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5.29 光與影 (第 54 集) 片段花絮 (韓志平會長手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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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起泰認為趙太樹站在張哲煥身邊, 而 Victoria 不可沒有人管理,
故要東哲去聯絡前會長韓志平的手, 邀請他協助幫忙.
빛과그림자 54회 -한지평 식구들 챙기는 기태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529_ep54_hjpfamily.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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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자 중계
양동철 : 어떻게되었습니까?
강기태 : 짐작한대로야...
양동철 : 그럼 어쩝니까?... 태수형님도 없으니... 업소관리 넘겨줘야되는거 아닙니까?
강기태 : 동철이 너... 옛날 한지평회장님 식구들...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좀 알아봐...
양동철 : 한회장님 식구들요?
강기태 : 그래... 밤업소운영을 포기하면 몰라도 계속 할려면 관리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야될거 아니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버텨야지...
양동철 :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새로 이사한 기태네집 거실...)
양동철 : 안녕하셨어요?^^
김풍길 : 어~ 그래... 동철이 오랜만이다?...
강기태 : 왜?... 무슨 일이야?
양동철 : 저~ 한지평회장님 식구들 찾았습니다...
강기태 : 어디 있어?
양동철 : 저랑 같이 가시죠~!
강기태 : (고개를 끄덕이며 김풍길회장님께 인사...)
(기태와 동철이 시장안을 걸어가다가 멈춰서고...)
양동철 : 저기입니다... 형님~!... 한회장님 사모님이 여기 시장에서 좌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문상만 저 친국 사모님을 모시고 있고요...
강기태 : 내가 너무 무심했다...
(기태와 동철이 문상만에게로 다가가고...)
문상만 : 많이 파세요...
(주점안...)
강기태 : (문상만에게 술을 따라 주며...) 자~
(모두 건배를 하고 술을 마시고...) 내가 진작 보살폈어야하는데... 미안해...
문상만 : 아닙니다... 회장님때문에 일본으로 밀항까지 하시고... 고생하신거 다 알고 있습니다...
강기태 : 다른 식구들은?
문상만 : 뿔뿔이 찢어졌습니다... 저는 사모님 모시느라...
강기태 : (고개를 끄덕이며... 동철에게 뭔가 신호를 보내고...)
양동철 : (주머니에서 돈봉투를 꺼내서 문상만에게 건네며...) 이거...
강기태 : 사모님은 내가 보살펴 드릴테니까... 이걸로 일단 옛날 식구들 좀 모아봐~!
문상만 : ...
강기태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좀... 도와줘야겠어...
문상만 :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동생들 연락되는대로 찾아뵙겠습니다...
강기태 : ...
(기태 사무실...)
양동철 : 형님~!... 상만이 왔습니다...
강기태 : 들어 오라고 해...
양동철 : 예~
문상만 : (기태에게 인사 건네고...) 동생들 다 모았습니다... 직접 만나보시겠습니까?
강기태 : 아니... 됐어...
문상만 : 동생들 모두... 돌아가신 회장님의 복수를 한다하는 심정으로 모였습니다... 저희에게 일을 맡
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강기태 : 그래~... 이걸로 나도 회장님께 진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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