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討論區 » {News} 崔賢珠將演出音樂劇 컴프롬어웨이 Come from away (結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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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From Away)/ 컴프롬어웨이 (來自遠方) 今天登場公演 ~ 第 47 場 ~ 壓軸
日期: 2024.02.18 (星期日)
公演時間 : 下午 15:00 (當地時間)
公演地點 :
광림아트센터 BBCH홀 /
Kwanglim Arts Center BBCH Hall /
光林藝術中心 BBCH廳
公演演員 :
닉 (Nick) ~ 李正烈
클로드 (Claude) ~ 高昌錫
다이앤 (Diane) ~ 崔賢珠
뷸라 (Beulah) ~ 張藝媛
비벌리 (Beverley) ~ 申英淑
케빈T (Kevin T.) ~ 朱珉珍
오즈 (Oz) ~ 李正秀
한나 (Hannah) ~ 李賢真
보니 (Bonnie) ~ 金智慧
밥 (Bob) ~ 金勝龍
케빈J (Kevin J.) ~ 金燦鍾
재니스 (Janice) ~ 洪西瑛
이절열 / 고창석 / 최현주 / 장예원 / 신영숙 / 주민진 / 이정수 / 이현진 / 김지혜 / 김승용 / 김찬종 / 홍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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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4.02.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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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컴프롬어웨이 자스물다섯자막
#이정열 #고창석 #최현주 #장예원 #신영숙 #주민진 #이정수 #이현진 #김지혜 #김승용 #김찬종 #홍서영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자스물다섯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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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_ 자열둘막
닉 외 #이정열
클로드 외 #고창석
다이앤 외 #최현주
뷸라 외 #장예원
비벌리 외 #신영숙
케빈T 외 #주민진
오즈 외 #이정수
한나 외 #이현진
보니 외 #김지혜
밥 외 #김승용
케빈J 외 #김찬종
재니스 외 #홍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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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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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마다 따뜻한 마음 가득 안고 갔는데 마지막이라니ㅠㅠ
벌써 아쉽다ㅠㅠ
다음에 또 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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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종케빈J, 드와이트, 알리.... 그 외 모든 인물들을 내가 넘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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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컴프롬어웨이 #컴프롬어웨이
#ComeFromAway
#이정열 #고창석 #최현주 #장예원
#신영숙 #주민진 #이정수 #이현진
#김지혜 #김승용 #김찬종 #홍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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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911 테러 그날, 기적이 착륙한 곳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다이앤 외 | Diane & Others 役
최현주배우의 막공이 오늘 오후 3시에 시작 됩니다.
마지막공연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뮤지컬 #COMEFROMAWAY
#광림아트센터BBCH홀
#PL엔터테인먼트 #피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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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컴프롬어웨이 COME FROM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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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달려가며 정신없이 휩쓸리다
멈춰야만 깨닫지 이 순간 살아 있다는 거
어딘가 뭔지 모를 그곳에
뭐가 있을지 그 누가 알았나
이상해 뭔지 모를 그 땅에
뭔지 모를 그 하늘 아래
내 마음 한 조각 두고 온 것 같아‘
내 마음 한 조각 겐더에
#서울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뮤지컬컴프롬어웨이 #이정열 #고창석 #최현주 #장예원 #신영숙 #주민진 #이정수 #이현진 #김지혜 #김승용 #김찬종 #홍서영 #일상 #취미 #공연추천 #총막 #seoul #apgujeong #kwanglimartscenter #musical #comefromaway #musicalcomefromaway #daily #h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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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막공
첫곡부터 커튼콜 무대인사까지 펑펑펑 울고 나왔더니
비가... 나리고 있었다. 비행기 사람들이 돌아가고난 뒤
갠더 마을에 비가 왔다더니!!! 기적같은 이야기다 증말.
#컴프롬어웨이
#신영숙
#이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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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장예원
#주민진
#이정수
#이현진
#김지혜
#김승용
#김찬종
#홍서영
#의자들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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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라쿠니_관극 #컴프롬어웨이 #자19 #20240218
#이정열 #고창석 #최현주 #장예원 #신영숙 #주민진
#이정수 #이현진 #김지혜 #김승용 #김찬종 #홍서영
#총막
이제...갠더마을에 갈 수가 없어
난 뉴펀들랜더 이지만
(언젠간 진짜로 가볼테야)
너무 마음이 헛헛해서
마음의 고향으로 넘어와서 배도 채우고
카페인은 없지만 커피랑 케이크도 채우고 있는데
그냥 눈물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엄청난 합을 보여준
배우님들 너무 존경하고
이 극의 캐릭터에 너무나 녹아들어있어서
이 배우님들이 이런 멋진 극을 해주셔서 내가 더 감사했음
이 극에 내 본진 내 애배들이 함께했다는게
너무나 자랑스러웠음
추웠던 겨울 따스하게 녹여주던 컴프롬어웨이 못잊을거에요
나...지금 공공장소인데요
울면...울어버리면 댕로 사연녀 되는데...
아숩게도...스무번을 못채웠어
스무번 채우게 한번만 더 보고 싶어
오늘은 어떤장면이 어떻게 좋았다 라는 후기가 의미가 있을까
안좋았던 장면은 언제나 한번도 없었어
다만 나에게 더 임팩트있게 다가온 장면을 쓰는거고
본진 위주의 후기였던거지
웰투락의 둥둥 소리부터 내 심장을 울려대고
울컥뭉클의 대잔치였음
정말 행복했다. 내마음 한 조각 두고 온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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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일) ᴄᴏᴍᴇ ғʀᴏᴍ ᴀᴡᴀʏ
이렇게 컴프롬을 보내야한다니….ㅜㅜ
오늘 총막답게 정말 사이드,2층까지 꽉찬 객석에 안내방송 끝날때부터 박수소리 너무 컸음
배우들도 웰컴투더락 나오는데 발소리 진짜 엄청 웅장하고 군무도 힘 빡빡줘서 추는데 온 힘을 다하더라
아네트 옷 정리하면서 냄새 맡는거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의사양반들이랑 같이 나가면서 두팔 벌리고 타이타닉마냥 예스~ 하고 나가는거 귀여워 미칠뻔
오늘 왼블통이여서 썸웨어때 정면으로 봤는데 진짜 그 드디어 비행할 수 있어 감격스러운 기장님 표정이 너무 좋았다
공항에서 갠더마을에 있다가 떠나는 사람들한테 인사하는 갠더 주민들 보고 막공이라서 우리한테 인사하는거 같아서 찡했음….가지마 컴프롬ㅜ
2막 마지막 웰컴투더락 마마님 파트 ‘바닷바람 맞으며 꺾여진 바위들 세찬 물결따라 굽이 굽이 단단해진 곳~(가사 완성시켜주신 별님 고마워요) 마마님 여기 항상 너무 시원하게 지르셔서 내 최애파트임
거실에 의자 두고 연습한 마마님ㅜㅜ마지막 무인까지 기장님 같았음…다시 이륙할 날을 기다리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겠다고 끝까지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하심
무인 끝나고 마마님 갑자기 어디가셨지 했는데 어글리스틱 가지러ㅋㅋㅋㅋㅋㅋㅋ마마님 긁는거 아니 연주하는거 잘봤어요
3달동안 너무 행복했고 따뜻하고 좋은 메시지를 담은 극을 알게되어서 좋았고 거기에 마마님이 나오셔서 더더더 좋았어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신영숙 #이정열 #고창석 #최현주 #장예원 #주민진 #이정수 #이현진 #김지혜 #김승용 #김찬종 #홍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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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컴프롬어웨이 자13 총막
비벌리기장님과 함께 비행하고 뉴펀랜드에서 지냈던 즐거운 주말이 마지막.
