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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 기태씨..
한순애 : 어머
신정구 : 어차피 기자회견을 하려면, 채영이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강기태 : 미안해요. 부담을 줘서.
유채영 : 그런말 하지 말아요. 기태씨를 도울 수 있으면, 난 모든지 할 수 있어요.
한순애 ; 아니 근데, 기자회견 하면, 강사장님 무사할 수 있는 거에요?
신정구 : 그거야 나도 모르지, 그런데, 지금처럼 억울하게 당하는 것이 아니고, 마지막 발악이라도 해본다는 심정으로 하는거야.,
어쨌거나, 강사장 시도가 제대로 먹힐려면, 최대한 기자들이 많이 와야 해.
한순애 : 그럼 기자들이 많이 몰려올, 뭔가 확실한 꺼리가 있어야지.대마초 건으론 부족해~
신정구 : 뭐 좋은 수가 없겠냐? 엉?
유채영 : 여긴 위험하지 않을까요? 청평 별장으로 가는게, 더 안전할 것 같아요.
강기태 : 어제 여기 숨어있다 나갔어요.다시 올 거라고 생각못할 겁니다. 걱정하지 마요.
유채영 : 나...기태씨 위험에 처해진거보고, 엉뚱한 상상을 했었어요. 어려움에 처한 기태씨를 내가 구
할 수 있으면, 기태씨 마음을 얻지않을까..
그래서, 기태씨와 장철환 실장이, 그런 악연이 있는지 모르고, 그사람한테, 기태씨 도와달라고 사정까지 했어요.
그사람은 가증스럽게, 나한테 기태씨 도와주겠다고 약속까지 했구요.미안해요.
기태씨 마음을 갖고 싶은 마음에, 어리석고 한심하 짓을 햇어요. 날 속이고 농락한 거,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거에요.
강기태 : 장철환 그사람...채영씨가 생각한 그 이상으로, 무서운 사람입니다. 괜히 잘못 건들이면 더 크게 상처받으니까 조심해야되요.
유채영 : 권력에 집착하는 사람일 수록, 더 큰 권력 앞에서는 한없이 비굴해지는거 수도 없이 봤어요.
더 큰 권력의 힘을 빌려서라도 , 내가 당한 수모는 꼭 갚을 거에요...
강기태 : 한 순간 자존심 세우려고, 자신을 망치는 일은 하지 말아요.
나 같은 놈이 뭐라고..채영씨 마음을 거절하는 건지...늘 미안했어요.
그런데 이제 우린 서로 다른 인연이니까...더이상 나 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