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 준 안재욱, 임태경, 옥주현씨 등 '황태자 루돌프'의 주역들과 함께 한 그 화기애애했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바로 어제 화제의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연습실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취재진들로만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울 만큼 작품에 쏟아지는 관심을 실감케 했는데요.
가장 먼저 애절한 눈빛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연습이 한창인 안재욱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랑에 운명을 건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을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여서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데요.
Q:[인터뷰-임태경]'황태자 루돌프'는 어떤 뮤지컬인지?
임태경: 황태자루돌프라는 이 뮤지컬은요, 오스트리아 뮤지컬이구요
예전의 마이얼링 사건으로 유명했던 루돌프 황태자. 어머니가 엘리자벳 여왕이고,
아버지가 프란츠 요제프황제였습니다.
그들이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이 삶에서 이루지못한 사랑을 죽은 후에서라도 이루는 ..
그런 염원을 담고 비극적인 결말을 둘이 결정을 하죠..
그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뮤지컬입니다...
잠자리에 드는 황태자 루돌프를 연기해야 하는 신에서 쑥스러운 듯 침대에 오르는 안재욱씨.
그러나 막상 연습이 시작되자 100% 완벽한 감정 몰입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모두 놀라게 했는데요.
역시 안재욱이라는 찬사를 자아냈습니다.
Q:[인터뷰-안재욱,옥주현]'황태자 루돌프'를 선택한 이유?
안재욱: 황태자 루돌프'를 제작하는 회사 대표의 강요에 못이겨서 시작을 했어요.
그런데 안했으면 큰일 났었겠구나..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작품이었고...
극의 스토리 라인도 마음에 들었고, 음악도 마음에 들었고..
하여튼 도전해 보고 싶은.. 내 스스로에게 어떤 작은 힘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작품일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기 때문에 선택을 했고,
옥주현: 저도 좋은 음악과 좋은 스토리가 저를 매료시켰던 것 같습니다.
이번 뮤지컬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안재욱, 옥주현씨.
불같이 뜨거운 사랑을 하는 연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고 하는데요.
Q:[인터뷰-옥주현,안재욱]안재욱과의 연기 호흡은?
옥주현 : 재욱오빠하고는 제가 그룹시절때 부터 봤는데, 사실 작품은 처음이어서,
작품을 많이 했었던 것처럼 익숙한 느낌이긴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선배로서 확실히 아...정말 오빠는 연기 전공이시잖아요.정말 다르구나...라는 걸
절실히 느꼈구요. 진짜 많이 배우고 있어요.
그냥 겉치레로 하는 말이 아니라..
제가 오빠한테 많이 매달리고있어요 오빠 이건 어떻게 해야해요 저건 어떻게 해야해요..
안재욱: 궁금한거 물어보구 조언을 구하고 그럴때는 하루에 백번을 물어봐도 좋아요
그런데 진짜 매달릴떄가 있어요 그럴땐 가앙히 힘들어요
옥주현:웃음
안재욱: 어깨고 목이고 진짜 매달리더라고요. ㅎㅎ
옥주현: 제가 제일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마리 중에서, 저를 이렇게 들어야하는 왈츠신이 있어요.
오빠는 저를 들 때, 굉장히 힘들어 하시거든요. ㅎㅎ
그래서 제가 이제 육체적으로는 매달리지 말아야겠다 생각을 했고요.
루돌프와 마리의 사랑의 키스신. 두 사람은 이날 농도 깊은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Q:[인터뷰-옥주현]안재욱과 키스 신 어땠는지?
옥주현: 사실 여자로서 민망할 수가 있자나요.연습실에서 사람들 다 보는데 뽀뽀를 해야 되는게..
안재욱: 뭐 여자로서에요.
옥주현: 여자니까 좀더 민망하자나요~
안재욱: 나는 뭐..신나서 하겠어요? 남자로서도 민망한거에요
- 티격태격하는 두사람 -
안재욱: 입술터진 거 봐요...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옥주현: 그런데 정말...사실은 오빠가 그냥 아예 터(?) 주셨어요.
