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4.03 光與影 (第 38 集) 片段花絮 (李貞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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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東哲與起泰飲酒之際,
東哲無意中向起泰提及在電影 party 看見的李貞惠,
心情如何, 可惜起泰反應很平淡

'빛과 그림자' 38회-정혜 얘기가 괴로운 기태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403_ep38_forgetme.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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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중계

강기태 : 자~!

양동철 : 예~ 일은 어떻게되었습니까?

강기태 : 야~ 임마... 뭘 그런걸 묻냐?... 왜 그러니?...
            야~ 형이 직접 나섰는데... 잘못 되었겠냐? ㅎㅎㅎ

양동철 : 형님이 나타났을 때... 조명국이 얼굴이 어땠을지 눈에 선합니다... 아이~ 그 걸 내가 봤어야되는건데...

강기태 : 앞으로는 뭐 계속 보게될거니까... 아쉬워하지마~!! ㅎㅎ

양동철 : 예~ ㅎㅎ
            저기... 파티장에 이정혜씨 왔었죠?

강기태 : 니가 어떻게 알어?

양동철 : 뻔한거 아닙니까?... 정혜씨 같은 탑배우가 그런 파티에 안갈리가 없죠...
            더구나 요새 조명국이가 제작하는 영화까지 찍고 있는데...

강기태 : (말없이 술을 마시고...)

양동철 : 어땠습니까?

강기태 : 뭐가?

양동철 : 4년만에 만난 기분이요?

강기태 : 말했잖아... 정혜씨가 날 잊었으면 싶다고...

양동철 :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됩니까?

강기태 : ...

양동철 : 형님이 정혜씨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는거 다 아는데요...
           그것 때문에 정혜씨 안잡으면 형님 더 큰 후회합니다... 지금이라도...

강기태 : 그만 하자~!!!... 됐어~!!!

양동철 : ...


(강기태 회상씬...)
이정혜 : 생각해보니까... 내가 오래전에 알던 사람하고 닮았네요... 근데 난 그사람 기억 다 잊었어요...
            생각만해도 너무 아픈 사람이라서... 마지막 기억까지 다 떨쳐내는데... 참 힘들었거든요...


강기태 : (괴로운 듯 술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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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가 그러네요.. "그만하자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