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몰입 100프로였기 때문인지 아니면 한동안은 무대 위의 재욱님 열정을 볼 수 없기 때문인지
자꾸만 울컥했던 그날의 기억입니다.
사진 한 장 한 장 작업하며 가슴에 채곡채곡 쌓았습니다.
뜨거운 감정 꾹꾹 누르시던 모습이며,
팬들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으시던 미소며...
오래오래 기억하려 합니다.
사진은 찍혀진 차례대로입니다.
커튼콜에서의 재욱님 모습, 그의 미묘한 감정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좋네요.
환하게 웃는 이유...
큰 공연장을 가득 메운 당신의 팬들을 본 뿌듯함일까요?
예쁜 볼살이 돋보이는 모습도 있고,
공연장 이 구석 저 구석까지 눈길 주는 따스한 모습도 있고,
물론 언제나 우리에게 감동주는 위층 객석을 바라보는 마음 담은 모습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잭과 인사하며 환하게 웃는 표정... 600만불짜리인듯...
Repost from "Wookienet", thank you for 들꽃바람 love sharing
잭더리퍼 10월 29일 고양아람누리 7시공연 커튼콜
Musical "Jack the Ripper" 2011.10.29 Curtain Call (in 高陽文化) at 7:00 pm
재욱님이 말씀하셨듯 온 열정을 쏟아부은 7시 공연.
배우 한 분 한 분과의 포옹이 무척이나 따뜻하고 정감어린 모습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정열먼로와의 포옹은 그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데...
다음에 포옹신만 모아모아 올릴게요.
오늘은 재욱님만...ㅋㅋ
"내가 잭~~~~~~~~~~"
공연장을 가득 메우던 그 울림... 한동안은 못 듣겠네요...
글로리아와 허리잡고 퇴장하시는 다정함...넘넘 귀요미 커플입니다.
웃음이 많아 보이는 글로리아.
재욱님이 뭘 하든 빵~ 터지는 그녀의 순수함이 참 좋습니다.
재욱님만 바라보다보니 앵글에서 늘 잘리지만...
조금씩 남아있는 모습엔 언제나 그녀의 밝고 명랑함이 있습니다.
물론 자상하신 재욱님도 늘 다정하게 바라보시곤 하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커플의 모습...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