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 from "Wookienet", thank you for 솔비 love sharing
Curtain Call at 8:00 pm and Jae Wook after musical (솔비 version)
오늘 가희씨랑 담비씨 오신건 이미 다 소문나서 아시죠? ^^
공연끝날때까지 몰랐는데 하니님하고 퇴근길 구경가는 길에 우연찮게 두분이 바로 앞에 계셨어요
뒤태에서부터 몬가 연예인 포스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누구신진 몰랐는데 한참을 가서야 알게됐어요
코너를 돌면서 가희씨가 뒤돌아보셔서 ㅋ 두분 정말 여신 ^^
빛과그림자 얘기 채영이연기 얘기하니까 고맙게 다 대답해주시고 얼굴만큼 성격도 훈훈 하신듯^^
두분이 함께 오셔서 재욱님 넘 좋으셨을거 같아요 ^^ 급히 어디가시던데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
오늘은 드됴 오피 1열 정중앙 진출한 날입니다
정중앙 오피1열은 진짜 좋은 자리더라구요 정말 놀랬어요~ 퐌타스틱~ㅋㅋ ^^
국극 오피는 무대와 거리도 있어서 관람하기 딱 좋은 각도였고
중앙이라 그런지 배우분들의 모습 뿐아니라 무대 전체도 한눈에 들어와서 신기했어요
그래서 앙상블의 그 역동적인 느낌과 무대전체의 구도까지 한눈에 느낄수 있었던
게다가 가까이서 보니까 무대돌아가는 위치까지 파악이 되서 이제 무대 구조도 대충 알거 같더라구요~
그동안 몰랐던게 바보같이 느껴질정도로 오늘에사 구조 제대로 파악 ㅋㅋ^^;;
음 오늘도 갠적으로 다니엘은 어쩌면과 이봐 친구들이 참 좋았습니다
"귀여운녀석과 당신을 처음 봤을때 부터요" 관객 호응 이끌어내는건 정말 재욱님 능력같아요
대사 정말 밋밋한데 객석 반응 오늘도 역시나 정말 좋았습니다 대사 살리는덴 타고 나신거 같아요^^
그리고 전 요즘 사랑을 시작하는 다니엘.. 그 통통 튀는 다니엘 정말 너무 이쁩니다
차기작은 사랑에 있어선 대박 행복한 해피엔딩을 보고 싶단 생각이 마니 들었어요
게다가 오늘은 다니엘이 2막 엔딩에서 더 많이 울어서 같이 눈물을 흘렸던..
그런 사랑을 할수 밖에 없었던 다니엘을 마음 깊숙히 이해하면서도 참 그 인생이 안타까워서 저절로 눈물이 났던거 같아요
아래 티비조선 인터뷰를 보니
그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놓칠수 없는 긴장감을 어떻게 즐기냐에 따라 다르다고..
이말씀 보니까 무대위에 긴장감은 정말 최고조이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매회 매순간 일관된 몰입으로 절정의 연기를 보여주시는 재욱님 대단하신~ 닥찬합니다^^
전 오늘 다른 배우분들도 갠적으로 좋았던거 같아요 이전에 거슬렸던거가 많이 감해졌던..
시즌3 2차첫공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