열심히 그냥 우리..만나면 뽀뽀로 인사할 정도로 불편해 하지말고 자연스럽게 하자.
모..그런것도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아마 뽀뽀신을 가장 자유롭게 연습한 뮤지컬이 아닌가...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 그리고 드라마틱한 스토리까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황태자 루돌프'
모든 배우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할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Q:[인터뷰-옥주현,안재욱]어떤 무대를 선사할 예정인지?
옥주현: 예, 저희 문구처럼 '죽음을 넘어, 사랑으로 하나 ' 라는 말이, 왜 그토록 절실하게 와 닿을지에 대해서,
저희가 거의 세시간 남짓으로 여러분과 호흡하려고 많이 노력중이니까요,
그런만큼 그런 사랑과 애절함을 좀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고요..
Q:[인터뷰-안재욱]시청자 여러분께
안재욱: 눈물만이 부각되있는 것이 아니라..슬픔만이 부각이 되는 것이 아닌,
많은 감성을 자극하게 될 것 같아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성의 결정체... 그럴 것 같아요.
ETN을 통해서 저희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를 소개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요
아.. 조금이나마 어떤 감동을 얻길 원하신다면, 저희와 함께 이번 겨울을 하시죠.
(깨알홍보) etn 많이 사랑해주시고요..감사합니다.
일동 : 감사합니다~~
올 겨울을 사로잡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보여 줄 뜨거운 감동과 재미가 기대되는데요.
더욱 더 높은 완성도로 찾아올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11월 극장에서 만나요.
문자중계
리포터 : 뮤지컬 잭더리퍼로 뮤지컬계의 다크호스로 떠로은 안재욱씨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옥주현씨가 연인으로 입을 맞췄다고 하는데요,
뮤지컬 황태자루돌프에서 운명같은 사랑을 나누는 연인으로 만난 이들..,
안재욱씨와 옥주현씨가 함께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연습현장..지금 공개할게요.
-Star Enter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공개-
리포터 : 유럽 역사를 놀라게 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황태자 루돌프는 안재욱 옥주현이라는 스타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배우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던 연습실..그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19세기 역사를 뒤바꿔버린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황태자 루돌프'...드디어 공개된 배우들의 연습현장...
이날 현장에서는 '프란츠 요제프' 황제와 '루돌프 황태자'가 대립하는 넘버 '절대 안들어'부터
루돌프가 군중들 앞에서 세상의 변혁을 외치는 '내일로 가는 계단'까지 공개되었는데요,
-안재욱...뮤지컬게의 '다크호스'로 떠올라-
리포터 : 이번 작품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불혹의 배우 '안재욱'씨...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꾸준히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출연해 왔는데요,
그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출연을 결정하면서, 단단히 각오했다고 하는데요,
안재욱 : 작품 자체가 다소 버거운 면도 있었지만, 내 스스로도 좀 분발할 계기가 되지 않을까해서..
제 스스로도,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리포터 :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안재욱씨..
뮤지컬은 연기와 더불어 노래까지 불러야하는 부담이 있었을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선택은 뮤지컬!
-만능 엔터테이너 안재욱, 뮤지컬 도전!
그가 선택한 뮤지컬의 매력은?
리포터 : 그럼 안재욱씨가 꼽는 뮤지컬의 매력은 뭘까? 궁금해지는데요?
안재욱 : TV브라운관이나 영화에서는, 카메라와 편집을 통해서 사랑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도구들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뮤지컬은 대사와 또 더한 감정을 넣는 노래 은률에 맞춰서...그러니까 무대위에서 바로 그 사랑의 절정까지를 직접 그 자리에서 보여드릴 수 있고...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것으로 더욱 더 절실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안재욱 ....비극적인 로맨스의 주인공 '루돌프' 선택-
리포터 : 자신의 사랑을 위해, 죽음까지 불사하는 비극적인 로맨스의 주인공을 연기하게 된 안재욱씨..!!
뮤지컬 잭더리퍼 이후에, 수많은 뮤지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하죠...
하지만 그가 선택한 작품은 '황태자 루돌프'!
