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구 : 나랑 같이, 쇼단을 공동 운영해 보는 것은 어떻소?
강기태 : 우리 집안 망했고, 난 지금 돈 한푼이 아쉬운 개털이오.
신정구 : 나도...개털이거든..
-송미진 사장의 신뢰를 받아
기태의 빛나라 쇼단은 나날이 빛을 발하고.
2NE1보다 잘 나가는 빛나라 쇼단-
김미진 : 죽으란 법도 없자나요. 쇼 비즈니스계의 거물 휘향누님을 만나 쇼단은 승승장구!
송미진 : 재주가 많은 친구야.
-대국민 오디션
빛나라 쇼단의 위대한 탄생-
김미진 : 자~~ 줄을 서시오. 전국의 끼많고 노래 잘하는 이들의 꿈의 무대..빛나라 신인가수 선발 오디션!
-나르샤까지...-
이혜빈 : 64번 이혜빈입니다.
신정구 : 자, 시작해봐.
이혜빈 : 망설이다가~~♬
-빛나라 오디션의 최종 합격자 나르샤 외...-
김미진 : 빛나라 오디션의 top 3
-야망의 빛나라 쇼단-
강기태 ; 오디션 보느라, 다들 고생 했어요. 우리 대한민국의 가요계를 확 ! 발칵 뒤집어 놓자구 !!
김미진 : 아따, 꿈한번 야무지시네~
안재욱 : (강기태역)
제가 빛나라 쇼단만으로 국한될 인물 같지는 않아요.
기태의 꿈이, 더 큰 인물이 되기 위해서, 빛나라 쇼단이란 초석을 잘 다져놓으면,
연예계에서 아주 빛나는 그런 인물이 되겠죠.
-기태의 여인 정혜의 첫 영화가 개봉하고...
정혜를 위해 영화 홍보를 선물로 준비하는 기태-
김미진 : 자신감 상승했겟다 ~ 사랑하는 여인의 생애 첫 영화의 홍보까지 앞장선 기태!
마도로스 박 : 아도로꾸 쇼?
강기태 ; 이번 영화가 또 액션이니까, 두 분이 무대위에서, 다찌마리 한 판 딱 보여주시면, 이거 분명히..예? 틀림없이 화제가 될거에요.
최성원 : 에이...그게 60년대에 하던건데, 요새 먹히겠어? 촌스럽다는 소리나 듣지?
김미진 : 70년대에는 안 먹히나요?
오~ 그대로 먹혔네 뭘~~
-기태의 아도로꾸쇼 홍보로
영화는 성공리에 개봉되고...-
김미진 : 한물간 아도로꾸쇼로 화제를 모아, 개봉한 영화는 대 히트!!
어, 이거 강기태 손만 댔다 하면 잘 풀리누나~ 정혜의 눈엔 하트 뿅뿅~ 그런데~
-기태 괴롭히기 결사대
장철환과 아이들 -
김미진 : 한편 기태가 잘 나가니, 분노 대 폭발~ 날 선 그들.
장철환 : 네 손으로 강기태를 끝장내야만 내가 널 믿을 수 있다고 했는데, 너 도대체 뭐하는 놈이야..
네 손에 묻은 피를 봐야만 내가 너를 믿겠다고 했는데, 넌 도대체 뭐하는 놈이야, 자식아~
-직장 폭력의 현장
청와대에서 일하는 수력.. 직장 상사에게 구타를 당하고-
김미진 : 아야~~ 광렬오빠의 보좌관으로 일하는 수혁, 허구헌날 맘 고생에 몸고생에.. 친구에서 원수가 되어버린 옛친구.
남희석 : 어우, 진짜 때렸어요?
-기태의 적으로 돌아서고 있는 수혁-
강기태 : 네가 여전히 내 친구라면, 지금 꼭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너만큼 못 배우고, 머리가 나쁜 나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가...내가 믿을 수 있는 권력은 없는거야?
차수혁 :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연예사업에도 권력이 있어. 넌 이미 그 권력을 손에 쥐기 시작했고,너도 그 권력에 도취되는 순간이 곧 올거다.
김미진 : 필모씨, 실제로도 권력이 그렇게 쉬워요?
