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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起泰想搬家, 與家人一起生活為理由,
但母親朴氏則不願與金豐吉一起,
通知母親今晚會帶貞惠到來與她見面
金豐吉同時通知起泰, 在日本的李賢秀返回韓國.
빛과그림자 52회 - 집~~ 응?
http://vod.gabia.co.kr/anjaewook ... 52_livetogether.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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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tent in Korean
문자 중계
양동철 : 형님
강기태 : 어, 너 웬일이야?
양동철 : 순양에 좀 다녀와야 할 것 같아서요.
강기태 : 어? 순양엔 왜?
양동철 ; 저...그게...
강기태 : 뭔데 임마~
양동철 : 어머니가 자꾸 선을 보라고 재촉을 하셔서요. 형님 결혼한다는 소리를 듣고, 부쩍 더 그러시네요.
강기태 : 참 ㅋㅋ
강명희 : 오빠...선봐?
양동철 : 엉? 선은 무슨~~ 아냐~~
강명희 : 방금 말했자나, 어머니가 선 보라고 그랬다고..
양동철 : 그게 아니라~~
강명희 : 잘 됐네~~선 잘보고, 날 잡으면 나한테 꼭 얘기해줘. 내가 턱시도는 선물로 맞춰줄게.
양동철 : 아...명희야~ 명희야~
강기태 : 하하하하~~참 ㅎㅎㅎ
양동철 : 아니 형님, 아니 그렇게 보고만 있으면 어쩝니까? 어떡하든 날 도와줘야죠~~
강기태 : 야 임마, 눈치가 명희가 몇단인데 거기서 내가 거들고 있냐~ 나까지 욕 먹으라구?
야, 빨리 가 임마... 참ㅎㅎ 헤이 ㅎㅎ
양동철 : 아니 웃겨요 이게?
강기태 : ㅎ ㅎㅎㅎ
박여사 : 아니 아침부터 왜 이렇게 소란스러워?
강기태 : 아니 별거 아니에요. 아니, 저기, 나 어머니한테 상의좀 드릴게 있어가지고...
박여사 : 뭔데?
강기태 : 아 저...집~~응?
집 좀 옮길까 해서요.
박여사 : 아니, 괜찮다는데, 왜 이렇게 자꾸 이사를 가자는거야?
순덕이 : 하~ 정말요?
강기태 : 나는 어머니만 괜찮으면, 회장님 모시고 다같이 함께 살고 싶은데...
박여사 : 아니, 회장님을 모시고 살잔 말야?
강기태 : 왜 ? 불편하세요?
박여사 : 아니 그걸 말이라고 하냐? 아니 넌 곧 결혼해서 나가 살거구... 그럼 이 에미가 회장님을 모시
고 살라는 ..그소리 아니야.
강기태 : 아니구 거저 참...난 결혼해도 어머니를 모시고 살거야요.
박여사 : 아이구, 그것은 네 생각이구~~~
강기태 : 에이구 참, 그것은 그렇게 될 것이니까니, 걱정 마시라요.
박여사 : 에이참, 뭐 네가 같이 산다면야, 그양반 모시고 사는게, 문제될 게 있겠니?
강기태 : 허허허 그럼, 나 그렇게 알고 진행해요~~, 아참, 오늘 밤에 정혜 데리고 올 것이니까, 잘 좀 해주세요.
박여사 : 아이구 아이구 벌써부터 저 싸고 도는 것 좀 봐~
강기태 : 아이고 거, 박여사도...내레, 며느리 싸고 도는 일 없을테니까니, 걱정 마시라요. 아이구 참..ㅎ
박여사 : (철썩 한대 때리며) 시끄러 이녀석아
강기태 : 허허허
순덕이 : 아줌마...이사가면, 나도 내 방 주실거죠~?
박여사 : 방이 몇 개인지도 모르는데, 뭔 놈의 방 타령이야?
순덕이 : ......
강기태 : 회장님 모시고 살겠다고, 어머니께 말씀 드렸어요.
김풍길 : 아이고 , 안그래도 되는데, 괜히 부담주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강기태 : 아이, 절대 그럴일 없을테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럼 전 출근 준비좀 할게요.
김풍길 : 기태야, 이헌수가 한국에 들어온단다.이변호사한테서 연락이 왔어.
기타노 료죠와 같이 들어오는 모양이던데, 한국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할 모양이야..
강기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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