제가 좋아하는 캐나다와 착한 캐나다 사람을 그린 이 작품은 특별한 애착이 있어서 볼 때마다 캐나다에서 지냈던 즐거웠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음.
말코손바닥사슴들이 집에 앞에 모여 있어서 알바 못 갔던 날도 ㅋㅋㅋ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 곳에 혼자 갔는데 지금처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같은 것도 없는 아주 예날…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된 생활은 주변에 있던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너무나 잘 지내고 비자 마감이 되어서 귀국했을 때 “내 마음 한 조각 두고 온 것 같아” 매일 이런 마음이였으니까 종반에 비행기 타고 집에 간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서 눌 눈물이…
이 뮤지컬 매력은 이렇게 실제로 체험한 사람이 봐도 공감이 될 수 있는 만큼 잘 그리고 있는 훌륭한 뮤지컬이였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911자체를 모르는 젊은 새대가 많아지고 있어서 저두 마마님을 통해서 이 작품 만나기 전에 사건 뒤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실화가 있다는 것을 몰랐으니까 재연하고 뮤지컬을 통해서 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신비벌리를 비롯한 배우들한테도 애착이 생겨서 일본 컴프롬어웨이를 볼수 있을까요,,,,?
#韓国ミュージカル #컴프롬어웨이 #뮤지컬컴프롬어웨이 #막공 #comefromaway #カムフロムアウェイ
#신영숙 #이정열 #고창석 #최현주 #장에원 #주민진 #이정수 #이현진 #김지혜 #김승용 #김찬정 #홍서영 #シンヨンス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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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일.
#컴프롬어웨이 #COMEFROMAWAY
✔️닉 외 #이정열
✔️클로드 외 #고창석
✔️다이앤 외 #최현주
✔️뷸라 외 #장예원
✔️비벌리 외 #신영숙
✔️케빈T 외 #주민진
✔️오즈 외 #이정수
✔️한나 외 #이현진
✔️보니 외 #김지혜
✔️밥 외 #김승용
✔️케빈J 외 #김찬종
✔️재니스 외 #홍서영
안올 것 같았던 총막 그리고 느끼고 싶지 않았던 총막 분위기
끝나지 않았으면 했던 소중한 30절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기도 여러번 문득 생각나는 노래 가사와 따뜻한 내용이 생각나면 어딘가로 도망치고 사라지고 싶다가도 세상에 나와 숨쉬면서 일하고 있는 내가 자랑스러워지기까지 했었고 지친 마음을 안고 매일 잘 보지도 않았던 파란 하늘 괜히 한번 올려다보며 나 오늘도 괜찮게 살고있구나 생각하면서 슬쩍 웃어보일 수 있게 해준 작품이었다
생각보다 컴프롬에 깊게 스며들어 있었음을 느끼게 해줬고 보고 또 봐도 항상 설레임 가득한 발걸음과 마음이었는데 오늘은 눈을 뜬 그 순간부터 총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운 것 한가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나마 마음을 달랠 수 있었던 건 이 작품을 개막할 때 접했다는거에 나 진짜 선택 잘 했다라는 뿌듯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중간쯔음이나 막공쯔음 접했으면 지금쯤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었을 수도...
낯선 이방인들을 위해 당연하다는 듯이 재지 않고 모든것을 내어주고 보듬어주는 따뜻하고 선한 갠더 주민들 사이에서 객석에 앉아 작은 조각 하나 되어 같이 따뜻한 마음 나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 그리고 눈빛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머지않아 곧 다시 긴 여정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갠더에 제 마음 다 두고 갑니다
"오늘 밤 우리가 잃은 것을 애도하고 새롭게 찾아 낸 것에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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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컴프롬어웨이
Sources from : mement.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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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_#컴프롬어웨이 자열다섯 자막총막 안녕 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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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비벌리와 함께 했던 갠더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떠나보내야 할 시간
마마님으로 인해 시작한 공연 여행에서 대가 없는 친절함과 따뜻함을 받아가고 찾아갔어요
그 여행 중 9번을 만난 지혜보니와 예원뷸라!
특히 더 많이 애정했고 사랑했어요
가장 스며들었던 예원뷸라 막공 날 돼서야 제 마음을 다시 봤어요
나 정말 이 배우님 많이 애정하는 마음으로 바라봤구나
다른거 말고 한번만 안아달라 부탁드렸을 때 행복했었다 꼭 다시 뷸라로 와달라 말씀드렸는데 더 꼬옥 안아주시던 그 품이 너무 다정했고, 그 마음이 따뜻했었나봐요ㅎㅎ (짧은편지 속 못다한 말을 전해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2시간 10분의 공연 여행 동안 많이 울고 웃기도 했고, 따뜻함과 인류애도 채워갔어요
정말 묘한 기분에 끝난게 실감 나지가 않고 금방이라도 다시 그 의자와 발구름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데..
끝났다니 한편으론 마음 한구석이 허해요ㅜㅜ
처음 웰컴락부터 아 진짜 마지막이구나
보는데 왜 눈물이 나..
배우님 한분 한분 모두가 다 쏟아내고 있다는게 공기에서 부터 느껴지던 마지막 공연이었어요
대사들도 행동들도 자꾸만 더 곱씹게 되고, 한마디에 더 집중하고 공감하게 되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혼란스런 상황 속 승객들의 한마디에 반응하며 그들을 둘러보던 신비벌리
꼭 행복해야 된다구 당부하던 말,
고맙단 그 한마디면 다 충분하다던 그말이,
시간을 멈춰 순간을 잡아두고 싶지만 잠시 후면 흘러 가버릴 거라던 말이,
이제 이별인데 여러분 나 왜이러지..
컴프롬을 보는 동안에 뭔지 모를 몽글함에 울기도 많이 울고,
단지 슬퍼서만이 아니라 그 따뜻함 때문에도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좀 더 다양한 감정들을 마주해 봤던 시간들이었어요
이렇게 보니 컴프롬을 통해 받은게 정말 많은데요?
무대인사에서 울다가 웃다가 정신없이 지나갔
어요
의자 무거워진 것에 앓는 소리 해보고 싶다던 블리배우님
모두에게 감사했다던 말을 남기며 우시면,, 저도 울어요
의자 뿌실까 불태울까 한마디 던진 현진배우님
의자가 무거워진 게 자기 탓 같다던 정수배우님
계속 울어서 코가 빨개진 창석배우님
비가 내리지만 좋네요로 시작해 거실에서 의자를 두고 공허해를 외쳤다던 마마님
오랜만에 다시 본 스윙 배우님들
울다 웃다 귀엽고 울컥한 뽀인트 다 가져가신 지혜 배우님
눈물 터진 순간 한마음으로 어웅..하던 관객석
실수 잘 안 하는데 승무원 모자를 날린 사건에 대하여..