이필모 : 실제로는 권력을 가져 본 적이 없어서, 아직까지 잘 모르겠는데,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 사는거니까..
아마도 행복을 쫒을 것 같아요.그것이 사랑이 되면, 사랑으로 가는거고, 권력이 되면 권력으로 가는거고.
사회자 : 지금부터 빛나라 기획 창립 기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김미진 : 기태 제일 잘 나가~~ 이제 쇼단에서 연예기획사로 사업 확장 !
강기태 ; 유명하신 배우분들과 가수 분들의 신뢰 하나만 가지고, 큰 사고를 좀 쳤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격려해 주시고, 도와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빛나라 기획사
채영의 축하 공연으로 빛나라 기획의 사업은-
김미진 : 야, 이번엔 일 제대로 벌였네~
간판가수 채영의 축하공연으로 야심차게 문을 연, 빛나라 기획사!
문자중계
금요와이드 펀치펀치
빛과 그림자 (기태의 복수) -2
-70년대 라디오 방송국-
김미진 : 일단은 신인가수 앨범 홍보..그러나 방송국 벽은 높구나~
-활기차게 시작된 신인가수의 앨범 홍보...하지만 바로 버려지는 앨범-
양동철 : 제가 보름동안 매일같이 방송국에 출근을 해서, 눈도장을 찍었는데도 요지부동입니다.
-그래서 준비된 2차 계획-
김미진 :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할 소냐~~ 빛나라 기획사의 홍보전략은 바로~
생판 모르는 라디오 피디의 상갓집까지 찾아가, 접객까지 도맡는 서비스.
노상택 : 이제 하다하다, 상갓집 개 노릇까지 하냐?
강기태 : 저야 뭐, 노단장님 같은 능력이 없으니까~ 몸으로 때워야죠.
노상택 : 어디 백날 떼워바라, 그게먹히는 지..흥
김미진 : 백날 아니에요. 하루만에 피디 맘 잡는 데, 성공~
(피디 : 한번 틀어줘?)
남희석 : 이분도, 참 드라마 많이 나와요.
-드디어 빛나라 기획사 신인가수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고-
김미진 : 이렇게 빛나라 기획사 쭉쭉 뻗어 나가나요~~ 라디오 출연가지고 만족 못하지~~
-70년대로 돌아간, 위대한 탄생 출연자
라디오에 이어 TV까지 진출하는 기태의 빛나라 기획사-
김미진 : 쇼단의 인기가수 수봉이...공중파 가요 프로그램 출연!
소속가수 채영과 연인 정혜의 합작 영화 제작.
-기태를 향하고 있는
두 여자의 진짜 같은 감정연기-
배화 : 혜린아~
김미진 : 아싸~ 기태를 둘러싼 사랑의 라이벌, 채영과 정혜의 분위기 살벌하다. 진짜 때렸니?
경숙 :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건 진짜 감정이 실렸자나요~
순애 : 아니, 진짜 감정이지,그럼 가짜 감정으로 연기를 해요?
혜린 : 나쁜 기집애, 네가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내가 정우 좋아하는거 다 알면서~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김미진 :진심인데? 그래...사랑받는 내가 참자..
-아버지의 충복이었던
조명국의 배신을 알게되는 기태.-
김미진 ; 한편,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게된 기태!!
아야~ 믿었던 고향 형님 명국의 배신에..이글이글~
-자신이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에
기태의 분노는 폭발하고-
김미진 : 그옛날 명대사 '다 부숴 버릴거야~'
설상가상, 아버지가 아끼던 기태의 죽마고우도 한통속이었냐?
강기태 : 네가 어떻게 그럴 수가있어. 나보다 널 더 아낀 우리 아버지한테, 네가 어떻게..
야, 이 자식아, 사람까지 죽여가면서 얻은 권력이, 얼마나 갈 수 있을 것 같냐..?
우리 아버지가 당한 고통 ! 내가, 백배 천배로 갚아준다고..
-모든 것을 알게된 기태가
두려운 장철환과 아이들-
김미진 : 하지만 옛친구 수혁..어디갔어, 어디갔어?..권력과 손을 잡았지요.
장철환 : 어떻게 된거야?
