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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출연 안재욱님 관련부분
mbc everyone 부엉이 출연 안재욱님 관련부분
2011. 08.16 (完整版)
MV 原文內容
mbc 에브리원 부엉이
내조는 너무 어려워
안재욱님 출연부분 문자중계
민영기 : 형님! 오셨습니까?
-앗 ! 이분은 ....♬너의 사랑많이...포에버 노래-
모른 척 모른 척-
안재욱 : (까칠)왔다고~
-백허그(back hug)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
민영기 : 아니 근데 뭘 이렇게 사왔어? 이거 사온거야?
안재욱 : 아니, 애들 주려고 대구에서 맛있는 떡볶이 시킨 거야, 택배로...
민영기 : 형이?
안재욱 : (멋쩍은 듯) 응
민영기 : 아니 떡볶이를 만들겠다고, 그것을 주문을 했단 말이야?
-얼마나 맛있기에 떡볶이를 대구에서 주문?!-
민영기 : (이게 웬 떡?) 떡볶이 먹으러 가야겠네! ^^
-안재욱을 따라 떡볶이를 먹으러 가는 민영기-
민영기 : (거들 먹)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셔.
-떡볶이 만드는 한류스타
안재욱 : (버럭!) 말로하지 말고 까라고~
-한류스타 안재욱과 함께하는 떡볶이 만들기 체험-
민영기 : 형, 맛있는 떡볶이 인거야?
-프라이팬까지 직접 챙겨온 안재욱-
김법래? : 이걸 왜 못 풀고 있는 거야 ;;
민영기 : 이게 일인분인거야?
-떡볶이 만들기에 완전 집중한
배우들-
안재욱 : 이게 얼마큼의 양인지 모르니까..물을 먼저 넣을 수가 없자나.
여배우 : 물을 끓인 다음에 떡을 넣어야 될 텐데?
안재욱 : 내가할게, 내가 할게 . 내가 할게, 즉석 떡볶이처럼 하면 되니까..
-옹기종기 모여앉아 떡볶이 만드는 배우들-
민영기 : 물을 줘봐, 물을 좀 넣어야지.
안재욱 : 어차피 좀 (양념이 )녹으면 되니까...먼저 물을 넣지마, 얼마큼 매운지 모르잖아~
민영기 ; 아니, 물을 좀 넣고 끓여야지 올라올 거 아냐~
-떡볶이 물의 양 때문에 옥신각신하는 두 배우.-
-5분 후-
민영기 : 이봐 , 물 더 있어야 되지?
-뮤지컬스타 & 한류스타
떡볶이 먹겠다고 이러고 있다 ;;;-
안재욱 : (불이) 꺼져 있다고 아직~ 이게 녹으면 끓자나~ 왜 그렇게 조급해 하니?
(이 떡볶이 익긴 익을까? ;;)
-진지 진지
떡볶이 만드는 한류스타 안재욱....그리고
떡볶이 얻어먹겠다고 쪼그리고 앉아 있는 뮤지컬스타-
안재욱 : 자, 그냥 두자, 기다려, 안돼 덮어놔
ㅎㅎㅎㅎ
-떡볶이 먹기 거참 힘드네...
민영기 : 하하 형이 #$@%$$
안재욱 : 그럼 저걸 내가 혼자 시켜먹니? 대구에다 전화해가지고, ‘여기 떡볶이 배달 되요? ’그래?
-웬만한 미식가 아닌 이상, 떡볶이를 대구에서 공수하기란 힘든 일-
민영기 :그렇다고 대구에서 ㅎㅎㅎㅎ
안재욱 : 혼자 먹니 그걸? 이렇게 독거노인끼리 먹는 거야~! ^^
-독. 거. 노. 인?-
-지난 장마때, 우면 산에서 하산한 도사 같은 이 사람은 누구?-
-허걱! 설마 테..테..리우스 신성우?-
신성우 : (나도 떡볶이 먹고 싶어!)
