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습을 지켜 본 기태일행 완전 놀래고)
송미진 : 내가 돈이 없어서 이짓 하는지 알어?... 여기 극장도 엄연한 문화 공간이야... 니 놈들이 그 따위로 하니까..
그저 물장사나하는 업소취급을 받는 거 아냐?... 또 한번만 잡음이 들리면은 그땐 다 모가지야...알았어?
영업부장 : 네~
송미진 : (돌아서 가다가 기태일행을 보고) 뭐야? 니들은?
강기태 : 영업부장님 좀 만나려고 왔는데요...
(사무실로 들어간 송미진)
송미진 : 미안해 노단장... 내가 좀 늦었네~!
노상택 : 아닙니다... 저도 지금 막 왔습니다...
송미진 : 나 긴말하지 않겠어... 이번 계약은 노단장이 너무 무리하는 거야...
노상택 : 흠~ 그 거야 송사장님 판단이죠... 제 입장에선 전혀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송미진 : 나로서는 용납이 안된는 수준이야...
노상택 : 그렇다면 우리 세븐스타 가수들은 빅토리아 무대에 설 수가 없는 거죠...
송미진 : 당신 정말 이러기야?...
노상택 : 죄송합니다... 제 요구가 관철이 안되면 계약은 할 수 없고... 우리 세븐스타 가수들 다 빼겠습니다...
송미진 : 빼려면 빼... 노단장이 그런식으로 나오면은 나도 계악 안 해...
노상택 : 자~ 그럼...
송미진 : 미친*...
영업부장 : 가 이사람들아... 어디서 이름도 없는 가수들 데리고 감히 빅토리아 무대를 넘보는 거야?
강기태 : 업소 오픈할 때하고... 끝날 때도 좋습니다... 일단 한 따임만 주시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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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구-방법은 없어두 가야될 길이 뭔지는 알지. 빅토리아나 풍전나이트같은 큰 무대를 잡아야돼.
강기태-거긴 톱가수들만 서는 무대 아닙니까?
신정구-내말은 메인타임 골든타임은 못잡아두 거기를 비집구 들어가야 승부를 걸 수 있다라는거야
강기태-혹시 그쪽에 아는사람없어요?
신정구-아는 사람이 있기는 한데 쉽지는 않을꺼야? 특히 빅토리아 거기 사장이 아주 골때리는 여자거든.
강기태-여자요?
신정구-응~ 송미진이라구 영화쪽으루두 아주 파워가 장난아닌 흥행사인데 사내놈들 100명을 붙여두 어림두없는 여자지.
송미진-이자식들아 누가 그따위루 장사하래? 내가 돈이 없어서 이짓하는줄 알아?
여기 극장두 엄연한 문화공간이야 니놈들이 그따위루 하니까 그저 물장사나하는 업소취급을 받는거 아냐?
또 한번만 잡음이 들리면은 그땐 다 모가지야. 알았어?
---예~
송미진-뭐야 니들은?
강기태-영업부장님좀 만나려구 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