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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起泰在會議上向各職員討論有關工作上的分配,
由其是對 "李貞惠" 的安排.
同時, 起泰到夜店, 從彩英口中知道車秀赫也在,
並且差點被他的挑釁, 而發生衝突
빛과그림자 49회-연예사업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508_ep48_works.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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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중계
임미현 : 태양영화사에서 컨택하고 있는 외화 수입목록이에요.
현재상태로는 영화제작이 힘드니까, 외화 수입쪽으로 주력할 계획인 것 같아요.
강기태 : 조명국이가 외화 수입에 주력을 한다면, 외화심의제도를 가지고 농간을 부릴 공산이 커요.
외화 심의 위원들을 매수해서, 우리가 심의할 외화들을 불합격 판정을 내릴지도 모르니까, 각별히 신경써야될 거에요.
임미현 : 네
강기태 ; 아, 퍼플시스터즈 신곡준비는 어떻게 됐어요?
노상택 : 나오긴 나왔는데, 영 시원치가 않아서, 고민중입니다.
신정구 : 아니,나는 좋더구만~노단장이 너무 까다로운거 아니요?
노상택 : 아냐, 좀더 파격적이어야하는데, 밋밋해
강기태 ; 하하~아니 나도 한 번 들어보게 데모테입좀 보내줘요.
노상택 : 예, 그러죠.
강기태 : 이정혜씨 전담 메니저는 결정했어?
양동철 : 예, 미현씨가 지금 메니저하고 이정혜씨 집에 갈겁니다.
임미현 : 오늘부터 메니저하고 스케줄 소화할 거에요.
강기태 : 예...
........양태성이는 어딨어요?
신정구 : 어, 저기...연락이 안되네~
강기태 ; 지금 장철환의 자금출처는 크게 두가지에요.
하나는 대기업의 정치자금을 대주면서 컴미션늘 뜯는거고, 나머진, 어음으로 현금을 만드는거죠.
신정구 : 어음으로 현금을 만들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강기태 ; 급전이 필요한 건설회사에, 은행금리보다 싼 자금을 빌려주고, 그대신 서너배에 달하는, 약속어음을 받아요.
그 어음을 깡해서 현금으로 만드는거죠.
신정구 : 야, 그건 완전히 사기수준이자너?
강기태 ; 뭐, 지금이야 국보위의 비호를 받고 있으니까 가능한건데, 언젠가는 크게 문제가 될 거에요.
양동철 : 형님이 장철환을 공략할 방법은 뭡니까?
강기태 : 일단, 김풍길 회장님의 사업에 동업을 유도하는거야.
은행사업과 슬롯머신 사업의 동업자가 되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니까, 현금을 쓰기위해서 무리수를 두게 될거야.
(전화)
강기태 : 빛나라 기획입니다.
임미현 : 저 미현이에요. 이정혜씨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강기태 : 문제라니요.
임미현 : 여기 삐레르 싸롱인데, 정혜씨하고 영화의상 체크하던 중에, 차수혁씨가 와서 정혜씨를 데리고 갔어요.
강기태 ; 알았어요.
너 지금 삐에르 의상실에, 경호원 좀 보내.
양동철 : 경호원이요?
종업원 : 그만하세요. 아직 시간도 이른데, 많이 취하셨어요.
차수혁 : 너 필요없으니까 가봐.
종업원 : 언니가 좀 말려야할 것 같아요. 엉망으로 취했어요.
유채영 : 말려도 소용없을거야. 신경쓰지말고 나둬.
유채영 : 웬일이에요?
강기태 ; 장철환회장 만나느라고 잠깐 들렸어요.
유채영 : 무슨 일인지, 많이 취했어요.
차수혁 : 아, 강기태. 안그래도 너 만나러 갈 생각이었는데, 마침 잘 왔다.
강기태 : 취했으면 조용히 들어가라.
차수혁 : 어딜가냐 ㅆㅂ아. 나 너하고 할 말이 좀 많어. 얘기좀 하자 강기태 .
강기태 : 추한 꼴 보이지 말고 조용히 들어가라...엉ㅇ?
차수혁 : 추한 꼴? ㅎㅎㅎㅎ 에라이 새키~(기태를 치려다 넘어진다)
야, 내말 똑바로 들어. 내가 이걸로 끝난 걸로 생각하면 오산이야. 나 안끝났어~~ㅎ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