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Photo} 11.30 KBS Cool FM 在旭出席黃靜敏戶外直播:和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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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의 fm대행진 마지막 인사 ^^

공개방송 다녀왔습니다......... 넘 멋졌던 재욱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졌던.....^^

요즘 계속 일이 넘 힘들었어서 몸상태는 요양을 가야할 상태였는데.. 엔돌핀 팍팍 받고 왔어요..^^

제대로 된 화면들 올라오기전에 맛보기로 보세요...<- 빨리 올려 달라는 압력일까요~~ㅎ^____^

중앙이 아니라?^^ 아무도 안오려던 자리였는데 ^^ 자리 대박이었어요..... 바로 앞에 앉아주시던......^^

마지막 인사 부분입니다..

뒤쪽에 앉아 있어서 조명이 넘 안좋았는데.. 앞으로 나와 앉아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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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Live Song
KBS Cool FM 황정민의 FM 퍼레이드 공개방송
2010. 11. 30




궁금하실 것 같아서 우선 편집없이 그냥 뚝 잘라서 올립니다.^^


VOD 內容對話 (原文韓文版)

황정민의 FM 퍼레이드 12주년기념 공개방송

홍경민 : 아, 이분위기에 이어서, 정말 깜짝 놀랄 만한 노래를...

김생민 : 누굽니까?

홍경민 : 안재욱씨의 노래를 들어보겠습니다.


안재욱 노래 : ♪사랑 사랑 사랑♪♪


관객 : 한 곡 더 , 한 곡 더 , 앵콜 앵콜

황정민 : 제가 안재욱씨의 팬이라는 것은 아시죠? 알아주세요~

홍경민 : 정말 놀라운 사실은요~ 제가 깜짝 놀란 사실은, 제 초등학교 같은 반 학생이었던 친구가 와 있는데,

황정민 : 네!

홍경민 : 저를 보러 온 것이 아니라, 안재욱씨를 보러 왔답니다. 저한테 가끔 안재욱씨의 근황을 전해주거든요~ 대단하네요...네.. z 김생민씨한테서 전염되고 있는 것 같아요 zz

김생민 : 이리 오세요~

안재욱 : 제가 ‘미스터 라디오’라는 프로그램 디제이를 할 때, 우리 홍경민씨와 김생민씨가, 같은 날 나오는 게스트였어요.

황정민 : 아~

안재욱 : 작가와 피디..누구든지 1초도 더 생각하지 않고 정해진 게, 딱, 그 코너이름을 ‘못났다 정말’로 정하더라구요.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네요. 어쩜 저리도 똑같은지 ...

홍경민 : 저는 피해자입니다.

황정민 : 안재욱씨 정말 노래 잘 하시죠?

관객 : 네~

황정민 : 물론 다른 분들도, 다 오랜만에 들어보기는 하는데, 아주 더 감사드려요.

김생민 : 오늘 진행이 정말 원활하신데요? 관객 웃음

황정민 : 계속 생각하고 있는 게.. ‘여기서 한 곡을 더 시키면?’
(관객 환호)

관객 : 안재욱! 안재욱! 안재욱!

안재욱 : 저는 뭐..한 곡 더 해도 되는데, 앨범 활동 기간도 아니고,

김장훈 : 앨범 준비하고 있다면서요.

안재욱 : 사진앨범을 계속 정리하고 있기는 한데...

황정민 : 송골매 노래?

안재욱 : 아~~ 그래요..그럼 송골매 형님들의 노래...왜냐하면, 우리 김홍철 피디와 제가 송골매 노래를 무척 좋아해서...

관중 : 친구 친구 친구(노래 ‘친구’ 요청)

안재욱 : 지금 여기가, 다, 자기노래를 부르지 않는 분위기인데, 저만 ‘친구’를 부르면~

김장훈 : 친구 그노래 진짜 좋다~~‘친구야~’


안재욱 노래 : ♪어쩌다 마주친 그대♪


황정민 : 정말 멋진 무대였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생민 : 황방구 노래방...아주 스피디 하네요.

안재욱 : 아, 저는 오늘, 공개방송..뭐.. 라디오 프로그램 자체가 아주 오래간만이고, 공개방송 분위기를 제가 잠깐 잊고 있었나봐요.

혼자 ..너무 ..정장 스타일을 입고 와서, 저만 빠른 노래를 하니까, 무슨 회식 분위기에요~
손과 발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를 정도로~

김생민 : 사실 12주년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말끔하게 차려입고 오셨는데, 분위기랑 상당히 안 어울립니다.^^

안재욱 : 원래의 제 옷으로 다시 갈아입고 나올 걸 그랬어요. 아~ 이것참 속상한데? ^^

황정민 : 아니요, 제가 안재욱씨의 팬이란 것만, 여러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김장훈 : 저는 그래도 안재욱씨가 참 좋습니다.
갑자기 쌩뚱맞은 곤색 자켓을 입어도, 사실 요즘 더블 자켓 안입거든요.

황정민 : 자, 이제 모든 것을 다 털어버리겠습니다. 모든 것을 다 털어 버리는 의미로, 제가 각계 각층의 인사를 모셔봤습니다.

매일아침 눈이오나 비가오나, 단 몇 분을 위해서, 매일 생방송으로 출연을 해주시는 신이 내린 성대, 안윤상씨를 모시면서, 황방구 노래방을 마치겠습니다.
2# Christina

好耐無聽到在旭唱歌,

今晚在呢個 FM Radio 聽到他唱歌了,

好好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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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의 fm대행진 공개방송_노래방

Live song (1) ~ '사랑 사랑 사랑'







Live Song (2) ~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저도 공개방송 다녀왔어요..


재욱님 나오셔서 토크말고..노래도 부르실까?? 싶었는데..

노래방 반주이긴 하지만 그래도 부르셨네요..^^

(황방구? 노래방..이라는 코너인듯)

첨엔 당황하시는듯 했지만..

노래방 반주로도 어쩜 그리 멋지게 부르시던지..

앵콜요청받고 한곡 더..^^

일절씩만 불러서 아쉬웠어요~~^^;;;


혼자만 정장스타일루 입구와서 노래부르니까

회식분위기 난다구..민망해 하시긴했지만..ㅋㅋ

그래도 재욱님은 넘넘 멋졌던^^

오랜만에 즐거운시간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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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섭외중? ^^

Live Song (2) ~ '어쩌다 마주친 그대'



http://www.wookienet.com/gallery ... _song02_episode.wmv
(Download)

ㅋㅋ 출근하기전에 쥬만지님 영상보다가 이장면이 생각나서 막 던지고ㅋ 갑니다 ^^

황디제이님 홍경민씨도?목작가님 앵콜섭외하는거 맞죠? ^^ 마지막에 끄덕 끄덕.......... ^^

덕분에 생각지도 않았던 두번째 노래도 들었던..감사해요 ㅎㅎ^___^ (조명이 ㅠㅠ )


첫인사때 다른분들은 다 앨범 준비중이거나 나왔다고 인사했는데

여행갔다온 앨범 정리중이라던 재욱님... 그래서 앵콜전에 앨범활동도 아니고 정리중이라고 하신..