커튼콜에서 행복한 눈으로 바라보고 공감해주던 그 눈을 보고 행복했고 감동 받기도 했다며 그 사랑으로 공연을 즐겼다 감사하다 하신 예원배우님
배우님들 눈이 더 따뜻했던걸요
파도타기 호응 유도 하신 승용 배우님
찬종 배우님의 대본에 없던 큰절 요청
모든게 다 끝나고 광림을 나서니 비가 오네요..
비가 내리지만 좋네요
근데 또 한편으론 지난 날동안 날씨가 좋았는데 다들 가니까 비가오네
누가 뭘 했고, 이랬네 저랬네가 아니라 그냥 이 공연이 너무 소중했고 고마웠기에,, 이별에 대한 묘한 마음에 평소처럼 글을 쓰려다 왜인지 좀 다르게 써보고 싶었어요ㅎㅎ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에 박혔는데 보내야 한다니 그냥 자꾸만 눈물이 도는거 있죠.. 앞에선 잘 참았는데..
ㅡ
"오늘 밤 우리가 잃은 것을 애도하고 새롭게 찾아 낸 것에 감사합시다"
ㅡ
진짜 보내기 싫은데 다음 만남을 위해 이별도 있어야겠죠?
공연은 끝났지만 함께했던 시간은 추억으로 남았으니 두고두고 꺼내볼게요
그리울 때마다 찾아보고 다시 떠올리며 기억할게요
컴프롬 어웨이는, 갠더는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있으니 잊지 않고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꼭!! 다시 만나요
마음 따뜻한 배우님들이 계셨기에 갠더가 더 더 따뜻했고, 우리들만의 갠더가 됐던 것 같아요
객석에서 그 작은 한 조각이 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굳이의 가치를 찾았던 그 곳!
나 진짜 다 너무 많이 사랑했어요 모두 감사했습니다
갠더마을 안녕
바람 불어오네 하늘 높이 날아가네
이제 아홉 대 날아가네
열 세대 날아가네
열 아홉 스물둘 서른셋 서른넷
저 위로 저 멀리 날아가
서른 여덟 대가 나네
Come From Away_2023.11.28~2024.02.18
추신: 가끔 보인 컴프롬 어웨이 집업이 왜케 이쁘니 탐나게
Sources from : soulsta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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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From Away 초연 (24.02.18 총막)⠀
Nick & Others | 남경주/이정열
Claude & Others | 서현철/고창석
Diane & Others | 최정원/최현주
Beulah & Others | 정영주/장예원
Beverley & Others | 신영숙
Kevin T. & Others | 지현준/주민진
Oz & Others | 이정수
Hannah & Others | 이현진
Bonnie & Others | 정영아/장예원
Bob & Others | 신창주/김승용
Kevin J. & Others | 김찬종
Janice & Others | 홍서영
뉴펀들랜드 섬으로의 두번의 비행은 모두 종료되었다
⠀
한국에 다시 들어온지도 얼마 안된 상황에서 외가댁에서
생방송 뉴스로 봤던 9.11 테러는 어린? 마음에 너무 충격적이였다.
⠀
그때 당시 모든 비행기를 착륙시킨 뉴펀들랜드 섬에서의 일어난 일들을
그린 실화 바탕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국내에서 초연을 한다는 걸 뒤늦게서야
알았고 캐스팅을 봤는데 그냥 입이 떠억~정말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뮤지컬,연극계의배우들이 한꺼번에? 와우~~~ 언비리버블!
게다가 극 내내 앙상블없이 2인 이상의 다역을 맡으셨던 모든배우분들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 넘치는 무대를보여줘서 정말 따듯하게 힐링되는 극이였다.
⠀
이 극을 보고 인류애가 안 넘치는 분이 과연 있을까?
⠀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12명 배우분들, 김주영& 김영광 스윙의 무대인사
(승용밥의 관객 파도타기와 연습실에서 부서진 의자 등등) + 객석에 있으셨던
작곡가 David Hein 남의 짧은 인사도 잊지 못할 것 같다.
⠀
그렇게 갠더마을 주민이 된 나는 대구탕과 남겨져 버렸고...
⠀
어딘가 뭔지 모를 그 곳에
뭐가 있을지 그 누가 알았나
이상해 뭔지 모를 그 땅에
뭔지 모를 하늘 아래
내 마음 한 조각 두고 온 것 같아⠀
⠀
#컴프롬어웨이 #실화 #남경주 #이정열 #서현철
#고창석 #최정원 #최현주 #정영주 #장예원 #신영숙
#지현준 #주민진 #이정수 #정영아 #김찬종 #이현진
#신창주 #김승용 #김찬종 #홍서영 #김주영 #김영광
Sources from : han_chaer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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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컴프롬어웨이 자12 총막
닉 외 | #이정열 배우님
클로드 외 | #고창석 배우님
다이앤 외 | #최현주 배우님
뷸라 외 | #장예원 배우님
비벌리 외 | #신영숙 배우님
케빈T 외 | #주민진 배우님
오즈 외 | #이정수 배우님
한나 외 | #이현진 배우님
보니 외 | #김지혜 배우님
밥 외 | #김승용 배우님
케빈J 외 | #김찬종 배우님
재니스 외 | #홍서영 배우님
일상으로 돌아와
조용한 하루하루
지난 5일 간 날씨가 좋았는데
다들 가니까 비가 오네
회전문을 돌면서 본진 위주로 돌다가,
2층에서 보이는 조명을 꼭 확인하라는 후기를 보고
앞열에서 안보였던 바닥 조명이
처음으로 마지막공연때 확인해봤는데, 정말
온몸이 소름이 돋는다.
이걸 왜 지금 알았을까...
1막
02. 비행기 38 대 | 38 Planes
2막
02. 나와 나의 하늘 | Me and the Sky
가운데 비행기 조명이 보이는 순간 온몸에서 소름이..
인터미션땐
어셔분들이 마지막공연이라고
재니스 모셔, 뷸라 데이비스 대사를 이용해서 안내멘트를 해주셨는데 너무 센스가 좋으셨다..
배우분들이 마지막공연이라고, 진짜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셨는데,
실수가 조금있었지만, 그게 날아가듯 진짜 최고를 보여주셨다..
마지막인사조차 센스있고, 재미있고, 즐거웠던 뮤지컬..
커튼콜데이가 없어서 좀 아쉽기도 한 뮤지컬..
배우분들이 진짜 신나게 헤드뱅이를 하시며 즐기시는 모습..
연주자분들이 멋지게 연주하고 인사하는 모습.. 최고였는데
재연때는 꼭 있길 바라며...
그리고 데이비드 하인 이분이 오실줄은 몰랐는데, 딸이랑 같이 오셨다고.. 이런 따듯하고 정많은 뮤지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CFA #ComefromAway #관극기록 #연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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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15시 #낮공 #컴프롬어웨이 #막공
#자셋자막 #광림아트센터 #치킨홀
닉役 : #이정열
클로드役 : #고창석
다이엔役 : #최현주
뷸라役: #장예원
비벌리役: #신영숙
케빈T役: #주민진
오즈役: #이정수
한나役: #이현진
보니役: #김지혜
밥役 : #김승용
케빈J役 : #김찬종
재니스役 : #홍서영
뮤덕생활하면서 와 좋았다 미쳤다 또보고싶다 라는 생각은 많이했지만 봐서 정말 다행이다 라고 드는 극은 이극이 처음인거 같다..
