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誌} 01.09 Men Health 맨즈헬스 2월호 촬영 (2 月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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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펌] 맨즈헬스 2월호 촬영

Repost from "AJW Official web-site" ~ News / Schedule

Sources from :

http://www.ahnjaewook.co.kr/news/schedule.php


Schedule (January 1月) for Jae Wook

                 Musical in D-Cube Art Center (디큐브아트센터 )

01/02         20:00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皇太子魯道夫音樂劇)

01/04         18:00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皇太子魯道夫音樂劇)


01/22                             맨즈헬스 2월호 발간 (健康 2 月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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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Health 2015년 2월호 Star Story :
안재욱의 까칠하며 만족스런 삶 - 나답게 사는 게 정답이다


안재욱의 까칠하며 만족스런 삶- 나답게 사는 게 정답이다.
-Men'sHealth 2015년 2월호











Men's Health 2015년 2월호
안재욱의 까칠하며 만족스런 삶- 나답게 사는 게 정답이다


나 답게 사는 게
정답이다!  

안재욱의 까칠하며 만족스런 삶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이 말은 남자의 삶에도 적용된다.
가치관과 중심이 굳건한 남자는 어떤 일을 겪어도 제자리를 지켜낸다.
배우 안재욱이 그렇게 해왔듯 말이다.


화려한 젊은 시절을 보낸 배우의 중년이 근사해 보이기란 쉽지 않다.
세월은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빛바래 보이게 하는 법이니까.
어느 새 40대에 접어든 안재욱을 보기위해 <황태자 루돌프>가 공연되는 극장을 찾았을 때도 그 생각에는 변함없었다.
하지만, 막이 오르자 섣부르게 쌓아올린 편견은 곧 무너져 내렸다.
그는 아직도 스포트라이트 속에 서 있는 것이 어색하지 않았다.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무대 중앙을 장악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남자, 안재욱을 만나 그 매력을 대면했다.



안재욱은 깐깐하다  
안재욱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배우다.
오랫동안 대중에게 알려진 그의 이미지는 사람을 좋아하고 웃음이 많은 남자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신의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안재욱이 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반드시 지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시간 약속이다.
그는 어떤 약속이든 기본적으로 30분 전에 미리 도착한다.
농담처럼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 태어나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누구의 눈치를 보지않아도 되는 중견 배우가 된 지금도 이 점은 변함없다.
날이 흐리면 차가 막힐 것까지 대비해 한 시간 일찍 나설 정도다.
그래서 상대가 두 차례 이상 늦으면 그에 대한 마음을 접는 편이다.
기다리는 사람이 그 사람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면 반복해서 늦을 수 없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타인에게 이토록 깐깐한 것 이상으로 스스로에게도 엄격하다.
촬영 하루 전 평생의 은사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접하고 밤새 빈소를 지키다 온 그가 촬영장에 도착한 시간도 30분 전이었다.
“지나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저는 이게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약속을 잘 지키면 적어도 상대를 불편하게 하지는 않으니까요.”



안재욱은 자기중심적이다.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한다.
그 점에서 안재욱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남자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까지 그를 롱런으로 이끈 저력이기도 하다.
<별은 내 가슴에>로 톱스타가 되었을 때, 대중의 사랑에 휩쓸려 매몰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굳건히 중심을 세우려면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서 그는 작품이 끝날 때마다 ‘나와 보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난다.
작품을 하는 내내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그에게는 고립도 휴식이 된다.
그 시간을 통해 사람들 속에 묻혀 있었던 자신을 끄집어내고 지난 시간을 반추하는 것이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며 작품과 사람들 속의 ‘나’를 털어내고 본래의 안재욱을 되찾는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 점점 제 자신의 모습이 명확히 보이기 시작해요.
그러면 다음에 어떤 일을 하던 내게 더 잘 맞는 것을 골라내기 쉬워져요.
내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결국 밖으로 더 잘 뻗기 위한 방법인 겁니다.”