정말 감각있는 유머코드 센스 짱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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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장 Opening : KBS Cool FM 황정민의 FM 대행진 공개방송
2010. 11. 30
at 상상마당 라이브 홀





VOD speech in Korean

** 문자중계 ** (중간에 약간씩 못알아듣는 부분은 *$#@#처리했습니다^^;;)

황정민 : 전 정말 방송하면서 이렇게 많은 스타들과 한자리에 있는게 처음이예요.

아유~ 너무 반갑습니다.

지현우, 김장훈, 홍경민, 안재욱 : 네 반갑습니다.

황정민 : 어떻게 지내시는지 정말 궁금한데요. 네. 지현우씨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지현우 : 네 저는 요즘에 개인앨범 준비하느라고요. 앨범 녹음하고 있습니다.

황정민 : 네

김생민 : 아, 기대되네요 앨범~

김장훈씨는 어떻게 지내십니까?

김장훈 : 저는 뭐 글쎄 딱히 새로울 것도 없지만,

저는 이제 공연 준비하고 요즘에 김현식씨 타계 20주년 기념앨범 내서 활동하구요

하는 일 항상 그렇죠 뭐. 노래하고~


김생민 : 기부도 많이 하시잖아요.

김장훈 : 네

홍경민 : 어우~ 기대되네요. 기부~

김장훈 : 노래보다 더 기대되죠? 기부가 더. 알겠습니다.

황정민 : 홍경민씨는 어떻게 크리스마스 때 콘써트?

홍경민 : 저는 지금 소극장 뮤지컬을 하나 하고 있구요.

중간에 크리스마스 때 콘써트는 항상 했던거라서 이번 크리스마스도 공연 준비하고 있습니다.


황정민 : 네 눈빛이 아주 뜨거우시군요.

김장훈 : 근황을 얘기하면서 이렇게 분위기 잡긴 처음이네요.

하면 할수록 다운되는게 %&%#하다는건 아니고 희안하네요. 오늘~


황정민 : ㅎㅎ 안재욱씨한테 기대하고 있어요.

김장훈 : 네 불안해요. 안재욱씨 얘기하면..

김생민 : 정말 오랜만이죠. 안재욱씨~

안재욱 : 글쎄요. 저는 뭐... 지난 일년동안 뮤지컬 계속 했구요.

얼마전에 락오브에이지라는 뮤지컬 서울공연 끝나고 여행 갔다 와서요 지금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그래서 앨범 정리하고 있습니다.


김생민 : 대부분 영화촬영중이거나 이런건데 앨범정리.. 기대됩니다.

안재욱 : 지금 앨범 다 얘기하는건데 *&#@ 없어서...

김생민 : 제가 잠시 이곳 현장스케치를 해드리자면요. 스포츠라디오 같은거 보면은 현장스케치 같은 거 있잖아요.

황정민 아나운서는 초록색 옷을 입고 있구요. 지현우씨와 홍경민씨는 통기타를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장훈씨는 파란색 머리하고 계시고.. 바지가 짧아서 하얀바지가 삐져 나와 있는 상태고 안재욱씨는 약간 국회의원 같은 복장을...이상 현장스케치였습니다.


황정민 : 아니 근데 정말 근황소개 하면서부터 무서워가지고

이분들이 화해를 하러 나오실건지 아니면 얘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전 잘 모르겠어요.


김장훈 : 오늘 뭐 12주년 기념이니까 편하게 하셔도 되죠 뭐.

황정민 : 제가 편해도 될까요?

김장훈 : 그럼요. 아까 뭐 $^&*)&까지 다 얘기하고 뭘 그렇게 말씀하세요.

황정민 : 지현우씨 같은 경우에는 별로 다른분들이 싸움을 안 걸거 같은데 어때요?

지현우 : 네 그러니까 저는 재미..인생에 에피소드가 별로 없는 그런 스타일이예요.

황정민 : 누구랑 싸웠던적이 없어요?

지현우 : 네, 거의 안 싸워요.


황정민 : 참는 편인가요? 아니면 상대방이 참는건가요?

지현우 : 좀 참는 편인거 같아요.

황정민 : 지현우씨가요?

지현우 : 예.

황정민 : 혹시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봐야할거 같은데

지현우 : 아.. 재욱이 형은 저한테 뭐라고 하세요.

김생민 : 안재욱씨는 하시고도 남죠.

안재욱씨는 사실 화해와 다툼, 이런쪽으로 약 두시간 정도 하실 얘기가 있어요.


안재욱 : 아, 그러니까 지현우씨 같은 경우는 지현우씨가 잘못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지적을 하면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게 되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요.

지현우 : 아 제가 뭘 그렇게 잘못을 했는데요?

김장훈 : 갑자기 싸우는 분위기..ㅎㅎ 어 재치가 있네요.

홍경민 : 며칠전에 술자리에서 먼저 도망갔는데.

황정민 : 지현우씨가?

홍경민 : 예. 일반적으로는 얘기 안하고 먼저 도망간 사람이 잘못한거잖아요.

황정민 : 그렇죠.

김장훈 : 굉장히 절도 있는 사람들 ..

홍경민 : 아 마치 애가 집에 갈 시간이 되었는데 안보낸 우리가 좀 약간 나쁜 사람같은 그런 분위기가 좀 있죠.

황정민 : 네~ 술값은 어떻게?

홍경민 : 술값은 원래 안내니까요. 지현우씨가.

황정민 : 아 지현우씨는 별로 술값을 안내시나봐요.

안재욱 : 그런 주의예요. 내가 마신게 뭐가 있다고? 그런 스타일이예요.

황정민 : 사실 대본상에는 안재욱씨와의 미용실 이야기가... 저희가 뒤에 있는데 제가 안재욱씨가 등장하는 순간

제가 막 손발이 오그라들어가지구 말을 제대로 못하겠어요.

그래서 먼저 풀고 가야될거 같은데... 괜찮죠?


안재욱 : 아니 근데 저 사실 아무 저것도 없어요. 굉장히 오래된 10년이 넘은 저거구.

저는 그렇게 관심..계속 마음을 두고 있는건 아니었는데


황정민 : 저한테 관심이 없었다는 얘긴 아니셨죠?