보면 볼수록 인류애와 감동과 슬픔이 넘치는 극
막공봐서 너무 행복했고 슬프고 좋고... 몸은 지치지만 마음은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한 극
#무대인사 도 엄청 길게해서 1막 2막 + 3막이 생긴느낌 (아니 오래해줘서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재연을 꼭 기다릴게요... #마마님 너무 수고하셨고 다음주 레베카 서울 막공도 보러갈게요!!!!
Sources from : shine_deokjil
https://www.instagram.com/shine_deokj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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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컴프롬어웨이 자33
일상으로 돌아와
조용한 하루하루
지난 5일간 날씨가 좋았는데
다들 가니까 비가 오네
왠지 휑해졌네 뭘 새삼스럽게
다 하던대로 하면 되는건데
왜 멀쩡하다가 울컥하는지 몰라
어제부터 계속 비가 오니까 더 보내기 싫은 컴프롬
평소보다 더 집중하면서 봤던 것 같다
처음 웰컴투더락부터 정말 너무 벅찬 감동이 차올랐다
마마님덕분에 너무 좋은 극을 사랑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 그 곳에 마마님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극이 너무 좋아서 전 캐스팅으로 봤었는데 24명 배우님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그분이 있어서 갠더가 더 빛나던 것 같다
이제 더 이상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아쉽고 마음이 텅 빈 것 같다
갠더에 갈 때마다 마음 한조각씩 두고 왔는데 오늘은 그 마음 다 수거하러 간다는 마음으로 모든 장면장면 나의 마음에 온전히 담아왔다
끝이 있다면 다시 시작도 있으니까 슬프고 아쉬워도 정말 잘 보내줄게 컴프롬어웨이 너무 사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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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컴프롬어웨이 자열자막
오늘밤 우리가 잃은 것을 애도하고
새롭게 찾아낸 것에 감사합니다
#주민진#이정열#고창석#최현주#장예웓#신영숙#이정수#이현진#김지혜#김승용#김찬종#홍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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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컴프롬어웨이 #자다섯 자막
240218(일) 15:00 #총막공
주케빈 왼블에서 덤덤한 표정으로 맨 마지막 무대 입장+목례
웰컴투더락!오블 극싸 관극 밤샘 취켓(명당x)
"거친 바위에 난 살아남았네"(발 스텝 쿵쿵)
주케빈 왼 쪽 얼굴 옆태 보이는데 가르마 덕분에 덮머처럼 보여서 리즈+완전 동안, 4살 응애셨음
(순간 덮머인줄 알고 내 표정 오타쿠 됨)
찬케빈이랑 나란히 오글 속에 쏙 들어와서 좋았음
(좌)찬케빈 힘 있게 쿵쿵
(우)주케빈 : 뷸라 대사 이후로 한 번씩 슬쩍 웃어주기
넘버끝나고 박수칠 때 총막이라 처음으로 익룡 소리 지른 나
(나 오늘 고음 좀 치네?)
시장님과의 대화
오늘은 당첨금 소식에 배 아파할 때
주케빈 배에 손만 얹고 표정은 평소보단 역대급으로 덜 아파보였음
(총막이라 너그러워지셨나?)
보내야 돼
박스 한 번 들고 낑낑
무거워서 내려놓음
바닥에 놓고 왼블로 쭉 밀고 들어간 주케빈
✈찬케빈 뒷 좌석 진상 퇴치 전
오늘도 속닥속닥+왼 쪽 귀 만지랴, 허벅지 손 올리랴, 어깨 터치+컴다운 제스쳐
(Ha!주케빈이 그러시는데 진정이 되겠냔 말입니다)
✈28시간
왼블 : 비행기 문 열고 냅다 흔들어(춤출 때)
중블 : 주케빈 왼블보며 오늘은 안 놀라고 빵끗 웃으심
대통령 연설(오블)
뒤에 동그랗게 뭐 떴었는데
아몰랑(무도 정준하 짤)
주통령밖에 안 보임
주통령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주님이 나라다!!!!(나라 is 배나라)
오블 입퇴장인데 오늘은 극싸라 무대에 있을 때만 잘 보였다
나 극싸는 원래 안 앉는데 총막+무인이라 간거임
버스 운전할 때(오블)가까워서 좋았음
나도 뒷 좌석 타고 싶다
주님 내 기준 베스트 드라이버이심
(현실 : 오토바이 부릉부릉)
동물학대방지협회
중블 지하에서 동물들 찾고 있을 때
찬케빈 카키색 항공점퍼 입고 등장, 후레쉬 on
(당신이 빛인데 손전등이 필요할까?)
오른 쪽 궁디 뒷 주머니에 흰색 중동 모자 세모로 반 접어서 넣은 거
말티즈 꼬리같고 귀엽고 난리
대구그라탕
찬알리 : 뷸라에게 요리 도움+줘야만 한다(거절)
오블로 빙 돌아 뒷쪽 중앙으로 가는 뷸라 쫓아가며 손가락으로 쪽
두 번 쯤 맛보기+오른 손으로 소금치는 제스쳐 얼핏 본듯
찬케빈 : 오늘은 꺄하하학 아하하하학!!×2 길게 웃으며 실성하듯 왼블에서 중블로 입장
경찰아저씨에게 "집에 어떻게 가요!!어떻게 탈출해요!!!"
엄청 길고 복잡하게 알려주는데 손바닥에 열심히 받아적는 찬케빈
중블 쇼파에서 잘 듣다 폰으로 슬쩍 검색해보는 주케빈
오블 : 산책 나가려는 케빈컾
주케빈이 찬케빈 보고 웃으면서 묵묵히 폴더폰으로 사진 찍어줌
정열닉 : (날 싫어하는) 멋진 게이커플 찍어줄 때 포토타임
오늘은 역대급으로 손 하트 거의 완성될 뻔
그러나 몇 센치 떨어진 미완성 하트
(Ah 나 하트 전문가인데!!하트 잘 맨들어요)
bar
찬케빈 : 오늘 막공이라 과음했나 "회싸에서오!!!!!!"
케빈컾 정체 들켰을 때 오늘도 찬케빈은 주케빈 뻘건 체크아우터에 부끄러워서 얼굴 숨기기(Shy Boy)
그릴 대사 구경할 때 주케빈이 찬케빈 어깨에 손 올려서 둘이 꽁냥꽁냥 손 잡으면서 본 거
대구와의 키스 : 밥 대구에게 입술 먹방 당한 뒤로 주케빈 슬쩍 닦고 키갈 날리는 거 다 봤어요
찬케빈이 질투할까봐 슬쩍 닦은거였나 아니면(생략)
찬케빈 떠난 줄도 모르고 씐나게 럼주마시고 웃고 있던 주케빈
다들 신났을 때 찬케빈만 의자에 초조하게 앉아있는데 남친 술자리에 보낸 애인 보는 느낌
찬케빈 퇴장 후로도 신나는 분위기
그래도 진정 챔피언!답게 즐기는 주케빈 보느라 윗 입술 인중에 붙었음
2막 웰컴투더락
찬케빈 파워풀 주케빈은 항상
주케빈 2막 컷콜 댄스타임 때 왜 일찍 들어갔어요
춤 잘추면서!!너무 아쉬움
열정 댄스 타임 때
뷸라가 춤 추자고 할 때 뒤 돌기,웃으며 거절
뒤에 잡지칸에서 잡지 고르듯이 보던 주케빈(댄스 밑장빼기)
싫다면주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오열)
@shownote_theatre 제발 2/16 밤공 애드립 박제, 공연 실황주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대대대레전+애드립 대레전이라 내 시간은 2/16에 멈춤
결론 : 오늘 2/16임. 컴프롬 안 끝남(전캐슷 재연 컴온)
#comefromaway #후기 #welcometotherock #총막 #주민진 #김찬종 #신영숙 #홍서영 #장예원 #김지혜 #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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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4.02.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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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 Two ! Three ! Four!
