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08.25 韓國 Fans 分享夏令營 2011 點滴

Repost from "Wookienet", thank you for 산타  love sharing

2011 캠프.. 이 세상 가장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1

산타  Sii 分享今年 Summer Camp 第1 至第 3 天中的一些點滴

나름 기억력의 내공을 가진 1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훅~ 갔나봐요...^^;;;;;;;;;

캠프 기간 중에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니 어쩜 좋을지...

게다가 캠프 전부터 나름 힘든 일정을 보내고 갔다와서인지 정신줄이 돌아올 생각을 안합니다.

글 보고, 영상 보고, 사진 보면 아~하다가도 기억을 떠올리면 다시 깜깜...^^;;;;;;;;;;

기억나는 순간들만이라도 부여잡고 싶은 마음이 후기 써봅니다~ 중복되도 뭐라하기 없기~

(사실 다른분들 후기 보다가 아~하고 이거 빠졌네 써야지~~했는데 그게 뭐였는지 기억이..흑흑..)




재욱님 등장!

재욱님의 첫등장!!!!

영상이 시작되는데.. 완전 신선했어요.



재욱님 집 현관부터 캠프장에서 만나요~~~하고 차 타고..

우리가 지나온 길을 슝~슝 달려오는 재욱님의 차..

캠프장에 도착하고... 차에서 재욱님이 내리시는 장면이 보여지는 순간부터

강당의 흥분의 도가니~~~

강당 출입문을 향해 모든 정신을 초집중하고 있는데..

헐~~ 우째 이런 일이...

무대쪽에서 둥장하는 진빨강 티셔츠를 입은 재욱님!!!!!



다시~~ 다시~~를 외치고 싶었구... 솔직히 외쳤구... 엉엉

영상은 정말 대박이였는데

들어오시는 건 뒤쪽에서 팬들의 시선과 박수를 받으면서 들어오시는게

훨 간지 난다구요~~~~~~~~ ㅜㅜ



암튼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재욱님은 등장..

아~ 넘 멀리 계신 재욱님...

등장부터 비주얼 강자의 면모를 보이신데다다가

샤방한 눈웃음을 선사하시면서 인사말과 선서!





2011, 第 15 屆夏令營禮堂 Banner, 有 QQ 的在旭


(강당에 현수막 대신 붙어있었던 거예요. 울 재욱님 넘 귀엽죠? ^^)


앙케이트 (問卷)

재욱님을 삐짐모드로 들어가게 했던 앙케이트..

그럴려고 시작한 건 아닌거 같은데.. 어째 답변도 그렇게 점점 분위기가...^^;;;;;;;;;;



재욱님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는아이돌 그룹에서 2PM에 가장 적은 표가..

재욱님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서는 '자상함'에 또 가장 적은 표가..

우리가 바라는 오빠의 미래상에서는 헐리웃 진출해서 월드스타가 되자는데 가장 적은 표가 붙는 바람에



몸 안좋고.. 자상하지도 않으니까 헐리웃 가면 안되겠네...로 결론을...^^;;;;;;;;;;;;;;;;;



살짝 삐짐모드에 사회자님 앙케이트 급마무리모드로...^^;;;



까칠, 재치, 자상 이 세가지 항목에서 자상이 젤 적었거든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재욱님의 표정..

재욱님의 자상을 쉽게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잘 보면 참 자상하신데..^^;



올해는 조가가 빠졌더라구요.

나름 준비해갔는데...

처음엔 스케쥴표 보면서도 신경을 안써서 몰랐는데

처음부터 이렇게 루~~즈할 수는 없다는 앙케이트 시간에서야 알았죠..

조가, 조구호 타임이 빠졌다는 것을..

힘들긴 했지만 조가, 조구호 알려주면서 조원들 얼굴도 서로 익히고 친해지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번엔 그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퀴즈쇼

재욱님 귀여운 모습 많이 볼 수 있었던 퀴즈쇼.. 넘 뒷 쪽 자리에 앉은게 한스러웠던..

