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1.30 光與影 (第 19 集) 片段花絮 (陌生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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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基泰在自己家中看見一位陌生人,
從東啠口中知道他的身份

빛과 그림자  19회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130_ep19_livingtgth.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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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tent in Korean

문자중계

동철 : 아저씨~~~ 정신좀 차려봐요 아저씨~

박여사 : 얘~ 동치미 국물 가져와..얼른~~

동철 : 아저씨~ 정신 좀 차려보라니까요~~

진우 : 어어, 정신 차렸다..차렸어..

박여사 : 아이 이것 좀...여기 김치국물 좀 마셔봐요.


기태 : (방에서 나오며) 아니, 왜들 그래~~누구에요? 그사람?

동철 : 문간방에 이사왔는데, 연탄가스 마셨어요.

기태 : 뭐? 언제 이사를 와~~?

박여사 : 엊그제~~

기태 : 아니, 무슨 ..그 얘기를 왜 이제 해요?

박여사 : 아니 너 엊그제는 안들어왔지, 어제는 통금 넘어서 들어왔지..할 새가 있어야지~

기태 : 아니, 무슨 연탄 가스 마셨다면서, 괜찮나?

박여사 : 응...다행히 좀 괜찮네~

색소폰남자 : (일어나려다 다시 쓰러진다 )

박여사 : 아이구~~ 괜찮아요?

남자 : 예~

박여사 : 아니 얘, 뭐하니~ 얼른 안 방으로 모셔라. 누우셔야겠다. 얼른 얼른...

동철 : 예, 예.

기태 : 아~이, 거참.....안방???


동철 : 형님 ~~ 좀 들어가겠습니다.

기태 ; 어~

동철 : (기태 이블 개키는 것을 뺏으며) 아이, 저 주세요.

기태 : 아니, 병원 안 데려가도 되겠냐?

동철 : 예, 좀 쉬면 괜찮아질 것 같은데요?

기태 : 아니, 문간방에 세를 줬는데, 연탄가스를 마셨으면, 집주인이 책임져야하는 거 아냐?

동철 : 그럴걸요~

기태 : 아, 이거 또 무슨 골치 아픈 일이 생기게 됐구만...뭐하는 양반이래?

동철 : 뭐하는 지 모르겠구요, 어머님 말씀 들어보니까, 섹소폰을 기가 막히게 잘 분다는데요?

기태 : 섹소폰?

동철 : 예, 내 짐작으론, 나이 먹어, 악단에서 쫒겨난 퇴물 연주자 같습니다.
처음 순양식당 왔을 때, 100원짜리 청국장 시켜먹고, 돈이 없어서 섹소폰을 맡기려고 했답니다. 완전 개털인거죠..;;


기태 : 아이고 우리 어머니 또 동정병 도지셨군 그래~~아이 참 ;;

동철 : ㅎㅎ 형님, 어젠, 통금 넘어서 들어왔다면서요? 내 예리한 판단으로는, 형수님하고, 진도 좀 나갔을 것 같습니다.

기태 : 이놈의 자식, 진도는 무슨~

동철 : 아이, 솔직하게 말해보십시오~ 예?


기태 : 아이 참~ 야...봄 되고, 날 풀리면, 하하...같이 살까...싶다..

동철 : 하하하~~ 아니 그럼 벌써?

기태 : 오바좀 하지마 자식아, 그런거 아냐~

동철 : 얘기좀 해줘요~~

기태 : 아이 거~~? 쯧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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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기태로 돌아온거 같아서 좋았어요..^^
동철이는 참...보기보다 예리해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