안재욱은 냉정하다  
미련이 남거나 그리운 캐릭터가 있냐고 물었다.
그는 망설임 없이 “단 하나도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20대 중반에 톱스타의 반열에 올라 40대 중견 배우가 되기까지 수많은 캐릭터를 소화했기 때문일까.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일의 맺음과 끊음이 누구보다 분명한 배우다.
작품에 몰입 중인 그와 만나면 대화의 95% 이상이 작품에 관한 이야기다.
지인과의 술자리를 즐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휴식기 외에는 대부분이 같은 작품에 속해 있는 사람들과 자리를 갖는다.
하나의 작품이 시작되는 순간 그것이 안재욱 세계의 전부가 된다.
그렇게 모든 것을 쏟아 몰입하기 때문에, 작품이 끝나면 조금의 미련도 없이 매듭짓는다.
뮤지컬 무대에 꾸준히 서는 것도 그의 그런 부분과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막이 내리고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지는 순간 한 편의 뮤지컬은 온전하게 끝납니다.
다음날 같은 스토리를 연기하더라도 그날의 연기와 그날의 관객 반응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죠.
공연마다 새로 태어나는 기분이 뮤지컬의 매력이죠.“



안재욱의 물건은 ‘글로브‘다  
안재욱은 자타가 공인하근 야구마니아다.
약 20년 째, 사회인 야구단 ‘재미삼아’에서 활동 중이다.
그에게서 야구란, 한 주를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다.
“일요일에 야구를 할 시간을 내기 위해, 주중에 해야 할 일을 집중해서 빠르게 처리합니다.
오랜 시간 만나온 지인들과의 야구를 하면서 땀을 흘리다보면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죠.
그렇게 다시 다음 한 주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받아가는 겁니다.“



"1월 말에 발매될 새 앨범에는
사랑에 대한 기대와
행복감을 담았습니다. “  

인터뷰가 끝난 지 사흘 만에 그의 핑크빛 열애설이 보도되었다.
轉貼 "一切就旭", 謝謝楚桐兒辛勤翻譯分享

Men's Health 2015 年 2 月號 中文翻譯

忠於自己而活,才是人生正解
——安在旭挑剔而滿足的人生



根深的樹木不會動搖

這話對於男人的人生同樣適用

價值觀與核心都堅定的男人,不論經歷什麼事,都會堅守在原地

這是演員安在旭曾說過的話





經歷過華麗的青春歲月的演員,中年展現出精彩並不容易

因為歲月的一切都相對而言看起來褪色了

為了去看不知不覺間已邁入 40 歲的安在旭

前往《皇太子魯道夫》演出的劇場時,那樣的想法也沒有改變

但是,幕布拉開的瞬間,輕率地堆積起來的偏見,立刻化為烏有

他直到現在站在聚光燈下也毫不彆扭

即使到了40 代中半的年齡,依舊能自然掌控舞臺中央的男人

我們見到了安在旭,見識到了他的魅力





安在旭的執拗

安在旭是對誰都親切的演員

他在大眾心中長久以來留下的形象是喜歡與人交往又愛笑

但是對於基本的信念,他遵守著嚴格的尺度

他認為最重要的、必須要遵守的原則之一就是守時

不論什麼約定,他最起碼提前 30 分鐘到達

雖然他開玩笑說「因為我出生在沒有手機的年代,所以會這樣」,

但是他現在已經是不用看任何人眼色的中堅演員了,這一點還是沒有改變

甚至會擔心天色朦朧而堵車,再提早 1 小時出門

所以對方遲到兩次以上,他就會對那個人關上心門

如果等待的人是對自己很重要的人,不能反復遲到,這是他一貫的主張

對他人如此執拗的他,對自己的要求更加嚴格

拍攝前一天,聽到人生恩師去世的噩耗,在靈堂徹夜守護的他

還是提前 30 分鐘到達了拍攝場地

「我也想過自己是不是太過了,但是我認為這是對他人的體諒。

嚴守約定最起碼不會讓對方感到不便。”