-안재욱 ...황태자 루돌프를 선택한 이유는?
리포터 ; 과연 그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
안재욱 : 좋은 조건이었어요...
여기 뭐...우리 은태씨나 태경씨도 있지만, 남자 배우라면, 이 기회가 왔을 때, 이 황태자루돌프라는 역할은, 쉽게 포기하기가 어려웠을 것 같아요.
-안재욱-옥주현 ...뮤지컬에서 연인으로 호흡-
리포터 :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는 안재욱씨와 함께 옥주현씨도 출연을 하는데요.
걸그룹에서 솔로가수, 그리고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완벽한 변신을 한 그녀..이 작품에서는 루돌프의 연인 '마리베체라'역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옥주현 : 마리 베체라는, 그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생각을 많이 가진 자유로운 여인이었구요. 그리고 정치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구요.
그 시대에는 예쁘게 차려입고 파티에 가서, 좋은 조건의 남자 부인으로 들어가는 것을 꿈꾸는 것이 대부분의 여자였다면,
이 여자는 정신적인 교감과 정치적인 것등, 지적인 꿈을 많이 갖은 여자였어요.
리포터 :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루돌프의 엄마인 엘리자벳을 연기했던 그녀...이번엔 루돌프의 연인으로 비극적인 사랑을 연기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그녀는 처음 마리역을 제안 받았을 때, 출연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다고 하죠...
옥주현 : 아, 제가 처음에, 이 루돌프를 제의 받았을 때, 내가 전에 루돌프의 엄마 역할을 했었는데, 나랑..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잘 표현할 수 있을까..걱정? 고민을 하고...사실 긍정적이지 않았어요. 이 작품 출연에 대해서..그런데, 연출님께서...굉장히 설득력있는 한 마디를 하셨는데..
'당신이 루돌프의 엄마였기 때문에, 엄마의 부재로..왜 루돌프가 마리를 사랑했는지..루돌프가 그녀를 왜 사랑하는지 그 이유를 잘 알것이다..
그래서 같이 작업을 꼭 했으면 좋겠다' 라고 이메일을 보내주셨었어요. 한 수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작품에 참여를 하게 됐구요.
리포터 : 공연을 앞두고 최고로 공개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연습실 현장!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눈빛 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감동의 무대!!
안재욱 :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그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의 절실함을 느끼시고, 보고 돌아가시는 분들의 사랑은 더욱 아름답고 절실한 사랑을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리포터 : 19세기 후반, 비엔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의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 이야기..루돌프 황태자
오는 11월 !! 그 비극적인 사랑이 시작됩니다!
Repost from "AJW World", thank you for 햇살그득 love sharing
Y-STAR : Ahn Jae-wook & Ok Ju-hyun in musical (안재욱 옥주현, 뮤지컬서 연인으로 호흡)
안재욱-옥주현, 뮤지컬서 연인으로 '호흡'
Content
안재욱, 옥주현, 임태경, 박은태 등 뮤지컬계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역시나 프로 배우들 답게 연습현장 역시 그 무게와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는데요.
[잭더리퍼] 이후 뮤지컬계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안재욱! 이 작품을 특별히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현장음: 안재욱]
좋은 조건이었어요 그리고.. 남자배우라면 이 기회가 왔을 때 이 [황태자 루돌프]라는 역할은 쉽게 좀 포기하기가 어려웠을 거 같아요.
저도 다소 작품 자체가 제 실력에 비해서 좀 버거움도 있었지만 또 다른 도전의 기회로 생각을 해서 내 스스로도 좀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
예전 같은 작품에서 루돌프의 엄마 역할을 맡았던 옥주현은, 루돌프가 사랑한 매력적인 마리 베체라 역할로 분해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게 되는데요.
[현장음: 옥주현]
어딜 가면 요즘 뭐하냐고 많이 물어들 보세요. 루돌프라는 작품 한다고 하면 루돌프 사슴코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많이많이들 소문 좀 내주시고요 그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 세기 후반 비엔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의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이야기 [루돌프 황태자] 오는 11 월 10 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