안재욱 : 아니~ 저 또 영화배우 황정민씨도 동기고..대학교 동기고 그래서 늘 황정민에 관심은 많아요.

근데 그... 그 에피소드를 가지고 이렇게 우리 FM대행진 피디가

김홍철 피디가 저 미스터라디오 할때 피디분이시거든요.

그래서 자기 프로 하나 이렇게 살리겠다고~


황정민 : 그러니까요.

안재욱 : 이렇게 기사에 다 밝힐줄은 몰랐어요.

황정민 : 깜짝놀랐잖아요~ 네~

그래서 저희 집에서도 너 안재욱하고 뭣때문에 싸웠냐~

무슨 일이 마치 있었냐~ 하지만 이건 저희 둘 사이에는 전혀 없구요.

그냥 어떤 김피디의 교란작전? 아님 띄워보기?


안재욱 : 사실 아무것도 아닙니다.

황정민 : 그러니까요. 그럼 지현우씨가 노래로 한번?

지현우 : 네네~ 해보기는 할텐데요. 지금 워낙 대선배님들이라 기가 장난이 아니예요.

[지현우 노래 : 단발머리]
轉貼 "築在旭緣", 謝謝  Charlottie 辛勤翻譯及開心分享

#3 VOD 的中文翻譯, 如下 :

洪敬民 : 在這氣氛下, 接著 就是令人驚喜的歌曲..

金生民 : 誰呢 ?

洪敬民 : 想聽聽看 JW 的歌.


안재욱 : "사랑 사랑 사랑"   ♪♪  (愛愛愛)

觀眾 : 安可~~~

黃靜敏 : 我是 JW 的 fans ..這件事知道吧..  請大家告訴大家.

洪敬民 : 真的很令人訝異喔~ 而我的令人驚訝的事是, 我是和曾經事小學同班同學的朋友一起來的.

黃靜敏 : 是喔 !

洪敬民 : 不是來看我的, 說是來看  JW  先生的. 因為常告訴我  JW  的近況~ 令人震驚吧~ 從金生民那兒傳開的吧…


金生民 : 請過來這裡.

안재욱 : 我做 Mr. Radio DJ 時, 我們金生民和洪敬民, 擔任來賓, 一起度過時光.

黃靜敏 : 哦..

안재욱 : 作家和導演, 不論誰 也想不到單元名稱,  那個時候, 突然想到 ‘못났다 정말’ (真沒出息) 就用上了. 或許在這裡也一樣…

洪敬民 : 我是被害者.  (ps : 當時洪敬民剛好發片 主打歌名就是 "沒出息" )


黃靜敏 : JW 歌真的唱的很好, 是吧?

觀眾 : 對~

黃靜敏 : 即使這兒是不同的人, 但全都是隔了好久才聽他唱歌, 更是非常感謝..

金生民 : 今天進行的很順利吧 ? (觀眾笑聲)

黃靜敏 : 接下來.. 我想的事是 ... “再唱一首歌如何 … ?”

觀眾 : 안재욱! 안재욱! 안재욱!

안재욱 : 我.. 什麼.. 雖然再唱一首也是可以啦... 但..又不是唱片宣傳期間..

金長勳: 聽說正在準備唱片..

안재욱 : 正在繼續整理 照片專輯…   ( ps : 照片專輯 ?  )

黃靜敏 : 搖滾歌曲嗎 ?

안재욱 : 啊~~ 是啊..宋谷邁 他們的歌… 那是因為…  我們 金導 和我 都很喜歡他的歌…               
( ps : 宋谷邁是 1979 年代.. 韓國搖滾樂團體主唱~ Wuli JW  真是跨越時空的唱將  )


觀眾 : 친구! 친구! 친구!

안재욱 : 現在這裡, 不是唱自己歌的氣氛, 只有我唱 “朋友” 的話…

金長勳: 朋友這首歌很好啊 ~~~


안재욱 : "어쩌다 마주친 그대"  (偶然遇見的你) ♪♪


黃靜敏 : 真的是很帥的表演~ 再次感謝

金生民 :  黃防區 KTV… 的速度, 真的很快啊


안재욱 : 我... 今天 ...戶外廣播 ... 自己  Radio 的節目, 是很久以前了... 戶外廣播的氣氛.. 突然間似乎遺忘了.

常常 是我一人穿著正式服裝, 只有我唱著快歌.. 這樣的聚餐氣氛~
手腳 該怎麼擺, 都不知道~

金生民 : 為祝賀 12 週年, 全部穿戴整齊的來到這裡.. 結果和這裡的氣氛很不配..^^

안재욱 : 那..是要再換回我原來我的衣服那樣子啊… 啊~ 真傷腦筋 ? ^^

黃靜敏 : 不是的… 我只是希望告訴大家, 我是  JW 先生 的 fans 這件事.

金長勳 : 我覺得..不管怎樣.. JW 先生真的很好.

突然間穿上藏青色外套… 事實上, 因為最近沒穿雙排扣外套..


黃靜敏 : 現在, 就將一切事物全部拋開.  用拋開一切事物這個意義, 來面對一切事物.

每天早晨, 不論下雪或下雨, 為了某些人, 每天以現場廣播的方式演出, 那樣的場景, 那樣的聲音, 和安尹相一起, 黃防區 KTV 成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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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apture


KBS Cool FM 황정민의 FM 대행진 공개방송

































Taken by 아네모네 & Blessing you, edited by Blessing you
Thank you dear friends for your lovely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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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축하 맺음말
KBS Cool FM 황정민의 FM 퍼레이드 공개방송
2010. 11. 30


FM Closing



VOD speech in Korean

문자중계

김생민:고맙습니다~이번엔 안재욱씨~


안재욱:(다른 사람들은 앞에 미처 못 앉고, 뒤에서 인사를 했는데, 자리를 뒷자리에서 원래의 자리로 옮겨 앉는 안재욱..그 모습에 관중 환호..)

저는 마무리를...꼭 이 자리에서 하고 싶었고요..

정말 아침마다, 우리 모두의 아침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는 분이잖아요..

저는 DJ할 때 채 2년을 못 채웠는데, 저의 그 준비가 안 된 마음가짐과 책임감..참..

그래서 정말 황정민씨의 12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대단한 거 같고...

그리고 예기치 않은 저희들끼리 오해도 있었다고 하지만~~사실 아침 일찍 미용실에서 만났었거든요..

그러니까, 라디오를 하기 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그 새벽에 준비하셨던 그 모습이~~참 지금 보면 경이롭습니다..

그 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으니, 참... 에휴~~^^;;;;


저 그리고 언제 한번 좀, 게스트로 한번 꼭 나갈 테니까요..

