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 from "AJW World", thank you for Enem love sharing
內容 :
起泰見自己事業上有起色, 又取回順陽,
好想改善自己住屋條件, 更勸母親停止經營飯店, 卻被母親朴氏拒絕.
同時, 妹妹明熙突然相約東哲食飯, 令東哲開心不矣!
'빛과 그림자' 43회-동철이 계탄 날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423_ep43_askquit.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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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중계
박여사 : 어, 총각무 스므단하고, 고추 열근만 오늘 오후까지 배달좀 해줘요.
그런데, 저번에 배달된 그 마늘은 못쓰겠더라. 에이그? 내가 없는 말을 할까~
아무튼 이번엔 제대로 된 것좀 갖다줘~~ 응? 예~~
강기태 : 아이 거, 밥상 앞에다 두고 뭐 그렇게 바빠요~
박여사 : 아, 다 됐어요~ 다 됐어~ 에구, 먹자~
아, 얘 너는 외박이 잦더니 너무 안 좋다~에유, 보약이라도 한 재 져줘?
강기태 : 보약은 무슨...내레 박여사가 차려 준, 이 밥상이 보약이니까니, 그런 소리 말라요.ㅎㅎ
박여사 : 너, 뭐 먹고 싶은 것 있으면 말해~엉?
아, 너 그럼 퇴근하면서 식당에 들러 오리백숙이라도 먹고 오던가~
강기태 : 거저 거, 시간되면 동철이 하고 한 번 들릴게요.
아, 기왕 말 나왔으니까 하는 소린데, 이제 순양식당 그만두고,집도 좋은데로 이사 갑시다.
순덕이 : 정말요? 우리 이사가요, 아줌마.
박여사 : 이눔의 지지배, 갈라면 너 혼자가~ 아니 이 집이 어쨌다고 이사 타령이야~
순덕이 : 변소가 조금..
박여사 : 에그 에그,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똥을 싼다더니, 이게 그냥, 변소가 뭐가 어때?
강기태 : 아이구 참나, 애가 쓰기에는 냄새도 나고, 지저분하고 그러자나요~좋은데로 이사가요~
박여사 : 아니, 너 하는 일이, 따박따박 월급나오는 일도 아니고,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식당을 그만둬~
내가, 네가 확실하게 성공했다고 믿을 때 까지는, 나라도 식당하면서 버티고 있을테니까,그런줄 알어.
강기태 ; 아하~ 어머니 고집도 참..
야, 순덕이 네가, 박여사 고집 좀 꺽어봐라. 안그러면 우리 이사가기 다 틀렸다 야.ㅎㅎ
(눈치보는 순덕이와 , 그걸 면박하는 박여사 )
박여사 : 얼른 먹어~
양동철 ; 명희야, 출근이 빠르네?
강명희 : 엉, 원단 시장좀 들렸다 가야돼서.. 저녁에 뭐해?
양동철 : 어, 별일 없는데 왜?
강명희 :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양동철 ; 저.저.저. 저녁? 우리 단둘이?
강명희 : 왜 ? 안돼?
양동철 ; 안돼긴? 돼 ! 돼! 돼지! ㅎㅎ어, 야, 어디서 만날까? 내가 의상실 쪽으로 갈까?
강명희 : 그럼 좋구~ 이따 7시쯤 봐.
양동철 : 어 그래.
형님~~!!
강기태 : 밥 먹었냐?
양동철 : 형님~~ 야하하하하~
강기태 : 야, 임마~ 자식이 왜이래,아침부터 뭘 잘못 먹었나~
양동철 : 형님, 제가 인생의 진리를 새삼 느꼈습니다 으햐햐햐햐~~
강기태 : 아니, 그게 뭔데~
양동철 : 한 우물 파고,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이히히히히~
강기태 : 참~ 이자식. 이게 아침부터 무슨 헛 소리야~ 아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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