安在旭以自我為中心

不論什麼變化都不會動搖,應該抓住中心

從這點來說,安在旭是極致的以自我為中心的男人

並且這是到現在為止引領著他長盛不衰的底氣

通過《星夢奇緣》成為頂級明星的時候,

沒有被大眾的喜愛所席捲埋沒,正是因為他保持著近乎固執的以自我為中心

那樣堅定地樹立自我中心,應該要比任何人都更瞭解自身

所以他的作品結束的那天,為了準備好「和自己一起度過的時間」,他會獨自去旅行

因為創作作品時總是被許多人所包圍,他需要獨自一人的休息

那樣度過幾天,擺脫作品和人群中的「我」,找回原本的安在旭

「反復經歷那個過程,漸漸地開始明確地顯現出我自身的模樣。

那麼下次做什麼事情,我會很容易做出更正確的選擇。

我內化的過程,是為了最終更好地向外伸展。”





安在旭很冷靜

問他有沒有留戀或懷念的角色?

他毫不猶豫地說:「一個都沒有。”

是否是因為 20 代中半就躋身頂級明星行列一直到成為 40 代中堅演員,

演繹了眾多角色的原因呢。

並不是那樣的。

他是對工作的開始和結束比任何人都要分明的演員

與投入到作品中的他見面的話,對話 95% 以上都是與作品有關的

雖然知道他喜歡和朋友們喝酒,但是休息時期之外的大部分時間,他會和出演同一部作品的演員們聚餐

開始一部作品的時候,那就會成為安在旭全部的世界

因為像那樣傾盡全力投入其中,作品結束後,不會有一點點的留戀,徹底告一段落

勤奮地站在音樂劇舞臺上也是因為和他的那部分非常吻合

「幕布落下後,觀眾獻上掌聲的瞬間,也是音樂劇順利結束的時候。

即使第二天要演出同樣的故事,那天的演技和那天觀眾的反應也都是全新的。

每當公演的時候,有重獲新生的心情,這就是音樂劇的魅力吧。”





安在旭的物品是「手套」

安在旭是公認的棒球迷

在社會棒球隊「Jemisama」中活動了近 20 年

對他來說,棒球是一周努力生活的原動力

「為了騰出星期日打棒球的時間,我會在一周內集中精力快速解決應該做的事情。

和很久不見的好友打棒球,流著汗,一周之間積攢的壓力瞬間就不見了。

就這樣再次獲得了下周可以集中精神的力量。”





「1月末將要發行的新專輯中,滿載著對愛的期待和幸福感」。

採訪結束後的 3 天,他粉紅色的戀愛消息就被報導出來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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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즈헬스 Men's Health 2월호- 안재욱의 까찰하며 만족스런 삶











맨즈헬스 - 나답게 사는게 정답니다!

나 답게 사는게  

정답이다!

안재욱의 까칠하며 만족스런 삶

뿌리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이 말은 남자의 삶에도 적용된다.
가치관과 중심이 굳건한 남자는 어떤 일을 겪어도 제자리를 지켜낸다.
배우 안재욱이 그렇게 해왔듯 말이다.

에디터 남미영| 사진 박순애| 스타일링 이숙진 | 헤어& 메이크업 강원태

>화려한 젊은 시절을 보낸 배우의 중년이 근사해 보이기란 쉽지 않다.
세월은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빛바래 보이게 하는 법이니까.
어느새 40대에 접어든 안재욱을 보기위해 <황태자 루돌프>가 공연되는
극장을 찾았을 때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막이 오르자
섣부르게 쌓아올린 편견은 곧 무너져 버렸다. 그는 아직도 스포트라이트
속에 서 있는 것이 어색하지 않았다.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무대
중앙을 장악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남자 안재욱을 만나 그 매력을
대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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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은 깐깐하다

안재욱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배우다. 오랫동안 대중에거 알려진 그의 이미지는
사람을 좋아하고 웃음이 많은 남자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신의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안재욱이 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반드시 지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시간 약속이다.
그는 어떤 약속이든 기본적으로 30분 전에 미리 도착한다. 농담처럼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 태어나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중견 배우가 된 지금도 이 점은 변함없다. 날이 흐리면 차가 막힐 것까지 대비해
한 시간 일찍 나설 정도다. 그래서 상대가 두 차례 이상 늦으면 그에대한 마음을
접는 편이다. 기다리는 사람이 그 사람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면 반복해서 늦을 수
없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타인에게 이토록 깐깐한 것 이상으로 스스로에게도
엄격하다. 촬영 하루 전 평생의 은사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접하고 밤새 빈소를
지키다 온 그가 촬영장에 도착한 시간도 30분 전이었다. "지나치다고 생각하루 수도
있겠죠. 그래도 저는 이게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약속을 잘 지키면 적어도 상대를
불편하게 하지는 않으니까요."


