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4년이 지나고 청양의 해 2015년이 밝았다. 새해에도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연예계에서는 사랑이 꽃피고 있어 사뭇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열애설이 제기된 커플이 모두 열애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설'에 그쳤던 스타들의 사랑도 두 달 사이 많이 발생했다. 약 두 달 정도지만 정말 많은 커플들의 열애설이 보도돼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 이정재-안재욱-조정석, 쿨한 열애설 인정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 역시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하며 사랑을 키웠다. 지난달 12일 스포츠서울은 안재욱과 최현주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4일까지 서울 신도림 티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함께 공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에서 손을 잡는 것은 물론 포옹과 키스 등 다양한 애정표현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면서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지인들도 잘 모를 만큼 연애 초기 단계니 예쁘게 봐달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