재욱님 태어난 년도, 재욱님 야구 등번호 또 뭐였더라? 암튼 그걸로 더하기 빼기 하는 문제였는데

스케치북에 뭐라고 쓰셨는지 혼자 스케치북 안고는 계속 웃으시는 바람에 정말 궁금 또 궁금..

식을 잘~ 써놓은신거던데..뭐가 그렇게 재밌으셨을까요???

(넘 멀어서 잘 안보였는데 2.0 초대박 시력을 가진 하이디님이 다 읽어주셨네요.)



라르고 아다지오 모데라토 알레그레토 가 나왔었나요????

암튼.. 음악의 빠르기 말에 대한 문제가 나왔는데  넘 괴로워하시던 재욱님..

머리칼도 잡았다 놓으셨다가 혼자 고민하시다가 웃으시다가..

여러번 여러가지 쓰셨던 것 같은데

역쉬 센스돋는 사회자님.. 갑자기 알레그레토~~를 뛰는 포즈 취하시면서 웬지 빨라보이질 않냐고..그러셨나?

암튼.. 재욱님 무사히~ 음악 빠르기말 통과!!!!!

(힌트를 주시는 분도 그렇지만 그 힌트를 놓치는 않고 감 잡으시는 울 재욱님 센쑤~)



그리고 마지막 문제가 4대 뮤지컬을 묻는 질문이였어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이 정답이였는데

재욱님이 하나 아리송해하고 계셨는지 사회자분이 갑자기 객석을 향해서 "베트남에서 온 팬분은 안계신가요????"



무대에 올라간 팬 중에서는 맞추신 분이 없으셨는데

재욱님만 통과!!!! 최종 브레인으로 선정!!!!



장기자랑 (評判)

전체가 다 모여서 연습 할 시간이 없었던 탓에 캠프장 와서 맞춰보는데

처음에는 참 대책이 안섰죠...^^;;;;;;;;;;;;;;

두꺼운 종이에 붙어있던 글자판까지 10장에서 12장이 붙어있는 사진판은 의외로 무겁고,

넘기기가 쉽지 않아서 허둥지둥..(결국 보수공사 들어가고..)

참 암담했는데 점점 조금씩 동작이 맞아가면서

일명 구석에 앉아서 관람모드 연출하고 있던 골방식구들의 표정도 점점 밝아지고 환호모드...^^

(재욱님 사진을 쫙~ 펴서 환호인건지 잘해서 환호인건지 아직도 미스테리~ 미스테리~~)

얼굴 가림용으로 준비했던 일명 '김범수 안경'을 쓰면 어지럼증까지 발생..

무대 내려오면서 엎어지는거 아니냐고..

차라리 누가 엎어지고 웃음이라도 주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자학개그까지 난무...^^;;;;;;;;;;;;;;;

골방에서 넘 즐겁게 관람하던 식구들.. 단체 셀카도 찍는데 나도 거기 있고 싶었슴다.



리허설.. 흑~ 리허설..

우리가 마지막이라 리허설도 마지막이였는데요.

사진 없이 노래에 동선과 동작만 맞춰보기로 하고 올라가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느순간... 헉~~~ 심사위원석에 앉아계시는 재욱님.. 언제부터 와계셨던건지..

아웅...우린 노래가 절반인데 스포 다 누출되는 바람에 급 우울모드..

게다가 나름 배려해준거 같은데..연습 한번 더!를 외쳐주신 매니저님 덕분에 반복해서 들려드리기까지...

다들 침울한 표정으로 리허설을 마치고 의상 갈아입고 강당에 모였는데..

첨부터 등장하는 화려한 영상 속 사진들의 향현.. 띵~~

노랫말과 사진 믿고 시작한 장기자랑이였는데.. 다들 기운 쭉~~ 빠져서 대기타러 들어갔는데..

5번째 팀은 뭘 하는지는 보이지 않은데 반응이 천장 뚫을 기세...(아~ 울고싶어라~~~)

동작이라도 맞아야한다고 몇번을 거기서 연습을 하고.. 생전 안하던 화이팅도 외치고..