-잘 나가는 배우 여럿 쪼그려 앉게 만든 대단한 떡볶이
연예인과 기념사진도 찍는 부러운 떡볶이-
신성우 : (부끄러운)내가 되게 기웃거리는 것(같이 보여)...상당히 기웃거리는 분위기네..
-이제야 이미지 관리하며 자리를 뜨는 신성우-
-하지만 떡볶이 앞에서
카리스마 상실한지 오래인 두 사람-
-드디어 공연장에 도착한 이현경이 대기실로 향하는데..
그러나 민영기는 Falling in 떡볶이 ♥
과연 이현경의 도시락은 대구 떡볶이를 밀어낼 수 있을까?-
-대기실 노크하는 이현경-
-안재욱이 말하는 현경의 매력은?-
안재욱 : 아니, 이현경씨의 매력이, 약간 연약해 보이면서도 고집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놀림) 가는 집만 가나 봐요~맛이 다 똑같아~
민, 이 : 푸하하하~~
안재욱 : 항상 비슷해.
이현경 : 보리밥 좋아해 오빠?
안재욱 : 뭐?
이현경 : 보리밥
안재욱 : 나 안 좋아해
민, 이 : 하하하~~
-이현경의 수난시대 -
민영기 : 그래서 형, 지금 쌀만 골라먹고 있자나 ㅋㅋ
이현경 : 어, 진짜? ㅋㅋ
-쌀만 골라먹는 안재욱?-
이현경 : 아직 오빠는 철이 안 들어서 그래.
안재욱 : 왜?
이현경 : (어린애처럼 )아직 쌀밥만 좋아하자나!
민영기 : (장난 발동) 빨리 결혼하면 보리밥도 먹게 되고 ..
안재욱 : 보리밥을 안 먹는다고 철이 안 들었다는 이런 논리는 어디서 나온 거야?
-보리밥을 먹어야 철 좀 들었다는 소리 듣는 슬픈 현실-
이현경 : ㅎㅎ 과일 좀 드세요 오빠~
안재욱 : 이현경씨 덕분에, 아주..
공연 전엔 원래 많이 안 먹는데, (장난)오늘 아주 더부룩하고 좋네요 .
일동 : 하하하
민영기 : 하트수박도 좀 드셔보세요.
김법래 : 형 수박 안 먹자나 .
이현경 : 아, 수박 안 좋아하세요? ㅋㅋ
-안재욱이 싫어하는 것만 쏙쏙 골라 담은 도시락-
민영기 : 아주 그냥, 때를 잘 맞췄네! ㅋㅋㅋ
안재욱 ; 이거 어떻게 한 거야? 찍는 게 있구나.
-하트모양 수박을 궁금해 하는 안재욱-
이현경 : 네
민영기 : 아, 찍는게 있어~~?
안재욱 : 그럼 수박을 이만큼 썰어서, 그걸 이렇게 하트로 깎으면 나머진 누가 먹을 거야?
이현경 : 아니, 이거 찍고 난 나머지는 내가 먹었는데?
민영기 : 형, 찍어도 나머진 남잖아?
안재욱 ; (그렇긴 그러네)끄덕끄덕...사랑은 찍어도 남는 게 사랑이니까~~♡
민, 이 : 하하하~(우리가 너무 했나?)
안재욱 : 하여튼, 거의 20대 초반에 결혼한 부부들처럼,
민영기 : 철없이?
안재욱 : 지금 1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누가 보면, 신혼인 것처럼...
그런 모습 내가 정말 좋아해요 가식적인 모습..ㅎㅎㅎ
민.이 부부 : 하하하! 미치겠다.
-아직 녹슬지 않은 안재욱의 입담-
안재욱 : (장난) 정말 행복하면, 방송 안나와도 되는데, 굳이 방송 통해서 두사람을 알리려고 하고...난 이런 결혼 생활이 부러워 ^^
-너희 절대 질투하는 거 아니다!-
민영기 : 아, 법래형이랑 둘이서 짰나봐.
안재욱 : 왜 재밌잖아요!
