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아이가 다섯'이 시청자들의 호응과 스토리라인 강화를 위해 4회 연장을 결정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호응과 재혼가정의 이야기를 좀 더 심도 있게 담기 위해 4회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초 50부작이었던 ‘아이가 다섯’은 54부작으로 연장되고 오는 8월 하순에 종영될 예정이다.
‘아이가 다섯’의 이번 연장 결장은 매주 30%대의 시청률이 증명하듯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와, 특히 기존 주말드라마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2030세대까지 주말 안방극장으로 끌어들이는 등 시청률에 화제성까지 잡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또한, 지난 38회에서 재혼을 한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의 재혼가정이야기를 좀 더 심도 있게 그리고자 하는 제작진의 바램도 이번 연장을 결정하게 된 배경이다. 그 동안 공감 가는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해온 드라마가 이번 연장으로 재혼 이후의 갈등과 화해,결합과 화합의 이야기를 좀 더 세밀하고 풍성하게 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