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이 좋지 않고, 아래 뉴스에도 올라온 것이지만, 주로 안재욱님 인터뷰라 새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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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중계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소식을 준비했는데요.
'황태자 루돌프'의 두 주인공 안재욱, 옥주현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그 소식 지금 함께 하시죠.
[촬영 장면]
-2012 찾아 올 국내 초연 대작!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연습현장-
Star In News
안재욱 ; 네 ETN 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희는 황태자루돌프 뮤지컬 팀입니다. 반갑습니다.
일동 : 반갑습니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연습실 공개-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 준 안재욱, 임태경, 옥주현씨 등 '황태자 루돌프'의 주역들과 함께 한 그 화기애애했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연습현장!!
뜨거운 관심...
연습실을 가득 채운 취재열기-
바로 어제 화제의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연습실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취재진들로만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울 만큼 작품에 쏟아지는 관심을 실감케 했는데요.
-사랑에 운명을 건 비운의 황태자
애절한 눈빛과 감미로운 목소리..
가슴아픈 러브스토리를 고스란히-
가장 먼저 애절한 눈빛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연습이 한창인 안재욱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랑에 운명을 건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을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여서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데요.
Q:[인터뷰-임태경]'황태자 루돌프'는 어떤 뮤지컬인지?
임태경 : 황태자루돌프라는 이 뮤지컬은요, 오스트리아 뮤지컬이구요
예전의 마이얼링 사건으로 유명했던 루돌프 황태자.어머니가 엘리자벳 여왕이고, 아버지가 프란츠 요제프황제였습니다.
그들이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죽은 후에서라도 이루는 ..그런 염원을 담고 비극적인 결말을 둘이 결정하죠..
그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뮤지컬입니다...
-악몽을 꿔야하는 루돌프의 베드신(?)
웬지 쑥스러운 듯 한 안재욱..
그러나 막상 연습이 시작되자 완벽 몰입!
역시 안재욱...모두를 놀라게한 감정 연기-
잠자리에 드는 황태자 루돌프를 연기해야 하는 신에서 쑥스러운 듯 침대에 오르는 안재욱씨.
그러나 막상 연습이 시작되자 100% 완벽한 감정 몰입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모두 놀라게 했는데요. 역시 안재욱이라는 찬사를 자아냈습니다.
Q:[인터뷰-안재욱,옥주현]'황태자 루돌프'를 선택한 이유?
안재욱 : '황태자 루돌프'를 제작하는 회사 대표의 강요에 못 이겨서 시작을 했어요. ^^
그런데 안했으면 큰일 났었겠구나..싶을 정도로 정말 좋은 작품이었고...
극의 스토리 라인도 마음에 들었고, 음악도 마음에 들었고..
하여튼 도전해 보고 싶은.. 내 스스로에게 작은 힘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그런 작품일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기 때문에 선택을 했고,
옥주현 : 저도 좋은 음악과 좋은 스토리가 저를 매료 시켰던 것 같습니다.
이번 뮤지컬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안재욱, 옥주현씨. 불같이 뜨거운 사랑을 하는 연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고 하는데요.
Q:[인터뷰-옥주현,안재욱]안재욱과의 연기 호흡은?
옥주현 : 재욱오빠하고는 제가 그룹시절때 부터 봤는데, 사실 작품은 처음이어서, 작품을 많이 했었던 것처럼 익숙한 느낌이긴 했었거든요.
그런데 선배로서 아...정말 오빠는 연기 전공이시잖아요.정말 다르구나...하는걸 절실히 느꼈구요.
진짜 많이 배우고 있어요. 그냥 겉치레로 하는 말이 아니라..
제가 오빠한테 많이 매달리고 있어요.'오빠 이건 어떻게 해야되요? 저건 어떻게 해야되요?' 이렇게...
안재욱 : 궁금한 걸 물어보고, 조언을 구하고, 그럴때는 ...저는 하루에 백번을 물어봐도 좋아요.
그런데 진짜 매달릴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굉장히 힘들어요 ^^;
옥주현 : 하하
안재욱 : 어깨고 목이고 진짜 매달리더라고요. ㅎㅎ
옥주현 : 제가 제일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마리 중에서, 저를 이렇게 들어야하는 왈츠신이 있어요.
오빠는 저를 들 때, 굉장히 힘들어 하시거든요. ㅎㅎ
그래서 제가 이제 육체적으로는 매달리지 말아야겠다 생각을 했고요.
