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현 : 이정혜씨가 작심하고, 강사장님 두둔하는 인터뷰를 했더라구요.
덕분에, 강사장님이 야쿠자하고 연루됐다는 루머는 잠잠해 지겠지만, 강사장님과 이정혜씨와의 관계를 놓고, 말들이 많아요.
곧, 숙향전 개봉하고, 시사회장에 같이 있는 모습을 보게되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텐데, 괜찮으시겠어요?
강기태 : 상관없습니다....난..먼저 일어날게요.
유채영 : 이정혜씨 인터뷰 기사 봤어요?
기태씨에 대한 이정혜씨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더군요.
강기태 : 내가 창립영화에 정혜씨를 캐스팅한 것은, 옛날 감정에 연연하지 않고, 배우과 제작자로 그냥 담담하게 만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인데,
이제, 내가 내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유채영 : 나도 그래요. 기태씨를 향한 내 감정이, 사랑인지, 미련인지, 연민인지...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다 그런 것 아니에요? 자기 감정이 정확히 뭔지 알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뭔지도 모르면서,사랑하고...그리워하고...그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