김홍철PD가 계속 못 나오게 하거든요~ 아침방송은 특히 펑크 내면 안 된다고..

제가 언제 기회가 되면, 꼭 FM대행진 직접한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황정민 : 정말 감사합니다~~

안재욱 : 축하드립니다..

이 음악은 왜 깔아~~? ^^ (오랜 헤어짐 후에 다시 만나게 되는 티비 프로그램의 배경음악^^)


황정민 : 예, 오늘 진짜, 다들 나와 주신, 안재욱씨, 홍경민씨, 그리고 김장훈씨, 지현우씨, 또 김생민씨까지~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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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방구 노래방중의 그의 모습... 그리고 짧은 후기



이 영상 장면은 아래, 아네모네님이 후기에 묘사했던 부분입니다.

다른 출연진들이 노래를 하는 동안, 황정민씨, 목서희작가, 홍경민씨, 김생민씨 등이

계속해서 뭔가를 안재욱님과 의논하는 분위기...

때론 비밀스럽게 보이기도하고, 때론 정다워 보이기도 하고,

때론 그런 중심에 있는 그를 보는게 뿌듯하고...

그런 모습들이 보기 싫지 않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원래 당첨운이 별로 없는 운명이어서 그런지,

속도전에서 탈락하고 (순전, 광케이블이 아닌 인터넷 사정을 탓하고 있음 ^^;)

화해거리 없지만, 붙여달라고 하소연한 라디오 게시판에서도 시큰둥이고 ;

결국

다른 분의 행운에 업혀서 방송국 공개방송을 갔습니다.

그 행운도 행운이지요 뭐 ^^

안재욱님의 공연후 오랫만?의 만남인지라, 또 길게 만남을 갖고 싶어 , 멀리서 일찍 서두르는 아네모네님을 만나,

별로 갈 일 없었던 홍대앞 분위기를 즐겨보자 했건만, 그것은 찬공기 알러지 있는 저때문에 걷질 못해서 , 좋은 장소를 찾기가 힘들어,

그냥 커피숍 몇군데와 예상에 어긋난 식사에 절망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든 생각...'우리 안스타만 꽃이 없으면 어떡하지?' ;;;

그렇게 해서 급히 아네모네님과 친절한 어떤 사장님과 월드 식구들의 협조로 꽃 문제를 해결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지니...이런 것이 오랜 병중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가온 시간....

아마도...아무리 평소에 기억을 잘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번이 저의 처음 가는 공개방송일 겁니다.

방송 보자고 줄서는 것 쑥스럽고...;;

암튼 그래서 일찍 가기는 했어도, 앞줄 차지는 못하고 ;;

그래서 또 자리도 앞부분이 아닌 뒷부분이었고

단차이가 없는 의자의 나열이라, 영상속에는 앞사람의 뒷모습이 계속 들어와서

결국 얼굴만 클로즈업해야하는 그런 상황....그렇더라도 가까운 얼굴 보니 좋으실겁니다. ^^


공개방송에 그가 어떻게 나올까...를 우리들은 추측을 했는데,

'방송에 나오기 쉬운 인물도 아니고,

모르긴 해도 팬들이 제일 많이 올텐데, 중간에 노래하고 나가면,

팬들도 나가버리는 사태가 올지도 모르고,

그래서 아마도 무대위에 토크쇼 같은 연출을 하지 않을까? 아니면 엔딩일거다...' 하고 추측을 해봤더니

역시...방송 스탭들의 아이디어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출연진들을 그 생각을 못하고 온 듯...분위기들이 계속 그 세태를 원망하는 듯한 분위기 ^^

출연진들은 곤혹스러웠는지 모르지만, 하지만 방청하는 우린 좋았답니다.

오래 볼 수 있었고, 중간에 뒤따라 뛰쳐나가야하는지 어떤지 고민을 안해도 됐으니까...^^

그래도 마지막 엔딩을 한 김장훈씨...너무 오래 노래를 끌어서, 결국은 퇴근길 본 사람은 없는 것 같다는 ;;


무대 위의 출연진이나 스탭들...전체적 분위기가, 안재욱님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당연 지인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그렇기도 했겠지만

어디서든 존재감있게 중심에 있는 그를 보면,....팬으로서 뿌듯하죠 ^^

암튼 공개방송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모르지만 (확인도 해볼 생각도 못한 ;)

그 시간 내내, 그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공개방송을 지켜보면서

웃음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황정민씨는 방송을 통해서 본 적은 있어도, 직접 본적은 처음인데, 물론 애환은 있겠지만, 가정과 일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김장훈씨는 참 말하기 좋아하는지, 사방으로 끼어드는 ....인간적으로 무난한 분 같이 보이나,어딘가 시기 질투도 있어보이고,아리송한 캐릭터;;

홍경민씨는 사랑스러운 동생으로, 안재욱씨 옆에 늘 함께하는 이쁜 동생 같고,

김생민씨는 방송 잘 하려고 노력하는 , 그러나 그 노력이 빛을 보지 못하고, 늘 한군데 부족해 보이고 실수투성이 인것 같은 ...그래서 안타까운..;;

지현우씨는 아직 어려서 겁없이 뭔가의 핀트를 못 맞추는 ㅋㅋ

피디이신 김홍철씨는 여러가지로 볼 때, 후배들의 지적질을 다 받아줄 수 있는, 성격이 좋으신 분이실 것 같아보였습니다.


방송 녹화 잘 끝나고, 밖으로 나왔지만, 그의 밴은 보이지 않고,

아마도 먼저 녹화 끝난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그는 장소를 이미 옮긴듯 하지만,

팬들의 마음은, 모든 스탭들이 다 갈 때까지도, 그 앞에서 차마 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가 이미 떠났다는 소리를 들어야, 돌아갈 마음이 편해지는 팬들....이것도 오랜 팬들의 병이겠죠..^^


또 한번의 색다른 경험...여러분들께 전해줄 수 있어서...정말 행복합니다. ^^

PS : 우리 스타...빛에 반사되는 환경에서, 안경을 쓰면, 안경그림자가 얼굴에 드리워지고,

또 중후?해 보이고 ;;, 아름다운 눈도 안보이는데, 어떻게 안쓰는 방법은 없을까요 ;; 눈이 좋아져야하는데 ..;;







VOD Speech in Korean

[영상중의 대사 문자중계]

황정민 : (노래의 내용이) FM대행진을 향한 제 마음과, 또 우리가 함께 하는 시간에 대한 제 고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래는 제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았지만, 제 마음 아시죠?


관중 : 예~~

황정민 : 예, 황방구 노래방, 다음 주자는 제가 지명을 하겠습니다.

