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6.11 光與影 (第 57 集) 片段花絮 (批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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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貞惠父親終於批準 "貞惠與起泰" 結婚

빛과 그림자 57회 예고 -기태한테 인정받고 싶다는 정혜아버지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611_ep57_approv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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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중계

강기태 : (긴장한듯 물을 마시던 기태... 정혜와 이현수가 들어 오자 일어나서 깍듯하게 인사하고...)

이현수 : 앉지~!

강기태 : (의자에 앉고...)

이현수 : 영화 잘 봤네... 정혜한테 들어 보니... 제작중에 우여곡절이 많았던데... 자네가 애썼겠어?!

강기태 : 다 정혜가 잘해줘서 좋은 결과 얻어습니다...

이현수 : 아~ 그리고...

강기태 : 말씀하십시요~!

이현수 : 김풍길회장님한테 다 들었네... 이번에 장철환이 문제 해결하는데... 도움을 줘서 고맙게 생각
하네...

강기태 : 김회장님을 만나셨습니까?

이현수 : 그래... 자네가 아니였으면 안동명이한테 아주 크게 당할뻔 했는데... 정말 고맙네...

이저예 : 왜... 나한테 말 않했어요?

강기태 : 아~ 일이 잘 마무리돼서 다행입니다...

이현수 : 이번 일을 겪고 보니... 자네는 우리 정혜가 평생을 의지해도 될만한 남자라는 생각이 들더구만...

이정혜 : (기뻐하며...) 그럼... 기태씨 인정해 주시는거예요?

이현수 : 내가 자네한테 인정을 받고 싶네... 우리 정혜 잘 부탁하네...



강기태 : (집으로 돌아 와서...) 오마니~!... 기태왔슈...나와보시라우요...

박여사 : 아니... 뭐 기분 좋은 일 있니?

강기태 : 잠깐만 앉아보세요...

박여사 : 아니... 뭔데 그래?

강기태 : 아~ 정혜아버님께서 드디어 절 인정하셨습니다... 하하하...

김풍길 : 야~ 그거 잘 됐구나...

박여사 : 아니 뭐... 나는 과거에 악연이 있단까... 뭐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니 솔직한 말로 니가 뭐가 아쉬워서 그렇게 반대하는 결혼을 해야하나?...  싶었는데...

강기태 : 오마니~!... 정혜아버지께서 이젠 저를 아주 마음에 들어 하십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시라우요...
            아~ 오늘 정혜아버님하고 술도 한잔 했는데... 저한테 강서방~!... 정혜 잘 부탁한다고... 아~ 이러시더라니까요... 하하...

박여사 : 그래?... 그러면 날 잡아야되는거야?...

강기태 : 아~ 그럼 잘 잡아야죠... 오마니께서 좋은 날로 좀 잡아주시라우요...

박여사 : 가만 있어봐봐... 내가 아는 아주 용한 집이 있는데... 그집에서 날을 받아야겠네... 전화번호 적어 놓은게 어디있는데... 아유 참~!

강기태 : (김풍김회장님께 인사하며...) 감사합니다~!!

김풍길 : 뭐가?

강기태 : 회장님께서 정혜아버님께 말씀 잘해주신 덕분으로 결혼 허락받았습니다...

김풍길 : 내가 한게 뭐있다고...?

강기태 : 아닙니다... 다 회장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김풍길 : 저~ 그런데 너 기분좋은데 찬물 끼언고 싶지는 않지만은 너 마지막까지 장철환이를 조심해야한다...
            그 놈 절대로 혼자 망할 놈 아니야... 무슨 짓을 해서라도 널 꼭 끌고 ㄷㄹ어갈려고 할것이다...
            큰일 앞두고 있는만큼 조심할때는 조심해~!!

강기태 : 네~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