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01.23 光與影 (第 17 集) 片段花絮 (巧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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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基泰與宋美珍與金部長김부장 見面,
後在走廊巧遇車秀赫

17회 . 그 얘긴 더 꺼내고 싶지않습니다.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123_ep17_dontmeet.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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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tent in Korean

미진 : 아버님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운 배경에 장철환 실장이 있었다는 건
무슨 뜻이야?

기태 : 죄송합니다. 그 얘긴 더 꺼내고 싶지 않습니다.

미진 : 자네 뜻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어쨌건, 장철환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는 건
자네나 나나 같은 처지인 셈이군.

김부장 : 오, 미안 미안 미안.
내가 좀 늦었구만.

미진 : 아니예요, 저희도 막 왔어요.

김부장 : 음... 송사장이 말한 친구구만?

기태 : 강기태라고 합니다.

김부장 : 음. 영민하게 생겼구만.
윤마담에게 들으니까 지금 장철환이가 와 있다면서?

미진 : 안그래도 들어오다 만났어요.
김부장 : 뭐라던가?
그 친구 송사장하고 나하고의 관계 꽤 예민할텐데?

미진 : 그렇더군요. 잔뜩 독이 올라 있었어요.

김부장 : 독오른 뱀은 안건드리는게 상책이지.
(기태를 보며) 자네, 고향은 어딘가?

기태 : 태어난 곳은 평안도 용천인데 어릴 때 부모님하고 같이 피난 내려 와서
순양에서 자랐습니다.

김부장 : 순양 순양? 거기 장철환이가 국회의원 해먹던데잖아?

기태 : 맞습니다.

김부장 : 장철환이에 대해서 잘 알겠네.

미진 : 그런 것 같애요. 부장님이 아껴주시면은 부장님께도 도움이 될 껍니다.


수혁 : 우리가 여기서 이런 식으로 만나게 될 줄은 짐작도 못했다.
김부장님 만나고 있지?

기태 : 응.

수혁 : 네가 그 분을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깊은 인연은 안맺는게 좋을거야
나야 어짜피 정치판에서 굴러야 되지만 넌 다르잖아.
정치판에서 벌어지는 싸움과 그 싸움으로 인한 불똥은 너처럼 정치하고
무관한 사람이 맡게 되면 크게 다칠 수가 있어.
너 위해서 하는 말이니까 새겨 들어