그냥 우리 즐겁게 무대를 즐기다 오자고 다짐 또 다짐..



무대 위에서 정말 힘이 됐던건 울 식구들의 함성.. (괜히 울컥~)

나름 우울모드였던게 무대에서 집중하게 됐었던건지

무사히 크게(^^;;) 틀리는 것 없이 무대를 마쳤슴다.



아이디어가 좋다는 재욱님 심사평에 마음이 좀 놓였다가

한가지 안타까웠던 점은~~하실때 다시 가슴이 쿵~했다가..^^;;;;;;;;;;

기대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높은 점수가 나와서

무대 등장하기 전의 마음은 다 까먹고 완전 업!

게다가 선물이 재욱님과 사진찍기라니!!!!!!






首晚晚會, 各地 fans 都出盡努力, 表演給在旭, 及所有 fans,
這個便是由 3 位 (小個子/在旭/音樂總監) 為評判, 給予表演者分數



(대기탈때는 이 점수판마저 잔인?하게 보였는데.. 이 또한 다 추억이 되었네요..)


무대에 올라가서 자리를 못잡고 어정쩡하게 서있었는데 자상하게 자리 잡아주시던 재욱님.

안경 들고 있으니까 "이 안경은 뭐야?"하고 가져가셔서 써보시더니

"어우~"하고 어지럽다는 듯이 몸을 한번 휘청..

사진 찍고 악수 해주시더라구요.. 다정돋게 "수고했어~"하시면서..

그 와중에 혼자 후다닥 내려가신 하니님..

밑에서 알려주는 소리에 다시 후다닥 올라오셔서

인사마치고 내려가는 식구들을 마치 정글숲을 헤치듯이 헤치고 들어오던 하니님 모습에

다들 빵~ 터졌었는데..ㅋㅋㅋㅋ



무사히 예상보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 된 장기자랑 덕분에

무한 오토리버스, 무한 버버링 정주나요~와 웃음으로 하나되는 캠프의 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둘째날 아침체조 (早上)

캠프 메인 행사가 있는 둘째날.. 날씨가 환상이였죠!

해도 없고.. 덥지도 않고..




샤방샤방.. 아침의 모습이라고 하기에는 넌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으로 짠~하고 나타나신 재욱님.

하얀 티셔츠 때문이였는지, 약간 흐린 듯한 날씨 때문이였는지

이날 재욱님 모습 정말 눈부시게 환함 그자체!



우선 기본 몸풀기부터 했는데요.

머리 빙글빙글 돌리는데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소리 "아~ 어지러워~~~"

그 소리 듣고 재욱님 혼잣말처럼 "술 많이 마셨구나!" (이크...^^;;;;;;;)



올해는 특별하게 일본식 체조로 시작했는데요..

근데..ㅋㅋㅋㅋ 이게 어째 국민체조와 뭐 거~의 흡사한 동작들...

재욱님 "누군가는 따라한거 라는게 되는데~~~"하셔서 다들 웃음..



나와서 노래하면 일찍 밥 먹으러 보내준다는 말에 다들 아~아~~아~~(<-거부의 뜻)

잘하면 나중에 보내줄 수도 있다구..

노래 부르러 나오신 분 중에 긴장하셨는지 노랫말 생각 안나셔서 재욱님만 부르시는데

갸우뚱?하시면서 어째 테스트 당하는거 같다공..ㅋㅋㅋ

그리구 어쩌면 부르시면서도 뭐라 하시지 않았나요??

(나 어쩔.. 정말 이날 체조시간에 유체이탈하고 있었나봐요..ㅜㅜ)



그외 체조하면서 건네주신 이야기들은 동영상 올라온게 있으니까 패쑤~

쩝..사실 이날 아침 상태가 안좋아서 오락가락...가물가물..^^;;;;;;;;;




참 무슨 말만 하면 "자상해여~~~"하니까 결국 나중에는 자상하다는 말 이제 금지!하셔놓고는

재욱님이 또 자상하지~~~라고 쓰시는..ㅋㅋ

근데 진짜 자상하다~는 말을 안쓸수가 없었던 올해 캠프였어요.



