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5.22 光與影 (第 52 集) 片段花絮 (Ending見家長)

Chris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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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起泰帶同母親朴氏, 金豐吉一齊出席, 與貞惠父親見面,
但當起泰, 金豐吉與李賢秀四目交投, 出現互相仇視,
最終李賢秀拉著貞惠肯肯離去.

빛과그림자  52회 -엔딩 :상견례



http://vod.gabia.co.kr/anjaewook ... p52_meetparents.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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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중계
(벨소리)
강기태 : 빛나라 기획입니다.

이정혜 : 저에요...미안한데, 오늘 저녁약속 못 지킬 것 같아요.
강기태 : 왜..무슨 일 있어?

이정혜 : 오늘 아버지가 귀국하신데요. 제가 집에서 모시기로 했어요.

강기태 : 아 그래? 그럼 내일 어머니 모시고 같이 만나는 건 어때? 나도 인사 드려야지~

이정혜 : 네..아버지한테 말씀 드릴게요.

양동철 : 내일 상견례 하는 겁니까?

강기태 : 그래 임마. ㅋㅋ


(기태집)
강기태 : 내일 정혜 아버지 모시고, 같이 식사할까 해요. 두 분 다 괜찮으시죠?

김풍길 : 나? 뭐땀시 내 시간은 물어보냐?

강기태 : 아니..저한테는 아버지나 다름없는데, 같이 나가셔야죠~~

박여사 : 아유, 괜히 또 그랬다가, 그쪽에서 오해하면 어쩌려구~~

김풍길 : 왜..오해 받으시는게, 싫으시다요?

박여사 : 아니 저...싫고 나쁘고가 아니라, 정확하게 해야지 싶어서요.

강기태 : 아이 저..거참 거..별걸 다 신경쓰고 계시네..그런 오해할 일 없으니, 걱정하지 마시라요.

김풍길 : (삐진 마음에) 네가 가자면, 나야 좋지~~~
박여사 : .....


(레스토랑)
강기태 : 하하, 뭘 그렇게 긴장을 하고 그래요?

박여사 : 애는 긴장은...누가 긴장을 했다고 그래~

김풍길 ; 박여사님, 오늘 참 곱쇼잉...모르는 사람이 보면, 아들 상견례가 아니라, 박여사님 선자리인줄 알겠습니다.

박여사 : 아니 무슨 그런 농담을..

강기태 : ㅎㅎㅎ


(정혜 들어오고)
이정혜 : 어머님 벌써 와 계셨어요? 죄송해요.

박여사 : 아니야..내가 빨리왔어~~ 회장님도 오셨어요?

강기태 : 아버님은?

이정혜 : 지금 오세요.
(이헌수 등장에, 기태와  김풍길, 이헌수까지 놀라고)

강기태 : ...

이정혜 : 아버지...기태씨 어머니세요.

이헌수 : .....

박여사 : 안녕하세요~~ 기태 에미되는 사람입니다.

김풍길 : .........

이헌수 : 정혜..너.. 나 좀 보자.

이헌수 : 아버지~~ 죄송해요...

박여사 : 아니..왜 저러시냐?
(당황한 사람들...)

Chris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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