안재욱은 자기 중심적이다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한다. 그 점에서 안재욱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남자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까지 그를 롱런으로 이끈 저력이기도
하다. <별은 내 가슴에>로 톱스타가 되었을 때, 대중의 사랑에 휩쓸려 매몰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굳건히 중심을 세우려면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서 그는 작품이
끝날 때마다 '나와 보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난다. 작품을 하는
내내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그에게는 고립도 휴식이 된다. 그
시간을 통해 사람들 속에 묻혀 있었던 자신을 끄집어내고 지난 시간을 반추하는 것이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며 작품과 사람들 속의 '나'를 털어내고 본래의 안재욱을 되찾는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 점점 더 제 자신의 모습이 명확히 보이기 시작해요. 그러면
다음에 어떤 일을 하든 내가 더 잘 맞는 것을 골라내기 쉬워져요. 내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결국 밖으로 더 잘 뻗기 위한 방법인 겁니다."


안재욱은 냉정하다

미련이 남거나 그리운 캐릭터가 있냐고 물었다. 그는 망설임 없이 "단 하나도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20대 중반에 톱스타의 반열에 올라 40대 중견 배우가 되기까지 수많은
캐릭터를 소화했기 때문일까.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일을 맺음과 끊음이 누구보다
분명한 배우다. 작품에 몰입 중인 그와 만나면 대화의 95% 이상이 작품에 관한 이야기다.
지인과의 술자리를 즐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휴식기 외에는 대부분이 같은 작품에 속해
있는 사람들과 자리를 갖는다. 하나의 작품이 시작되는 순간 그것이 안재욱 세계의 전
부가 된다. 그렇게 모든 것을 쏟아 몰입하기 때문에 작품이 끝나면 조금의 미련도 없이
매듭짓는다. 뮤지컬 무대에 꾸준히 서는 것도 그의 그런 부분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막이 내리고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지는 순간 한편의 뮤지컬은 온전하게 끝
납니다. 다음날 같은 스토리를 연기하더라도 그날의 연기와 그날의 관객 반응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죠. 공연마다 새로 태어나는 기분이 뮤지컬의 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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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의 물건은 '글로브'다.

안재욱은 자타가 공인하는 야구 마니아다. 약 20년째 사회인 야구단 '재미삼아'에서 활동
중이다. 그에게서 야구란, 한 주를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다. "일요일에 야구를 할
시간을 내기 위해 주중에 해야 할 일을 집중해서 빠르게 처리합니다. 오랜 시간 만나온
지인들과 야구를 하면서 땀을 흘리다 보면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죠. 그렇게
다시 다음 한 주에 집중할수 있는 힘을 받아가는 겁니다."




**사진 첨부 설명**

③ 신장:  176Cm
체중:  65Kg
혈핵형: A형
데뷔작: 1994년 일일 연속극 <천국의 나그네>
인생의 좌우명: 실수가 반복되면 그것이 실력이다.
안재욱이 생각하는 남자다움
나 사진만 돋보이는데 혈안이 되지 않는것.
주위를 돌아보고 품을 줄 아는것.

④ "1월말에 발매되는 새 앨범에는 사랑에 대한 기대와 행복감을 담았습니다."
     인터뷰가 끝난지 사흘만에 그의 핑크빛 열애설이 보도되었다.
Repost from "AJW World", thank you for Enem love sharing

[Men'sHealth] 즐겁지 않으면 재미삼아가 아니다!