정말 전, 한번도 들어보지를 못했어요. 김생민씨의 노래를 청해 듣겠습니다.


김생민 : 제가 불러도 되겠습니까? 저는 오늘 귀하게 나와주신.....안재욱 형님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생민 노래♪



김생민 : 그럼 저는...지현우씨를 추천합니다..


지현우 : 예, 알겠습니다.



♪지현우 노래 ♪



지현우 : 다음은 어떤 분이 노래하실까요? 홍경민씨의 노래 듣겠습니다~



♪홍경민 노래♪



홍경민 : 이 분위기를 이어서, 정말 깜짝 놀랄만한,...예...

김생민 : 누굽니까?

관중 : 안재욱~~안재욱~~

홍경민 : 안재욱씨의 노래를 듣겠습니다~~

관중 :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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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apture


황족 공방(1)

오랜만에 공방에서 오빠의 모습 볼 수 있어 넘 즐거웠습니다...^^
사진 작업하다 보니, 좀 많아 졌네요..ㅋㅋㅋ

오빠의 앨범 작업은 마치셨는지..ㅋㅋㅋ(쫌 보여주시징..ㅎㅎㅎㅎ)






































[펌]공개 방송~~ 즐거운 밤 입니다~

매니저님 트윗에서...

#6

轉貼 “築在旭緣”, 謝謝 Charlottie 辛勤翻譯及分享

[VOD] 화해의 장 Opening 和解篇 (1)

[VOD] 화해의 장 Opening : KBS Cool FM 황정민의 FM 대행진 공개방송 [+문자중계]

黃靜敏 : 我一面作廣播, 又和這麼多明星同在一起, 這樣的事真的是第一次
非常感謝.


池賢宇 金長勳 洪敬民 安在旭 : 非常感謝.


黃靜敏 : 究竟近況如何.. 真的很好奇.


池賢宇先生最近忙什麼 ?


池賢宇 : 我呢..最近在準備個人專輯. 正在錄音中.


金生民 : 非常期待捏~  金長勳先生忙什麼呢 ?


金長勳 : 我沒什麼新的事情, 但我現在準備公演.


最近, 因為發行 金炫植先生逝世20周年紀念專輯, 我參加了活動.


作的事總是那樣  唱歌囉~


金生民 : 也捐了很多,  不是嗎 ?


金長勳 : 是啊.


洪敬民 : 哦~ 期待啊~ 捐獻~


金長勳 : 比唱歌更期待嗎 ? 更期待捐獻… 了解了..


黃靜敏 : 洪敬民先生, 耶誕期間做什麼呢 ? 演唱會 ?


洪敬民 : 我現在正在做一個小劇場音樂劇.


黃靜敏 : 讓我眼神熱烈發光了.


金長勳 : 一面聊近況, 一面又能掌握住氣氛.. 真是首見..

如果要做, 就盡全力出擊, .. ^%$#&%.. 不是兒戲的. 今天~  (此句聽不清楚)


黃靜敏 : 呵呵.. 對 JW 很期待.


金長勳 : 是啊…不安啊.

如果 JW 先生說話的話….


金生民 : 真的很久了... JW 先生~     ( JW一直沒說話 )


안재욱 : 是啊 我 ...什麼.. 前一陣子… 我一直在做音樂劇啊..

之前 Rock of Ages 首爾公演結束 去旅行才回來… 現在.. 拍了許多照片…

所以.. 正在整理照片…



金生民 : 大部分都是說在拍片, 或之類的事情,  整理照片…很期待唷~


안재욱: 現在.. 照片全是說說..*&#@ 沒有...


金生民 : 那我就在這裡, 來做個現場報導吧…

就像 體育電台一樣.. 現場即時解說這樣..

黃靜敏主播正穿著草綠色的衣服…

池賢宇和洪敬民先生, 正拿著吉他.

而金長勳先生, 弄了個藍色頭髮, 因為是短褲.. 所以露出了 (裡面的) 白褲…

JW 先生 則是有些像 國會議員的服裝… 以上就是現場實況描述.




黃靜敏 : 可是.. 一邊從近況介紹說起… 一邊又有點怯怯的各位.. 不是為和解來的嗎.. 如果不是的話.. 我也真不知該說什麼了..


金長勳 : 今天..啥..12 周年紀念… 平靜的度過也是可以的啊.. 哦..


黃靜敏 : 我… 平靜的度過也可以嗎 !!??


金長勳 : 可不是嗎… 剛才…什麼…$^&*… 那樣說的啊.


黃靜敏 : 池賢宇先生, 在相同情況下..即使不同的人, 似乎都不怎麼吵架…

是怎樣呢… ?



池賢宇 : 因此 我呢.. 有趣 .... 的人生中, 是插曲沒幾個 的那一型.


黃靜敏 : 沒有和誰吵過架的經驗嗎 ?


池賢宇 : 是的, 幾乎不吵架.


黃靜敏 : 是你忍耐.. 還是對方忍耐 ?


池賢宇 : 似乎是較忍耐的ㄧ方.


黃靜敏 : 池賢宇先生嗎 ?


池賢宇 : 是的.


黃靜敏 : 或許必須聽聽別人怎麼說..


池賢宇 : 啊..

請 JW 哥.. 給我說些什麼吧.



金生民 : JW 先生 會說過頭.

JW先生 事實上, 和解和吵架 這題目上… 會說上大約2個小時吧…



안재욱: 啊.. 所以 相同情況的池賢宇,

不管池賢宇有沒有錯, 如果對方指責,

這樣就會變成 另一方看起來像有錯的人了.



池賢宇 : 啊.. 我.. 什麼.. 這樣錯了嗎 ?


金長勳 : 突然間 吵起來了.. 呵呵... 哦 很有看頭.


洪敬民 : 幾天前, 喝酒時, 先落跑了…


黃靜敏 : 池賢宇先生嗎 ?


洪敬民 : 是的. 一般來說, 不說而先逃開的人, 就是錯了, 不是嗎 ?


黃靜敏 : 這樣啊.


金長勳 : 都是非常有分寸的人…


洪敬民 : 啊 這段時間好像愛已經回家了, 不給愛心的我們似乎變成有點像壞人那樣的氣氛了.


黃靜敏 : 嗯~ 酒錢 如何了呢 ?


洪敬民 : 原來酒錢沒付啊. 池賢宇先生.


黃靜敏 : 啊 池賢宇先生沒什麼在付酒錢的吧.


안재욱: 是那樣的主意 (酒意) 的啊.

對我來說 喝酒是什麼樣的事? 就是這樣的喝酒風格.



黃靜敏 : 事實上, 腳本上, 和 JW 先生關於美容室的談話, 我們是排在後面.