-루돌프와 마리의
농도 깊은 키스신
어...연습 맞음..뗐다가 더 진하게!-
루돌프와 마리의 사랑의 키스신. 두 사람은 이날 농도 깊은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Q:[인터뷰-옥주현]안재욱과 키스 신 어땠는지?
옥주현 : 사실 여자로서 민망할 수가 있자나요.연습실에서 사람들 다 보는데 뽀뽀를 해야 되는게..
안재욱 : 뭐 여자로서에요.
옥주현 : 여자니까 좀 민망하자나요~
안재욱 : 나는 뭐..신나서 하겠어요? 남자로서도 민망한거에요~~ ^^
-티격태격 두 사람 ^^-
안재욱 : 입술터진 것 봐요...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옥주현 : 그런데 정말...사실은 오빠가 그냥 아예 터(?) 주셨어요.
열심히 그냥 우리..만나면 뽀뽀로 인사할 정도로...불편해 하지말고 자연스럽게 하자..그래서..
그런것도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아마 뽀뽀신을 가장 자유롭게 연습한 뮤지컬이 아닌가..ㅎㅎㅎ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 그리고 드라마틱한 스토리까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황태자 루돌프' ..
모든 배우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할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Q:[인터뷰-옥주현,안재욱]어떤 무대를 선사할 예정인지?
옥주현 : 예, 저희 문구처럼 '죽음을 넘어, 사랑으로 하나 ' 라는 말이, 왜 그토록 절실하게 와 닿을지에 대해서,
저희가 거의 세시간 남짓으로 여러분과 호흡하려고 많이 노력중이니까요,
그런만큼 그런 사랑과 애절함을 좀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고요..
Q:[인터뷰-안재욱]시청자 여러분께
안재욱 : 눈물만이 부각되있는 것이 아니라..슬픔만이 부각돼 있는 것이 아닌, 많은 감성들을 자극하게 될 것 같아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성의 결정체..(그런걸 느끼게 될 것) 그럴 것 같아요.
ETN을 통해서 저희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소개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요,
아, 조금이나마 어떤 감동을 얻길 원하신다면, 저희와 이번 겨울을 함께 하시죠.
(깨알홍보) etn 많이 사랑해주시고요...감사합니다.
일동 : 감사합니다~~
-올 겨울을 사로잡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뜨거운 감동과 재미...기대할게요~~
올 겨울을 사로잡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보여 줄 뜨거운 감동과 재미가 기대되는데요.
더욱 더 높은 완성도로 찾아올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11월 극장에서 만나요.
여 MC :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주인공을 만나고 왔더니, 올 겨울에 뮤지컬이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데요,
남 MC : 예 그렇습니다.
여 MC :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선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옥주현 : 아마 뽀뽀신을 가장 자유롭게 연습한 뮤지컬이 아닌가..ㅎㅎㅎ
-뽀뽀신이 자유롭다??
안재욱 : 피는 안났어요.
-뮤지컬 황태자로 돌아온 세 주인공 , 안재욱 옥주현 임태경.이들과 함께한 유쾌한 연습현장 함께 보시죠~-
안재욱 : OBS 독특한 연예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는 황태자 루돌프 팀입니다. 반갑습니다~
-사랑에 운명을 건 비운의황태자 루돌프, 사랑없는 결혼을 강요당하지만...
정작 자신의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마리.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는데...
-실제공연 만큼이나 리얼한,연기를 보여준 두 배우..정말 실감 나죠?
그래서 이런 웃지못할 일도 있었다죠?
옥주현 : 사실 여자로서 민망할 수가 있자나요.연습실에서 사람들 다 보는데 뽀뽀를 해야 되는게..
안재욱 : 뭐 여자로서에요.
옥주현 : 여자니까 좀 민망하자나요~
안재욱 : 나는 뭐..신나서 하겠어요? 남자로서도 민망한거에요~~ ^^
안재욱 : 입술터진 것 봐요...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옥주현 : 아마 뽀뽀신을 가장 자유롭게 연습한 뮤지컬이 아닌가..ㅎㅎㅎ
-입술이 터질만큼 맹연습을 하고 있는 배우들.. 덕분에 팀의 호흡은 그야말로 최고.