It's fun for Baseball ~ Jemisama

예전 Men's Health  잡지에  재미삼아 원정 기사도 실렸었는데, 우리가 본 것 이던가요? ^^;;
기억에 없어서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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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지 않으면 재미삼아가 아니다!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일본 원정기

작년에 이어 두번째 일본 원정 경기를 펼치는 ‘재미삼아’를 따라갔다. 그들의 창단 정신에 따라 재미있고 즐기는 야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일본팬들에게 야구의 즐거움을 전하기에는 충분했다. 2박3일, 재미삼아 동행한 일본 원정기.





오사카 야구에 한 수 배우다
9회말 2아웃. 스코어는 8대 9다. 우리가 지고 있는 상황. 타석에는 안재욱 선수가 들어섰다. 주자는 만루였다. 역전은 가능할 것인가. 절호의 찬스였다.

9회말 투아웃에 주자 만루! 어디서 많이 본 장면 아닌가. 이를 지켜보는 모든 이들은 큰 놈 하나를 기대했을 터이다.

아마도 작년 경기를 겹쳐서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작년에도 이틀 동안 치렀던 3게임의 경기에서 12대 11로 이겼던 전력이 있었다.

(다음날인 비공개 게임에서는 일본 오사카 공업대학과 노모 히데오 선수가 창단한 노모 베이스볼 클럽에는 모두 패했던 전력을 갖고 있었다.)

한신 OB팀과의 경기는 9회 초까지 ‘재미삼아’ 팀이 10대 11로 뒤지고 있다가 9회 말 2사1루 상황에서 전 야구 선수 출신인 서용빈 선수가 마지막 투런 홈런을 날리며 역전승을 거둔 것이다.

모두들 작년과 같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랐다.







하지만 졌다. 깨끗하게 승복해야만 했다. 안재욱이 큰 스윙으로 아웃을 당했을 때, 덕아웃에서는 하나같이 탄식같은 아쉬움을 토해냈다.하지만,우리 선수는 석패라고 부르지 않았다.

필드에서 은퇴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한 수 배웠기 때문이다.

게임은 이겨야 맛이긴 하지만, 재미삼아에게는 즐기지 않으면 야구가 아니기에 호탕하게 웃으며 마운드를 내려올 수 있었다.

안재욱과 후쿠마 감독이 경기 전에 예상했던 게 적중했던 것일까. “젊은 선수를 많이 기용했어요. 힘 빼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하하.”

이에 대해 안재욱은 이렇게 말했다.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날 재미삼아팀은 한 수 배웠다.

이를 지켜본 3천 명의 일본인 관중이 더 아쉬워하며 격려의 환호성으로 격려했을 뿐이다.



오사카에서 야구를 배우다
오사카 마이시마 경기장. 바다를 매립하여 만든 야구장이다. 오사카 사람들의 야구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증거물이다. 사실 오사카 야구는 음식이 유명한 만큼 대단하다.

오사카 주민 대다수가 ‘한신 타이거즈’의 열렬한 팬이다. 한신 타이거즈가 우승하면 일본 경제가 호황으로 접어들 정도란다.

상인 정신이 투철한 오사카를 연고로 하는 타이거즈가 우승하면, 상인들도 덩달아 흥이 나 지역 경제는 물론이고 일본 전체 경제가 신이 난다는 것이다.

그만큼 야구가 그 연고 지역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2005년에 한신 타이거즈가 리그 우승을 거두었을 때에는 거리가 온통 잔치 분위기에 휩싸였다.

경제적으로도 커다란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켜 전 국민의 이목을 끌었다. 많은 우수한 프로야구 감독, 코치, 선수들의 출신지 비율이 가장 높은 곳 또한 오사카다.





이번 일정에서는 가보지 못했지만, 오사카 야구하면 또 고시엔甲子園을 빼놓을 수 없다. 오사카 중심 우메다梅田에서 전차로 20여 분 거리에 있다.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고시엔은 봄과 여름 1년에 두 번 열리는 고교야구의 본선이 이 구장에서 치러진다.

1924 년에 세워졌고, 그해가 갑자년이라서 이름이 이렇게 붙여졌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대규모 야구 전문 구장이란다.

사실 고시엔 구장은 그저 평범한 야구장이다. 지금은 없어진 서울 동대문야구장과 비슷하다.

