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3.05 光與影 (第 29 集) 片段花絮 (決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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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起泰從金部長處離開, 正在門口踫見 "車秀赫",
彼此都爭鋒相對, 兄弟之情, 正式決裂

빛과 그림자 29회-두드릴 수록 서슬 시퍼런 칼날이 된다.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305_ep29_wrathsword.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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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중계]
(강기태 문밖을 나서면서 조금전 김부장이 한 말을 되새겨본다)

김부장 : 이번 싸움은 자네하고 내가 당한거야.
            지금으로선 피해를 최소화해서 넘어가는 수밖에 없을걸세.
(수혁과 마주친다)

남자 :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기태 : 너냐? 이번 일 꾸민게?
        그럼 네가 이겼다. 내가 어떻게 해볼 여지도 없이 깨끗하게 진거야.
        근데 설마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진 않겠지.
        내가 인생 개차반처럼 살다가 철이 든게 장철환때문이었던 것처럼
        네가 날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나는 서슬 시퍼런 칼날이 되어서 다시 시작할거야.
        네 놈들한테 복수할 때까지 내 싸움은 절대로 안 끝날테니까 그건 명심해둬라.

수혁 : 지금이라도 네가 그만 두면 끝나는 싸움이야.
         네가 무모하게 싸움을 계속 거는 한 너는 계속 지게 될거야.
         한두번이야 애써 일어나겠지만 결국은 회생불능상태가 될거야.

기태 : 한때 친구였던 놈이 날 그렇게 모르냐?
         나 원래 무모한 놈이야.
         백번을 져도 한번 이기면 이기는 줄 아는 단순한 놈이라고.
         내가 이기면 너희들은 정말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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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졌다고 인정하는 기태 아~ 정말 멋지고 쿨한 남자
그러나 서슬시퍼런 칼날이 되서 다시 일어나서 시작할거라고
백번을 져도 한번 크게 이길 그래서 끝장을 내줄 그날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