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4.09 光與影 (第 39 集) 片段花絮 (陷阱)

Chris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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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趙明國以投資香港電影, 使用了 200 萬,
而這筆錢更成功的入到了 "起泰" 陷阱

'빛과 그림자' 39회-함정에 걸린 조명국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409_ep39_trap.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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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중계

조명국 : 수혁이한테 합작영화 얘기 들었죠?

이정혜 : 네... 기회를 주셔서 고마워요...

조명국 : 허허... 고마운건 나입니다... 정혜씨같은 명배우가 있으니까... 란란쇼가 그런 제안을 해온거죠...

차수혁 : 계약은 잘 된거예요?

조명국 : 어... 제작비까지 일부 송금했으니까... 곧 정혜씨하고 내가 홍콩으로 가서 출연계약 마무리만하면 돼...

이정혜 : 남자배우하고 감독은 누가 맡게 되는지 결정됐어요?

조명국 : 남자배우는 'Al Pacino '나 'Robert De Niro '중에 한명 될거고... 감독도 헐리우드에서 결정될거예요...
             007시리즈 만든 Terence Young감독이 유력하다는데... 아직 확실한건 아니예요...

차수혁 : 거론되는 인물들이 확실히 급이 다른데요?...

조명국 : 그럼... 그동안 있었던 어설픈 합작영화와는 완전히 다르다니까...
            정혜씨가 세계적인 배우가 될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될겁니다... 하하하하하하...



강기태 : 어떻게 되었어요?

태수부하 : 200 만불... 넘겨 받았습니다...

강기태 : 수고 했어요...

태수부하 : 제가 말입니다... 태수형님보고 싸게 해 드렸는데... 조금만 더 생각해 주십시요...

강기태 : 하하하... 물론이죠... 내가 보너스까지 두둑하게 챙겨드릴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태수부하 : 감사합니다...

신정구 : 200만불이면 우리 돈으로 얼마인거야?... 어?

조태수 : 뭐... 대충 따져도 12억은 넘겠구만...

양동철 : 헉~ 정말 그 돈이 우리한테 넘어 온 겁니까?

강기태 : ㅎㅎㅎ

신정구 : 근데 조명국 그 놈이 그 돈 잃어버리고 가만히 있겠냐?... 더구나 그게 장철환이 비자금이라면서?...

강기태 : 아직은 자기가 그 돈을 잃어버렸다는걸 의식도 못하고 있을겁니다...
            이제 장철환이가 그 돈을 요구하면 정신을 못 차리겠지...
            다급해진 조명국은 돈을 만들려고 지금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재산과 권리를 팔려고 들겁니다...
            그럼 그걸 이용해서 우린 그 걸 다 사드리면 되는거고...

신정구 : 이야~... 하하하하... 이야 죽인다~!... 죽여~!!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