그리고 뭐 할때마다 낑낑거리거나 힘들어하면

"여러분~ 우리 뭐 대단한거 하는거 아니예요~~~" (진짜 이건 억양이 포인트인데 안타깝네요)



올 캠프의 유행어 "자상하지!" 와 "대단한 거 하는거 아니예요~"



운동회 (運動場)




第 1 組 / 第 2 組的 "口號/ Banner"



이 두가지 깃발을 보면서 하니님이 던진 멘트..

블링블링한 이런 남자가 사는 세상에 살고 있다!



올해 체육대회 게임 구성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팀웍을 다질 수 있는 게임들로 구성되어있었던..



깃발 색에 맞춰서 손목 수건을 1조는 진파랑, 2조는 진빨강으로 준비해갔는데

응원봉이 1조는 파랑, 2조는 오렌지.. 마치 깔맞춤 한 것 같았네요. ^^



풍선 많이 불어넣어서 그걸 세로로 세워서 젤 긴 조가 1등인건데

1조가 길긴 긴데 중간이 촘촘하지 않았서였는지 자꾸 기우뚱~~~

카운트다운할때까지 바로 서지 않으면 인정 안한다고 했는데

바람이 도우사 극적으로 세워져서 1등~~~

유일하게 선물이 있는 게임이였는데 운도 좋지요..

시원한 쮸쮸바가 포상이였는데 당분이 필요해~~하는 시점이였는데 얼마나 부럽던지..

은혜로운 울 식구들이 나눠주셔서 2조 식구들도 맛있게 냠냠..



마지막 경기는 거의 조원이 다~ 참여해야하는 경기였는데..

6가지 미션을 10명씩 팀을 짜서 젤 빨리 수행해내는 팀이 1등을 주는거였어요.

10명이서 다리 묶고 걷는게 젤 힘들어보여서 울 식구들은 마지막 미션인 다리 묶고 걷는거에 모두 참여.

원투!원투! 연습 완전 잘 됐는데..

연습 시간 1분 주길래 열심히 앞으로 나가다가 연습시간 끝!이라길래 뒷걸음질 쳐오는데

벌써 우리 바로 앞 미션 마무리중!

앗!!! 놀래서 허둥지둥.. 그래도 원투원투! 다들 엉긍엉금 걸어갔는데 우리는 나름 뛰었어요.

중간이 자꾸 쳐져서 다시 맞추고 맞추고..

그 와중에 웃으면서 우리 하는거 지켜보던 재욱님 표정도 다 보고...^^

최단 시간 1분 30초 즈음에서 In!!!!!

마지막으로 하는 1조만 좀 늦으면 되는데...

젤 첫번째 미션 수행하던 울 식구들... 완존 초스피드!!!!

앗! 이러다 1등 못하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중간부분이 버벅거리는 바람에 덕분에 우리가 1등..

팀 미션 1등하면 쮸쮸바 주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ㅋㅋㅋ

두번의 조 전체 게임이 있었는데 한번은 1조가 나머지 한번은 2조가 나란히 1등 했슴다. ^^



사회자분이 "마지막 미션 1등은 6조였나요???"하시는데

재욱님 뒤에서 얼른 "2조! 2조!!!"하고 정정해주셔서 우린 또 막 흥분!!!! ^^;;;;;;;;;



다들 점심 먹으러 가고.. 남아서 도장 받았는데요.

저희는 사회자분이.. 다른 조는 재욱님이 찍어주셨어요.

재욱님이 찍어주셔야하는 인원이 많지 않았던 터라 일찍 끝나서

"도장 찍어주세여~~~"했더니

안된다구 1등해서 찍어주는거라구..

"그래도 찍어주세여~~~~"했더니

사회자 가리키면서 안된다는 손짓을..