可是,  JW 先生登場那瞬間, 我立刻手腳瑟缩, 無法正常說話.

所以, 似乎必須先解開此事, 節目才能進行下去, 沒關係吧?



안재욱 : 不是的, 不過.. 事實上, 什麼事也沒有. 都過了10年那麼久的那事兒.

我並沒有那樣的關心(在意)... 沒有一直放在心上.



黃靜敏 : 說對我不關心(在意) 這樣的話, 不會吧 ?


안재욱 : 不是~ 我和黃靜敏, 是演員同期, 又大學同期, 所以, 對黃靜敏一直是非常關心的.

不過, 那… 帶來那段插曲… 因為金導是 FM大遊行的導演, 也是我做 Mr Radio 時候的導演..

所以, 說了希望自己能幫上節目的忙~



黃靜敏 : 因為這樣啊.


안재욱 : 不知道會在新聞上全給公開了.


黃靜敏 : 不會嚇到了吧~ 是啊~

所以 和 안재욱 為了什麼事 吵架,

什麼事都結束了. 但是, 原來這件事, 在我倆之間什麼事也沒有.

金導 老是做怎樣的攪亂作戰呢 ? 孤注一擲 ?



안재욱 : 事實上, 什麼事情都沒有.


黃靜敏 : 原來如此. 那麼, 池賢宇先生再唱一首歌吧 ?


池賢宇 : 好啊, 好的~ 我會小心的唱啊. 現在.. 因為都是老前輩們, 不是鬧著玩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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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토크 -술자리실수
KBS Cool FM 황정민의 FM 퍼레이드 공개방송
2010. 11. 30






VOD speech in Korean

(Talking 1)

황정민 : FM대행진을 듣는 분들이 문자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굉장히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서 시인 기질... 센스들 있으시고

그런데 오늘 이렇게 또 만나뵙게 되니까 굉장히 반가운데요...그래서 오늘 우리 청취자... 저희는 황족들이라고 부르거든요...

황정민의 FM대행진을 듣는 가족... 이렇게 해가지고요... 제가 언젠가 족속이라고 했다가~ ㅎㅎㅎ 자~ 네~ 사연을 한 번 들어볼께요...


김생민 : 그렇습니다... 제가 사연을 들고 있는데요... 오늘 라디오의 주인은 청취자이니까요... 오늘 임세유씨의 사연을 제가 들고 있습니다...

안재욱씨가 저를 계속 불만스런 표정으로 쳐다보는데요... 사실 많은 청취자분들은요... 안재욱씨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합니다...

(관객들 환호)

지금 이 곳에 나와 계십니다... 아무 말이라도 한마디 좀 해 주세요... (마이크를 디밀며)안녕하세요~^^


안재욱 : 네~


김생민 : 네... 임세유씨의 사연 전해 드립니다.


황정민 : 생민씨~ 임세유씨의 사연을 안재욱씨가 읽는건가요?


김생민 : 2년전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안재욱씨~


안재욱 : 네~ 임세유씨의 사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년 전 친구와 술을 먹다가 가벼운 말타툼이 있었는데 화해할 시기를 놓쳐 2년 동안 연락을 끊고 살았어요...

그런데 얼마 전 늦은 밤...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 거예요... 술 먹고 제 번호를 잘 못 누른거죠...

어이없게 다시 화해하게 되었는데 전처럼 다시 베프가 되서 기분이 아주 좋네요...

같이 가고 싶어요...


김생민 : 이런 사연의 주인공인데... 지금 이렇게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은 항상 이 자리에 계신건데...


황정민 : 계신거죠...


김생민 : 어디계세요? (관객 중 한명이 손을 들자)

네~ 임세유씨... 반갑습니다... 같이 영원히 가세요~ ㅎㅎㅎ


황정민 : ㅎㅎㅎ 아니 근데 의외로 술자리에서 많이 싸우시는것 같아요...

술 마시다가 상대방이 집에 간다... 정말 화날것 같은데...

안재욱씨는 그냥 중간에 가는 사람들 괜찮아요?


김생민 : 오우~ 싫어하시죠...

안재욱 : 아뇨... 뭐 사실 저는 중간에 가는 사람들 그렇게 크게 상관하지는않아요...

오히려 어차피 남아 있는 술이 그 만큼 양이 많아지는 거니까...

뭐~ 어차피 제가 계산 할거고 그러니까...

근데 술자리에서... 저 같은 경우는 기분이 나빠서 술 먹는 경우는 없어요...

웬만해선 줄일려고... 술자리는 가급적 기분좋게 마실려고 하는데...


황정민 : 네~


안재욱 : 술자리에서 사람을 당황하게 만드는 언어나 행동들이 나올 때는...

예기치못한 행동들...


황정민 : 네... 어떤?


안재욱 : 예를들면 김생민씨 같은경우...


김생민 : 저 같은 경우가 그렇죠... 저 같은 경우가 술을 잘 못하기 때문에...


안재욱 : 저 번에 한 번 술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

그 날은 제수씨한테 허락을 받고 조금 더 마셔도 된다면서 있더라구요...

조금 제가 보기에는 들어가는게 낫다싶을 정도로 과하게 되었어요...


황정민 : 아~


안재욱 : 그런데 제 학교 후배거든요... 제가 약 19년 전에 사귀었던...

제 학교 다닐 때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김생민씨 동기예요...


황정민 : 아~


안재욱 : 아니 근데... 느닷없이 그 친구한테 갑자기 전화를 걸어서 나를 바꿔주는 거예요...


홍경민 : 의도가 뭐예요?


김생민 : 형이 너무 외롭게 지내고... 장가에 대해서 생각을 너무 안하니까...


홍경민 : 그 분도 결혼을 안하셨어요?


김생민 : 그럼요... 제가 술을 많이 먹었는데... 형이 방송에서 그런 예기를 할 필요는 없잖아요... 잘못 했어요...


안재욱 : 아니 그 분도 당황하고... 저도 당황되고...

자연스럽게 그냥 친구랑 통화하는것처럼 하더니 앞에 재욱이 형이 있다고 바꿔 줄께...

근데 마침 옆에 신동엽씨가 있었거든요...


황정민 : 네...


안재욱 : 야~ 생민아 너 이렇게 장난해?... 나 먼저 줘봐...그러더니 신동엽씨가 또 한참을 통화하는 거예요...

이 친구들이 지금 장난하는건가?... 뭔가?... 정말로 받은 거 있죠...


홍경민 :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요?


안재욱 : 챙피했어요... 굉장히 어색한 통화를 하고 그냥 끊었어요...