어서오시게! 먼길 오신 분들! 환영하네
또 다시 무언가 시작됐어! 강물과 바다가 하나되는 이곳에!거친 바위에 난 뿌리 내렸네! 거친 땅위에 난 살아있다네! 어서!
Welcome to the Rock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021824 자열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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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롬 #신비벌리_날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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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낮공 #컴프롬어웨이 #자아홉 #총막
#광림아트센터bbch홀 #2층Y열27
#이정열 #고창석 #최현주 #장예원 #신영숙 #주민진 #이정수 #이현진 #김지혜 #김승용 #김찬종 #홍서영
여기서 내리는 그 순간 안녕일까
다음 여정도 저희와 함께해주세요
다 끝났어, 다들 너무 수고했어
지난 5일간 날씨가 좋았는데
다 가니까 비가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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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떤 말 해야하죠<알리st
이제 진짜 끝이면 어떡해<다이앤st
마마님 덕분에 갠더에 처음 발을 들였다가 그냥 냅다 뉴펀랜더가 되어버린..
인생을, 그리고 사랑을 너무 많이 배웠다
마마님께서 이 작품을 해주셔서, 컴프롬이라는 극을 알게되고 사랑하게 돼서 너무나 감사했다.. 그리고 컴프롬하면서 마마님께서 가장 많이 들은 말 중에 하나가 이거라고.. 다들 엄청나게 감사하고 있다는게.. 엉엉
웰컴투더락 딱 시작하는데
진짜 마지막이라는 공기가 느껴졌다
내 심장 미친듯이 뛰게 만들었던 그 웰투락 전주가 이제 없다고.. 저 발구름이 이제 마지막이라고.. 라는 생각이 너무너무 들었다 배우분들도 진짜 열심히하시는것같아서 더..
그리고 무엇보다 갠더주민들이 그냥 마냥 대가리꽃밭이 아니라 <눈보라치는 절벽 끝까지 내몰렸던> <사나워진 파도가 턱 끝까지 차올라본> <소중한 것들 아프게 빼앗겨본> <거친 폭풍이 숨통을 조여본> 사람들이라는게 너무 눈물이났음
그들이 거친 바위에 뿌리내린 방법이 사랑이라는게 진짜 미쳐요
그리고전이제펩시만먹을거에요
어느날 제가 팀홀튼에서 펩시를찾고있다면 그냥그런갑다 해주세요..
그러다 라디오 듣고...
갑자기 오즈가 뛰쳐나오고.. 오즈가 진짜 해맑은 캐인데
지혜보니: 오즈! 라디오 켜!
정수오즈:왜?
지혜보니: 아ㅆ 라디오 켜라고!!!!!!!!!
짙은 안개와 세찬 물살이 계속 으르렁대고 굳은살만 배겼지
멀리 있어도 떠날 수 없는 곳 늘 물을 끓여두고 촛불 밝혀두는 곳
세상 끝나는 그날 여기 떠밀려와도 우린 도와달라하면 그냥 뭐든 도와줘
내내 그냥 울고있었어요
빨리 뭐라도 시켜 나 이러다 미쳐
여기 신아넷이 좋음.. 아네트는 맨날 웃상 아님 힝구ㅠ 인데
라디오 켰을때 충격이랑 이 넘버 부분에서 혼란의 신아넷이 좋아
혼란속에서 손님준비하는 아네트진짜너무기특해요
오랜만에 2층이라 오글로 마마님 열심히 따라다녔는데 정신없는 와중에서도 곧 올 비행기 사람들을 기대하는? 듯한 마음이 느껴졌어
곧 손님이 올 테니까! 다 모여서 만반의 준비를 시작하자
신승객 그라데이션 취함이 진짜웃김 짜증나고 불쾌한데 술을주니까 되게짜증스럽게 받더니 일단먹어
불쾌한데 술먹어서 기분은 좋아진 표정이 진짜신기함....<이게뭔얘긴가싶죠? 보시면알아요
오른쪽 꾸벅 왼쪽 꾸벅 인사 바꼈다! 무대인사?하듯이 바뀌었는데 귀여웡
그러다가 진짜취해가지구 신나있는거 귀여워ㅓ..(면세점에가길잘했지~
그리고 예원승객 민폐연기는 진짜레전드라고 생각합미다
예원승객+찬종켑j 조합이 진짜도라버림
찬종켑j: 아니 저기여?
예원승객: Yes?
찬종켑j: 아니뭐...수면제좀드려요?
예원승객: Noooo....
제발좀닥쳐! 리듬(?)에 맞춰서 깜짝깜짝 놀라는 예원승객도 진짜웃김
어디였지 신승객인가 의자에앉아서 완전예민st로 다리떨던것도 웃겼어요
맨날 가려서 못보다가 오랜만에 신승객 말코손바닥사슴도 보구..
안전벨트 다시 잃어버린 찬종켑j.. 냅다 날아가셨다ㅠㅋㅋㅋ
그리고 신벌리가 그냥 가만히 앉아있는데 눈이 완전.. 혼돈 혼란 걱정이면서 계속 주위를 살피는게 너무 맘찢이었음.. 겉으로는 괜찮아보이는데 하나도 안 괜찮은 기장님이었다
특히 버스씬이랑 이제 막 학교에 도착했을때.
코스튬파티 신승객 옷받구 이게모야 이러면서 옷한테 경계하다가 입어보구 어색한데 생각보다괜찮운데? 하고 거울보는거 너무예뻤음..
2층에서 오글로 마마님만 쫓아다니니까 진짜 캐릭터 휘까닥 변하는게 너무신기했어요
비벌리자켓 벗고 의자에 거느라고 뒤로돌았다가 앞에 보면 다른사람이야이제
스크리치인에서
창석시장님: 우리 주민들은 그냥 한방에 털지만~! 하는데
옆에서 스크리치 원샷 때리는 신아넷 진짜 너무 귀여웠음
떠나라~ 닻을 올려라 바다로 가자~ 노래 리듬 맞춰서 세상귀여운 춤과 함께 (몰래) 퇴장하는 신아넷이 진짜진짜너무좋아
마지막 미앤스.
