)야이 자식아 거기 안 서!!

철환 : 너 지금 뭐하는 거냐?    네 놈이 ..여기가 어디라고 쪽박을 깨는 거야!!

기태 : 난 분명히 당신 제안을 거절했고..쪽박을 깨버린 건 내가 아니라 당신이야~!

철환 : 뭐?

기태 : 나 ..당신의 대한 내 감정... 다 정리 했어.
         당신이 내 아버지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고 우리집안까지 망하게 만들어버린 그 악연까지 애써 잊었다고..
         더 이상 당신하고 엮이고 싶지 않다는데 왜 자꾸 나를 건들이는거야?

철환 : (치미는 분노를 어쩔 줄 모르고)..아....이...미친놈.     니놈 때문에 내가 제 명에 못 죽을 거 같다.
         내가 살기 위해서라도..넌 자식아...도저히...도저히..안되겠어.    야...뭐하냐...저 자식 끌고 가.



기태..상호를 후려치고 경호원들과 맞서는데..경호원들...실력이 장난 아니다.
        경호원의 발길질과 주먹질에...기태가 쓰러지고...경호원들이 기태를 잡고 끌고 가려고 하는 순간.



수혁 : (소리)그거 놔!!

철환 : 너 왜 이래?

수혁 : 기태..건들지 마십시오.

철환 : 넌 상관할 거 없어.

수혁 : 빨리 놔 주란 말이야!

-수혁이 권총을 빼들고...철환에게 겨누는데..경악하는 철환...기태도 보고 놀라고..



기태 : 야, 수혁아~

철환 : 야!! 차수혁이!! 너 미쳤냐?

수혁 : 아니...나 멀쩡해.     당신한테 팔아버린 내 영혼...이제야 되 찾았으니까...

철환 : 나도 니 영혼 되찾아주고 싶었어 . 과거의 내가 너한테 몹쓸 짓한거 용서받고 사죄하고 싶었어.
         그래서 내가 너한테 기회를 주려고 손을 내밀었던 거야. 이런 나의 진심을 니 놈이 알고나 있냐!!

수혁 : 멀쩡한 영혼으로..세상을 보니까...이제서야 내가 뭘 해야 하는지 깨달았어.
         당신...나하고 같이 가야겠어.




기태 : 수혁아!! 안돼! ~ 안돼!
-이때 수혁이 권총을 발사하고..철환이 헉...하고 비틀거리며 쓰러지는데..

상호 : 위원장님!!

수혁 : 한발자국도 움직이지마 다 쏴 버릴꺼야!!

기태 : (경악하고)수혁아!!

-수혁이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다

기태 : 야!!

수혁 :..(쓸쓸하고 슬픈...미소를 띠는데)...미안하다.

기태 : ......

수혁 : 너하고 정혜한테...진 죄를 갚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밖에는 없다.

기태 : 수혁아!! 수혁아! 안돼!

수혁 : 용서해라...기태야.
-총성이 들리고

기태:수혁아!! 야 이새끼야~
-기태가 수혁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수혁을 잡고 오열을 하는데...
한쪽에 숨을 거두고 있는 철환의 모습과...수혁을 부여잡고 오열하는 기태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기태 :  이 못난 새끼야..ㅠㅠㅠㅠ...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