이현경 : 재밌잖아요. ^^
-영기♥현경 놀리기...아직 끝나지 않았다?!-
안재욱 : 저도 많이는 못보고 한두 번 봤는데, 민영기씨 방송에서 가요 좀 안 불렀으면 좋겠어요.
민. 이 : 하하하
안재욱 : 저번에 정원에서 불렀던 게 뭐지?
민영기 : 무한궤도.
안재욱 : (민영기 모창)♬숨 가쁘게 살아가는(뮤지컬 식으로)...모야 zz
해철이 형님도 약간 당황하신 것 같은..
민영기 : 그때 시청률이 제일 많이 나왔데.
안재욱 : (시청자들이) 놀랬지~~ 사람들 집의 tv가 이상이 있는 줄 알고..
민. 이 : 하하하~
-한류스타 안재욱의 빵빵 터지는 입담-
민영기 (장난) 이 형 왜 부른 거야?
감독 : 이렇게 맛있는 것 드셨으니까, 나중에 민이 나오면, 선물을 뭘 해주실 건가요?
안재욱 (못 들은 척)
민영기 : 큰아빠 (안재욱)가 등록금 걱정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안재욱 : 아이 나오면, 대학교 등록금, 제가 입학금을 내주기로 했습니다.
이현경 : 헉~
안재욱 ; 단, 내가 살아 있으면...하하하~
모두 : 하하하
-부디 안재욱씨! 만수무강하시길....-
이현경 : 오빠가 그때 되면, 장가를 가셔서, 아내한테 꽉 잡혀 계시지~~.
안재욱 ; 뉴스도 좀 보고 그러면, 사실 그때쯤 되면, 애들 등록금 아마 없을 거야~
지금 반값으로 하자 그러는데, 앞으로 한 20년 후인데, 그때는 다 이제..
-반값등록금...20년 후에 무상등록금으로?!-
민영기 : 의무교육이고 공립인가?
안재욱 : 난 그런 생각 하면서 농담하는 사람이야
-아내 현경이 준비한, 특별한 후식은?-
민영기 : 이게 마지막 음식이라고 해서..
-예쁜 상자에 담긴 사랑의 메시지-
안재욱 : (내꺼야?) 뭘 이런 걸 다... ㅎㅎ
안재욱 : 언제 찍은 거야? 나랑?
민영기 : 뭘 나랑 이야?ㅋㅋ
안재욱 ; 아, 너한테 준거야?
-카드주인 착각한 안재욱-
(이순간 부러우면 지는거다 !)
민영기 : 아니,(본인이) 이현경씨 남편인줄 아세요?
안재욱 : 아니 ,마지막 음식이라 그러구, ‘오빠, 공연잘하고 힘내세요!’ 그래서,
사진을 찍은거야, 나랑 언제 찍었지? ;;이랬다는 ;;
민영기 : 저라구요~
-안재욱씨에게 사랑의 카드 적어주실 분, 어디 없나요?!-
안재욱 : 그걸 왜 보여주구 구래.
민영기 : 제꺼라구요~ 제꺼~~형 부러워 하라고 보여준 거라고~
-메시지-
나의 소중한 남편 민이 아빠
요즘 많은 공연에 힘들죠?
더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요.
오늘 사랑의 도시락 드시구
막공까지 힘내서 파이팅이요!! -아내가.
민영기 : (또 자랑) 이걸 또 만들었어?
이현경 : 이거 사진 기억나?
민영기 : 기억나지~ 우리 처음으로 스티커 사진 찍은 거자나.
이현경 : 응, 2년 전에.
안재욱 : 빨리 치워!
모두 : 하하하~
안재욱 ; 에이 못 봐 주겠네~!
이현경 : 오빠, 맛은 괜찮았어요?
안재욱 ; 사과가 무슨 배추 같어~
이현경 : 푸하하~
-안재욱씨, 도시락 싸서 또 올게요~!-
(모든 것을 재밌게 하려는 농담과 재치로, 시종일관 맘껏 웃게 한 하루였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