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na

Date : 2007.08.12 ( Sunday)

DJ on Duty : Ahn Jae Wook (안재욱) & Cha Tae Hyun (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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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 넓고 깊은 가슴의 Ocean Boy

푸른 바다처럼

넓고 깊은 가슴을 갖은 남자.....

Ocean Boy 디제이 욱 입니다.



오늘도 상도동에서 오신 현이씨..

파란 바다가 그려진 엽서에, 비키니를 입은 여인의 사진을 동봉해서 보내 주셨는데요~~

이 빨간색 땡땡이 비키니 입은 이 여인은 누구~~~?



오퐈~ 저에요.

오퐈 어때요? 저 글래머 (glamor) 죠?

아우~ 슬슬 입질이 오기 시작하시나요~~ 욱이 오퐈~!



아~ 저 현이씨~?오해는 하지 말고 들어줘요.

어떤  girl  들은 벗어주면 고맙지만, 반대로 어떤 girl 들은 옷을 껴입고 가려 줄 수록 고마운 법이거든요?  하하하~^^

그런 의미에서 현이씨의 비키니... ah ~~ ah~~

Ah~~ No, no, no ~~~

전 감춰진 매력을 갖은 그런 현이씨가 좋답니다.ㅎㅎㅎㅎ



흥~ 알았어요 오파.

그런데요~~ 저, 이번에 휴가로 해수욕장엘 갔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욱이 오퐈~

다른 사람들은 애인이, 등짝에 탠닝오일  (tanning oil) 발라주는데,

저는 등에 oil 발라주는 사람이 없어서, 등짝의 껍질이 다 까졌어요.ㅠㅠ

오퐈~

정말 애인 없으면, 오일도 못 바르나요?

너무 외롭고, 등이 따거워~요.



오우~~ 이런~ 이런~~

알았어요. 현이씨..

자, 그럼 지금부터, 나..디제이 욱이, 현이씨의 껍질까진 등짝에,

연고...무슨 연고? 사랑의 연고...

하앙~

자, 부드럽게 발라드리겠습니다.

어떻게?

부드럽~~게.

자, 그럼 지금부터 ~~ 바른다~~

아~

살~살~

아항아~

살~살~살~

아 항항~

어때요? 따가워요?~~

짜릿해요

흠, 살살살~~

아하앙~

날갯죽지~

어머, 거긴 어머~

여기두~

어머 거긴 예민한 곳인데...

꼬리~ ㅎㅎ

어멋! 거긴 어머~ 거긴 내가 할게요. 부끄러워~



오늘도 야릇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합니다.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Christina

Date : 2007.08.19 ( Sunday)

DJ on Duty : Ahn Jae Wook (안재욱) & Cha Tae Hyun (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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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9 Baby Powder Boy

끈적끈적한 여러분의 기분에 ,아기분을 톡. 톡. 톡. 발라드리는...남자..

어떻게?

톡.톡.톡

Baby powder Boy 디제이 욱입니다.



오늘도 가리봉동에서 현희씨가 디제이 욱 앞으로

도발적인 입술 도장 꾹~찍어서, 엽서 한 장 보내주셨는데요~

음~~ 현희씨 입술...두꺼우신가봐요~? ㅎㅎ

엽서 반이 입술 도장이에요~~



아이 오퐈~ 욱이오퐈~

제 입술은 졸리 (Angelina Jolie Voight ~ 미국 여배우) 입술이에요.

순수 자연산  졸리 입술..발라당 까진 졸리 입술..

하지만, 저 아직까지 키스 한번 해본 적이 없어요 .오빠

섹쉬한 제 입술은 언제나 욱이오빠 입술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수절하고 있거든요.

그래서...오퐈~~ 첫 키스의 느낌이 어떤 것인지 너무 궁금해요.



아~ 첫 키스의 느낌!!!

음~ 헛헛헛 ~ 갑자기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디제이 욱의 마음이, 후끈 달아오르는군요.

오퐈~~ 도데체 첫 키스의 느낌은 어떤거죠?

친구들이 청포도를 꽉 깨물었을 때의 느낌이라던데.. 정말 그런건가요? 오퐈?



Oh~ NO, no, no, no ... 청포도 ...그건 No.

청포도 보다는 이런 feeling 에 가까워요 ..현희씨..

초장에 세발낙지 꾸욱 찍어먹는 그런 느낌?...ㅎㅎ

헝~몰라~ 몰라 몰라...갑자기 부끄 부끄~~

막 상상이 되고..어머 막..들어갔다...어우~~오빠 너무 짝짝 막 달라붙어~

오우~~오퐈~



하지만  상대를 잘못 만나면, 홍어찜이랑 돼지고기 , 막걸리..

이렇게 삼합 먹는 느낌일 수도 있으니까..

현희씨~? Be careful~~

전 삼합보다 세발낙지가 더 좋아요. 오퐈~



자, 그럼 디제이 욱..오늘 첫 키스의 느낌처럼 쫘악 쫘악 달라붙는...

어떻게?

