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6.04 光與影 (第 55 集) 片段花絮 (杯葛行動)

Repost from "AJW World", thank you for Enem love sharing

內容 :
抗議電視台歌唱節目有人行賄,
起泰決定不派旗下歌手去表演,
更以取消派彩英到 MBS 演出作賭注,
迫使電視台高層與起泰見面,
結果, 終於成功, shine boys 的歌最終登上第一名

빛과 그림자 55회 -보이콧 작전 실행




http://vod.gabia.co.kr/anjaewook ... 5_voycottactio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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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중계

기태 ; mbs 프로그램에, 우리 빛나라 소속가수들, 출연시키지 않기로 했어요.

채영 : 왜요?

기태 ; 채영씨는 옛날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억울한 일 없었어요?

채영 : 있었죠. 그때 나랑 경쟁하던 가수가 김새영인데, (내가) 매번 1위를 놓쳤어요.

기태 :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장난질 못치게 싸워 보려구요.

채영 :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게 가능하겠어요?

기태 : 채영씨한테는 미안한데...채영씨가 준비중인 스페셜 쇼를 볼모로 삼아 보려구요.
         방송국에서 우리  빛나라는 무시해도,채영씨는 무시하지 못할거에요.

채영 : 그동안 억울해도, 싸울 엄두가 안나서였는데, 기태씨가 그렇게 결정을 했으면, 한 번 해볼게요.
         후배들이 나처럼 당하는 건, 막아야죠.

기태 : 어려운 결정 내려줘서....고마워요..^^


(방송국)
상택 : 아, 오셨습니까 국장님.

국장 : 최피디한테 이야기 들었어요. 갑자기 방송 출연을 보이코트하는 이유가 멉니까?

정구 : 예, 저희 샤니 보이즈가, 인기가요 50에서 만년 2위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엽서집계라는 방송관계자 투표가, 뭔가 오류가 있는 것 같은데, 진작부터 그것좀 바로 잡아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아직까지 시정이 안되고 있어요.

국장 : 오류라니? 지금 우리가 순위조작이라도 한다는거요?

상택 : 아니 그러니까 그게, 저희가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양숙희쪽 사장하고,  워낙에 친한 사이라서..
         강남 룸쌀롱에서 같이 있는것을 봤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국장 : 당신 지금 무슨 소리하고 있는거야~ 당신들 이바닥 뜨고 싶어? 내가 빛나라 문닫게 해줘?

정구 상택 : 어떻하냐~~휴우


(기태 사무실)
동철 : 곧 인기가요 생방인데, 이렇게 버텨도 되겠습니까?

기태 : 마...1위후보가 방송 펑크를 내면, 기자들이 궁금해 할 거구, 그럼 우리쪽에서 억울한 사정 이야기 하면 돼.

동철 ; (상택 정구 들어오고) 어떻게 됐습니까?

상태 : 정국장이, 강사장보고 직접 만나서 애기하재

정구 : 회사 문닫게 하겠다고 방방 뜨는데, 야, 등줄기에 식은땀이 다 나더라.

기태 : 걱정할 것 없어요. 얘기 잘되면, 샤니보이즈 바로 출연시킬테니까, 대기하고 있으라고 하세요.


(음식점)
국장 : 강사장, 나 강사장 정말 좋게 봤었어.
         옛날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나하고는 아무 상관없던 강사장이, 팔을 걷어부치고, 문상객 맞이하는 것을 보고,
         나 정말 감동먹었어요.

기태 ; 그때, 국장님 덕분에 홍수봉이 첫 음반...히트 할 수 있었던 것,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국장 : 우리가 그런 사이인데, 왜 그렇게 빡빡하게 구는거요.? 자~
         더이상 잡음 만들지 말고, 이제 그만합시다.

기태 ; 저도 문제가 커지는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국장님께서 공정하게 해주신다는 약속만 해주신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샤니보이즈를 출연시키겠습니다.

국장 : 그말은 내가 지금까지 공정하지 못햇다는 말이잖소..
         당신 끝까지 이렇게 나올거야?  방송국하고 싸워서 이길것 같어?

기태 : 전 복잡한 것은 질색인 놈입니다.
         mbs말고 다른 방송이 또 있으니까, 그쪽에 충실하면,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국장 :  내가 지금 전화하면, kbc에도 당신 출연 못해!

기태 :  어디 한 번 해 보십시오. 유채영씨가 준비중이던 스페셜 쇼도 출연 안 할 겁니다.

국장 : 뭐야? 당신 진짜, 내 목 자르려고 작정을 한거야?

기태 : 부당한 관행이 반복되면, 언젠가는 터지게 돼 있습니다.저...국장님 위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국장 ; 내가...어떻게 하면 되겠소?

기태 : 말씀 드렸잖습니까..제가 다른 오해 안 하도록, 국장님께서 공정하게만 해 주십시오.

국장 : 내가 공정하게 하더라도 당신들이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면 어쩔건데? 그때도 걸고 넘어갈 것 아냐?

기태 : ㅎㅎ 저....그렇게 무모한 놈 아닙니다..국장님만 믿겠습니다.

국장 :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