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지주막하출혈로 미국서 수술받고 회복중.
안재욱, 지주막하출혈로 5시간 긴급 대수술-.
조영구 : 방금 들어온 속보입니다.
배우 안재욱씨가 뇌 지주막하출혈로 5시간 대 수술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윤도현 : 아우~
-지난 3일
저녁식사중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한 안재욱,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
-검사 결과
뇌지주막하출혈 진단.-
조영구 : 안재욱씨는 지난 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저녁식사도중, 구토와 심한 두통을 호소하여,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그는 뇌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Q : 뇌지주막하출혈이란?
서의교(신경외과 교수) : 뇌지주막하출혈은 뇌출혈의 일종으로 대부분이 뇌동맥류가 파열되서 생기는 것입니다.
사망률이 35%에 이르는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5시간의 대수술을 받은 안재욱
(안재욱 :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할게요.)
조영구 : 안재욱씨가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중에 있다고합니다.
한편 신성우씨를 비롯한, 팬들과 동료들이 그의 병세를 걱정했는데요,
이에 안재욱씨는 소식을 듣고, 놀랐을 팬들에게 너무 걱정을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안재욱씨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하는데요, 안재욱씨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최근 뮤지컬로 활발히활동중인 탤런트 안재욱
미국현지시각 지난 4일 지주막하출혈로
뇌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리포터 : 최근 드라마와 뮤지컬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안재욱씨가, 지난 4일 휴가차 놀러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갑작스런 통증으로 쓰러진지 5시간에 걸친 뇌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주막하출혈로 수술받은 안재욱씨의 수술경과는 어떨까요.
Q : 안재욱씨 수술하고 회복중이신 건가요?
안재욱 소속사 관계자 : 수술을 현지시각 4일 오전부터해서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회복하고 있고요.
수술경과가 좋다고 하셔서, 말씀하시는거나, 움직이시는 것은, 괜찮다고 전해들었어요.
Q : 그럼 한국에는 언제쯤 돌아오시는 거에요?
소속사 관계자 : 아직은 정해진 바는 없고요. 일단은 3~4주 정도는 생각하고 있고요.
그후..경과 나온 후에, 국내 귀국 날짜가 정해질 거 같아요.
리포터 : 다행히 수술경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이정민 : 예, 안재욱씨의 수술 소식은 오늘 오후에 저도 보고 많이 놀랬는데요.
다행히, 회복중이라고 하니까, 얼른,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리포터 : 안녕하세요 연예뉴스입니다.
배우 안재욱씨가,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받은 후,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던 배우 안재욱씨가, 지주막하출혈로 미국에서 5시간의 대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휴식차 미국에 머물던 안재욱씨는, 갑작스러운 구토와 심한 두통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검사결과 뇌압이 상승해 출혈이 생기는
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아 곧바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Q : 뇌지주막하출혈이란?
서의교(신경외과 교수) : 대부분이 뇌동맥류가 파열되서 생기는 것입니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로 5시간 긴급 대수술
안재욱, 지주막하출혈로 미국서 수술받고 회복중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미서 급수술...공연일정 조정 '불가피'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측 "안재욱 출연 일정 조율"-
리포터 : 안재욱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중이며 3~4 주가량 절대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병원측의 요청에 따라,
현재 출연중인 뮤지컬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일정을 밝혔습니다.
리포터 : 배우 안재욱이 지난 4일 미국에서 뇌수술을 받은 뒤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안재욱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저녁을 먹다 심한 두통을 느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는데요.
큰 병원으로 옮겨져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에 들어가 5시간에 걸쳐 뇌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속사 측은 최소 3-4주는 경과를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밝혔는데요.
다행히 의식도 돌아왔고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재욱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현재로선 공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배우 안재욱 씨가 뇌출혈로 치료를 받았는데, 뇌동맥류 파열이었습니다. 이걸 의사들은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부릅니다.
요즘이 특히 위험한 때입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설명 들어보시죠.
<기자>
방송인 안재욱 씨는 최근 미국에서 뇌수술을 받았습니다.
심한 두통과 구토증세로 병원에 갔는데 진단결과 뇌동맥류가 파열된 뇌출혈이었습니다.
뇌동맥류란 뇌동맥 혈관의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합니다.
팽팽한 풍선에 바람을 조금만 넣으면 터지는 것처럼 뇌동맥류도 혈액으로 가득 차면 쉽게 터집니다.
특히 추울 땐 혈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뇌동맥류의 파열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극심한 두통이 뇌동맥류 파열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두통이 없더라도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거나 한쪽 눈꺼풀의 마비증세가 있다면 뇌동맥류가 있는지 빨리 확인해야 합니다.
[유진심/뇌동맥류 환자 : 사람이 앞에 있어도 사람이 있다는 형태만 보였지 이 사람이 누구라는 건 안 보였었어요.]
뇌동맥류는 100명 중 3명꼴로 생기는데 파열될 확률은 1년에 2%씩 높아집니다.
10년 후엔 20%, 30년 후엔 60%가 파열될 수 있기 때문에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립니다.
일단 파열되면 치사율이 30%나 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필수입니다.
[백민우/부천성모병원 뇌졸중센터 교수 : CT나 MRI로 뇌 단면도만 보지 말고, MRA(뇌혈관 MRI)나 CTA(뇌혈관 CT) 같은 검사를 해서 자신의 뇌동맥의 상태를, 중년에는 꼭 한 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ANC▶
날씨가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지면 조심해야 할 병이 뇌혈관질환입니다.
특히 혈관이 부풀어오르다 터지게 되는 뇌동맥류는 흔하지만 미리 알기 어려워 뇌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리는데요.
탤런트 안재욱 씨도 최근 이 병 때문에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봉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미국을 방문 중이던 탤런트 안재욱 씨가 지난 4일 뇌출혈로 쓰러져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40대 초반의 젊은 배우를 쓰러뜨린 원인은 뇌동맥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뇌동맥류는 뇌의 동맥벽이 혈압을 못이겨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병으로 방치하면 뇌출혈로 이어집니다.
이 병이 무서운 건 거의 증상이 없다가 뇌출혈 직전이 돼서야 어지럽거나 두통,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이 나타나 미리 알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SYN▶ 박길순/뇌동맥류 환자
"내과에서 어지럽다고 해서 약을 줘서 먹고 있었거든요. 계속 이런 병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이런 특성 때문에 뇌 속의 시한폭탄이라 불리지만, 재작년에만 3만2천여명이 이 병으로 병원을 찾았을 정도로 흔한 병입니다.
환자의 70% 이상이 50대 이상입니다.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혈압은 1.3씩 높아지는데, 특히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뇌출혈로 이어지는 경우가 30퍼센트 가량 급증합니다.
◀SYN▶ 백민우 교수/부천성모병원 뇌졸중센터
"순간적 혈압변동에 의해 가지고 있던 뇌동맥류가 터지는 빈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50대 이상의 경우 뇌검진을 2,3년에 한 번은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 뇌 CT촬영은 보험이 적용됩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