쫘악 쫘악~

네, 달라붙는 세발낙지 같은 멘트로 함께 하겠어요.



무리한 시도...아~~입천장이 붙어가지고 안떨어져요.

엽서만~ 받아요.

Christina

Date : 2007.09.02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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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2 낭만적인 September Boy

가을의 문턱에서 ..

낭만적인 시 한 수 읊조리는 남자..

September Boy 디제이 욱입니다.

네, 오늘도 가리봉동에서 오신  현이씨..

수줍은 엽서 한 장..디제이 욱 앞으로 보내 주셨네요.



오퐈~ 욱이오퐈..

9 월이 되면서, 자꾸만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외로움이 스멀스멀 스멀스멀 기어나와서, 저를 우울하게 만들고 있어요.

오퐈~

이런 제 마음에 위로가 될 만한 멋진 시 한 수..

욱이오퐈의 달콤한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을까요~~?

오퐈~~ 오빠의 자작시(自作詩), 즉흥시(卽興詩) 듣고파~~요.



음흠~~

즉흥시라....아~~오~

원래 디제이 욱, 아무데서나 즉흥시 남발하지 않는 사람이지만...OK~~

OK

No Problem...

현이씨를 위해서, 가을에 어울리는 시 한 수 ..그럼 들려드리겠어요.

오퐈~~아우~~ 너무 기대되요..오퐈~

눈 초롱초롱하게 뜨고, 집중해서 들을게요.

눈 깜빡 깜빡 깜빡...초롱 초롱 초롱



제목...가을이 오면...

                       지은이 디제이 욱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햇살에 비치는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하아~

Oh ~~ Baby, please smile ~~

Smile~

눈을 감으면...

싱그러움이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워요..

Oh~~ Good smell~~

Uh~~ Smell..

어머~ 너무 감동적이에요..오빠..

그런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혹시..다음이 들리지 않아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오~ 이런...

현이씨 앞으로 노래 부르지 마요~~

노래 부르니까 남자소리가 나요~   

아?ㅎㅎ

아무튼 현이씨와 제 Feel 이 통하는 군요.

Good feel, good vibration...Oh~~ Good job~~현이씨~

오우~ 쌩유~ 오빠 부끄부끄~~



자, 가을의 문턱에서  

오늘도, 분위기 있는 엽서 한 장..

여러분의 마음을 띄우면서...시작합니다.

무리한 시도

엽서만~~받아요

Christina

Date : 2007.09.09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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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9 시린 가슴을 감싸주는 Cashmere Boy

찬 바람이 가슴 속을 더욱 더 쓸쓸하게 만드는 요즈음..

여러분의 시린 가슴을 감싸주는

푹신한 Cashmere Boy 디제이 욱입니다.

네, 오늘도 답십리동에서 오신, 현이씨..디제이 욱 앞으로,

휘영청 밝은 달이 그려진 엽서 한 장 보내주셨네요~~.

이 달이 ..하하~

어디서 많이 본 달이로군요..현이씨...



오퐈~욱이 오빠...그 달~~ 8 광이에요, 8 광~

그리고 제가 지금 3광 쥐고 있으니까,

오빠랑 제가 만나면, 천하무적 3.8. 광땡!!

하하하하~

3. 8 .광땡이라...

아~ 그럼 현이씨는 타짜~?

오우 ~ No No No 오빠 ~~ 그건 아니구요~

마음은 허전한데, 만날 사람은 없구, 너무 외로워서

혼자 화투패 띄면서, 시간을 죽이고 있는 중이거든요..

오퐈~ 저랑 심심한테 고스톱이나 한 판 때리실래요? 욱이오퐈~?



Oh ~ 이런..이런..

현이씨~ 이거 미안해서 어쩌지요~?

Uh ~ Sorry 에요.

저 대제이 욱은 고스톱을 칠 줄 모른답니다.

제가 그런데는 관심이...도통 없어서 말이죠...

대신~~? 우리...섰다 어떨까요? 현이씨~

아니면~ 월남 뽕~ 무슨 뽕?

아우~~월남 뽕~~

아~어떻게 알았어요? 오빠?

외로운 이 내 신세...정말 제 곁엔 언제나 욱이 오빠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자 , 그럼 오빠~ 오빠가 패를 떼세요.



오케이바리한  시작~~ 퉁~~

아호호~~퉁이래~오빠~오빠~ 역시 카리스마가 있어요~ 오빠 알러뷰 ~ ( I Love You)

자, 그럼 오늘도 , 혼자서 화투패 떼면서 외로움을 꾸역꾸역 삼키시는 여러분들..

그 외로움..제가 쪽으로 달래드리겠습니다.

무리한 시도

엽서만~~받아요~.

Christina

Date : 2007.09.16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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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6 언제나 기다리는 Apartment Boy

별 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

바람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Apartment Boy... 디제이 욱입니다.



오늘도 디제이 욱 앞으로  대방동의 현이씨...

뭔지 모를..뭔지 모를 액체로 축축해진, 그런 엽서를 보내주셨는데요~

현이씨~ 이 액체는 무슨 액체?