황정민 : 아니 그러니까요... 세번째는 아니 만났어야되는 거잖아요...


안재욱 : 그런 내가 (김생민)을 어떻게 때려아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전화기로 때려야하는지... 그냥 때려야 하는지 좀 그래서... 그냥 헤어지자고 그랬어요...


김생민 : 아니 제가... 그런거 있잖아요? 잘 하려고 했는데... 내 얘기 듣고 있어요?


황정민 : 김생민씨가 그래서 사과를 하셨나요?


김생민 : 아니 저는 뭐 술기운이라고 그냥 우기면서 넘어간 거고... 재욱이 형은 제 전화를 잘 안받아요...

그 이유는 제가 분석해 봤더니... 형이 주인공이 된 다음부터는 제 전화를 잘 안받아요...


황정민 : 아~


김생민 : 벌써 한 15년 되었죠... 그래서 저는 저질러 놓고 그냥 도망가고 그래요...


황정민 : 아니 근데 안재욱씨는 예전부터 술값을 혼자 다 내셨다는 얘기를 다들 많이 하셨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홍경민씨...


홍경민 : 제가 한 번 낼려고... 삼겹살집이였나 이런데서... 이거는 뭐 얼마 안되니까 내가 할려고...


황정민 : 아~ 머리속으로 계속 생각했구나... 술자리에서...


홍경민 : 워낙에 형이 사주는 술을 마신적이 너무 많으니까... 요럴 때라도 한 번 해야지...

제가 딱 한 번 그랬는데... 뭐하는 짓이야?


김생민 : 저도 안재욱선배님에게 단 한 번도 술을 산 적이 없어요...


황정민 : 네...


김생민 : 정말 밥... 술 다 사 주시고... 그 것 만큼은 진짜 높게 평가합니다...


안재욱 : 김장훈씨 기부하는 그런 마음하고 같은 거예요...


황정민 : 주변에 불우한 이웃들을 직접 도와주시는 거군요...


김장훈 : 아니 저도 뭐 빼고 기부하는거니까... 예전에 제가 안재욱씨에게 술 한 번 딱 사 준 기억이 나요


황정민 : 아~


안재욱 : 예~ 예...


김장훈 : 예전에 전화가 왔어요... 제가 DJ를 할 땐데... 김건모씨가 생일인데 아무도 안 왔다고 제가 와야되겠다고...

나는 그렇게 안 친한데 그랬더니... 뭘 그 걸 가지고 그러냐고... 제가 낯을 가려서 모르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런데...

김건모씨가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갔더니 배우들이랑 동행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게 뭐하는거냐고 그랬더니... 전화 하는 사이에 이렇게 많이 왔다고... 그래서 제가 뻘쭘해서 있다가 그냥 쓰윽 나왔어요...

근데 (안재욱씨가) 얼른 쫓아 나온 거예요... 그래서 제가 갈께요... 그랬더니 그럼 둘이 마시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둘이 포장마차를 갔는데... 그 날 따라 제가 안재욱씨를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면...

안재욱씨는 모르시겠지만 저랑 비슷한면이 있어요... 제가 제 입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제가 좀 고상하잖아요...

근데 제가 좀 격하고 까칠한 면이 있어요... 안재욱씨도 사람 되게 '까칠재욱' 이라고 프랜카드...


홍경민 : 재욱이 형을 잘 아는 팬이죠...


김장훈 : 그 날 술 취한 분이 계속 와 가지고... 족보를 풀면서 누구 알지? 그러니까...

안재욱씨가 그날 단호하게 화를...


황정민 : 아...


김장훈 : 아~ 팬한테 저러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계속 화를 낼려고 그래서... 제가 말리고... 안재욱씨를 다독거려줬던...

그래서 인격적으로 다듬어줘야겠다... 하는 생각을 했어요...

아니 제가 너무 인간적인 모습을 보니까... 아~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고... 톱 스타 이게 아닌데...

아무리 술 취하신 분이 그런다고... 받아들여야 되는데... 같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 서글프더라구요...

그런 모습이 오히려 이런 큰... 그런 사람이 되니까... 제가 인간적으로 참... 자주 못 봐서 그렇지...

제가 안재욱씨를 참 좋아합니다... 진짜로...


황정민 : 항상 클로징은 좋아합니다...


김장훈 : 네~ 정말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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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토크 -자격지심과 시기심
KBS Cool FM 황정민의 FM 퍼레이드 공개방송
2010. 11. 30






VOD Speech in Korean
(Talking 2)

황정민 : 연예인들 사이에도 그런게 좀 있지 않을까요? 어떤가요?... 안재욱씨...


안재욱 : 뭐요?....


김생민 : 안재욱씨한테 질문을 잘 못 하신것 같아요...


안재욱 : 네~ 그 있죠... 있겠죠...


홍경민 : 있죠... 그럼요...


황정민 : 제가 알기로는 안재욱씨가 동기들 중에 조금 늦게 주인공을 맡지 않으셨나요? 혹시?


안재욱 : 네~ 제가 늦게 주인공을 맡지 않았습니다...ㅎㅎㅎ


황정민 : 그러니까... 아니 저는...


안재욱 : 저만 제일 빨리... 정말 미안 할 정도로 너무 빨리 주인공을 맡아서... 안 푸실셈이예요? 오늘 저랑? ㅎㅎㅎ


황정민 : 제가 이 얘기를 왜 했냐면... 안재욱씨가 유명하지 않았을 때도 너무 너무 사람들한테...

아까 그 술 값 다 내고... 마치 주인공...


김생민 : 당당하고...


황정민 : 오~ 그런 얘기를 많이 들어 가지고... 저는 안재욱씨가 다른 동기들 다 주인공 되고... 나중에 된 줄 알았어요...


김생민 : 그렇죠... 그렇게 예기를 들어 보니까... 안재욱씨가 좀 허세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안재욱 : 이제 주인공은 먼저 되기는 했지만...


황정민 : 네...


안재욱 : 그 때 당시에는 주인공을 하던... 단역을 맡던... 출연료가 그 때 저희는 공채였기 때문에 실제 액수는 같았어요...


황정민 : 아~ 네...


안재욱 : 주인공도 하루 나가면 2만 얼마 받고... 그런식으로 할 때였기 때문에...

그런데 괜한 느낌 때문에 제가 빚을 내서라도 낼 수 밖에 없었죠...


김생민 : 그렇죠...


황정민 : 아니 그럼 다른 동기들이 선망?... 아니면 질투? 이런 건 없었나요?


김생민 : 질투... 질투...