(사회자가 찍어주는 도장이랑 재욱님이 찍어주는 도장이랑 다른 급이라는 뜻으로 다른거야 했는데..

나중에 울 식구 누구였더라..

점호 끝나고 재욱님한테 받은 도장..이랑 사회자분께 받은 도장을 보면서

도장 뭐가 다르다는거야?? 똑같은데????하셔서 또 막 구박을 받으셨다는...ㅋㅋㅋ

똑같은 도장이라도 재욱님이 찍어주는 도장은 다르다는거져~~~)




수영장 (游泳池)

수영장에서의 재욱님 모습은 넘넘 이뻐요..

물 참 좋아하시는 것도 있지만 파란 수영장 물빛과 넘넘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징검다리 건너기도 하시고..(다리도 아프시다면서)

게임하는 팬들 마구마구 방해하기 하시면서 넘넘 즐거워라 하시구..

첨에 먼 발치서 보고 계셨는데 징검다리 하시는 분 중에 정말 물구나무서기 하듯이 빠지신 분이 계셨거든요.

울 재욱님 완전 박장대소~~~~ 넘 웃겨서 넘어가시기 일보직전이시더만 징검다리 합류!



수영복 안입고 하얀반바지 입고 게임 하셨는데 물에 풍덩..

흰바지때문에 밖에 못나오시고 매니저분이 큰 타올 가져오셔서 나름 수습?하고 가시는데

어찌나 쑥스러워하면서 웃으시는지...ㅋㅋㅋ



커다란 매트리스가 물에 떠있는데 재욱님이 거기 올라가셔서 경기 관전하고 계셨거든요.

신매니저분이 긴~~~ 장대로 쑥~~~ 밀어주시더라구요. 앗쌰! 했는데

섹션TV 스탭분이 이번엔 더 쭉~~~ 밀어주셔서 울 코 앞에 딱!! 완전 계탔다는...^^

선글라스 끼고 계시는데도 까만 속눈썹이 완전 예술..



경기가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서 튜브 지나고 마지막에 농구대에 농구골 넣는건데요.

골대가 넘 높아서 다들 애 먹고 있으니까

재욱님이 잘 못 넣는 팀 넣어준다고 공 넣으셨는데 잘 안들어갔어요.

갑자기 우리더러 "이거(매트리스) 좀 밀어봐~~~"해서 최대한 가까이 밀어드렸는데

(덕분에 뒷통수와 선글라스옆 속눈썹만 많이 봤네요)

참 안타깝게도 골대를 못미치거나 지나치거나..

저흰 매트리스가 자꾸 뒤로 멀어질때마다 밀어드리고..

몇번 했는데도 안들어가니까

"이거 재미없다~ 담부터 이거 하지말자!"

끝에는 넣을라고 슛!자세 취하는 순간 넣어버리고 넣어버리고..

결국 마지막까지 한골도 성공 못하시고 끝나버려서

재욱님 매트리스 위에 누우셔서는 마구마구 괴로움의 몸부림을 치시다가 그만

매트리스가 기우뚱~~~~하는 바람에 빠지실뻔 했거든요.

놀란 목소리 반, 투정 반인 말투로 "밀었어??????????????"하시는데

그 말투 완전 대박 귀여웠어요...

"아니예여~~ 우리가 왜 밀어여~~~"

마지막 몸부림 덕분에 정면 얼굴 제대로 볼 수 있구..

귀여운 몸짓 보여주니까 진짜 자상한거 맞다공~~~ ㅋㅋㅋ



매트리스보트?위에 많이 올라타기 경기가 있었는데..

사회자분 20명 정도가 한계라고 하셨는데 크허헉~~ 한 조 한 조 진행될 때마다 한계 극뽀~옥!!!

초반에는 재욱님 못올라가게 할려고 마구마구 끌어내리시고..

끌어낼려고 기를 쓰시는 재욱님.. 버티려는 팬분 지켜보는 모습 넘 재밌었어요.

