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12.12 光與影 (第 5 集) 片段花絮 (基泰帶醉與父親對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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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5- ' 나 아버지한테 할말 있어요~'
第 5 集 ~ 基泰與父母對話 ...
그냥 맘이.. 짠~~~ㅠㅠ
MV conversation in Korean
강기태(안재욱):오마니~ 오마니 기태입니다.. 기태 왔시요.
박경자(박원숙):나왔으면 집으로 기어들어와야지..어딜 싸돌아다니다가 이제왔어?
강기태(안재욱):박여사 심심한데 뽀뽀나 한번하자..
박경자(박원숙):아버지깨셔 얼른 올라가..얼른..
강기태(안재욱):나 아버지한테 할말있어요..
박경자(박원숙):술이나 깨구 말해..얼른 올라가..얼른..
강만식(전국환):아직 안자니까니 들어오라우.
박경자(박원숙):매를 벌어라 매를 벌어..어휴~
얘가 많이 취했습니다..날밝으면 하세요.
강만식(전국환):앉으라우..피차 할 말이 있는것 같은데 내레 먼저할까? 니가 먼저할래?
강기태(안재욱):제가 먼저하겠습니다.
강만식(전국환):해 보라우..
강기태(안재욱):제가 졌습니다..이유야 어찌됐든 쇼는 실패했고 추석대목에 순양극장이 문을 닫는 초유의 사고까지 쳤습니다.
아버지가 제게 주신 시험..네~빵점입니다.뭐든 아버지처분대로 따르겠습니다.
강만식(전국환):쯧쯧..사내 자식이 배알도 없이 항복 선언도 쉽게 하는구나야.
강기태(안재욱):뭐라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이제 아버지 말씀하실 차례입니다.
강만식(전국환):할 말 없으니 나가 보라우..
박경자(박원숙):그래도 뭐라고 한 말씀은..
강만식(전국환):거 해봐야 소용도 없는 말..하고 싶지가 않어.
앞으로 네놈한텐 아무 기대도 없을테니 그 기생년들 치마폭이나 잡고 속편하게 살라우. 내레 술 값은 대 주갔어.
박경자(박원숙):아이~당신도...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얘가 잘해 보려고 얼마나 애를 썼는데~~
강만식(전국환):세상엔 애쓰고 사는 사람 천지야. 그 나이 처먹었으면 애만 쓸게 아니라 성과를 내야지..한평생 애만쓰다 끝낼 거이가?
강기태(안재욱):예~ 못난놈 술 값이라도 챙겨주신다니까 감지덕지입니다. 주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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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의 연기가 아름답습니다..
기태아버지의 쿨한듯 깊은 마음.. 어머니의 따뜻함..그리고 철부지기태의 마음..
짠한..봐두 봐두 좋네요..오늘밤 6회가 넘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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