오퐈~ 욱이오퐈~

그 액체는 바로, 현이의 눈물과 콧물이에요.ㅠㅠ

오퐈~ 엄마가 추석때 집에 오지 말래요..오퐈~ㅠㅠ

신랑감 못구하면 꼴도 보기 싫데요..속상해요, 욱이오퐈~ 흐윽~



이런~ 이런~

현이씨의 눈물을 보니까..

디제이 욱의 가슴 속에 눈물잔이 흠뻑~ 젖어 드는군요.

현이씨..울지마요..,다신 Don\'t cry~

그래도 계속 울고 싶다면..

디제이 욱의 어깨..잠시 빌려줄게요. 현이씨~~

어머~ 정말요?

그럼 저..욱이오빠의 어깨에 기대서,

욱이오빠 가슴에 얼굴을 묻고 실컷 울께요.ㅠㅠ

어머나  근데 가슴팍 너무 단단하시다.쓰다듬어도 돼요?

북실북실 털도 있어...푹신푹신해요, 욱이오빠...



No, no, no, no...현이씨..

그런말 하면, 수많은 여성팬들,..

오늘 밤, 또 잠 못이룹니다.

불면증 유발하는 Dangerous 한 밤에는...헛헛헛..

No, no..

오퐈~ 부탁이 있는데요,

이번 추석때 우리 시골집에 가서 인사드리면 안될까요? 욱이오빠?

부탁해요~Please~~



아~ 미안해요, 현이씨...

그런 식으로 부탁하는 분들..그분들 얘기 다 승락하면,

저, 디제이 욱..전국 방방 곡곡에..

아~ 처갓집만 삼백집이 생긴답니다.

몇 집?

Three hundred houses.

알았어요, 오퐈~ㅠㅠ

잠깐 셔츠자락 좀 빌릴게요..흥~흥~

어~ 이런~에이~~ㅎㅎ

그럼 코도 한번 시원하게 풀고..

핑~

스트레스도 풀고, 또 오해도 푸는 시간...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Christina

Date : 2007.09.30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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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30 애간장을 녹이는 사랑의 용접공 Boy

불타는 사랑으로..

여러분의 애간장을 녹이는 남자..사랑의 용접공 Boy...

네...디제이 욱입니다.

오늘도 대방동에서 오신 현이씨..

디제이 욱 앞으로  아주 수줍은 엽서 한 장 보내주셨는데요..

엽서와 함께...뭡니까?~~

네...이쁜 조가비를 보내주셨네요..현이씨..



오퐈~ 욱이오퐈~

그 조가비..현이가 욱이오빠를 생각하면서,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주워온 거에요.

욱이오빠, 그 조가비를 귀에 대보세요.



어~~ 이런~ really?

자, 그럼 살포시 ~ 어디, 귀에 대 보겠습니다.

찰~싹

Ah~

찰~싹

Ah~~

우우기이~~ 오오빠아~~현이꺼~꺼꺼꺼~~

건들면~들면~들면~ 죽어~ 죽어~죽어~죽어~ 아주



어~ 잠깐만, 현이씨..

그런 과격한 발언은 No no no~~

디제이 욱을 사랑하는 현이씨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디제이 욱은 현이씨 한 사람의 욱이 아니라, 수백만 여성들의 욱이니까요~

몇 명의 여성?

수 백만~

수 백만~ 여성~



너무해요 오빠~ 오빤 왜 이렇게 잘 생긴거죠?

Oh ~ Sorry ~ 현이씨~

저도..그래요....거울을 볼 때마다, 늘 수많은 여성들에게 죄책감을 느낀답니다.

눈, 코, 입...어디 하나만 못생겼어도...아..이런..괜찮았을텐데...

왜 이 제  face 는  perfect  하게  생긴 것인지..

그 분께서..조물주께서 저를 만드실 때, 너무 정성을 들이셨나봅니다...

하지만, 대신...

그 누구도, 소외감 느끼지 않도록, 제 사랑...모든 여성들에게..

골고루...어떻게? 골고루 나눠드리겠습니다.

아~ 조물주가 저는 입술에 너무 정성을 들여서..

그 때 전화 받으셨데요..



오호~ 오빠, 오빠의 섹쉬한  윙크 부탁해요~

오케이~ 현이씨...그럼..자~ 준비~~

깜빡 *_~   깜빡 *_~

어머

깜빡 *_~   깜~빡 *_~

어머 어머

깜~빡 *_~   깜빡 *_~

어머!



자 그래요, 사랑의 윙~크 날리면서..우리 시작합니다.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Christina

Date : 2007.10.06 (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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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6 초정리 광천수 Boy

맑고 깨끗한 영혼을 갖은 남자...

초정리 광천수 (鑛泉水: clear waters from base rock under ground) 보이..디제이 욱입니다.

네, 오늘도 디제이 욱 앞으로, 가리봉동에서 온 현이씨..

화살이 그려지 엽서..보내주셨는데요~

자, 이 화살은 무슨 화살?