안재욱 : 아니... 질투를 느낄만한 겨를이 없이 월등히 잘 했어요... ㅎㅎㅎ
(관객들 모두 환호... ㅎㅎㅎ)


김생민 : 사실 솔직히 제가 말씀드릴게요... 사실이예요... ㅎㅎ


그 건 사실이고... 이 번 질문은 왠지 그 쪽 대답을 잘 하실 것 같은 고생이 많으셨던 김장훈씨가...


부러움... 질투... 시샘... 잘 나가지 못하던 시절의 애환... 부탁 드립니다...


김장훈 : 제가 안재욱씨를 저런 면을 좋아합니다... 믿고 끝도 없는... 남들이 욕을 하든 말든...

싫어 하든 말든... 그냥 막 던지는 저런 솔직함... 그런 거 있잖아요...

안재욱씨 아까... 안재욱씨한테... 사실 많이는 안 만났는데... 안재욱씨는 기억을 못 하겠지만...

굉장히 저는 고맙고... 처음에 열등감 이라기 보다는... 제가 처음에 정말 방송 한 번 못 할 때가 있었거든요...


황정민 : 네...


김장훈 : 근데... 이문세씨의 라디오에 한 번 나갔었어요... 문세 형... 그 때 친하지 않을 때였는데...

문세 형... 알다시피 나이만큼 묵직하지않잖아요?... 명랑하시잖아요?... 저는 친형 같으니까...

그 때 가서 저한테 노래를 하라고... 통키타 치고 하는데... 처음 방송에 나가서 너무 떨리잖아요...

(안재욱을 향해) 그 때 아침 시트콤에서 인기 있을 때 였잖아요...

(관중들 "짝")


안재욱 : 예~ 제가 짝이란 드라마를 할 때였는데... 근데 제가 그 때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프로그램 임시 DJ를 했었어요...

문세형님이 외국 여행가셔서...


김장훈 : 근데 그 때 주마다 둘이 같이 있었는데... 문세형이 제가 노래하는 동안 계속 남하고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지금처럼 예기하고 있는데... 이렇게 딴 짓하고... 그래서 뻘쭘해 하고 있는데...

안재욱씨가... 제가 노래하면서 봤는데... 진짜로 끝까지 경청을 딱 하더라구요...


황정민 : 오~


김장훈 : 뭐 노래가 좋아서 들었는지... 아니면 제가 챙피할까봐 그랬는지 모르지만...

저는 그게 굉장히 첫 이미지가... 그 때 제가 약간 어려운 시절이였는데...

너무 너무 고마워서... 그 다음에 안재욱씨가 저한테 아무리 실수를 해도... 안 좋은 일을 해도...

술집 가서 저건 아니다 싶어도... 좀 고상하게 해도 되는데... 아니 모른다니까 왜 와서 그래요?...그러는데 안 좋더라구요...

저는 인격적으로 참 아닌데... 저는 개인적으로 안재욱씨를 끝까지 지지하고...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 기억이 진짜 많이 나요...

제가 어떤 때가 되어도... 그 느낌이 그대로... 제가 그 때 체크로 된 자켓을 입고 있었거든요...

톱 스타지만 정말 아닌데... *색으로 된 자켓... 그 기억이 안재욱씨한테서 참 많이 나네요...


김생민 : 정말 대단하네요... 홍경민씨도 설움이...?


홍경민 : 설움까지는 아닌데... 제가 데뷔 했을 때... 안재욱씨하고 김장훈씨는 정말...

몇 년간의 활동 끝에 정말 폭발적인 인기를 막 누리고 있는...


김생민 : 날아가는 새도 떨어 트린다는...


홍경민 : 그렇죠... 안재욱씨도 '별은 내가슴에' 이후에 앨범도 내시고...

콘서트하시면서 어마어마하게 막~ 최고로 시작 하실 때고...

김장훈씨도 그 전까지는 뭐 그런 가수가 있다더라... 이 정도였었는데... 그 노래 '나와 같다면'...

이 때 데뷔를 했기 때문에... 형들 콘서트 하실 때... 제가 신인 가수로 게스트도 가고...

방송에 가기도 하고 그러면... 사실은 와~ 나도 언젠가 저런 선배들처럼 내가 정말 유명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이런 동경을 하게 했던 그런 시기의 선배들이죠...


김생민 : 맞습니다... 이제는 화해와 용서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황정민 : 네~ 아니 오늘 여기에 그래서...


홍경민 : 무슨 라디오를 행사 진행하듯이 해요...


김생민 : 네~ 그렇습니다...


황정민 : 네~


김생민 : 그렇습니다... 정말 사이 좋게 지내시길 소망하겠습니다... 두 분의 어떤 경우가 우리 마음에 너무 와 닿는것 같습니다...

저는 안재욱씨가 너무 무서워요...


황정민 : 김생민씨는 어떠한 경우에도 말을 탁~ 받아 가지고 자기가 잘 해요...

그런데 오늘 같은 경우에는 김생민씨가 안재욱씨를 무서워하는건가요? 왜 그렇게...


홍경민 : 모든 진행을 연예가 중계처럼 하지 말라구요...


김생민 : 제가 왜 이 모양이죠... 제가...


황정민 : 네~ 그래서 오늘 토크쇼 제목이 화해입니다...

여기에 오신 많은 분들이 화해를 하신 분들이고... 또 많은 분들의 화해를 촉구하면서...

저희가 FM대행진에서 항상 말로만 영업하는 황방구 노래방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9

VOD 中文內容, 轉貼 "在旭百度吧", 謝謝 lovehs 辛勤翻譯分享

金生民:謝謝,現在到安在旭了。

(其他人沒來得及在前面坐下,儘管安在旭在後面打招呼,不過又從後排座位移到了原來的座位。觀眾們看到後歡呼)

安在旭:我來收尾,一定要坐在這個位置上。 每天早晨,她總是為我們大家敞開早晨的大門。

我做 DJ 時還做不滿兩年,對準備那份工作還沒有足夠的決心與責任感。

因此,黃靜敏能做 12 年的 DJ 實在是太了不起了。

想不到我們也會有誤解。 事實上我們一大早在美容室碰到。

為了做節目,她從一大早就開始做準備。 現在想起來,她準備工作的樣子還是令我感到驚訝。

當時由於我在她身邊抽煙,所以……噯




我一直都想作為嘉賓來做一次節目。

金洪哲導演一直說不能上。 由其是搖滾音樂不適宜上早間節目。

只要有機會,我無論什麼時候都想親自上一次《 FM 大行進》節目。




黃靜敏:非常感謝。

安在旭:祝賀你。

為什麼配這音樂? (久別重逢的電視節目中的背景音樂)




黃靜敏:真的,今天大家能來,安在旭、洪景民、金章勳、池賢宇,還有金生玟,非常感謝你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