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4.10 光與影 (第 40 集) 片段花絮 (小心/相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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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明熙勸起泰小心 "三青教育隊, 令起泰一頭霧水
再者, 母親朴氏欲為起泰相親, 結果, 被他推卻, 而令母親氣結

'빛과 그림자' 40회-내 말 명심해




http://vod.gabia.co.kr/anjaewook ... p40_markmywords.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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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중계

강기태 ; 출근하냐?

강명희 : 오빠~ 조심해

강기태 ; 뭘 조심해?

강명희 : 혹시 삼청교육대라고 들어봤어?

강기태 : 그게 뭔데?

강명희 : 조만간 깡패들 다 잡아서 거기로 보낼거래

강기태 : 야~ 네 오래비(오빠)가 깡패냐? 나 빛나라기획의 사장님이거든?

강명희 : 범죄단체 수괴라고 무시무시한 혐의 받은거 벌써 잊은거야?
            깡패만 잡아가는게 아니라, 과거 전력있는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간다니까 조심하란 말이야.

강기태 : (할말을 잊은 듯) 음...
            아니 근데 저 지지배는 아침부터 재수없는 소리를 하고 있어,저잇..어휴...


강기태 : 아이고

박여서 : 어서와

강기태 ; 먹자~

박여사 :  너...선 한번 안볼래?

강기태 ; 갑자기 뭔 소리에요 그게?

박여사 : 순양의 최여사 알지?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널 위해 중매를 서고 싶다는 거야.
            26에 국민학교 선생님이라는데 그렇게 이쁘고 참하단다.

강기태 : 난 관심없으니까, 그런 소리는 하지 마시라요.

박여사 : 너 혹시 그.. 이정혜라는 아가씨를 아직도 못 잊고 있는거야?

순덕이 : 아저씨, 그언니 되게 유명해 졌어요. 나 그언니 나오는 영화도 봤는데..

박여사 : 이놈의 지지배, 어디 낄데 안낄 데 못가리고 나서, 나서길~

순덕이 : 죄송해요

박여사 : 네가 아무래도 그놈의 딴따라 사업인지 뭔지 하느라고, 맨날 가수니 배우니 이쁜 여자들만 봐서, 눈만 높아졌다보다.
             아니 그냥, 평범한 여자 만나서....결혼해서...손자 한 번 안아보는 게 내 마지막 소원이다.

강기태 ; 알았시요, 내레 우리 오마니 마지막 소원 딱 이뤄지게 해 드릴테니까니, 지금은 일단 밥 좀 먹자요.ㅎㅎㅎ

박여사 : 아..그 얼렁뚱땅 눙치고 넘어가지말고, 내 말 명심해 이녀석아~~

강기태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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