오퐈~ 욱이오빠,

그 화살은 바로, 현이가  욱이오빠한테 날리는 큐피드 (Cupid) 화살 (Love arrow by cupid)~

현이의 큐피드의 화살을 받으삼~

슝슝슝~~

아~~ 윽~아~

슝슝슝~

아~~따거~

슝~

따거~

아? 이제 욱이오빠는 내 꺼~~



아~ 하지만 현이씨~

아무리 큐피드의 화살을 맞아도, 제 마음은 현이씨한테 빠지지 않는군요.

Sorry~

그럴 줄 알고, 제가 하나 더 준비해 왔어요, 오빠~

지금부터 이 추를 흔들테니까, 잘 쳐다보셈~



\"똑딱 똑딱 똑딱\" 당신은 걸립니다.

\"\"똑딱 똑딱 똑딱\" 애됐어?

아~

오케이 걸려들었어~.

자~ 현이만 사랑해라~~ 현이만 사랑해라~ 중얼중얼중얼~현이만 사랑해라~

욱이오퐈~ 오퐈가 사랑하는 여자는 누구?~~

아~~ Elizabeth?

이런~

Natasha,

오 예~

무뜨~ 링~아사코 .., 순이.., 영희.., 곤잘레스...ㅎㅎ 곤잘레스는 아니었네..

티티아나~ 원당정~이외에도 34,512,005 명 ..

너무해요 .오빠~ 오빠는 왜 최면(술)도 안먹히는 거죠?

그건 아마, 제 영혼이 그만큼 순수하기 때문이죠..



자 대신 현이씨..

제가 제 순수한 영혼을 현이씨에게도 불어넣어 드리겠어요.

어떻게? 아주 뜨겁게~

그럼 영혼..이제 불어 넣습니다~

후우우~~~~~~~~

하아~

아우~ 귀에다 뜨거운 입김 부니까, 너무 간지러워요~

자, 참으세요~ 현이씨..

다시 한 번 불게...후우후우우~~~~

호오오....



자 여러분께, 달콤한..ㅅㅎㅎㅎ , 달콤한 숨결 전하면서..시작합니다.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Christina

Date : 2007.10.13 (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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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3 사랑의 모종삽 Boy

여러분의 가슴에, 사랑의 꽃씨를 심어드리는..

사랑의 모종삽 (garden trowel) 보이...디제이 욱입니다.

네, 오늘도 대방동에서 오신 현이씨~

디제이 욱 앞으로 입술도장 찍은 엽서, 또 보내주셨는데요~

엽서...하하

절반이 입술이네요.

아니, 그런데 현이씨.. 얼굴엔 웬 손톱자국?



오퐈~ 욱이오빠, 저 며칠 전에  MT를 갔었는데요,

제가 \"욱이오빠는 내꺼\"라고 말했더니, 다른 여자애들이, 욱이오빠를 자기꺼라고 그러길래, 같이 싸웠어요.

그리고 17:1로 싸워서, 제가 이겼어요...오빠, 잘했죠?



아하~ 이런...

이 놈의 인기는 사그러들 줄을 모르는군요.

대신 현이씨~

저, 디제이 욱이, MT가서 즐겨부르던, MT song을 감미롭게..

어떻게? 감미롭게...불러드리겠어요.

어머, 정말요? 저 좋아 죽을 것 같아요.



자 그럼 먼저, 감미로운 발음 먼저 해볼까요, 현이씨~?

비비비~~ 아닙니다.

뷔뷔뷔~~맞지요? 현이씨 한 번 해보세요~~

비비비....발음 아니구요~ 뷔뷔뷔 발음 ...맞습니다~~



오케이 그렇습니다.

그럼 디제이 욱의 MT Song,  감미롭게 기타치면서 부를게요~

♪ 딩가 딩가 딩가 딩가 ♪ ㅎㅎ

♬ 뷔 (비바람이 치는 바~다~~좐좐 (잔잔) 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오빠~~ 너무 멋있어요~ 저 오빠가 튕기는 기타줄이 되고 싶어요~

그 기타줄이 저라고 생각하시면서, 이 (齒牙) 로 뜯어주세요. 오~ 오빠~~

♪ 딩가 딩가 딩가 딩가 ♪ ㅎㅎ

♬ 그대만을~~

♬ 그대만을~~

♪ 기다리리 ~~~♪

♪ 기다리리 ~~~♪



네, 자 오늘, 환상적인 화음으로 시작합니다.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Christina

Date : 2007.10.20 (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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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0 사랑의 Ringer boy

여러분의 지친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드리는 ...

사랑의 링겔보이 ( Ringer boy)...디제이 욱입니다.

오늘도 디제이 욱 앞으로, 대방동의 현이씨..

예쁜 리퀘스트 엽서 보내 주셨네요.



오퐈~ 욱이오퐈~

가을은 역시...고독과 낭만의 계절인가 봐요~

그래서 말인데요, 오빠~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샹송 (chanson) ...현이을 위해 불러주실 수 있을까요?

Please Opba chanson~~



오우~ 이런~ 이런..

