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2.13 光與影 (第 23 集) 片段花絮 (開始/相遇)

Chris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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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基泰出席貞惠電影聚餐, 之後 2 人正想外出散步之際,
在走廊巧遇 "張哲煥", 唇槍舌劍

빛과 그림자  23회 -기정커플, 쌍으로 장철환 약올리기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213-ep23_coupledrip.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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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중계

철환 : 이거 오랜만이군...

기태 : ...

철환 : 차수혁이를 통해서 니 얘기는 간간히 들었지... 너 요즘 잘 나간다면서?

기태 : 뒷방으로 물러난 실장님보다야 잘 나가지만... 이 정도로는 아직 멀었습니다...

철환 : (기태에게 다가 와서) 주둥이 함부로 놀리지마... 내가 아무리 뒷방에 물러나 있어도 너 하나 끝장내는건 일도 아니야... 자식아~!

기태 : 실장님께서 아무리 날 끝장낼려고 해도... 내가 할 일이 남아 있는 이상... 절대로 그렇게는 안될겁니다...

철환 : 그렇게 절실한 니 할일이 뭔지 나도 좀 알면 안돼겠냐?

기태 : 더러운 음모로 우리 집안 재산 빼았고... 내 아버지 돌아가시게 한 놈들한테 복수하는 겁니다...

철환 : (당황하며...) 니 아버지가 죽은건 사고사로 알고 있는데...

기태 : 나도 그런줄 알았는데... 사고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생겨서요... 요즘 그 의혹을 풀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철한 : 나도 궁금하구만... 도대체 그 의혹이 뭔지...

기태 : ...

철환 : (정혜를 보며...) 아~ 신문에 난 인터뷰기사 잘 봤소... 첫 영화에 출연해서 성공을 거뒀다면서?... 정말 축하할 일이야...
나하고 각별한 인연도 있고하니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네...

정혜 : 더이상 실장님 관심 받고 싶지 않습니다...

철환 : 강기테와 인연을 맺고 있는 이상... 내 관심은 피할 수 없을 거야...

정혜 : ...

철환 : 애시당초 내가 내민 손을 뿌리친건 니놈이었어...

기태 : ...

철환 : 너와 나의 악연은 니놈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얘기야... 니놈이 무슨 일을 당해도 그건 니놈이 자초한 일이니... 날 원망하지 마라... 응...

기태 : ...

철환 : (자리를 떠나고...)

기태 : (정혜를 보고...) 그만 가요...

Chris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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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야물딱지 기태^^ 말도 어쩜 똑부러지게 잘하는지~ 한음절 음절이 살아 숨쉬었던 저 대사 ^^

기태 아버지 죽음과 관련된 일들.. 정말 생각도 하지 못한 타이밍에 터져나와서~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예측불허 빛과그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