급기야 어느 조에선가? 어느 분인가? 재욱님을 확~ 밀쳐버리시는 바람에 재욱님 튕겨나가시공~ ^^;;;;;;;;;;;

마지막조였던 울 2조.. 첨엔 한 40명쯤 준비하고계셨을려나? 근데 앞조에서 44명이 나온거예요.

안하고 싶다고 하시더니만 갑자기 주섬주섬 옷을 벗어 수영복차림으로 나오시던 분들..^^

쥬만지님 도도님 살살 꼬셔서 결국 입수!!!

제한 시간 2분 지나고 재욱님 놀란듯이 "여기는 50명정도 될거같아~~~"

45명 올라가서 1등! ^^





바베큐 (BBQ)

점호 준비 하는게 시간이 좀 걸려서 늦게 나갔어요.

덕분에 연기도 많이 안 마시고 식구들이 애썼다면서 구워주는 고기를 맛있게 먹기만...^^;

울 식구들이 옆 테이블에 재욱님 오셔서 뭐라고 이야기 건네셨는데

슬쩍 붙어서 재욱님 얼굴 같이 보고.. 근데 뭐라고 하셨었는지 기억이..



베비붐시대를 증명하듯 누구와 동갑내기들이 많아서 찍기 시작한 사진이

사조직 결정한다고 항의가 빗발쳤지만 꿋꿋하게 찍었는데

(찍으면서 재욱님은 합성해야해???했는데

근데 아주아주 아주아주 작게 재욱님도 들어가있어요...ㅋㅋㅋ)

급 출생연대별로 찍는 모드..

저~~~~~~~~~~~~ 멀리 정말 성냥개비보다 작은 재욱님 뒷통수라도 들어가게 찍는다고

360도 회전을 해가면서 찍었던 사진들은

수많은 사람 속에 재욱님은 고난이도 숨은 그림 찾기처럼 찾아야하지만..(없는 사진도 많아요..ㅋㅋ)

넘 환하고 밝게 웃고 있는 울 식구들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슴다.

날씨때문인지 상태가 안좋은 사람들도 자체 뽀샵이 되어있어서 상태가 시망인지도 안느껴지고..



바베큐 거의 다 먹어가는데 재욱님 오셔서

"양념 고기 좀 갔다 먹어~~ 니네가 먹어야 외국팬들도 먹을거같애~~"

"양념고기요???? 없었는데????"

있다고 가져다 먹으라고.. 나중에 알고보니.. 나눠주시는 분들이 까먹고 안주셔서 못먹었다는..--;;

그래서 부른 배를 부여잡고 한판 더 구워다 먹었네요..





콘서트 (Concert)





當晚 Mini Concert 四周佈置/環境


콘서트.. 미니 콘서트라고 이름 붙이기가 망설여질 정도로 공들여 꾸며진 무대..

리프트 타고 올라오시는 재욱님!

정말 무아지경의 시간들이였어요.

조명 비춰질때마다 재욱님의 실루엣에 다들 탄성~~

모션 하나하나, 표정, 눈빛 정말 모두 최고!!!!!

말로는 설명을 다할 수 없는 최고! 최고! 최고!의 순간들이였어요.



공연을 끝내고 리프트 내려 가면서 세션들한테 바이바이하던 재욱님은 귀여움 그 자체!

멋진 무대에 대한 뜨거웠던 마음... 뜨거운만큼 아쉬웠던 마음을 모두 담아

한참을 미리내 밤공기를 타고 울려퍼지던 앵콜..





캠프파이어 (Campfire)


타오르는 불꽃 뒤에 서계셔서 재욱님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따스함이 고스란히 묻어나던 목소리..

가만가만 건네는 이야기가 마음 깊이 울리던..



한사람 한사람 인사를 건네던 그 눈빛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덕분에 늘 행복합니다..라고 인사드리는 내내 살포시 쥐어주신 손.. 따스하게 건네던 시선의 감동때문에

괜히 마음이 울컥해진 밤이였습니다.



쥬만지님께 건네던 무한 애정의 멘트에 다들 함박 웃음 지었던 행복한 캠프 파이어 시간이였어요.


