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2.28 MBC "快樂的一天" (2) Film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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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Film Place < br>
기분좋은날 -<빛과 그림자> 촬영현장 급습
빛과 그림자 스페셜 2탄 2012. 0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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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tent in Korean

화제의 드라마 빛과그림자 주인공들이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
이곳에서 화려한 액션씬을 준비중인 안재욱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액션배우들과 함께 한참동안 동작을 맞춰보는 안재욱씨.
이것이야말로 베테랑 연기자의 모습이 아닐까요.
하지만 액션씬이 많은 만큼 혹시 부상당한 곳은 없을까 염려되기도 하는데요.

안재욱(강기태) : 손가락 같은 마디마디를 지금 다 다쳐서 지금 주먹을 사실 꽉 못 쥘 정도로..
                        근데 이게 왜 어디가 부러지는 것보다 어긋나는 경우 있잖아요.
                        이렇게 밀리고 어긋나고 이런 경우가 지금 오래 가요.

통증을 참고 다시 한번 액션 연기를 맞춰보는 안재욱씨.
그런데 류담씨~ 지금 뭐 하시는거예요?

류담(동철) : 저 여자들한테 하는거 찍으시면 안돼요. 저 와이프한테 혼나요.

PD : 지금 형님 맞고 계시는데...

류담(동철) : 네? 이기잖아요~ 다 내용을 알고 있는데요 뭐..ㅎㅎㅎ


액션연기를 완벽하게 연습한 뒤 촬영에 들어가는데.. 역시 철저하게 준비한만큼 한번에 오케이~

기태네 집에서 식모살이를 했던 수혁이어머니. 그 때문에 수혁은 기태에게 늘 열등감을 느끼는데

수혁모 : 요새는 기태도련님 사업도 잘 되고 사모님이 아주 신이 났어.

수혁 : 아이 제 앞에서 그 도련님 소리 좀 안 하실 수 없어요?

수혁모 : 어 어우 미안하다~ 니가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그냥 입에 배서..


김미경(수혁모) : 엄마가 자기하고 동갑인 친구한테 도련님~ 도련님~하는 것이 존댓말까지 써가면서...
                       굉장히 상처가 됐을거 같아요.
이필모(수혁) : 갈수록 더 화가 더 많이 나게 되고 더 고민이 많아지고
                     그니까 이번주보다는 다음주에 더 많이 감정의 이런 기복들이 심하고 앞으로 아직 많이 남았죠.
                     삽질 한참 해야죠. 흐흐~

기태 아버지를 죽인 것이 장철환이라는 사실은 알지만 고향친구 기태에 대한 의리와 권력자 장철환 사이에서 고민하는 수혁.
장철환 : 넌 도대체 뭐하는 놈이야 이 자식이야? 뭐하는 놈이야 이 자식이야?
특히 극중 장철환으로 등장하는 전광렬의 구타 장면이 이슈를 낳기도 했는데요.

이필모(수혁) : 대본에 2대 때리기로 되어 있었어요. 4대 때리셨단 말이예요.
                    일단 씬 딱 들어가면 더 많이 때리시니까 발도 한 2번만 하면 되는데 10번 하시고..아휴~

한편 한창 촬영중인 세트장을 찾은 제작진.
촬영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빛과그림자 속 약육강식의 본보기라고 할수 있는 양태성 역할의 김희원씨를 만나봤습니다.

김희원(양태성) : 진짜 살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서 많이 이해해주셨으면 바라고
                       그리고 또 제 이 모피도 그때 돈 번 사람들이 약간 좀 과시욕 이런거 때문에..
                       모르던 시절이죠. 환경..동물..
                       하지만 극 중 캐릭터 때문에 하는거니까 많이 이해해 주시길 바라고..재밌게 봐주십시요.

극중 유상준 역할로 출연 중인 김용건씨. 과거 쇼단을 운영한 단장이었지만 지금은 기태 집에서 얹혀 살고 있는데.

유상준 : 순덕아~ 미제 커피 있지? 그거 한잔만 다오~

순덕 : 우리 아줌마가 아껴 먹는거라서 정말 안돼요.

유상준 : 에이~ 한잔 먹고 싶은데~


김용건(유상준) : 차 한잔 얻어먹고, 반찬하나 더 맛있는거 얻어먹기 위해서 애한테 그런 얘기 하듯이
                       그렇게 솔직한 인물이고 그렇게 좀 순수한 인물..
                       어떻게 보면 나이는 먹었지만 그래도 하는 짓이 귀엽다.
                       나이는 먹었어도 저럴 수 있다 공감할수 있는 그런 인물

기존에 해왔던 점잖은 연기와 다르게 순진하고 철없는 캐릭터를 맡아 성공적으로 연기변신을 했습니다.
다음 주인공은 정치계를 휘어잡는 궁정동의 안주인, 윤마담역할의 엄수정씨.
정계 인사들과 여자 연예인들을 이어주는 마담으로 완벽한 연기 중인데요.

윤마담 : 늦길래 혹시 결심이 바뀐거 아닌가 싶었어요.

유채영 : 미용실에서 시간이 좀 걸렸어요.

윤마담 : 헤어도 화장도 다 좋아요.


엄수정(윤마담) : 괜히 이렇게 머리를 만진다거나 막 이런데 보거나 좀 이런 요소들을 넣어서 조금 재밌게 해봤어요.
                       사실 저는 저여서 웃길 수 있잖아요. 다른 사람은 저 모르니까.
                       저는 제가 저를 보면서 웃을 때가 있어요.
                       저번 주에 보면 수혁한테 "외로워보이세요" 이럴때 그 눈이 너무너무...

이정혜 : 지금 하신 말씀이 무슨 말이예요?

윤마담 : 무슨 말?

이정혜 : 성은을 입는다는...

윤마담 : 허~ 정말 몰라서 묻는거니?

이정혜 : 제가 아는 그 뜻이라면 저는 아니예요.


완벽한 마담역할을 위해 엄수정씨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과연 뭘까요?

엄수정(윤마담) : 어디 가나 마담들은 보면 너무 이렇게 과하게 웃는다.."아~ 오셨어요~" 이렇게
                       그래서 좀 과장돼 있다라는거 기 세다는거.. 그 두가지 포인트를 제일 많이 생각을 했구요.
                       그리고 어디서나 여자는 매력적이어야한다. 그부분!
                       세가지를 가지고 윤마담이라는 캐릭터를 잡았어요.

스탭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세트장.
한켠에서 김용건씨와 손담비씨가 담소 중인데요.

손담비(유채영) : 너무 긴건 못 외우겠어요.

김용건(유상준) : 그래도 과정은 모르니까.. 결과가 중요한거니까.

손담비(유채영) : 해피타임에 한번 나올까봐 걱정이 돼 죽겠어요.

김용건(유상준) : 이렇게 고생하는데 시청자마저 외면하면 그것처럼 허망한게 없는거야. 좋잖아. 잘하
고 있잖아.

손담비(유채영) : 네.. 좋아해주셔서...

김용건(유상준) :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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