수많은 송 (song) 중에  팝송도 아니고 이무송도 아니고,샹송?~~

어머~ 욱이오빠가 하니까, 옛날 고리짝 유치 개그지만, 웃겨요~ ^^

오빠 플리즈, 부탁해요. 욱이오빠...



오케이 현이씨..

자, 그럼 현이씨를 위해서...저 디제이 욱.. 그럼, 멋들어진 샹송...잠깐..아주 조금~ 불러드리겠습니다.

네~

엄~, 그럼 제목이~~라비앙 로즈~

어머 발음 너무 좋아~오빠..

메르시 (merci)  현이씨~ 자~ 갑니다




♪꽁떼~~브아♪

오~오빠~계속 좋아 더~

♪아는 데가 거기까지 수아~ 이것도 겨우 부르는 거야 수아~♪

오빠 같이 파리슈아 따라가고 싶어요. 욱이 오빠~

이제 그만 해요 오빠~ 오빠 , 너무 무리했었어요.



여기서  stop 해줘서 merci  현이씨~

진짜로 진짜로 무리한 시도 ~~수아~

엽서만 받아요~ ^^

Christina

Date : 2007.10.27 (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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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7 사랑의 Two Job Boy

낮에는 디제이로 방송하고..

밤에는 꿈 속에서 애인으로 활동하는...

네~ 사랑의 Two job boy...디제이 욱입니다.



오늘도 디제이 욱 앞으로, 말죽거리의 현이씨... 고운 엽서 보내주셨는데요..

어? 어라~?   이게 뭔가요, 현이씨?



오퐈~ 욱이오퐈~

그 옆서의 하트를 꾸~욱 눌러보세요

어, 이 빨간색 하트 말인가요?

오케이~~ 그럼 ..자~

꾸~~욱~~

알러뷰 (I love you~) , 알러뷰 (I love you~), 욱이오빠 알러뷰 (I love you~). 알러뷰 (I love you~)

웁스! ...아~~저, 너무 놀랐어요.현이씨..

알러뷰 (I love you~)

왜 너는 알러뷰 (I love you~)

알러뷰 (I love you~)

그런데 현이씨~ 이 소리가...욱이오빠 알러뷰 (I love you~) ...멈추질 않아요.

밧떼리 끝날 때까지 무한 반복이에요. 욱이오빠 ..알러뷰 (I love you~), 알러뷰 (I love you~), 알러뷰 (I love you~), 알러뷰 (I love you~)

어~ 근데 잠깐만... 현이씨... 알러뷰 (I love you~)

What? 밧떼리?  No~ 배러리 (battery) ... OK ?

아 정말 욱이오빠, 욱이오빠  혀에 바른 버터가 되고파요,

알러뷰 (I love you~), 알러뷰 (I love you~)~~... 알..러..뷰.. (I love you~)

아~ 이런 이런~벌써 배러리가 다 되었나봐요..오빠..

하지만, 오빠를 향한 현이의 마음은 멈추지 않는 급발진 차량이에요. 부웅~~~붕~~



아~욱이의 입술을 향하여 돌진해오는 현이씨의 저돌적인 저 입술...

마음 같아서는 크게 접촉사고 한 번 내고 싶지만, No, NO, No~~

그럴 수 없는 이 마음...이해해 주세요, 현이씨..

왜냐하면, 디제이 욱의 입술은 저 혼자만의 입술이 아니니까요.

아하~~거의 닿을 뻔 했는데...아까워요~오빠~



촉촉한 입술로 사랑을 속삭이는..

디제이 욱의....어떤 타임?~~ 감성 타임~~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Christina

Date : 2007.11.10 (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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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0 꿀호떡 (Pancake filled in honey) 보이

이 계절...따끈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 시린 감싸드리는...

여러분의 꿀 호떡  (Pancake filled in honey) 보이 ..디제이 욱입니다.

네~오늘도 디제이 욱 앞으로~~연신내 사시는 현이씨..

아주 수줍은 엽서 보내주셨네요..

어라? 근데 이게 뭔가요~ 현이씨?



오퐈~~욱이오퐈~

이 시간쯤 되면, 오빠가 출출할 것 같아서..

이 계절에 어울리는 붕어..빠앙~ (붕어빵) 현이가 만들어왔어요.



어~ 이런...쌩유~ 쌩유~현이씨..

아 그런데 어떻게..붕어빵~~Fish Bread를 만들어 올 생각을 했습니까, 현이씨~?

오빠~ 욱이오빠~

저 현이의 소원은 바로 욱이오빠를 붕어빵처럼 쏙 빼닮은 아들을 낳는 것이에요. 오퐈~

제 마음이 담긴 이 붕어빵...속에 단팥을 가득 넣었으니까..한 입 콱~ 베어 드삼~~



아~ 이런, 아직 뜨끈뜨끈한 붕어빵의 온기가, 마치 현이씨의 체온처럼 느껴지고 있네요.

오파~

아직 많이 뜨거우니까, 조심해서 드세요.

Don\'t worry~ 현이씨~

자 그럼 맛있게 먹겠어요.