이런 야구장을 ‘일본 야구의 성지’라고 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이곳에서 뛰어보기 위해서 피눈물 나는 연습을 감내한 고교 선수들의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대회에서 패하면 고시엔을 떠난다. 그러면서 그 그라운드에 있는 흙을 담아서 가져간다. ‘고시엔의 흙’을 자기 학교로 가져가서 신주神主처럼 모신단다.

이렇게 긁어간 흙이 한 대회를 치르면 트럭 2대분. 특별 제작된 주머니를 꺼내 들고 눈물을 쏟으면서 그 흙을 담는 모습은 고시엔의 명물이다.








재미삼아지, 장난삼아는 아니다
이젠 우리의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를 말해보자.

팀명이야 진지하지 않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의 야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대단하다. 이들에게 야구는 ‘재미삼아’는 될 수 있지만, ‘장난삼아’는 아니라는 것이다.

매주 일요일이면 인천의 야구장을 빌려 연습을 꾸준히 한다는 이들이다. 오사카 야구장에서 개그맨 김제동은 탤런트 정태우에게 한 수 가르친다.

“땅볼을 받을 때는 두 손으로 훑듯이 하란말야. 그래야 실수를 막을 수 있어.” 손수 시범을 보여주는 모양새도 제법 그럴싸하다. 던지는 투구폼도 프로선수에 버금간다.

내친 김에 가벼운 몸풀기를 보여주는 김제동. 경기에 임하기 전에 몸 푸는 것도 제대로다. 캐치볼하는 동료에게나 연습경기 중 주루코치를 보는 것 등 부지런하게도 돌아다닌다.

툭툭 던지는 농담 하나 또한 텔레비전에서 익히 봐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재치가 철철 넘친다.


팀원 중에 가장 빠른 적응을 보여줬던 조동혁. 이날 경기에서도 타격에서 빛났다. 빡빡한 스케줄 중에도 빠지지 않고 야구 연습에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밤샘 촬영을 마치고 나면 바로 야구장으로 달려갈 정도로 야구에 열의를 보였다고. 조동혁은 “시간이 날 때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니까 좋은 것 같아요.

야구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조동혁은 전날 경기에 무리를 해서 허리를 다쳤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날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 안타를 뽑아내는 등 뚜렷한 활약을 보여줬다.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은 특유의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덕아웃을 웃겼고, 과장된 몸짓으로 일본팬들에게 한국의 연예인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일본팬들이 그를 개그맨으로 오해하지 않았을까다.

연예인을 비롯해 관련 업종에 있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이 팀의 팀워크는 어디에 있는지 묻자, “뒤풀이”라며 의미심장한 대답만을 남겼다.



재미삼아의 팀원으로
이날 친선경기가 끝나고 이들만의 게임은 또 이어졌다. 이곳을 찾은 팬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다.

두 팀으로 나눠 치러진 경기. 3월초 추운 날씨였음에도 이들의 야구에 대한 애정은 막을 수 없었다. 사실 이날 이들은 3경기를 치렀다.

전날 오랜만에 회식도 했을 터이고, 한국에서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이곳까지 왔으니 적잖게 피곤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야구가 정말 좋아서 하는 듯했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연예인이 아니라, 재미삼아의 한 팀원으로 보이기를 원한다는 듯이 말이다.





연예인의 이름값을 발하다
재미삼아 하긴 하지만, 뜻깊은 일도 많이 한다. 사실 해외원정 친선경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타이완에서도 이미 경기를 치렀으며, 현지 팬 행사도 줄을 이었다. 해외 유소년팀과의 야구 교류, 친선경기의 수익금을 유소년 발전기금에 기탁하는 활동을 벌여온 것이다.

이번에도 자선행사로 치러졌는데, 경매에서는 안재욱의 글러브가 860만엔(한화로 2천만원 정도)에 낙찰되기도 했다.

작년에도 입장 수익금을 일본 오사카시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단체의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는데, 올해도 같은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야구로 소통이 되는 경험은 연기나 공연을 할 때처럼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기분 좋은 감동”이라고 밝혔다.

‘연예인 야구단’이라는 양날의 칼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재미삼아’가 아닐 수 없다.   



기자/에디터 : 백승관 / 사진 :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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