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4.10 光與影 (第 40 集) 片段花絮 (Ending 蒙在鼓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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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李美安電約李貞惠, 商討拍電影,
並與起泰, 東哲一起出現片場,
在記者追問下, 才知自己被趙明國的事而蒙在鼓裡

'빛과 그림자' 40회-빛나라 영화사 창립작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411_ep40_1stmovie.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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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중계

최성원 : 아유 강사장님 웬일이세요.

강기태 ; 마지막 촬영인데, 배우하고 스탭분들 회식이나 시켜 드릴라구요.

이미현 : 수고하셨어요. 저 우주흥업에서 일하는 이미현이에요. 이정혜씨 다음작품 캐스팅 부탁하려고, 인사드리러 왔어요.

최성원 : 정혜씨만 관심두지 마시고, 나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미현 : 그럼요

이정혜 : 혹시 란란쇼회장 내한 했을 때, 통역핮 않으셨어요?

이미현 : 맞아요.

이정혜 : 그럼 잘 아시겠네요. 저는 다음작품으로 홍콩과의 합작영화를 논의중이라서, 우주흥업하고 일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이미현 : 아...그건 보통 합작영화가, 준비기간이 길어지니까, 그 전에라도..

이정혜 : 죄송합니다.전 합작영화에만 몰두하고 싶어서요.


최성원 : 어이 서기자,아이 한발 늦었네. 지금 막 마지막 컷을 찍었는데..

기   자 : 이정혜씨, 홍콩하고 합작해서 헐리웃 진출한다는 작품 ..그거 사기라면서요?

이정혜 : 누가 그래요?

기   자 : 벌써 충무로에 소문 다 퍼졌어요.태양영화사 조명국 사장이 사기당한거라고.

이정혜 : 그럴리가요. 감독님 저 먼저 갈게요.

최성원 : 어어  어떻게 된거야? 정말 사기야?


이미현 : 어쩌죠? 이정혜씨만, 괜한 구설수에 오르게 생겼네요.

강기태 : 그래서 우리 창립작품에 꼭 캐스팅하고 싶어요.미현씨가 신경좀 써줘요.

이미현 ; 그럴게요.


이정혜 : 네

이미현 : 저 이미현이에요. 보내드린 시나리오는 보셨나해서요.

이정혜 : 예 봤어요.

이미현 : 그럼 잠시 뵙고 말씀좀 드렸으면 싶은데..시간좀 내주시겠어요?
             네.. 고맙습니다.
              시간내주겠데요.

송미진 : 꼭 이정혜를 해야하나?

이미현 : 지금 그만한 배욱 어디있어요.

송미진 :아니 내말은..강사장하고 이정혜의 개인적인 관계때문에 하는 소리야.

이미현 : 개인적인 관계라뇨?

송미진 : 몰랐니? 옛날에 두사람, 둘이 좋아한 사이야.



이정혜 : 미안해요. 조금 늦었어요.

이미현 : 아니요..나도 막왔어요.

이정혜 : 보내주신 시나리오 잘 봤어요.

이미현 : 잘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계약 관련된 구체적인 얘기는, 강사장님 오시면 하시죠.

이정혜 : 강사장님 이라니요?

이미현 : 강기태 사장님이요. 이번 영화는 강사장님이 빛나라영화사 창립작이 될 거거든요.
            아, 저기 오시네요.

이미현 : 이정혜씨가 시나리오 잘 보셨답니다.

강기태 : 잘 됐네요.

이미현 : 시나리오 보셔서 아시겠지만, 창립작품답게, 제작 예산과 규모도 일반 영화보다 3배쯤 큽니다         
            이정혜씨가 꼭 출현을 했으면 해요.


이정혜 : 죄송합니다..만, 저 잠시 강사장님고 얘기좀 나눴으면합니다.

이미현 : 아, 예 ,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