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 from "Wookienet", thank you for 나래 love sharing
MV conversation in Korean
기태-그렇게 힘든걸.. 왜 그렇게 하구 싶은거예요?
아~옛날 보리수 다방에서 정혜씨가 신단장한테 쇼단들어갈 기회달라구 사정하던거..우연히 봤어요..
아주 간절하던 눈빛두..
정혜-유명해지구 싶었어요..어릴때부터..누구나 내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그런 유명한 사람..
그래서 내가 아주 애타게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던 사람이 날 찾을 수있게..
(양태성-무령에서 저희 아버님이 고아원을 하셨는데요..정혜는 거기 원생이구요..그러니까 걔가 고아죠..고아..)
정혜-근데 마음만 절실했지 생각처럼 쉽게 될것같진 않아요..
솔직히 제가 유채영씨처럼 실력이 뛰어난 것두 아니구 스타가 되기에는 너무 평범해서..
기태-평범하기는요? 진짜루 평범한 사람이 들으면 욕할 소리예요..그거..하하
기태-내가 왜 쇼단 따라다니는지 아세요? 스타 만드는 흥행사가 될거예요..
내가 잘나가는 흥행사가 되면은 정혜씨는 내가 스타루 만들어줄테니까 걱정하지말아요..
정혜-이미 저한테 기회를 주셨어요..빛나라쇼단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해주신거..
기태-아 그건 뭐~
정혜-강이사님한테는 별거아닌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기회였어요
빛나라쇼단 오프닝 가수가 됐을땐 정말 하늘을 날듯이 기뻤고..
순양극장에서 노래하던 기억 영원히 못잊을 거예요..그래서 늘 고마워하구 있구요..
기태-아휴~ 참~ 그거 진짜 별거아닌데..
정혜-정말 고마워요..우리 건배할까요?
첫데이트...참 이쁘네요...
문자치면서 듣는 재욱님의 발음 목소리..대사는 정말 특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