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1.03 Morning show "Newstoday"

Repost from "AJW World", thank you for Enem love sharing

안재욱님  Good Morning Date  in Newstoday
돌아온 안재욱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103_newstoday_ajw.wmv
(Download here)

Youtube Version :
http://www.youtube.com/watch?v=m7BqI62o4H8&feature=youtu.be





MV conversation in Korean

굿모닝 데이트 문자중계
돌아온 안재욱
남앵커 : 예, 화요일 굿모닝 데이트 시간입니다. 새해 첫 굿모닝 데이트, 배우 안재욱를 만나고 오셨죠?
여앵커 : 예, 그렇습니다

-3년 만의 드라마 복귀 배우 '안재욱'-
여앵커 : 요즘에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서울, 용인 ,순천, 합천까지 전국을 누비며 촬영을 하느라,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남앵커 : 그렇겠군요.
여앵커 : 2012년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낼 것 같은 ! 배우 안재욱씨 인데요! 함께 만나 보시죠.

-MBC 창사특집 50부작 드라마 '빛과 그림자'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50년 시대를 관통하는 시대적 사건과 화려한 쇼비지니스 세계의 명암을 그리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
주인공 강기태역의 안재욱씨를 드라마 세트장에서 만났습니다.


여앵커 : 아주 오래간만에 드라마에 나오셨어요~ 요즘 기분이 어떠신가요?
안재욱 :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누군가 봐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그런 생각만으로도 행복하죠~
여앵커 : 예.

안재욱 : 2012년의 새로운 계획을 생각하기도 전에, 새해를 촬영현장에서 맞았고, 올 해의 대부분도 빛과 그림자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 것 같아요.

-특유의 능청맞고 밝은 캐릭터로, 드라마 내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안재욱씨와 복고풍 분위기...참 잘 어울리죠?-

안재욱 : 초반에 집이 좀 부유하고 그럴 때는, 기름 발라서 (뒤로 넘기는) 좍 정돈된 머리였고, 지금은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쓸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머리를 생각해 봤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당시의 상황을 무시할 수 없고요.

-어느 덧, 마흔을 넘긴 적지않은 나이다 보니, 결혼 얘기가 궁금했는데요, 안재욱씨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지 물어봤습니다.-
-안재욱씨의 이상형은?-

안재욱 : 굉장히 예뻤으면 좋겠어요.
여앵커 : ㅎㅎㅎ 아 그러시구나
안재욱 : 예, 굉장히 늘씬하고, 굉장히 예쁘고, 본인의 외모에 어울리는 성격이 제일 좋아요.
차갑게 보이면 차가운 성격도 매력으로 보일 때도 있고, 다소곳한 성격이 매력으로 보일 때도 있고, 그날 그날 이상형이 바뀌어요. 제 기분에 따라서 ㅎㅎ

-한동안 드라마에서 안재욱씨를 볼 수 없었죠. 바빴던 시간에서 잠시 벗어나, 자기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었었다는데요.
3년 동안 드라마를 하지 않았던 이유?-

안재욱 : 슬럼프라고 보기보다는, 제가 고민이 깊어졌던 시기였던 건데, 다만 고민과 더불어서, 뭔가 일을 병행을 한다는 것이, 그런 점이 힘들었기 때문에, 일과 좀 떠나 있으려고 했던 마음이 있었던거죠.

-드라마를 쉬는 동안에는, 뮤지컬 배우로 탈바꿈하기도 했는데요,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 안재욱씨의 연기와 노래 , 모두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뮤지컬 '살인마 잭' , '락오브 에이지' 에서 열연-

-뮤지컬 출연 이유는?-
안재욱 : 제 마음의 안정을 찾기위한 선택이었고, 그걸 통해서... 뮤지컬 작업을 하면서, 오랜만에 좋은 기운, 좋은 에너지를 갖고 무대 위에 올라 갈 수 있었고, 또 그 좋은 호흡을 드라마 쪽에 옮겨와서, 반영하고 싶었고요.

-그 누구보다 연기를 사랑하지만, 어려운 드라마 제작 환경에 안타까움이 많다고 합니다-

-열악한 드라마 제작 환경에 대해?-
안재욱 : 너무 다들 급해요. 하루 하루, 한시간 한시간, 너무 급하게, 바로 앞의 상황에만 급급하다 보니까, 전체를 볼 수가 없고 시야가 좁아지는 거죠.
정말...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적어도 후배들에게는, 좋은 여건을 더 많이 만들어 줘야하는 것이, (앞 선 선배들의) 의무가 아닌가 생각해요.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한 해 동안, 누구보다 바쁘게 보낼 안재욱씨!
오랜만에 복귀한 드라마이니 만큼, 2012년 가장 빛나는 배우가 되길 바랍니다.-

안재욱 : 빛과 그림자와 함께 더 멋진 추억 만드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