앙~아앗~~

오빠~~욱이오빠~ 무슨 일이에요~~? 혓바닥 덴것 아니에요?

더더더더...너무 뜨거웠다...혓바닥..데었자너...뎃다뎄다..이거 어떻게 데었니?

어~ 이런 나쁜 붕어빵 같으니...때찌때찌~ 확

오빠~ 현이오빠~ (차태현씨의 실수 ^^) 제가, 데인 혀를 식혀드릴테니까. 혀를 죽 내밀어 보세요..

오빠..

아우~그럼 디제이 욱 ..모냥 빠질텐데..ㅎㅎ

제가 사랑의 입김 불어드릴께요..오빠~ 후~~

아~ 피곤해~~



오늘은 모자란 사람으로 시작하는 ...정말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바다도~ㅎㅎ

Christina

Date : 2007.11.17 ( Saturday)

DJ on Duty : Ahn Jae Wook (안재욱) & Cha Tae Hyun (차태현)



http://www.wookienet.com/gallery/data/071117_DJWOOK.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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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사랑의 호빵보이

찬바람이 불 때, 여러분의 허~한 마음을 가득 채워드리는..

여러분의 사랑의 호빵 (sweet red-bean stuffed bread) 보이...디제이 욱입니다.

네..오늘도 가리봉동에서 오신 현이씨..디제이 욱 앞으로 ..

외로움에 찌든 엽서..또 보내주셨네요.

수족냉증으로 고생을 하고 계신다구요? 현이씨~~?



오퐈~~욱이오빠..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발이 차가워서 미치겠어요.

이런 겨울만 되면, 벙어리장갑 끼고, 손난로를 끼고 살아도

손이 시려워 죽겠어요. 오빠~



아~ 이런~ 이런..

현이씨의 아픔이 디제이 욱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군요.

자 그렇다면 현이씨~

디제이 욱이, 현이씨를 위해 기꺼이, 현이씨의 시린 손...

어떤 손?~ 시린 손을 꼭~ 잡아드리겠어요.

꼬~~옥...자, 손 내밀어 보세요. 현이씨~



어머~ 정말이에요 오빠? 얼른 잡아주세요. 넙죽~

어머머머~ 정말 욱이오빠 손 너무 따스하시다~

좀 더, 좀 더 세~게 잡아주세요~ 오빠~

좀 쓰다듬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빠~



아, 그런데 이런~ 현이씨.. 손 등이 너무 거칠거칠하군요.

아..혹시 이것이 때?~~ ^^;;

아~ 핸드로션이 없어서요. 하지만 괜찮아요 오빠, 침바르면 되요. 퉤~!

오퐈~ 좀 더 꼭 잡아 주세요.



아, 정말 사랑의 때 수건이 되서, 우리 현이씨 손등의 묵은 때(를)..홀라당 벗겨 버리고 싶네요.

어떻게? 홀라당~ 박박~

오빠가 제 손등의 때를 벗겨 주시면, 저는 욱이오빠의 등짝을 밀어드리겠어요.

오빠랑 촛 불 켜놓고, 와인 마시면서..거품 가득한 욕조에서,

아앙~~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오빠~



Oh ~ No No No~~ 거기까~~지..

미성년자들 상상하면 안 되니까..거기서 stop! 현이씨..

자, 오늘도 무리한 상상으로 시작합니다.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Christina

Date : 2007.11.24 ( Saturday)

DJ on Duty : Ahn Jae Wook (안재욱) & Cha Tae Hyun (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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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4 사랑의 스팀다리미 보이 (Steam Iron Boy)

주름진 여러분의 근심 걱정..

달콤한 목소리로, 좍~좍~펴 드리는..

사랑의 스팀다리미 보이 (Steam Iron Boy) ... 디제이 욱입니다.

오늘도 오류동에서 오신 현이씨..

디제이 욱앞으로, 찌질한 엽서 한 장 보내셨네요.

자, 현이씨~ 이 엽서에 얼룩져 있는 이 것은...

아, 혹시 디제이 욱을 그리워하다  흘린 현이씨의 눈물?



오퐈~ 욱이오빠, 그건 눈물이 아니라,  콧물이에요.

요즘 감기가 유행이자나요. 오빠..

그래서 연약한 현이도 그만 감기에 걸렸구요..

엽서를 쓰다가, 그만, 현이의 콧물이 찍~엽서에 똑! 떨어지고 말았어요.

오빠~ 정말 죄송해요. 오빠. Sorry ~



Ah ~ No No No ~ 현이씨 ~~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 sorry ... OK?

호호호호~오빠~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왜 이렇게 영어를 잘 해요~?

욱이오빠, 영어실력 짱이삼~ 발음 죽여요~ 오빠~

어~ 이런~ 부끄부끄~ 현이씨~

저, 그냥 미국에 유학갔다왔을 뿐인데요, 뭐...후..

하하~

몇 년?  한 십년~ 흐흠 ~ ^^

하~ 또 영어로 말해주세요. 오퐈~

오빠의 매끄러운 본토 발음(에) 미끄덩 빠지고 싶어요. 오퐈~



OK~ Um~~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What\'s the weather today~?

