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 from "Wookienet", thank you for 아라 love sharing
저도 공항 한 컷
In Korea Kimpo Airport
생애 첨으로 가본 공항 마중(?) 이었습니다 ㅎㅎ
입국게이트 앞에서 카메라 꺼내놓고 대기하면서
하하호호 웃다가
오빠가 나타날 시간이 점점 더 다가오면서
두근반세근반
뒤에 서있던 일반인이 누구 와요? 물어볼 때도 너무 쑥스러 버디님한테 대답 미루고ㅎㅎ
점점 더 떨려하면서 카메라 셋팅이 맞나??
연사가 되나 막 걱정하기 시작하고
오빠가 나타났을 때엔
꺄악~~~~~~~~~~~~~~~~~~~~~~~~~~~~
카메라는 왜 그때부터 작동이 안된걸까요?
그 전 테스트까진는 막 잘 찍히더니 갑자기 포커스 흔들리고 연사 안되고 ㅠㅠ
오빠 따라 차 있는데까진 갔지만
저의 신체적인 특징 때문에 또 멀직이 서서 멀뚱멀뚱..
오빠도 아마 저 사람은 과연 나의 팬이 맞을까 싶었을거에요
항상 남들 다 서있는데는 있지않고 혼자 멀리 떨어져서..ㅋㅋㅋㅋ
그 와중에 오빠 사진은.. 음.. 기대마세요~
전 이 한 장 올리고 사라집니다 ㅎㅎㅎㅎㅎㅎ
제이민이 일본 공연에서 받은 곰인형이랍니다.
어찌해서 안스타에게 맡겨졌는지는 모르지만,
안고있다가는 안고있는게 민망했는지 이내 곰 꼬리잡고 흔들흔들 ㅋㅋ
그 모습이 이뻤다나...뭐라나 ^^;;
나중에 다시 제이민이 가져갔지만, 곰꼬리잡고 흔들고 있던 그 순간이 인상적이었다는 소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