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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세대공감 별들의 고향 ; 미스터 굿바이
2013.09. 14
KBS 2TV ~ 世代共鳴之星星的故鄉 ~ Mr. Goodbye
http://vod.gabia.co.kr/anjaewook ... ongam_mrgoodbye.wmv
(Download here)
MV Content in Korean
문자중계
미스터 굿바이
임백천 : 자 이제 별들의 고향입니다.
오정연 : 오늘은 안재욱씨 이보영씨 주연의 2006년도 작품입니다.
미스터굿바이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해설자 : 20065년작 미스터 굿바이.
실연의 상처를 털어내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영인.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괴로워하는 현서를 보게되는데...
-가슴통증으로 괴로워하는 현서를 보게 된 영인
윤현서 : 으윽
최영인 : 왜 그래요~?
윤현서 : 으윽
최영인 : 괜찮아요? 어디가요? 아악, 비행기 돌리라고요~~ ,U 턴해요~ U 턴~~
-영인 덕분에 위험한 고비를 넘긴 현서-
해설자 : 신속하게 응급치료를 받은 현서는 영인 덕분에 위험한 고비를 넘긴다.
그런데...영인을 차버린 전 남자친구가 공항에 마중을 나오고..
-헤어진 남자친구를 만나 당황한 영인.-
해설자 : 생각지 못했던 헤어진 연인을 만나 당황한 영인은 현서에게 SOS, 를 청하는데..
최영인 : 자기야~~
왔다 갔다 빼고 5일 있었는데, 한 5년은 사귄 거 같아, 그치?
윤현서 : 예, 뭐..먹고 자고, 밤이고 낮이고 같이 내내 구름 위를 나는 기분이었어요.
남 자 : 태워다 주려고 왔는데..
최영인 : 둘이 가면 돼~
윤현서 : 너 지금 저 자식을 차는 거야? 아님 채였어?
최영인 : ...........
윤현서 : 채였구먼 ...
-영인은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
해설자 : 영인은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고, 그런 영인이 어쩐지 안쓰러워 보이는 현서.
최영인 : 에스떼띡이 몇 층이에요?
안내인 : 3층입니다. 현관 왼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십시오.^^
최영인 : 감사합니다.
-면접 보러온 영인은 현서와 재회하고 -
해설자 : 새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온 영인은, 우연히 호텔의 상무인 현서와 재회하고.
최영인 : 아, 어디가는 건데요?
윤현서 : 돈 찾으러 간다.
최영인 ; .............
윤현서 : 왜?
최영인 : 나요~택싯값 2천원만 넘어도, 가슴 철렁하며 적금 붙고 살았어요~열심히 살았다구요.
내가 이제껏 어떻게 살아왔는데..근데...어이씨 ;;
-신세 한탄하는 영인의 모습에 당황한 현서-
해설자 : 영인이 자신을 구해준 대가로, 돈을 요구하기 위해 호텔로 찾아 온 것으로 오해한 현서와, 그런 현서의 태도에 화가 난 영인
윤현서 : 그만 해..그만 하라니까 좀 뚝!~~
-현서의 도움으로 호텔에서 일하게 된 영인-
해설자 : 결국 현서의 도움으로 호텔에서 일하게 된 영인.
새 각오를 다지며 의지를 불태우는데...
윤현서 : 왜 기분이 별로인데?
어디가 가려운건데?
최영인 : 왜요? 긁어주게?
윤현서 : 혼자 긁어.
최영인 : 혼자 긁을 수 없는 데면?
윤현서 : 그래도 혼자 긁어~~
최영인 : 알았어요! 알았어. 혼자 긁지 뭐.
윤현서 : 에휴, 치워봐~
여기야? 여기?
-거듭되는 우연에 두 사람은 가까워지고...-
해설자 : 현서는 천진난만하고 소탈한 영인이 자꾸 눈에 밟히기 시작하고..
계속되는 우연에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호텔에서 전 남자친구를 다시 만난 영인-
해설자 : 영인은, 새 애인과 함께 호텔을 찾아온 전 남자친구와 마주치고..
아직 옛 인을 잊지 못 한 영인은, 이 상황이 화가 나는데...
