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5.14 光與影 (第 49 集) 片段花絮 (道義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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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起泰公司, 盧團長公司, 與及宋美珍的公司,
因為張哲換的小陷害, 結果齊齊被調查稅務, 凍結資金,
各人都十分擔心, 但起泰卻宣佈, 獨力擔起

빛과그림자 49회 -연예사업의 올바른 자세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514_ep49_moral.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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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중계

송미진 : 우리는 외화수입투자는 물론이고... 거래처하고의 은행거래내역까지 전부 압수를 당했어...
         심지어... 나 개인적인 은행거래까지 조사를 하더군...

노상택 : 우리 '세븐스타'는 연습생애들 밥사먹인 영수증까지 싹 긁어 갔어...

신정구 : 이런 세무조사라는게 작정을 하고 터는거니까...당해낼 장사는 없지...

강기태 : 허~

송미진 : 더 심각한거는 극장표 돌려막기때문에 탈세혐의을 받을 수 있다는거야...

노상택 : 이게 다 그 비밀연회에 우리 소속가수와 배우들을 안 보내서 보복을 한거 아닙니까?
         지금이라도 보내서 수습을 해야합니다...

송미진 : (놀라며...) 그 건 무슨 소리야?

강기태 : 아~ 별거 아닙니다... 그 문제는 내가 알아서 수습할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신정구 : 그 수습이라는게 세금을 두드려 맞겠다는거잖아... 아~ 그러면 당해낼 장사가 없다니까...
         강사장~!... 지금이라도...

강기태 : 아~ 그러니까... 더이상 그 얘기 꺼내지 마세요...
         우리... 대한민국으 연예사업에 관행을 뒤엎고 판도를 바꿔보겠다고 각오까지 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만한 일로 바로 꼬리 내릴거예요?
         권력에 빌붙어서... 거~ 떡고물이나 얻어 먹는 그런 사업가지고는 절대로 우리가 원하는대로 갈 수가 없어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번 세무조사 문제는 내가 전면돌파할겁니다...

신정구 : 아...

(카페 안...)
임미현 : 아직 약속시간전인데 왜이렇게 일찍 왔어요?

김신영 : 어~ 여기 라운지에서 선약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났어...

임미현 : 아~ 이 쪽은 제가 말씀드렸던 강기태사장님이세요...

강기태 : (손을 내밀며...) 강기태입니다...

김신영 : (손을 맞잡으며...) 김신영입니다...

강기태 : 자~ (앉으시라는 손짓을 하고...)

임미현 : 제가 부탁한건 좀 알아봤어요?

김신영 : 어~ '빛나라 기획' '우주흥업' 그리고 '세븐스타'의 추가 징수될 세금액이야...

임미현 : 이걸 다 내면 우리보고 사업 접으라는 얘기예요?... 이건 너무 하잖아요...

김신영 : 특별 세무조사라서 어쩔수가 없어... 더구나 '국보위'의 압력으로 하는거라... 내가 손쓸 여지
도 없고...
         무슨 일로 '국보위' 눈밖에 났는지 몰겠지만... 지금이라도 '국보위' 관계자의 마음을 돌리는게 세금을 낮출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겁니다...

강기태 : 허...

김신영 : 미현이를 위해서라도 제가 좀 도움이 되었으면 싶었는데... 더이상은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강기태 : 아~ 아닙니다~!...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미현 : 선배가 말한대로 '국보위' 관계자 만나서 수습해보는건 어때요?
         강사장님 입장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이 엄청난 세금을 다 낸다는건...  너무 억울하잖아요...

강기태 : 다른 방법이 없다면 그냥 다 내고 말겠습니다...
         다음에 또 세무조사를 겪게된다면... 그 때는 추가징수를 당하지않도록 빈틈없이 회사를 운영해야죠...
         그만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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