이 세상 가장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꿈을 꾸라고 하시던 재욱님..

그 말처럼 2박3일 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꿈같은 시간을 선물해주신 재욱님..




점호


늘 그렇듯이 여전히 쑥쓰~ 어색모드를 모든 방에 건넸다는 드라마와 뮤지컬 소식으로 시작..

내년 국립극장에서의 잭더리퍼 공연은 예정되어있지만 재욱님이 함께 하실지는 아직 미지수..

어느 곳에서 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 재욱님이 하시느냐가 중요한거라는 의미로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라고 가을꽃님이 말씀하셨나요???

장난스럽게 실컷 이야기 했더니 중요하지 않다고 하면 어쩌냐고...하셔서 다들 빵~ 터지고 ㅋㅋㅋㅋ


건명잭 이야기가 나왔는데..

건명잭이 하셨던 작품 중에 많은 작품이 재욱님을 거쳐간 작품이였데요.

이미지가 비슷해서 그런것 같다고..

건명잭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으셨었나봐요.

첫 대본 리딩때 잭을 읽어서 니가 왜 그걸 읽어?하셨다는 재욱님..

트레이닝복 입고 분장도 안하고 연습하면 니가 잭인지.. 내가 잭인지 헷갈린다고..

옷을 입던지 분장을 하던지 해야지 바뀌었다는데 뭐가 바뀐건지...하셨다고..

니가 잭~ 하면 니가 잭?? 아 그래그래~ 니가 해~ 니가 다해~~하곤 했다고 <-요 멘트 진짜 재밌게 하셨는데 어휘력 딸리네요..

처음에 부담 많이 느끼고 힘들어했는데 연기가 되는 애니까 잘 해낼 수 있었다는 뭐 그런 칭찬의 말도 같이..


막공날 4시 공연 넘 늘어져서 커튼콜 하면서 인상 썼는데 봤냐고..

음악감독이 재욱님이 째려봐서 도망갔었다고..ㅋㅋ

마지막까지 좀 신경써서 잘하자고 했더니 7시 공연은 미친듯이 달리더라~



쭉~ 훑어보시더니.. 근데 공연을 많이들 보네.. 하면서 공연보느라 후덜거릴 통장도 걱정해주시고..

뭐 똑같은 걸 맨날 보냐고.. 매일 매일 다른데요~~했더니 사고나 나야 다르지~~



참~ 대구 떡볶이는 맛이 어떠냐고 여쭸더니 고개 절래절래..

재욱님은 고추로 매운 맛을 내는 그런 매운 떡볶이를 기대했는데 후추 매운맛 떡볶이여서 쓴 맛이 났다고..

안그래도 후추 싫어하시는 분인데...^^

그외 빵빵 터진 이야기는 죄송스럽게도 우리들 이야기로 남기고... 점호 급마무리합니다. ^^


점호 끝나고 롤링페이퍼 만들면서 식구들의 새로운 재능도 발견하고, 새로운 취향도 발견해가는 시간을 가졌었네요.


마지막날 아침체조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중국체조 하던 재욱님..

새삼 감탄하게 되는 움직임이나 몸놀림이 어찌 그리 이쁘신지..

내년에 꼭~~ 누군가가 중국 체조를 전수하여주시길..


산책 돌고 오는 길에 뱀 죽어있는거 봤거든요.

1조가 먼저 들어가면서 뱀 봤다고 하신 듯..

"뭐? 뱀이 아직 살아있다고????"하시는 소리가 먼발치까지 들렸는데

죽어있었다는 소리에 그럼 그렇지~하는 표정...



이날 아침제조 역시 영상으로 올라온게 많으니까 참고하시고..