너 참 이상하다부터 눈물이 고여요
그냥 컴프롬 티저 뜨던 때부터 지금 막공까지 일어났던 일들이 그냥 계속 생각나요
처음 들었던 그 충격과 감동에 다시 사로잡힌 기분
그리고 미앤스는 비벌리의 새벽감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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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혼뮤 #자다섯자막
한 달 만에 보는 컴프롬어웨이. 자막 그리고 총막
막공이라 그런지 초반부터 자잘한 실수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언제나 배우들의 열정이 너무 좋았고, '피날레' 를 들을 때 이 모습을 보는 게 마지막이라는 게 너무 아쉬웠다
극을 추억하면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별로 없는 게 제일 아쉽다
"총 쏘면 맞지 뭐" 하고 메롱 하던 지혜보니
찬종기사 볼 튀어나오게 큰 알사탕 먹다가 큰소리 났을 때 삼켜서, 목에 걸렸다고 현진기사한테 손짓하는데 현진기사가 못 알아들어서 찬종기사 목 만지다가 장면 넘어감ㅋㅋㅋ
닉이랑 다이앤 비행기에서 만났을 때, 정열닉이 복식호흡으로 "하하하" 웃어서 뒤에 앉은 승객들이 쳐다보면서 짜증 냄
버스에서 찬종승객 좌우로 흔들리다가 안전벨트 찾는데 없어서 결국 위로 날고, 버스 멈출 때 현진기사 옆까지 엎어짐
말코손바닥사슴 볼 때 지혜승객이 손으로 찬종승객 머리에 뿔 만들어줌
닉이랑 다이앤 버스에서 만났을 때 옆 버스에서 안전벨트 차고 자던 찬종승객
현진한나가 늦게 들어와서 예원뷸라가 의자에 담요 걸어놨는데, 현진한나가 두리번거리니까 창석승객이 현진한나한테 의자에 있는 담요 쓰라는 듯이 손짓해 줌
갠더에 적응하지 못하는 두 사람인 한나와 케빈제이가 부르는 'costume party' 의 "나는 답답하고 답답해서 미쳐가는데" 라는 가사가 항상 마음에 남았다
대구 그라탕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보던 찬종알리
찬종케빈이 큰소리로 "아하하항" 웃으면서 집에 갈 수 있다고 뛰어오는데, 손으로 얼굴 가리다가 주변에 사과하던 주케빈
닉, 다이앤이랑 산책할 때 케빈티 뒤에서 식탁보 재킷 밑자락 만지작거리던 찬종케빈
팔 엇갈리지만 않았으면 케빈즈 하트 거의 맞을뻔했다
보노보 침팬지 똥 들어있는 양동이 바닥에 쿵 놓다가 손에 묻었는지 보니 옷에 닦던 정열더그
정수술집사장님 "당신들 게이였어?" 하면서 안경 벗고 손 떠는데 안경이 맥주병에 부딪혀서 팅팅팅 소리남
찬종케빈이 맥주 마시면서 고개 뒤로 젖히는데 주케빈이 뒤에서 계속 찬종케빈 머리 똑바로 세움
모자 안쓰고 있어서 "허허 잠깐만.." 하면서 모자 주섬주섬 쓰던 창석시장님
화장실 청소 얘기에 다들 뛰어가니까 예원뷸라 "저렇게 뛰어간다고?"
뷸라 말에 "없어효오" 하면서 대답하던 신아네트
음악방송 엔딩 요정처럼 숨 쉬던 찬종의사
'Sreech In' 에서 지혜찬종 페어 춤추는 거 너무 좋아서 매번 열심히 봤다
아코디언 연주자분 찬종케빈 도발하듯이 연주하다가 쓰고 있던 모자 찬종케빈 씌우려고 했는데, 찬종케빈이 모자 낚아채더니 벌떡 일어나서 화난 듯이 다가가니까 뒷걸음질 치심
승용밥이 대구에 뽀뽀 세게 당해서 뽀뽀하기 전에 대구 입 닦던 주케빈
인터미션 때 1층 어셔 분은 재니스, 2층 어셔 분은 뷸라가 되어서 안내사항 말해주시는 거 귀여웠다
블리다이앤 타이타닉 부를 때 처음에 음치처럼 부르다가 고음은 제대로 부름
'Me and the sky' 에서 지혜승무원이 떨어트려서 무대 앞으로 굴러 나온 승무원 모자 신비벌리 발에 걸려서, 제일 앞에 서있던 서영승무원이 주워서 들고 마무리함
미국으로 갈지 유럽으로 갈지 모른다니까 투표로 정하자면서 창석승객이 "시끄럽고! 난 스위스!" 하니까 서영승객이 "아저씨가 제일 시끄러워요"
의자 번호 순서대로 무대인사를 했는데 0스윙, 1다이앤, 2한나, 3재니스, 4보니, 5뷸라, 6비벌리, 7오즈, 8케빈T, 9케빈J, 10밥, 11클로드, 12닉이었는데 배우장이자 사회를 본 찬종케빈은 마지막에 함
무대에서 실수 잘 안 하는데 손이 너무 떨려서 모자 떨어트렸다고 사과하던 지혜보니
실수 없이 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지 고민했었는데 관객들 덕분에 즐길 수 있었다던 예원뷸라
"비가 내리지만 좋네요" 로 시작해 거실에서 의자 놓고 "공허해~" 연습하다가 공허함을 느꼈다던 신비벌리
배우들이 의자 무거웠다고 하니까 의자를 망가트린 적 있는데 자기 때문에 의자가 무거워진 것 같다던 정수오즈
사찬 지방공 끝나고 와서 연습했다고 하던 주케빈
관객들 파도타기 시킨 승용밥
갠더마을 시장으로서 동료들과 관객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던 창석클로드
무대인사가 끝나고 엑시트에서 무대 중앙에 모여서 춤추던 배우들과, 어글리 스틱 연주하던 신비벌리
#이정열 배우 #고창석 배우 #최현주 배우 #장예원 배우 #신영숙 배우 #주민진 배우 #이정수 배우 #이현진 배우 #김지혜 배우 #김승용 배우 #김찬종 배우 #홍서영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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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뮤지컬컴프롬어웨이 #컴프롬어웨이
#ComeFromAway
#이정열 #고창석 #최현주 #장예원
#신영숙 #주민진 #이정수 #이현진
#김지혜 #김승용 #김찬종 #홍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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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막이다...!!!! 으엉 드디어 그 날이 와버렸어ㅠㅠ
많이 오진 않았지만 올 때마다 기분 좋은 따뜻함을 안고 갈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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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어도 떠날 수 없는 곳, 늘 물을 끓여두고 촛불 밝혀 두는 곳.
세상 끝나는 그 날, 여기 떠밀려와도 우린 도와달라 하면 그냥 뭐든 도와줘
겨울바람 거친 강물 따라 오신 친구여, 머나먼 길을 오셨으니 WELCOME TO THE ROCK
저 가사부터 막 가슴이 뻐렁쳐서.... 눈물만 나는데.... 1번넘버부터 우는 사람은 처음인가요.......
진짜 첨부터 울면서 봐가지구... 24인극 봤어..(????????
배우들도 마지막이라고 다들 기합 빡! 들어가서..... 발구름부터 장난 아니고.... 시작부터 행복했다..
그리고 1번 넘버부터 박수와 환호 장난 아녀서.. 다들 오늘 벼르고 왔구나 이 생각만 들었지 뭐야. (물론 나도 같이 함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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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동할 때... 찬종승객... 계속 다급하게 안전벨트 찾았는데 못찾아서.. 덜컹거리다 운전석 앞까지 굴렀잖아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넘어졌을때부터 웃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랑 아프리카 승객들...... 가르스가 성경 펼쳐서 보여줄 때.. 진짜 감동...ㅠㅠ 그냥 막 마음이 따뜻해져... 나도 이제 한 구절 외웠어.
그런 말 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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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방법이 있대!!! 하고 케빈J 들어오는데.. 오늘 좀 무섭지 않았나..??? 그렇게 광기(?)에 찬 모습은 첨 봤어. 어떻게든 이 갠더를 벗어나야겠다는 그런..!!!
