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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공홈펌] [6회] 기태, 아버지 만식 죽음에 오열...후회 속 하염없는 눈물만
MV Conversation in Korean
기태아바지 : 내래 니놈한테 극장 맡긴 건... 일종의 시험을 본 거였어... 헌데 넌 기생년들 끌어다 미친짓이나 하고...
극장을 개판으로 만들었어...
이 번 장사만 잘 마무리하면... 앞으로 극장은 니한테 물려 줄끼니까... 고저 잘 해보라우~!
기태오마니 : 내가 여태껏 본 쇼중에 최고였어~!
기태아바지 : 거 김추자 하춘화 사고 난 건... 괜찮은 거이가?
강기태 : 예~ 예... 그 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기태아바지 : (기태의 팔을 툭~ 치며) 잘 했어~! ... 끝날 때까지 실수 없도록 하라우~!
강기태 : 예~ 아버지...
기태아바지 : 앞으로 니 놈한텐 아무런 기대도 없을테니... 거 기생년들 치마폭이나 잡고 속편하게 살라우...
내래 술값은 대 주갔어...
강기태 : ㅠㅠ~~~
-생각속-
아버지 : 그러니까 그게 뭐이가? 극장 홍보 할려고, 영업도 끝난 마당에, 기생애들 데려왔단 말이가?
기태 : 네, 그겁니다..제말이..ㅎㅎ
아버지 : 야, 조거 호랑 말코 같은 새기끼, 저거, 저~기태야~ 일루 오라우~ 어잉? 기태야~ 일루 오라우~
기태 : 왜 이러세요~
아버지 : 야, 잡으라우 . 잡으라우
아버지 : 내래, 네놈한테 극장 맡긴 거, 일종의 시험을 본 거였어.
근데 넌, 기생년들 끌어다가 미친 짓이나 하고, 극장을 개판으로 만들었어.
아버지 : 이번 장사만 잘 마무리하면, 앞으로 극장은 네 앞으로 넘겨줄 테니까, 한번 잘 해보라우~
어머니 : 내가 여태껏 본 쇼 중에 최고였어~~
아버지 : 김추자 하춘화 사고난 것은, 괜찮은 거이가?
기태 : 예 예, 그건 걱정 안하셔도 돼요.
아버지 : 잘 했어...끝날 때까지, 실수 없도록 하라우.
기태 : 예, 아버지 .
아버지 : 앞으로 네놈한테는 아무 기대도 없을테니, 거 기생년들 치마폭이나 잡고, 속편하게 살라우.
내레 술값은 대 주갔어. (내가 술값은 대 주겠어.)
취조관 : 대한민국에서 용공이적 행위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낙인이라는 거,..잘 알지?
그건 이적행위를 한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인생까지 망치는 낙인으로서, 연좌제라는거 알죠?
우린 강만식씨가 자진했기때문에, 이 사건을 여기서 덮기로 했어.
당신이 스스로 입을 열지만 않는다면, 수사가 가족들까지 확대되는 일도 없을거요. 알아서 잘 판단하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