저희 두조는 모두 가위바위보에서 장렬히 전사하사

캠프 역사상 첨으로 밥솥의 밥에 첫술을 뜨는 영광을 하사받았습니다. 흑~~~~

아무도 없어서 식당 인조화단(?)에 카메라 놓고 단체 셀카도 찍으면서

1등 밥먹기 슬픔도 추억으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을...^^;;;;;;;;;;;;



이후의 일정은 다른 분들이 써주셨기때문에 급생략...(사실 끈기 부족으로 후기가 점점 대충모드로..^^;;;;;;)


재욱님과 조별 단체 사진 찍고..

짐 가지고 차로 돌아와서 한숨 돌리고 나니

와~ 미리내 캠프의 하늘이 어찌나 푸르고 화창하던지..

하와이~ 온 것 같은 기분을 내면서 푸르른 하늘 인증샷 모드 돌입!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 산만함..^^;;;;



버스에 올라타기 전에 기다릴 때 포스.. 캬~ 넘 멋졌어요.

바람에 머릿결 살랑살랑..


마지막까지 넘 다정돋는 표정으로 인사 건네주신 재욱님..애정합니다~~~ ^^


운동장에 모여서 잠깐 티타임 가졌는데 해비님네 버스는 재욱님 태우고 붕~ 출발했었데요..ㅋㅋㅋ

그래서 급정색모드가 잠깐 연출 됐었다구..


2 박 3 일 찍힌 사진들을 꺼내보면 인상 지푸리거나 피곤해하시거나,

카르쑤마 돋는 사진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자상한 표정, 자상한 말투로 2박 3일 내내 대해주시던 재욱님이 계셔서

정말 이세상 가장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꿈을 꾸다온 듯 한 2박 3일이였습니다.




08.20 附近一場暴雨後, 天空一遍蔚藍, 四野無雲, 陽光普照


마지막날 우기넷 하늘만큼이나 이뻤던 미리내 캠프장의 하늘..
轉貼 "築在旭緣", 謝謝 Fly Sep 開心分享

Mini Concert 的談話

1.
大家等了很久了吧?

因為雨一直下,

雖然應該是我們開心的時間

但樂器完全無法演奏

所以為了 樂器 燈光 特殊效果等等 這些全部的裝備

很抱歉  今天的演唱會有點延遲

雖然是這樣 大家都能理解吧?  

因為大家傳達的心意 , 雨停了

不知道時間會不會很短

我們用呼喊聲來傳達

希望 留下開心的回憶 雨不要再下

大家一起跟著大聲唱

謝謝




2.
我很體貼吧? (是  好體貼喔....)

萬一中間下起大雨我們可能隨時要暫停演唱會

請大家諒解

因為舞台設施....

大家沒辦法靠太前面

這樣會聽不到聲音

請大家諒解 .....

在前面的是 我們 Taiwan ? (是)

第一名 ? (是)

恭喜妳們!! (謝謝)

(好體貼喔..好體貼喔..此起彼落)

禁止再說我很體貼 ^^   

大家一起流汗吧




3.
現在我們演唱會差不多要結束了

到了要準備營火的時間了

雖然很想要再繼續唱

但不知道等一下天氣會變怎樣

(不行啦...)

好..我知道

如果大家真的想要的話

我再唱兩首歌  再多不行了

大家玩得開心嗎?

雖然捨不得

我們就帥氣的結束演唱會

進行一個節目吧**
轉貼 "築在旭緣", 謝謝開心分享



Mini Concert 歌曲

01.    自言自語
02.    沙漏
03.   傷口
04.   Only You
05.   祝福
06.   一直在你的身邊
07.   Tell me
08.   要是擁有這個世界
09.   不懷善意
10.   守護天使
11.   Mr. Good Bye
12.   朋友
13.   開始
14.   Forever
Repost from "AJW" Official web site, together/tell him, tell us,
thank you for  바라만볼래 love sharing



The Hall









Date : Aug. 19, 2011 (Evening)










Date : Aug. 20, 2011 (Morning Exercise)























Date : Aug. 21, 2011 (Morning Exercise)

























Weather



















Summer Camp 2011 Camp T-Shirt (15-year Anniversary)







Q & A








BBQ Food









Mini Concert Place and decoration













For Fire C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