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1.02 光與影 (第 11 集) 片段花絮 (東哲教訓基泰)

Chris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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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基泰離開茶房, 被尾隨的東哲教訓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1202_ep11_dongchul.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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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versation in Korean

문자중계

기태 : 좀 알아봤어요?

쟈니보이 : 세븐스타 사회자 보조가 옛날 내 쫄다구였거든~ 그놈을 내가 꼬셔가지고 확인했지. 근데 고실장이 유채영이 스폰서래.

동철 : 스폰서요?

쟈니 : 왜 그거 있자나, 뒤에서 도와주는거..한창물산이라고 알지? 고실장이 그집 외동아들인데, 7공자중에 한명이고, 망나니도 그런 개망나니가 없데요.

기태 : ... 고맙습니다.

쟈니 : 아 고맙기는~ 우리 사이에~


기태 : 아이휴...가자~

동철 : 어딜요? 야 뭐해?



동철 : 어딜가냐구요

기태 : 너 이거 안보여? 얼굴 이렇게 된거~ 아무것도 아냐, 온 몸이 멍투성이라구~
내가 고실장인지 뭔지, 그 개자식한테 갚아야지 분이 풀리겠다.

동철 : 그 놈 때려야 풀리는 분이면, 차라리 날 때리십시오.

기태 : 뭐? 너 왜그래? 아! 저리 비켜!

동철 : 상대가 한창물산 외동아들이랍니다.! 더구나 신정구단장 바보로 만든 노상택까지 있고요.!
그런 사람들 건들이면, 형님은 더 심하게 당할게 뻔한데, 갚아주긴 뭘 갚아준다는 겁니까?
형님 잘못되면, 형님믿고 서울와서 버티고 있는, 우리는 뭐가 되냐구요~! 도데체 언제까지 형님 맘 내키는 대로 살겁니까?

기태 : (침묵)


동철 : 죄송합니다 형님

기태 : 아니다. 네 말 틀린거 하나도 없어. 내가 철딱서니가 없는 놈이지.

동철 : 좀 비겁해지면 어떻습니까...참을 땐 조금 더 참고, 피할 땐 좀 피하십시오. 그래야 우리가 삽니다.


기태 : 내가 그게 되는 놈이면, 이 꼬라지로 살겠냐..어쨋거나, 네 말 무슨 뜻인지 알았으니까, 신경써볼게.
진우하고 신정구단장 어디있는지나 알아봐라

동철 :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