윤현서 : 왜 이러고 있어..가자니까..
최영인 : 쿨 한 척, 괜찮은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안할래. 나. 쿨 한 거 싫거든?
피가 뜨거운데 어떻게 쿨 하냐 사람이?
기가 세련되고 깔끔하게 안 헤어져준다 나..지지고 볶자 우리~
윤현서 : 난 어쩌고?
최영인 : 당신 ? 당신도 껴~
사람 맘이 진짜 간사해서, 고 며칠 새 , 나 당신도 조금..아니 점점 더 좋아지고 있거든? 그니까
껴, 당신도..
윤현서 : 싫다..난 너..
최영인 : 왜 싫은데요..내가..
윤현서 : 바뻐! 지금 얘기할 틈이 없다. 간다.
최영인 : 왜 다들 싫은 건데..내가..
-그날 밤, 영인을 찾아간 현서 -
윤현서 : 어디가? 대답 안하고?
지지고 볶자...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최영인 ; 그게..이제..지지고 볶자..인제 그게...연애하자는 말이랑 똑같은 말...
윤현서 : 알았어...OK....
지지고 볶자... 그래 한 번 해 보자. 됐지? 나, 간다, 그럼~~
-그렇게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는데...
해설자 : 그렇게 영인과 현서는 연인 사이가 되는데...
최영인 : 어? 스파이더맨이네? 어? 이게 어디가 앞이냐?
윤현서 : 참나...봐봐..
최영인 : ........덥다...
윤현서 : 세차한다..
-수진의 아들 윤의 생일파티에 온 현서-
해설자 : 한편...현서는 친구 수진의 아들 윤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그날 밤, 수진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되는데...
강수진 : 윤이...
윤현서 : 윤이..?
강수진 ; 네 아들이야.
윤현서 : 어?
강수진 : 너의 유전자로, 내가 네 아이를 가졌어.
해설자 : 충격적인 수진의 고백이 믿기 어려운 현서...
-아들을 만나러 온 현서는 갑자기 통증을 느끼고..-
해설자 : 현서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아들 윤을 만나려하는데..
또다시 찾아온 가슴통증으로 병원을 찾아가고..
의 사 : 이대로 두면 위험합니다. 재수술을 받아야 하지 싶은데..
-현서는 출장을 핑계로 영인 곁을 떠나는데...
최영인 : 잘 갔다와요.
해설자 : 끝내 진실을 말하지 못한 현서는, 출장을 핑계로 잠시 영인의 곁을 떠나고..
최영인 : 빨랑와~~ ㅠㅠ. 빨랑 와요 ㅠㅠ. 아씨 빨랑와~~
-눈물을 지새우며 현서를 기다리는 영인-
해설자 : 이런 현서의 상황을 알리 없는 영인은, 눈물로 날을 지새우며 현서를 기다리는데...
-재수술을 받고 영인 앞에 나타난 현서-
해설자 : 머지않아, 재수술을 받은 현서는, 영인의 앞에 나타나고...
윤현서 : 같이 저녁 먹자. 끝나고...
최영인 ; 저녁은 무슨...그때까지 못 기다려요. 같이 점심 먹어요. 아니, 아침 먹어요. 지금 당장!
윤현서 : 저녁!
-현서에게 온 병원 서류를 보게 된 영인-
해설자 : 사무실에서 현서를 기다리던 영인은, 현서의 책상에서 병원 서류를 보게 되는데..
-현서 겉에 눕는 영인-
해설자 :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영인은 현서에게 다가가고.
-슬픈 운명 앞에 두 사람은 오열하는데...-
해설자 : 두 사람은, 예고 없이 찾아온 슬픈 운명 앞에, 숨죽여 오열하는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현서는 조용히 긴 잠에 든다-
해설자 : 자신의 마지막을 예감한 현서는, 영인 그리고 윤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소박한 행복 속에, 조용히, 길고 긴 잠에 든다.
윤현서 : 보고 싶다..
속상하더라도... 끔찍하더라도...세상에 머물고 싶은데...
잘 있어...
굿바이...
해설자 : 지금까지 이보영 안재욱 주연의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