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2.20 光與影 (第 25 集) 片段花絮 (起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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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起泰決找私家偵探, 搜集有關 "趙明國"

빛과 그림자  25회-스스로의 직감을 믿는 기태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220_ep25_inquest.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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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tent in Korean

문자중계

[회상}
강기태 ; 장철환 실장이 개입한 문제는 어떻게 된 것입니까.

김재욱 : 나도 그 문제는 중점적으로 조사를 했지만, 자네가 오해 한거야. 자네 아버님 죽음과 장철환
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어.


[사무실]
강기태 : 아유, 늦었는데, 왜 아직도 안 들어 가고 있어요?

신이사 : 어떻게 됐냐?

강기태 : 뭐가요?

신이사 : 중정 부장이, 네 아버지 죽음의 의문을 풀어주기로 했다면서.

강기태 : 용공이적행위...없는 것으로 확인했어요.

신이사 : 그래? 그럼 앞으로 연좌제니 뭐니...그것 때문에 쫄 것 없자나? 하하하, 정말 잘 됐다. 잘됐어~ㅎㅎ
아니 근데, 네 멀굴이 왜 그모양이야~ 뭐 안좋은 일 있어?


강기태 : 중정 김부장님이, 장철환하고 아버님 죽음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신이사 : 그양반이 그렇게 말 했으면 그런거 아니야?

강기태 : 아뇨. 내가 아는 바로는, 틀림없이, 장철환하고 조명국...아버지 죽음과 관련이 있어요.

신이사 : 그럼 그 양반이 너한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말이야? 왜?

강기태 : 뭔가 속셈이 있겠지요~결국, 권력 갖은 사람은 다 한 통 속이라는 얘긴데, 믿을 건, 나 자신 밖에 없어요.

강기태 : 내 손으로, 내 힘으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아버지 원한...풀어 드려야죠.


강기태 : 아, 한형사님

한형사 : 아, 촌놈이 오랫만에 서울 올라왔더니, 정신을 못차리겠구만.

강기태 : 어떻게...좀 알아보셨어요?

한형사 : 아, 좀 있다 올거야. 내가 경기도경에서 일 할 때, 데리고 있던 후배인데, 얼마 전에 돈 좀 먹다가 짤렸어.
굉장히 유능한 친구인데, 처자식 먹여 살리려면 절박하니까, 자네가 시키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거야. 어 저기 오네.
앉아

남병호 : 녜.

한형사 : 내가 얘기했던, 강기태 사장.

남병호 : 남병호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강기태 : 아뇨. 내가 잘 좀 부탁드립니다.

한형사 : 내가 이 친구한테 뭘해야 할 지 대충은 얘기 했는데,

강기태 : 자...이거 좀 보세요.
이름은, 조명국 이고, 태양영화사 사장으로 있습니다. 일단은, 조명국이 만나는 모든 사람과 사업을 파악해서 나한테 알려주세요.

남병호 :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