Oh~ It\'s cloudy.

Really? This is a book~.There is a pencil.

Is that a your pencil? Yes, this is a my pencil.

어머~영어할 때, 혀 놀림 정말 유연하시다~

정말 오빠의 현란한 혀 놀림..배우고 싶어요. 오빠~



Oops~

어 이런~ 이런~

현란한  혀 놀림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디제이 욱..괜시리 더 부끄러워지는군요.

여기서 그럼 그만 Stop! 현이씨~

알았어요. 오빠..오빠는 말초적인 단어만 나오면 부끄러워하시드라..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해요.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中文翻譯

[安] 用我們甜美的聲音... 將各位的煩心擔心…唰 ~ 唰 ~ 撫平的蒸氣熨斗DJ Boy… 今天來自五柳洞的賢兒一樣是稍來一封明信片..來…賢兒啊…這明信片上留下的水漬…莫非是賢兒太想念 DJ 旭..…所流下的賢兒眼淚??


[車] 吸嗯~ OPBA~~ WULIOPBA ~ 那不是眼淚 ~ 吸嗯~ 那是…鼻水…啊 ... OPBA ~ 最近感冒流行嘛 ... OPBA ~ 所以賢兒也給它感冒了…人家明信片寫著寫著… 那鼻水~ 吸嗯~ 竟然就給它…嘟!! 落在明信片上了…^~^;; OPBA ~ 真的很對不起 ~ OPBA~ Sorry~


[安] 喔 !! NO ...NO... NO... 賢兒啊 ~ love me is never have to say you are sorry~ OK~


[車] 喔~ OPBA ~ 呵呵呵..雖然我不知道你在說什麼…不過… OPBA ~ 你的英文真的很厲害耶…WULIOPBA 的英文實力讚喔 …發音棒耶 OPBA~


[安] 喔~ 這種這種…害羞害羞…賢兒啊~ 我只不過是去過美國留學過回來罷了…呼呼呼…呵呵…幾年呢?? 呵呵…十年吧..^^


[車] 喔… 再多說些英文吧… OPBA ~ 我想沈浸在 OPBA 流暢的美國腔調裡… OPBA~


[安] O.K~ 嗯 ~ how are you ~ I am fine~ what's the weather today? O~ It’s cloudy~ really ? ~ this is a book~ there’s a pencil~ is your pencil?~ yes..this is my pencil~


[車] 喔~momo ~ OPBA的發音真是太讓人迷眩了….真的很想學 OPBA 那迷眩的聲調 ~OPBA~


[安]Oops ~ 啊… 賢兒啊… 你這樣說…. DJ 旭…我更加害羞了~ 別再說了…到此為止吧 ~ stop ~ 賢兒~


[車] 是… 知道了… OPBA ~ 你總是一下就害羞了…今天也和大家一起~ 勉強的企圖~


[安]只收明信片~

Christina

Date : 2007.12.01 ( Saturday)

DJ on Duty : Ahn Jae Wook (안재욱) & Cha Tae Hyun (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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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1 사랑의 ( Minkcoat Boy)

12 월에도 여러분의 시린 가슴..부드럽고 포근하게 감싸드리는..

사랑의 Minkcoat Boy 디제이 욱입니다.

네..오늘도 대방동에서 현이씨...

디제이 욱 앞으로, 커다란 선물상자와 함께 수줍은 엽서 한 장 보내주셨네요.

아, 그런데 이 상자는 도데체 뭘까~~요?



오퐈~욱이오빠~

궁금하시면 직접 열어 보세요.

오~아~이런 이런..현이씨..

이것은 가죽코트?

Oh ~ No No No ~ 현이씨..

이건 정말 과한 선물이어서, 정말 부담스럽네요.

정말요?

그 가죽코트에 제 마음을 담았는데...

알았어요. 오빠 ...그렇게 부담스럽다면,우리 아빠 갖다드릴게요.

잠깐! 현이씨 ...

이 style 은 아버님이 입으시기에는 너무 날티나는 style (flippant style) 이어서,

그냥...제가... 입는게 낫겠군요. 자, 여기엔 현이씨의 사랑이 있으니까요~



쌩유~~ 현이씨~

아, 그런데 이건 무슨 가죽?

양가죽이래요.오빠~

지하철 역에서 양가죽이랬어요...

지...지하철 역?..;;; 아니 웬 Subway station?

거기서 아저씨가 양가죽이래서 특별히 3 만원에 판다고 그랬거든요..

의심스러우면, 라이터불 붙여보면 돼요..

오빠~ 자, 제가 불 붙여 볼께요..잘 보세요. 찰칵 찰칵~

활활활활~~

앗! 뜨거!~

어머 이럴수가~순식간에 확 다 타네~이거 레자인가봐요~



이런~ 아~ 이런...

내 잘 생긴 숯검댕이 눈썹이 홀라당~ 다 타버렸네~~?^^

걱정말아요..욱이오빠~제가 아이라이너 펜슬 (eyeliner pencil) 로 색칠해 줄게요.