임태경 :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끼리..아마 정분이 날 것 같다...ㅎㅎ
제가..이번 작품이 끝날때까지 4커플이 생긴다..예언을 했는데,
-임태경씨~ 혹시 좋은 소식있으면 저희 'OBS 독특한 연예뉴스팀'으로 바로 연락주세요~~
-이번 작품을 통해 안재욱씨에게 연기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옥주현씨..
옥주현 : 오빠는 연기 전공이시잖아요.정말 다르구나...라는 걸 절실히 느꼈구요.
진짜 많이 배우고 있어요. 그냥 겉치레로 하는 말이 아니라..
제가 오빠한테 많이 매달리고 있어요.'오빠 이건 어떻게 해야되요? 저건 어떻게 해야되요?' 이렇게...
그런데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 진짜 친절하게 조언을 해주세요.
안재욱 : 궁금한 걸 물어보고, 조언을 구하고, 그럴때는 ...저는 하루에 백번을 물어봐도 좋아요.
그런데 진짜 매달릴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굉장히 힘들어요 ^^;
옥주현 : 하하
안재욱 : 어깨고 목이고 진짜 매달리더라고요. ㅎㅎ옥주현씨가 제일 큰데...ㅎㅎ
옥주현 : 제가 제일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마리 중에서ㅎㅎ
-주현씨~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옥주현씨 흉을 보고 괜히 미안해진 안재욱씨!! 이제옥주현씨 칭찬도 좀 해주시죠~~
안재욱 ; 주현이는 어려서부터, 예전부터 알았는데, 작품은 처음해봐요.
(예전에는) 대범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씬 연습하는 하나하나의 연기가 섬세해 졌어요.
-안재욱의 수난시대...여기가 끝이 아니다..공연 연습중에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는데..
옥주현 : 저희가 아까보시다시피 스케이트 타는 장면이 있어요.
그 장면은 기술을 익히는 거자나요.
그 기술을 익히는 작업을 , 아침에 잠에서 몸이 다 안깼을 때. 10시부터 저희가 항상 타거든요.두 세시간을..
그게 정말 힘들었구요.
또 안재욱 선배님께서는, (스케이트를 타다가) 중간에 발목 부상이 있으셔 가지고,
뻑뻑한 신발을 신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신데도, 진짜 열심히 타고 계시거든요.
정말 안쓰러울 정도로...아무래도 저희가 여러가지 피나는 노력을 더해서..
안재욱 : 피는 안 났어요 ㅎㅎ 인대가 늘어난 것이라 피는 안 났어요. ㅎㅎ
옥주현 : ㅎㅎ피는 안나고 인대가 늘어났고..ㅎㅎㅎ
-아무리 고되고 힘들어도, 웃음으로승화시키는 배우들!!
앞으로 더 파이팅 하시기 바라구요.
11월부터 시작하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기대 많이 하고 있을게요.~
우리 공연장에서 만나요~~~
-영원한 청춘스타, 연기파 배우 안재욱 ! , 뮤지컬계의 황태자 임태경, 무대위의 디바 옥주현까지!
최고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그리고 찐~~한 키스신까지?
여기가 바로 브로드웨이? 는 아니고요, 이곳은 지난 23일, 남산 창작 쎈터에서 공개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연습현장입니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이미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진 안재욱씨가 등장합니다.
형님~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좀 설명해 주십시오
안재욱 : 좋은 조건이었어요 ^^
남자배우라면, 이 기회가 왔을 때, 이 황태자 루돌프라는 역할은, 쉽게 포기하기가 어려웠을 것 같아요.
-황태자 루돌프는, 오스트리아 황태자 루돌프와 몰락한 귀족가문의 딸 마리 베체라의 비극적인 사랑을 묘사한 작품이랍니다.
아, 이게 실화 맞습니까?
임태경 : 예,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을, 사실이 극화 됐을 때, 그 간극을 얼마나 적절히 조율을 하느냐..그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안재욱씨와 옥주현씨의 그 실전같은 키스신입니다.
-화제가 된 안재욱-옥주현의 키스 장면!
-자 두분은 과연 어떤 사이입니까?
옥주현 : 극 안에서, 루돌프와 함께, 서로 말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해서, '죽음을 넘어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라는 대사가 있는데요,
그런 용기를 가진 여자입니다.
-특히 박은태, 최유화, 김보경, 민영기씨등,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는데,
-안재욱 형님, 마지막으로 꼭 하실 말씀이 있다고요?
안재욱 :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그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의 절실함을 느끼시고,
보고 돌아가시는 분들의 사랑은 더 아름답고, 절실하게 사랑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