그런데 2박 3일쯤 걸린다니까 표정 급격하게 어두워지는것도 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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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즈들... 비행기 안에서는 그래도 서로 안아주면서 다정했는데ㅠㅠ 그 뉴펀랜드 식탁보 같은 자켓에 먹혀서.... 우리 케빈J를 소중히.....
하지만 혼자 성당간 건 좋았어...... 쫓겨난지 오래 됐다는 말하는 케빈T 목소리가 쓸쓸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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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넘버 너무 좋지 않니.... 시작하는 케빈T 목소리도 너무....
평화의 기도에서 따온 가사들이 너무너무 좋아..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한다는 그런 기도문.... 나 그 기도도 너무 좋아하고, 성가곡도 좋아하는데.. 진짜 자첫날 들으면서 어, 이거.. 그 성가랑 멜로디랑 가사가 비슷하다..!! 했는데 평화의 기도가 모티브였단 얘기 듣고 더 좋아졌잖아.....
오늘 창석노인(?)도 랍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거기서 진짜 오열했어ㅠㅠ "제가, 폴란드 태생인 것 같아요..." 하면서 말하는데.. 그 유대교 성가도 좋고, 여자들의 성가도 좋고... (이건 종교를 확실하게 모르겠다. 힌두교같아보이기도 했는데..) 자신이 믿는 신에게 기도하는데 목소리가 다 어우러지는거... 진짜 넘 최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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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쌤 진짜 좋아했어.. 영숙아네트는 정말 사랑스러움 그 자체..!!!!
그 기장이랑 썸탈때(?) 정말 어린 소녀가 되는데... 최고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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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바닥에 떨어지는거 첨 봤어... 늘 시장님이 잘 받아줬는데ㅋㅋㅋㅋㅋ 이런이런ㅋㅋㅋㅋㅋㅋㅋ
아코디언 연주자가 케빈J에게 모자 씌워주려 했는데 화냈어... 그리고 눈물 닦으며 사라지더라..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화가 났다기보단.... 뭔가 서럽고 서글픈 감정이었던 것 같아. 오늘 진짜.. 힘들어보이긴 했거든... 같이 나가기 싫은데도 억지로 같이 산책도 나가주고 했는데ㅠㅠ
늘 하는 말이지만.... 뭔가 케빈T는 키링처럼 J를 데리고 다녔던 것 같은 느낌. 사랑도 했긴 했는데... J만큼 사랑했던 건 아니고...
한잔만 하자며... 하고 케빈T에게 투정도 부렸는데 케빈T는..... 아 이 사람아...!!!!! 연인 좀 챙겨!!!!
케빈J를 소중히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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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갠더로의 마지막 비행
오고야 말았다 마지막 갠더 불시착,,,, 23.11.29 첫 비행을 시작으로 맘마이후로 처음 전캐를 다 찍은 공연 계획적이든 충동적이든 많은 회차를 회전돌고 나름 소중한 기억과 추억 그리고 아픈 추억과 기억도 생긴 갠더행이었다,,,, 셈막에서 미친듯 오열하면서 봐서 총막을 진짜 너무 걱정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총막이라 그런지 더 오열을 하면서 봤는데 다행이? 이번엔 양 옆 관객분들도 같이 울어서 관크는 면했다ㅋㅋㅋㅋ
총막인데도 불구하고 무대위 12명의 배우님들의 합은 진짜 입떡벌 안다물어질정도로 완벽했고 작은 실수가있었지만 그것조차도 완벽한 팀웤으로 수습이 되었다. 보니졔 배우님 실수 안하기로 유명했는데 느닷없이 총막에 관객에들에게 이벤트라도 해주 듯 미앤스 코러스에서 승무원 모자가 무대 밖으로 굴러나와서 마마님이 모자 발로 차버렸는데 그걸 또 서영제니스가 아주 자연스럽게 줍줍했다ㅋㅋㅋ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혜밴님 서영밴님이 모자 줍지마 나저거 내가 주워서써야해 이런 싸인을 찰나에 미친듯 보냈다고하는데 서영밴님 냅다 모자 주워서 졔밴님을 조롱하듯 쳐다봤다고 졔 밴님이 비하인드를 들려주셨다ㅋㅋㅋㅋㅋ 이것도 완벽한 팀웤이지 모ㅋㅋㅋㅋ 진짜 대단한 팀웤이었다,,,,
기도씬에서부터 터지기 시작한 내 눈물샘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1막 마지막씬인 스크리치인은 박수치며 신나게 즐기는 씬 인데 눈물광광흘려가면서 박수치고 인터미션때 화장실가서 겨우 수습하고왔는데 2막 시작과 동시에 제대로 터진 눈물샘은 공연 내내 수습이 안되어서 눈물 콧물 다 흘려가며 봐서 기억 휘발,,,, 무대인사할때도 배우님들 재치에 웃음이 터졌는데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각자의 고유 번호가있다며 0번부터12번까지 소개하며 그동안의 여정들을 짧막하게 얘기해주며 울고 웃었는데 소감 한마디한마디 할때마다 입술 꽉 물고 울음참느라 혼났다 진짜
여태 수 많은 공연을 봐왔는데 이렇게 힘든공연은 처음이었다,,, 보내주는게 힘든,, 맘마도 미다파도 이정도는 아녔던거같은데 나 왜이러지 싶을정도로 갠더에 정이 진짜 너무 많이들었다,,,,, 퇴근을 갠더로 할 정도 였으면 말 다했지 뭐,,,, 임상에서보다 더 시달리고 멘탈이 털털 털리다 못해 갈기갈기 찢길정도로 탈임상했다고 좋아하기 무섭게 사소한 압박에 시달리며 힘들었는데 그 힘듦을 갠더에서 해소했었는데 이제 그게 끝이 나버렸다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었다,,,,,, 갠더로 퇴근을 안 해도, 일끝나고 퇴근하면 사정상 집으로 재 출근하는 느낌이라 집에 가는것 조차 나에게 스트레스였는데 이 모든 상황을 편하게 털어놓고 위로받는 유일한 공간이 갠더였다.
마마님께 위로받고 가든쌤께 위로받고 정말 큰 힘이 되었는데 이제 내마음 한 조각 두고온 갠더를 떠나야한다는게 믿기질 않는다ㅠㅠ그래서일까 너무 울어서 눈이 새 빨개지고 코가 새 빨개졌다,,, 마마님께서 재밌었는지 물어보시면서 안아주셨는데 재밌었다 대답할겨를이 없었다 또 울까봐,,,고개만 간신히 끄덕이고 간신히 멘탈 수습하고 예원배우님께가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이제서야 제대로 드렸는데 기억해주시고계셨다!! 진심을 다해서 기도하고 응원해주셨다고 하셔서 또 울뻔했는데 간신히 참고 다음 약속을했다(꼭 지킬게요!!!)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따뜻함 그 자체였던 갠더 이제 진짜 안녕! 잘가 내마음 한 조각 두고온거 찾으러갈 때 까지 잘있어
0번스윙김영광배우님김주영배우님 1번다이앤외최현주배우님최정원배우님 2번한나외이현진배우님김아영배우님 3번재니스외홍서영배우님나하나배우님 4번뷸라외장예원배우님정영주배우님
5번보니외김지혜배우님정영아배우님
6번비벌리외신영숙배우님차지연배우님
7번오즈외이정수배우님심재현배우님
8번케빈T외주민진배우님지현준배우님
9번케빈J외김찬종배우님현석준배우님
10번밥외김승용배우님신창주배우님
11번클로드외고창석배우님서현철배우님
12번닉외이정열배우님남경주배우님
모두 너무너무 고생많으셨고 꼭 다시 갠더로 와주세요!!!!!
