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1.31 光與影 (第 20 集) 片段花絮 (彩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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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基泰與陌生人聊天之際, 妹妹明熙找他, 講及彩英 (HD Version)




"나 맘에 두구있는 여자가 어디 한둘인줄 아냐?"..ㅋㅋㅋ
명희랑 티격태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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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tent in Korean

강기태-어~아니 월세를 놨다더니 하숙까지 치시는거예요?

박여사-아냐~

강기태-근데 밥상은 왜~?

박여사-그럴일이 있어. 넌 신경 안써두 돼.

강기태-허 참

유성준-이집 아들인거 같은데 인사가 늦었습니다.나 유성준이요.

강기태-예~강기태입니다.
          어휴~ 아니 근데 그걸 매일닦습니까?

유성준-예~

강기태-왜요?

유성준-나한테 이걸 왜하냐고 묻는건 밥을 왜 먹냐..숨을 왜 쉬냐고 묻는거나 다름이 없소.

강기태-실례지만 하시는 일은?
유성준-한시절 쇼단에 몸담았는데 지금은 은퇴했시다.

강기태-쇼단이요?

유성준-색소폰연주자였소.

강명희-오빠~

강기태-출근안하냐?

강명희-오늘은 좀 늦게 가두돼. 잠깐 할말있어.


강기태-뭔데?

강명희-나 어제 유채영씨 만났다..같이 저녁두 먹었어

강기태-니가 왜?

강명희-우리 싸롱에 옷맞추러왔다가 알게됐는데 나한테 잘해주더라구. 나랑 언니 동생하기루했어.

강기태-참 할말있다는게 그거야?

강명희-채영언니가 오빠 맘에 있는거 같던데.그거알아?

강기태-나 맘에 두구있는 여자가 어디 한둘인줄 아냐? 할말 그거면 빨리 출근이나해 지지배야.

강명희-하여튼 허세하구는..다들 눈이삐었나?
          도대체 뭘보구 좋아들 하는거야?

강기태-그걸 모르니까 니가 남자가 없는거야.

강명희-어쨌거나 난 채영언니 맘에 들어.


강기태-별...너 쓸데없이 오바하지마~ 지지배야..



쿨한 오누이..미모폭발 기태...넘재밌게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