차수혁 : 강기태가 모든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장철환 : 어디까지야?
차수혁 : 실장님과 명국이 형이, 강만식 사장을 중정에 보냈다는 것까지 알고 있습니다.
장철환 : 놈이 반격을 하기전에, 선공을 해야지.
김미진 : 슬슬 풀리던 빛나라에,위기가 찾아오고
-강기태와 이정혜의 열애설이 불거지고-
양동철 : 형님,
신정구 ; 은막의 신데렐라 이정혜와 빛나라 기획 강기태 대표의 열애?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야?
양동철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왜 열애설이 불거진건지...;;;
-결국 정혜가 먼저 기자회견을 여는데...-
김미진 : 이거 영화가 망하게 생겼네...결국 총대매고, 상황수습에 나서는 정혜.
기자 : 두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건 언제입니까?
정혜 : 빛나라 기획 강기태 사장님과 전, 연인 관계가 아닙니다
-정혜의 발표에 상터받은 기태-
김미진 : 왜 연인을 연인이라 말을 못해요.
하지만 위기는 이들의 사랑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주었지요.
-하지만 계속되는 고난은
그들의 사랑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갈 뿐...-
이정혜 :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동철씨한테 이야기 들었어요.
강기태 : 난, 아직도 길고 먼 위험한 싸움을 해야하는데, 정혜 널...내 옆에 있어달라고 한 것은, 널 끌어안고 불구덩이로 뛰어들겠다고 한 것은 아닌가...
그건 내 욕심이다
김미진 : 여자 맘도 모르는 바보...
김미진 : 이남자의 어디가 그렇게 좋아요?
남상미 : (이정혜역)
너무나 외톨이로 고아원에서 지내다가,정말로 따뜻한 것을 나눌 수 잇는 사람을 만난 거니까..
그리고 또, 기태라는 인물이 마냥 기댈 수 많은 없는 인물이에요.
같은 동병상련이라 해야할까...그걸 알아가면서 서로 안아주고 보듬어주면서, 끈끈해질 수 있는 캐릭터라서..
-기태의 사랑을 갈구하는 또 한볌의 여자...채영-
김미진 : 기태에게 빠진 또 한 여자~!
손담비 : (유채영 역)
(5년만에) 탑에 올라섰고, 이 생활이 힘들고, 그 외로움이 한편으로 연예인들은 항상 있던 것 같아요.
그거에 순수하게 다가온 게 기태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갖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더 붙잡으려 하는것 같아요.
-기태와 정혜가 뜨거워질수록 질투와 분노만 커져가는 채영-
김미진 : 아무 문제없는 기태와 정혜의 애정전선 때문에 더 초조해진 채영.
유채영 : 두사람, 여행까지 갔다왔다면서요?
그러다가 기자들에게 발각되면 그때가서 다시 기자회견열고,'사실 무근이다' 그럴 건가요?
이정혜 : 기태씨와 내가 무슨 일을 하건, 채영씨가 그것까지 간섭할 권리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미진 : 사랑을 쟁취한 여자의 자신감 앞에서, 채영의 분노 폭발
-연기와 함께 표현되는 채영의 질투와 분노
채영의 본심이 묻어나온 연기가 만족스러운 느끼한 감독-
최성원 : 오 마이 갓~ 채영씨 너무 잘했어~~
김미진 : 리얼한 채영의 연기에 감독님은 대 만족 .. 그런데?
형 사 : 대마관련법 위반으로 체포합니다. 연행해~
김미진 : 어머나 이게 대체 무슨일이야?
그리고 줄줄이 구속되는 빛나라 단원들~ 여기에 기태를 함정에 빠트리려는 수혁의 음모가 있습니다.
남희석 : 연예계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이 드라마에.
강기태 ; 너냐? 이번일 꾸민게? 그럼 네가 이겼다.그런데 설마...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
네놈들한테 복수할 때까지, 내 싸움은 절대로 안 끝날거니까..그걸 명심해둬라.
-기태를 위해 준비한
장철환과 아이들의 음모-
김미진 ; 설상가상, 기태에게 찾아오는 또 다른 위기!
명국졸개 : 회장님께 드릴게 있습니다.
한지평 : 너, 뭐하는 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