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셜록홈즈
#안재욱 #이지훈 #여은
#이주광 #정명은 #김법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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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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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으로 뭔가 심리적으로 흔들릴 만한 일이 있었나 싶음. 별 일 없겠지? 걱정된다. 대사들이 다 조금씩 흔들리고 박자도 불안. 오케도 불안. 이것은 필시 단체멘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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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 속 괴물 같은 자신이 노려보고 있었나보다.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거울 돌아보다가 거울 속 자기랑 눈 마주치고 한참을 기가 막혀하던 에드거(아닌가 너무 잘 생겨서 놀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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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그녀의 주였던 이유. 버려진 어린 에드거의 몸은 그의 양아버지가 구했을지 몰라도, 자기 자신에게조차 버려진 에드거의 영혼을 구한 건 마리아였기 때문 '버리지 않았어' '용서해' '떠나지 않아' 버려졌던 그가 가장 듣고 싶어한 말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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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죄를 짓고도) 갈 수 있을까. (이런 모습으로) 갈 수 있을까 하듯이 자신의 온 몸에 묻어 있는 피를 내려다 보던 에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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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말. 경험이라는 건 쌓이고 쌓여서 굳이 알려 하지 않아도 알게 된다는 것. 테일러 버틀리ㅋㅋ 연기 진짜 잘하심 왓슨이 총 들이댈 때마다 기겁해서 증언하는데 대사 중 그 난리가 나는데도 한번도 안씹고 대사 침bbb
또 셜록데이...
오늘 기존과 많이 다른 캐스팅이라 궁금해서..ㅎㅎ
(핑계는 만들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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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음향은 그나마 좀 나아졌나싶으면 다시 커지고 울리고 그런다.
음향도 그날 그날의 관객과 습도 그런것과 연결된다지만 그래도 좀 많이 복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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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여은왓슨.
영미왓슨에 적응해서 그런가 마음에 드는 부분이 낯설다.
이또한 적응하겠지만..ㅎㅎ
오랫만의 주광에드거도 반갑고..
지훈클라이브 연기와 노래가 아주 마음에 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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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셜록님은 오늘 미친토끼를 심문하며 마주보고 손으로 미친토끼 귀 동작 따라함.
컥..극 보는데 그런 귀여운 동작을 갑자기 보여줌 감사하죠.
#이강 배우님의 테일러..재미나단 말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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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퇴근길은 좀 피곤해보임.
여은 배우님과 첫 호흡이라 긴장하고 한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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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머리 도리도리는 귀여워서..
깜깜해서 촛점이 날아갔어도 귀여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