어떤 모양 원하세요, 오빠? 갈매기? 초승달?

아 ~~ 초 승 달~~...

아~ 눈썹이 없어도 멋진 욱이오빠와 함께하는 시간..

겨울을 맞아서 불조심하길 바라면서..함께해요~



무리한 시도

엽서만~~받아요.

Christina

Date : 2007.12.08 ( Saturday)

DJ on Duty : Ahn Jae Wook (안재욱) & Cha Tae Hyun (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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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8 사랑의 다한증 보이)

가슴시린 솔로들의 손을,땀나도록 꼬옥~ 잡아주고 싶은..

사랑의 다한증 보이 ...디제이 욱입니다.

네, 오늘도 대방동에서 오신 현이씨..수줍은 엽서 한 장 보냈는데요~

아니, 우리 현이씨..눈이 왜 그렇게 퉁퉁 부운거죠?

얼굴이 아주 탱탱 부었어요~~현이씨~~



오퐈~욱이오빠~

어젯밤 꿈에 욱이오빠가 다른 여자랑 결혼하는 꿈을 꾸었거든요~

그래서 이 결혼은 무효라고 외치면서 \"이 결혼은 무효\"라고 외치면서 울었더니,

이렇게 얼굴이 찐빵처럼 되버렸어요. 오빠~



아, 이런 이런~~ 우리 현이씨..참 귀여운걸요?

자, 그나 저나, 과연 디제이 욱이..어떤 여자랑 결혼을 했다는거죠? 현이씨~~?

Beautiful Girl ~~? 아니면 Sexy Girl ~~ 아니면 Cuty Girl?

오~아주 귀여운 스타일이었는데요. 피부가 백옥처럼 뽀얗구요.

키는 아담했고..미소가 예뻤고..성격도 좋아보였어요.

아 ~ Really? 네~

Ah 내 스타일이에요.~  My Style ~~

그리고 식이 끝나자 마자, 그여자가 오빠를 번쩍 안더니 이렇게 외쳤어요.

\"주몽 왕자님, 드디어 강청은(?) 신랑 얻었습니다 \"



어우~ 이런 (콜록콜록~) 이런~

주몽~

콜록 콜록~

오빠 갑자기 왜 그러세요. 숨을 쉬어요. 제가 사랑의 인공호흡 해 드릴게요.

헙 헙 푸웁~

어으~

푸웁

어으~

이게 웬 떡이래요?  헙헙 쪼옥~

아으~ 괜찮아요..현이씨~

이제는 괜찮다니까~으헉..으읍

아직도 멀었어요.. 사랑의 마우스 투 마우스 (mouth-to-mouth)

오~ 그래도 내가 이거 지금 내가 코너를...해야되는데...

제가 다 알아서 할께요.

오빠..입술만 챙기면 되요..험 쪽



무리한 시도.. 쪽

엽서만~ 받아요.

흐음~훕훕훕

얘 얘~!! ㅎㅎㅎ


中文翻譯

[安] 我是想要握住胸口凍結的寂寞人們的手直到滲出汗來的『愛的多汗症男孩』DJ WOOK。
        是的，今天是來自大方洞的賢兒非常害羞的送來一張明信片.
        唉呀~賢兒為什麼眼睛會那樣腫腫的呢？臉也是腫腫的..賢兒啊~


[車] OPPA ~ 我的 OPPA ~昨天晚上夢到 OPPA 跟別的女人結婚了..
       然後我就邊哭邊叫的說『這個婚姻是無效 的』就變成這 樣的臉了..



[安] 這個嘛~這個..我的賢兒真的是可愛啊..
        那麼~那個跟DJ WOOK 結婚的女性是怎樣的呢~賢兒~
        嗯？Beautiful Girl 不是的話 Sexy Girl 還是不是的話 Cute Girl？


[車] 啊~是非常可愛的類型~皮膚就像白玉一般白，身高有點嬌小的感覺，
      笑容非常的可愛，性格看起來也很好..


[安] Oh ~ Really？是的~正是我喜歡的型，My style


[車] 然後儀式結束的時候那討厭的女人在 OPPA 輕輕的抱起她的時候說
      『朱蒙王子陛下...#^$&%*』←實在是看不懂 ..


[安] 喔 ~ 這個 ~ 這個是朱蒙 ... 咳 ~ 咳 ~ 咳~

[車] OPPA ~ 為什麼突然間會這樣 ~ 快 ~ 呼吸一下...
       這..是我愛的人工呼吸 ~ OPPA~. ..呼~呼~ 呼 ~ 這是什麼麻薯嗎？呼 ~~


[安] 沒關係~賢兒，已經沒關係了...


[車] 還沒~還沒..愛的嘴巴~..嘴....


[安] 現在還有單元要繼續..


[車] 我來替大家做吧 .. 嘴唇就好 ~ 交給我吧 .. Chu ~不要試著逃走 ~ Chu~


[安]繼續接受大家的明信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