#뮤지컬컴프롬어웨이 #컴프롬어웨이 #갠더마을 #웰컴투더락 #총막#신비벌리#신아네트#뮤지컬배우신영숙#신영숙배우님#뮤배신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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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 15:00 l #자여덟 #총막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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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님
닉 외 l #이정열
클로드 외 l #고창석
다이앤 외 l #최현주
뷸라 외 l #장예원
비벌리 외 l #신영숙
케빈T 외 l #주민진
오즈 외 l #이정수
한나 외 l #이현진
보니 외 l #김지혜
밥 외 l #김승용
케빈J 외 l #김찬종
재니스 외 l #홍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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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기록 여덟번째이자 마지막 #인류애충전 #컴프롬어웨이 오늘은 오지 않았으면 했던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날이 오고야
말았다 #컴프롬어웨이 막지막 공연날시작은 only 마마님만을
따라 첫 번째 관극을 했고 후에 내 모습은 무슨 극이지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느라 뇌 가 많이 복잡했던 첫 관극의 날을
잊지 못한다 공부하고 다시 관극한 두 번째 #컴프롬어웨이 관극은
웃음 포인트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신나고, 심장뭉글뭉글하고, 또
웃고 슬프고 오만가지 감정이 느껴지던 갠더마을 이야기 같은
이야기를 보면서도 매번 다른 생각을 또 다른 마음과 감정을 들게
했던 요상한 뮤지컬 이제는 그만 봐야지 생각하다가도 일상생활에
문득문득 떠올라 내 손은 이미 예매완료 단순하게 마마님 따라서
관극했지만 내가 더 사랑하게 되었던 #컴프롬어웨이 요상한 끌림
컴프롬 자체를 사랑하게 되었고 모든 배우님들이 너무 좋고 행복
했던 그래서 너무 소중한 뮤지컬이었다 뮤지컬 인생 길지 않지만
앞으로도 과연 끝나는 것이 이렇게나 아쉬움이 남는 뮤지컬은
아마도 없을 거다 너무 사랑했던 컴프롬 갠더마을의 인류애가 가
득하다 못해 넘치는 소중한 이야기 한동안 갠더마을이 너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우린 도와 달라 하면 그냥 뭐든 도워 줘’를 외치는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갠더마을 주민들과 잠시나마 함께 할 수 있
음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무섭고 외롭지만 살아있음을 느꼈던 긴 여정을 다시 함께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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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무대인사 중 의자 에피소드는 진짜 배꼽 빠졌다 세미막공 무대인사는 광광울고 총막공은 배꼽빠지도록 웃었다 정수배우님의 아기기린다리 표현은 당분간 잊지 못할것 같다 -컴프롬여정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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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컴프롬어웨이 자9자막 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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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간 날씨가 좋았는데
다들 가니까 비가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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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컴프롬도 마지막을 맞았다ㅠㅠ
2월에 한번도 못가서 진짜 오랜만의 갠더였는데 총막이라니ㅠㅠ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페어로 마지막을 맞아서 좋다 보다보니 자첫페어가 최애페어였거든 그 멤버 그대로 막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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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더 기대하고 갔는데 사실 더더 나한테 레전을 가져다준 회차는 아니었어ㅠㅠ 그전에 이미 레전을 몇번 맞았어서 그 때 그정돈 아니었어 내 감정도 올만이라 엄청 울줄 알았는데 별로 울지도 않았고 근데 이상하게 짱종보는데 울컥하는 순간이 많았어
이 극도 정말 좋았지만 나는 그래도 여기에 찬종이 찬케빈J가 찬알리가 찬드와이트가 그 외 수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더 좋았고 따뜻했던거 같다
그리고 딱 보는데 나도 나지만 찬종이 이 따스한 극을 해서 이 기억과 경험안고 살아갈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찬종이 이 극을 한게 좋았다
최근에 한 비스티랑 사칠이 심적으로 좀 힘들었던거 같았는데 이 극의 퇴근길은 따숩지 않았을까 싶어서 + 배운것도 많아보이고 + 많은 선배님들을 얻은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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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인데 시야도 좋아서 좋았다 알리 절하는거 같은거 안가리고 잘 보여서 역시 이 자리는 잘 고른거 같다 무인 딱 그 앞쪽일거 같아서 더 여기로 온거였는데 1순위 자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대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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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안전벨트 못 찾아서 힘들어했어
완전 넘어지고 튕기고 하면서도 틈만나면 벨트 찾았는데 못 찾다가 뒤늦게서야 찾아서 채우고 안정찾음
머리 뒤로 넘어가면서 자니까 지혜밴이 머리 넘겨주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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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인하는데 짱종한테 대본을!! 오! 우리 애 여기서도 mc보는거야?!!! 알고보니 배우장이어서 엠씨본거래 미친 와 배우장?! 이 배우들 사이에서? 님 최고다 내가 다 뿌듯하고
다들 치열하게 서로에게 자극받으며 연습하고 따숩게 무대한거 같고 모두가 이 배우들이 모여 같은 무대에서 공연한걸 신기해했던거 같다 대선배님들이 많았어서 그리고 이 극이 사실 다같이 하는게 더 많았던 극이라서
그리고 의자는 참 무거웠나봐ㅋㅋㅋㅋㅋ
맞아 컷콜이랑 극 등장은 배우 본체인지 처음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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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러 생각이 들게한 극이었고 너무 따숩고 인류애충천 빡! 한 극이었어
이 겨울에 참 잘 맞는 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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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back to the rock 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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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롬어웨이 #뮤지컬컴프롬어웨이 #자9 #자막 #총막 #이정열 #최현주 #장예원 #신영숙 #주민진 #이정수 #김지혜 #고창석 #김찬종 #김승용 #이현진 #홍서영 #쓸관극 #쓸_컴프롬
Sources from : youngis_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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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컴프롬어웨이 자19
총 49번의 신비벌리 비행 중 함께할 수 있었던 그 마지막 날
처음엔 실황 보고 갔는데도 생경한 느낌의 공연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공연 자체에 매료되고 무대위의 모든 배우 그리고 배역에게 정이 들고 한 회차라도 더 볼걸 생각이 들게 한 공연이었다... 그리고 공연 보러 갈 때마다 마음 한 조각씩 두고 온 줄 알았는데 뒤돌아보니 한 조각이 아니라 갈 때마다 한 움큼씩 두고 와서 마지막엔 내 마음을 다 주고 온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 위 배우들은 언제나 객석을 따뜻하게 바라봐줘서 정말로 내가 갠더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음 이정도면 이제 나도 뉴펀랜더 마지막 무인에서도 마마님이 얘기하셨지만 이렇게 좋은 극 마음 따뜻해지는 극에 마마님이 함께 하셔서, 덕분에 컴프롬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어요 꼭 다시 돌아와줘요 컴프롬
#신영숙 #컴프롬어웨이
(마지막은 인쇄오류지만 컴푸롬 티봉에 빨간 동그라미,, 넌 여기에 있다 << 비벌리 생각나.....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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