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6.19 光與影 (第 60 集) 片段花絮 (家屬)

Repost from "AJW World", thank you for Enem love sharing

內容 :
媽媽與明熙很想到醫院探貞惠, 起泰表明貞惠下半身癱瘓,
正提受物理治療, 不宜去看她

起泰恐怕會連累金豐吉, 讓他回日本生活,
但最終被他拒絕, 並且對起泰百份百支持

빛과 그림자 60회 -가족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619_ep60_family.avi
(Download here)

플짤영상 멈추고 싶으시다면... 영상에 오른쪽 마우스 클릭... '재생/정지' 버튼 누르시면 됩니다...
멈췄던 플짤  다시 재생 시키고 싶으시다면...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되구요...


MV content in Korean

문자중계

(기태네 집, 아침)
  -이때 기태가 주방으로 들어오는데..
경자 : 오늘...명희하고 나....병원에 좀 들려보려고...

기태 : 당분간 병원엔 가지 마세요.

경자 : 왜? 정혜 상태가 안 좋으니?

기태 : 재활 치료를 받아야 되요.

풍길 : 재활 치료라니? 그게 무슨 소리냐?

기태 : 정혜..지금...하반신을 쓸 수가 없어요.
-놀라는 식구들...

기태 : 그걸 현실로 받아들이고..재활치료를 받으려면..시간이 좀 걸릴 거예요.
       그러니까..정혜가 심리적으로 좀 안정된 다음에 가세요.

경자  :...(놀란 상태로)아니..어떻게 그런...

기태 : 저...나가볼게요.



(기태네 집 거실)
기태 : 당분간...일본에 들어가 계시는 게 어떠세요?

풍길 : 그게 무슨 말이냐?

기태 : 장철환이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아요.
       옛날 중정에 있던..심복들까지..다시 모으고 있다고 들었어요.
       괜히 저 때문에 회장님까지...다치실 수가 있어서..

풍길 : 니가 결심이 단단히 선 모양이구나.

기태 : ...

풍길 : 기태야...내가 왜 한국으로 들어왔는지...벌써 잊었냐?
       너 맨치로...나도 장철환이에게 갚아줘야 될 게 있다.
       그러니...내 걱정은 말고...니가 뜻한 대로 몰고 가니라...
       부족한 힘은...내가 보텔 테니까... 한판 제대로 붙어 보라고...

기태 :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풍길 : 나는..겁날 게 없다. 그러니까..난 걱정하지마..

기태 : ....!!



(이때 주방 쪽에서 나오는 경자)
경자 : 기태 너 나 좀 보자.

기태 : 예..



(안방)
경자 : 정혜는 좀 어떠니?

기태 : 재활 치료 잘 받고 있으니까..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경자 : 어떻게 걱정을 안 하니...

기태 : ...

경자 :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고...내 말 들어.
       나...정혜...어렵게 허락했다.그저 너만 행복하면 되지싶다...생각하고 마음을 열었었어.
       근데...니들 사이에 자꾸 불행한 일들만 생기는 게 영 마음에 걸린다.
       세상 사람들이...궁합을 보는 것도 그거  이유가 다 있는 거야.  그러니까...

기태 : 우리한테 거듭 불행이 닥치는 이유는...다.. 장철환 때문이예요.

경자 : ..!!

기태 : 그 이유만 없으면 더 이상 불행해 질 일도 없어요.
       그러니까...저한테 정혜 포기하란 말씀은 하지 마세요.

경자 : 아니, 멀쩡히 살아있는 장철환 그놈이 어떻게 없어져?
       아니 벌 받아야 될 놈이..벌도 안 받고 나왔다면서...아니 무슨 수로 너 불행해지는 이유를 없앤다는 거야?

기태 : 내가 책임지고 꼭 그렇게 만들 거니까..두고 보세요.

경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